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는 지난 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일성경주보문콘도에서 ‘ICT반도체전자계열 기술사관육성사업 역량강화캠프’를 진행했다. ICT반도체전자계열 기술사관육성사업 역량강화캠프는 학생들의 창의적 자아실현 전략 수립과 미래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경북기계공고, 금오공고,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등 3개 고교 교사 및 학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청소년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창의적 자아실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내 삶의 가치 발견 △성공스케치 △창조경제 핵심인재 △셀프 리더십 △자신감이 경쟁력 △커뮤니케이션 기술 △성공의 구체적 수단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기술사관 육성사업 이해 등 다양한 전문가 특강 및 실습으로 참여 학생들이 체계적인 미래설계와 진로설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윤석열 정부가 전세계에서 불법소비되고 있는 한류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K-콘텐츠 불법유통 근절 종합대책’(이하 불법유통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31일 민·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윤석열 정부의 불법유통 종합대책은 김승수 의원이 ‘K-콘텐츠의 국내외 불법유통의 심각성’과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한 후, 지난 3월 ‘해외에서 불법유통 중인 드라마·영화·웹툰 등 국내 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해 법무부·경찰청·방통위 등과 협의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는 대통령 지시사항으로 추진됐다. 불법유통 종합대책이 마련되는 과정에서 ‘K-콘텐츠 명예 보안관’, ‘해외 저작권 연례보고서’, ‘범정부 협의체 상시운영’ 등 김승수 의원이 정부에 제안한 아이디어도 대거 포함됐다. 김승수 의원은 제21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3년간 활약하며 ‘1년에 1건 적발해도 1만6000여 건을 적발해도 동일하게 800만원 받는 저작권보호원 재택모니터링사업 관리 부실문제’, ‘중국 등 해외에서 무분별하게 불법유통되고 있는 K-콘텐츠를 방치하는 문제’, ‘넷플릭스 등 대형OTT들이 창작자에게 정당한 보상을 하지 않는 문제’, ‘밤토끼, 누누티비 등 대형 불법사이트 대처 문제’ 등 文정부 당시 저작권 보호 활동의 문제점 지적과 대안 마련에 힘써왔으며, 콘텐츠 관련 국내 업계 및 협·단체와 함께 문체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관련 정부기관과의 연석회의를 꾸준히 개최해 불법유통 근절 대책 마련에 힘써왔다. 최근 한국저작권보호원이 발표한 ‘해외 한류콘텐츠 침해 실태조사’에 따르면, 해외한류콘텐츠 불법유통량은 4억7700만개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K-콘텐츠 유통량의 15%에 이르는 막대한 양이다. 또한 출시 1년 이내 신규 콘텐츠가 24%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업계 수입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것이 김승수 의원의 설명이다. 또 김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국내 불법복제물 이용률도 2022년 기준 19.5%에 달하고 있어, 국·내외 불법복제물 이용 등에 관한 수치를 콘텐츠 산업 전체 매출액 138조원(2021년 기준)에 대입하면 연간 약 30조원 가량의 관련 업계 수익이 불법유통으로 사라지고 있다. 이와 관련 김승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K-콘텐츠를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자 미래 성장동력산업의 첨병으로써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고 있지 않다”며 “이번 불법유통 종합대책 마련도 우리 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익을 보호를 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는 저작권 침해 문제를 거의 방치해오다시피 했다”며 “윤석열 정부에서 범부처적이고 총체적인 불법유통 종합대책을 마련함에 따라, 전세계에 무분별하게 소비되며 유출되던 국익을 보호하고를 창작자 등 관련 업계가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누누티비 폐쇄 이후 제2, 제3의 누누티비가 나왔듯이, 불법유통 범죄는 좀처럼 쉽게 사라지지 않고 좀비처럼 끈질기게 살아나고 시도되는 경향이 있다”며 “불법유통의 완전한 종말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이번 불법유통 종합대책이 최종대책이 아닌 출발점으로서 지속 보완·수정하며 강화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이하 2작전사) 직할 1115, 1117공병단은 지난달 18일부터 보름 넘는 시간동안 충청 및 영호남지역 호우피해 복구 작전에 포크레인과 덤프트럭, 스키드 로더 등 중장비 520여 대와 연인원 1500여 명을 투입 중이며, 앞으로도 ‘국민이 OK’ 할 때까지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수해복구 작전현장은 가옥 및 농작물 토사 제거 등에는 軍병력이 투입되지만, 산사태와 토사로 붕괴된 가옥, 도로와 폐기물 운반 등에는 중장비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2작전사령부는 호우피해 복구작전 초기부터 직할 공병단을 충청과 경북, 전북지역 현장에 적극 운영해 조기에 공공기반 시설에 대한 복구를 위해 큰 힘을 써왔다. 1117공병단은 경북지역에 집중 투입되어 연인원 700여 명, 포크레인, 양수기, 덤프 등 280여 대가 투입됐다. 충청 및 전북지역 20여 개소에는 1115공병단이 연인원 800여 명과 굴삭기와 스키드로더 등 240여 대가 투입됐다.
