권기창 안동시장은 29일 오전11시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리는 제113주기 경술국치 추념식에 참석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자고 강조한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와 안동시지부가 민주노총, 전공노 탈퇴를 사이에 두고 숨 가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안동시지부가 지난 14일 탈퇴 입장을 발표한 직후, 경북지역본부에서는 중앙집행위에 지부장 권한정지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고, 16일 중앙집행위는 권한이 정지되었다는 공문을 팩스로 전달했다. 여기에 대응한 안동시지부는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는 한편, 수석부지부장 주도하에 임시총회 개최를 공고하고 호소문을 제작, 직원들에게 탈퇴의 필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부탁했다. 임시총회 개최가 결정된 이후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5~28일까지 안동시청 정문 앞에서 안동시지부 규탄 집회를 열겠다는 집회신고를 했고, 24일 퇴근을 앞두고는 '안동시지부 조합원께 드리는 호소문'이라는 장문의 메일을 안동시청 직원들에게 보내 전공노 탈퇴는 본인들의 투쟁의 결과물에 대한 무임승차가 되는 것이라며 단일노조와 연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영양군은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영양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하늘을 그리는 미술작가 김윤종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하늘보기’를 주제로 변화무쌍한 하늘과 구름을 작가의 시선에 따라 때로는 현실적으로, 때로는 몽환적으로 보이는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세계 최고의 명품고추를 생산하는 영양고추유통공사 ‘빛깔찬 고춧가루’가 2023년산 햇고추가루 13톤을 미국에 첫 수출했다. 영양고추의 미국수출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다.
군위군 우보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5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보면 시가지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우보면시가지에서 하천변을 따라 이동하면서 담배꽁초, 폐비닐 등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분선 새마을부녀회장은 “농번기, 태풍피해 복구 등 바쁜 시기임에도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기 위해 참석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더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현호 우보면장은 “지난달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 피해로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솔선수범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애써주신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우보면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에서는 지난 27일 재대구군위군향우회 봉사단체가 주관하여 군위읍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 환경 정비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원들은 군위읍 맞춤형보건복지팀으로부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생활환경이 열악하여 개선에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도움을 주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오전에 모인 박정호 회장을 비롯한 봉사단 10명과 정3리장, 군위읍 부읍장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직원들은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가구내 방치된 2톤 분량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가재도구를 정리하였으며, 주택 내 벌집을 제거해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없앴다. 아울러 안락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이불 1채를 선물하기도 했다. 박정호 회장은 “출향인으로서 고향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24일 오전10시 30분부터 군위 생활문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자문위원, 군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자문위원 활동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기 협의회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21기 출범에 앞서 추진의지를 다지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표창패 수여 및 감사패 전달, 활동성과 보고에 이어 자문위원들의 화합과 평화통일 추진 의지를 다짐하는 의미의 케익 커팅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창조센터)는 제4대 센터장에 한인국 전 삼성전자 상무가 최종 선임되어 지난 28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한국어 음성인식 성능향상과 우수한 미래 개발자 발굴을 위해 ‘2023 한국어 AI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지난 27일부터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경진대회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하였으며, ‘AI-Hub 개방 한국어 음성 데이터’를 활용하여 한국어 음성인식 인공지능 모델 성능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대회이다.