엑스코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이 3일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해 일상 속에서 일회용품을 적극적으로 줄일 것을 다짐했다.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대구농협 손원영 본부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가자로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을 지명했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7월31일, 8월2일에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해당 사업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300여명이 주체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6개월 동안 대상별 건강 모니터링, 개인 건강미션 부여 및 건강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구보건대 간호학과 임은실 교수를 초빙해 이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160여 명을 대상으로, AI 디바이스를 통한 지속적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관리 및 미션 참여 방법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외에도 치매선별검사, 폭염대비 건강수칙 등 어르신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허약속도를 지연시킴과 동시에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2일 CGV대구한일점에서 제3차 대구지역국민내일배움DAY를 개최했다. 국민내일배움DAY는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훈련기관 관계자와 훈련생,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자, 지원대상산업·육성산업직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에 대한 인식 확산과 사업 참여 유도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은 지역 내 급변하는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발생한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재직자에게 이·전직 또는 직무능력 향상을, 구직자에게는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는 직업훈련 사업이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여자는 260여 명으로, 역대 국민내일배움DAY행사 중 참여자가 가장 많았다. 더운 날 시원한 영화관에서 직업훈련에 대한 정보도 얻고, 문화생활도 즐기는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지역 청년세대의 중견·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이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청년구직자 2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자리 인식 조사’ 결과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는 공공기관(59.6%), 중견기업(54.6%), 대기업(53.2%) 순이었다. 그런데 현재 준비 중인 직장에 대한 질문에는 ‘중견기업(59.4%)’이 ‘공공기관(55.7%)’, ‘대기업(26.9%)’을 제치고 가장 높았다. 게다가 ‘중소기업(47.5%)’을 준비하고 있다는 비중도 ‘대기업’과 ‘공무원(24.7%)’보다도 꽤나 높게 나타난 점은 더 고무적이다. ‘중소기업에 취업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69.5%로 매우 높다. 이는 소위 MZ세대로 불리는 청년구직자들의 취업 눈높이가 과거와 달리 상당부분 합리적이고 현실적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더해 코로나시기부터 이어진 취업시장 한파와 물가상승, 불경기의 장기화 등의 환경도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의성군보건소는 지난달 21일부터 중증재가장애인 재활을 위해 경북권역병원 재활팀에 중증장애인 3명을 연계, 주1회 총 6회의 방문재활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재활사업 대상자로 등록된 중증장애인을 정기방문해 전문재활치료가 필요한 장애인은 권역재활병원에 의뢰해 재활훈련을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경북권역재활병원 방문재활팀은 재활의학과 전문의, 물리치료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로 구성해 개인별 맞춤형 계획에 따라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산시는 어린이가 많이 이용하는 주택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 256개소에 대해 안전 점검을 했다. 특별점검은 6월19일부터 7월31일까지 43일간 진행했다. 1단계로 읍면동 담당자가 256개소 전체 점검을 통해 마모, 손상상태 등 불량시설을 선별했다. 2단계 점검은 1단계에서 관리가 미흡한 곳을 대상으로 관리감독기관, 소관부서, 민간전문가(행정안전부 지정 검사기관)를 포함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여 면밀하게 시설을 점검했다.