대구성서경찰서는 대구 달서구 당산동 소재 골목에서 골목에서 음주상태(0.1% 이상)로 스타렉스 차량을 운전하여 80대 여자 피해자를 충격하여 전치 8주의 상해를 입히고 도주한 피의자 및 음주 피의자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사고 후 도주케 한 음주 방조 및 범인도피 피의자를 추가 검거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9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불봉이집수리 협동조합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 이사회’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청은 28일, 승강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안심도서관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그동안은 코로나19로 인해 ‘승강기 안전 사고 예방활동’ 위주로 훈련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한국승강강기안전공단, ㈜오티스엘리베이터(유지관리), 동구문화재단, 동구소방서와 합동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사전에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청도군은 이달부터 출산장려 시책사업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이란 임산부와 2세 미만의 영아가 있는 가정에 전문역량을 갖춘 간호사가 출산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살피고 육아 관련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성주군은 노년층의 긍정적 소통과 사회적 관계 형성 증진을 위해 지난 25일 생명사랑 1호 마을인 초전면 문덕1리 마을회관에서 기웅아재와 ‘외로움예방 스토리텔링’ 행사를 진행했다. 생명사랑 마을이란, 농촌지역의 농약 중독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마음건강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마을이다. 현재 성주군은 초전면 문덕1리, 성주읍 대황1리, 선남면 소학1리, 벽진면 수촌1리, 성주읍 경산4리 총 5개의 생명사랑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 종합검진, 싱싱고향별곡의 진행자 기웅아재의 외로움예방 스토리텔링 , 김민제 색소폰 연주자의 마음나눔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웅아재는 ‘노년기 마음건강관리 수칙’을 특유의 구수한 입담과 신명나는 트로트로 녹여내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외로움예방 스토리텔링 행사를 통해 성주군의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강화하고, 노년층의 외로움 해소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가야산 야생화 버스킹’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27일 오후 4~6시까지 가야산야생화식물원 ‘벌개미취 군락지’에서 개최된 이번 ‘가야산 야생화 버스킹’은 그룹 ‘아띠’의 감미로운 기타와 노래로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달랬고 수륜중학교 성힘찬군의 가야금 연주와, 신동역군의 대금 연주가 막바지 여름의 운치를 더했다 주말 가야산을 찾은 등산객들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은 "만개한 벌개미취 군락지에서 시원한 숲바람을 느끼며 가야산 야생화 버스킹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의 짐들을 잊어버리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 산림휴양시설의 다채로운 행사와 활성화를 통해 다양화된 산림복지에 대한 국민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것이다"라 전했다.
영주시 휴천3동 체육회(회장 신영길)는 최근 적서동 일대 도로변 잡초 제거 및 풀베기 등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작업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적서동 노벨리스코리아, 환경사업소 구간 도로변 잡초 제거 및 풀베기,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적서교 건너 노벨리스 코리아 입구 도로변을 시작으로 차량 통행이 잦은 환경사업소 구간까지 진행됐다. 해당 구간은 매립장 출입을 위해 통행하는 차량이 많아 운송 중 차량에서 쓰레기가 많이 버려지는 지역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잦은 구간이었다. 체육회 회원들은 도로변 및 하천 인근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잡초 제거 및 풀베기 등을 실시하며 아름답고 깨끗한 휴천3동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진규 휴천3동장은 "여름철 습한 날씨와 잦은 소나기 등으로 쓰레기로 인해 주변 악취가 많은 지역이었는데,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환경이 개선됐다"며 "환경정화 활동에 힘 써주신 체육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로변이 청결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9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4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석한다.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기구연합(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동아리)는 최근 청소년 지역사회 소통 프로그램으로 문화 탐방 활동을 운영했다. 28일 영주시에 따르면 청소년 지역사회 소통 프로그램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주지구위원회(회장 조성래)에서 청소년들이 서로 어울리며 소통해 지역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자치기구연합 회원 35명은 이날 대구 이월드에서 오랜만에 학업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놀이기구를 타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고 삼성라이온즈 파크 야구경기장에서 뜨거운 응원의 열기를 직접 느끼며,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 "프로야구 경기 관람이 처음인데, 버스 안에서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친구로부터 경기규칙을 배워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너무 재미있는 체험이었다"고 즐거워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건강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주지구위원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취약지역 여건을 극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칠곡군아동청소년문화복지센터에서 지역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칠곡군드림스타트, 칠곡군가족센터,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소속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지도자교육을 실시했다. 우울, 불안, 트라우마, 중독 등 다양한 정서조절장애를 가진 이들을 돕는데 효율적인 치료접근법으로 활용되고 있는 DBT(변증법적 행동치료)을 중심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청소년 자살, 자해가 사회문제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청소년들과 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칠곡군 청소년들의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지금처럼 아낌없는 사랑과 노력으로 심리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우리 지역을 함께 일구어나가자”며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칠곡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1년 7월부터 꾸준히 지역사회 청소년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제공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한 하천을 대상으로 이뤄진 긴급 복구작업을 마치고 추가 수해 위험 요소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시는 제방 유실을 비롯한 피해가 발생한 지방하천.소하천.세천 161개소에 대한 긴급복구를 완료하고 항구복구 공사 조기착공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고 2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