경산시는 최근 어린이집 지도·점검 시 관계 법령 이해 부족과 부주의로 인한 위반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2일과 4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경산지역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했다.
경산시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인 화장품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화장품 기업들이 지난 7월27~29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린 ‘2023 비엣뷰티 & 코스모뷰티’에 참가해 총 63건 22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5만 달러의 구매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대구정책연구원은 '대구정책브리프' 제6호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정책브리프 제6호는 '대구형 청년 직·주·문(職·住·文) 빌리지 모델 및 전략'을 주제로, 대구정책연구원 신우화 청년대구 랩단장이 작성했다. 신우화 랩단장은 우리나라 청년들의 꿈은 ▲양질의 직장, ▲마이홈, ▲워라밸 문화환경이 충족되는 삶이며, 대구 청년들도 예외는 아니다고 밝혔다.
울릉군 울릉읍사무소 최하규 읍장과 함양군 박현기 미래발전담당관이 최근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사진>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열렸다. 최하규 읍장과 박현기 미래발전담당관은 2019년 사무관 첫 교육에서 만나 지역 활성화, 소멸위기 극복,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한 지역 상생 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자주 왕래하면서 각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기부를 추진했다. 최 읍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고민하고 아이디어 및 정보 공유하는 과정에서 기부로 이어졌다"고 그 배경에 대해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을 수 있다.
..ㅁ대구지법 형사8단독(판사 이영숙)은 3일 전화금용사기에 가담해 현금 수거책 역할을 한 A씨(34)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범행 대상자를 만나 현금을 받아 계좌로 보내주면 수당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범행에 가담했다.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검사를 사칭하며 피해자에게 연락해 "계좌가 범행에 이용됐으니 자금을 금융감독원에 맡기라"고 했고, A씨가 금융감독원 직원을 가장해 피해자에게 접근, 950만원을 가로챘다. 하지만 A씨는 수거한 현금을 보이스피싱 직원에게 송금하지 않았다. A씨에게 속은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피해자에게 A씨 정보를 알려줘 A씨는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지역 내 대형 건축소방공사 현장에 대해 관계자와의 소통과 화재예방 지도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소방시설업 부실시공 및 감리 등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방공사현장 상주감리 대상에 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소방시설시공 감리 위법행위 사항, 소방공사 분리발주 위반여부, 착공신고, 감리자 지정 및 소방시설공사 법령 준수 이행 여부 등을 확인했다. 주요내용은 △소방시설 공사현장 위법 부당행위 실태파악 및 엄정한 단속 △관계인, 소방시설업자 등에 대한 법령준수 및 자율안전의식 고취 △공사현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상기)은 8월 2일 포항시와 포항해양경찰서, 영일만낚시어선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일만항 북방파제 낚시객 안전관리방안에 대하여 회의를 개최하여 낚시객 안전관리를 더 강화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2018년 영일만항 북방파제 보강공사(2018~2023년)를 추진하면서 당초 개방을 중단할 계획이었으나 영일만낚시어선협회가 생업에 지장을 초래한다며 부분개방을 요청해 공사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일부 구간에 한하여 출입 및 낚시 등을 허용해 왔다. 하지만 일몰 이후에는 공사관계자들이 모두 철수하는 상황이고, 이용객들이 낚시를 마치는 시간이 어두워 방파제에서 낚시어선에 승선 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며 언론 및 관계기관 등에서 문제를 제기해왔다.
포항YMCA(이사장 김민규), 대구YMCA(이사장 이충기)는 ‘2023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를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대구, 포항, 경주지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주최하고 포항YMCA와 대구YMCA가 공동주관하며 카자흐스탄 등 21개국 재외동포 청소년 100명, 지역 청소년 40명, 스텝 30명 등 총 170명 참여하며 대구, 경주, 포항지역을 방문하여 우리 문화 및 역사를 체험할 계획이다. 행사내용은 대구대학교에서 환영식과 팀별 모임을 하고, 경주 대능원의 한복체험, 첨성대, 황리단길, 포항의 스페이스워크, 포항미술관, 포스코역사관 등 문화 관광과 도구해수욕장 조개잡이 체험을 하고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2박 3일간 숙박을 하며 우리 문화와 지구시민교육 등 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청이 199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사업으로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모국의 사회·문화·역사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민족 정체성을 높이고, 국내외 청소년 간 교류를 통해 상호 유대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는 ‘안녕(Safe & Peace)’이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연수에는 만 14~18세의 재외동포 및 국내 청소년 1,208명이 참가하며 포항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한다. 포항YMCA 김민규 이사장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모국에 대한 정체성을 찾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의 문화 관광을 통해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모국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북도학교안전연구회'는 2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북도 학교급별 소방안전매뉴얼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차주식 대표의원과 권광택, 박채아, 윤종호, 정한석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 경과보고와 우수 정책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제도 정비, 매뉴얼 개선 등에 대한 중간점검과 보강해야할 화재 시 취약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를 맡은 주식회사 가온알앤씨에서는 △시설 안전 매뉴얼 내 전기분야 점검 강화 △화재 대응 및 교육 매뉴얼의 연령과 학교급에 따른 세분화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와 화재대피용 손수건 등 화재대피 용품 사용 매뉴얼 마련 등 학교 안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차주식 의원은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결과는 도내 학생들의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소방안전 관련 정책의 밑그림으로 활용할 방침이다”고 밝히고 “용역이 마무리 될 때까지 연구에 집중해 경북도의 교육환경과 지역 상황에 맞는 연구결과를 도출해 학생들의 안전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윤종호 의원은 현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방훈련 등이 미진하므로 학생 수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화재 시 대피에 따른 압사 등 혼란이 발생되지 않도록 대피동선 문제도 고려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한석 의원은 일반 학교도 중요하지만 특히 특수학교의 화재 발생에 대비한 소방안전 매뉴얼의 보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채아 의원은 화재 발생 장소에 따른 분석에 대해 강당과 교실에서도 화재의 위험성이 높지만 위험물이 있는 실험실이나 조리실에서 더 많은 화재가 발생되므로, 스프링클러 등 장소에 따른 소화용품 구비와 소방 훈련이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북도학교안전연구회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사항에 대하여 보완해 8월내 연구를 마무리하고, 조례 제·개정 및 정책 발굴 등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이하 건협대구)는 지난 2일 직장내 건강한 헌혈문화를 조성하고, 적정혈액보유량 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직원단체 헌혈을 실시해 이웃사랑 생명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헌혈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가 요구되는 혈액수급에 대한 직원들의 자발적 관심에서 시작됐으며, 건협대구는 지난 2016년부터 8년째 단체헌혈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건협대구 김태욱 본부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숭고한 나눔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혈액 수급의 안정화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건협대구는 헌혈참여 외에도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건강검진, 나눔봉사활동, 후원사업, 환경정화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술문서 심사범위 확대를 통과하여 소프트웨어 및 전기 수술 장치 등에 대한 기술문서 심사 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되었다. 그동안 12개 품목에 대한 기술문서심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소프트웨어, 시력보정용렌즈 등(전기) 분야까지 확대받으면서 소프트웨어 및 전기 수술 장치 등에 대해 기술문서심사를 지원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