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어선안전조업국과 협업하여 봄철 및 해빙기를 맞아 어업인들의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해양사고 예방 및 안전조업을 당부하기 위해 동해해경청장이 직접 해양안전 홍보 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홍보방송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약 3주간 집중적으로 강원 경북권 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1일 4회 이상 출어선박을 대상으로 방송을 실시한다. 주요 방송내용은 △구명조끼 생활화 △출항전 안전점검 실시 △기상악화시 출항 자제 △어선위치발신장치 상시가동 등이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최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의 혹한이 지나고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며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오는 21일(예약은 3월 13일부터 가능) 다시 문을 연다. 만물이 태동하며 자연을 갈망하는 캠퍼들의 마음도 움트는 봄, 31개 사이트(데크 16, 자갈15), 샤워시설(온수 가능)과 북 카페, 깨끗한 공기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반기는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여러분을 기다린다. 지난해에만 1만1천여 명의 캠퍼들이 다녀갔으며 반딧불이 생태숲, 천문대, 청소년수련원 등 아이들이 걱정없이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는 시설들이 마련돼 있어 올해에는 더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내에 자리하고 있는 캠핑장은 밤하늘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수하계곡 흐르는 물 소리를 배경으로 쏟아지는 은하수, 누구보다 먼저 봄을 만끽하기 위해 영양군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으로 향하자. 캠핑장 예약은 온라인(https://www.yyg.go.kr/np)으로 가능하며 당일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는 지난 12일 대구 수성호텔 컨벤션홀에서 제19차 정기총회 및 우수 이노비즈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 결과보고와 202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의결했다. 이어진 2부 우수 이노비즈기업 시상식에는 대구 미래혁신성장실 최운백 실장, 정기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윤수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 대구테크노파크 김한식 원장 등을 비롯한 대구경북 기업지원기관장과 내빈 및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부에서는 한 해 동안 우수한 혁신활동과 경영 성과를 이뤄낸 이
고령교육청은 지난 12일 교육지원청 대가야홀에서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원)장, 고령도서관 및 교육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교육정책 전달에 앞서 3월 1일 인사이동에 따라 새로 부임해오신 교육지원과장 및 학교장 소개와 함께 청렴한 학교 경영을 위한 학교장 청렴 다짐식을 가졌다. 이어 2025학년도 신학기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교육지원과 및 행정지원과의 주요 교육정책을 안내했다. 더불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운영 방안에 대해 함께 의논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태호 교육장은 “학생 중심,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더불어 고령교육지원청은 학교 관리자 및 지역사회와 늘 소통하고 협의해 학교현장을 지원함으로써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2~13일까지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 관리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실무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중대재해 발생 사례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민들과 종사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철저하게 보호하고, 사업장에서 안전 문화를 정착·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구는 주기적인 현장 순회 점검 및 찾아가는 근
저출산 문제가 큰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 동구청은 최근 동구 동호동 ‘공동육아나눔터’를 리모델링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동구가족센터 5층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공동체 중심의 돌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 처음 문을 열었다. 육아 경험 및 정보를 공유하고, 또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대구 동구는 더 나은 나눔터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9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함께 추진하는 ‘신한 꿈도담터’ 공모 사업에 선정돼 840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아 리모델링을 하게 됐다. 공동육아나눔터에는 장난감을 비롯해, 수유실,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이블, 장난감 소독기 등을 갖춰 아이들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모든 가정에서 이용 가능하며, 상시 프로그램 운영, 등하교 동행 품앗이, 부모교육 품앗이 등 돌봄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고 수요일은 맞벌이 가족 등을 위해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다양한 체험을 하며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기를 바라며,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를 만들
청도군은 지난 1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2025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이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분기마다 정기 회의를 가진다.
구미시는 13일 경제 단체장과 유간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도, DGIST와 함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학전문대학원(이하 공전원) 설립 취지와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DGIST 공전원 구미캠퍼스는 2년 과정의 공학 전문 석사 학위 과정을 운영하며, 기업 실무형 고급 엔지니어 양성이 목표다. 교육과정은 기업 난제 해결 프로젝트 중심으로 구성되며, 교내·외 전문 교수진과 최첨단 연구 시설로 현장형 연구개발(R&D)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 연구 인력을 활용한 기업 맞춤형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지역 산업의 기술 혁신을 견인하고,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전원 구미캠퍼스에 입학한 구미 지역 기업 대표는 "현장에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뛰어다녀야 했는데, 이제 DGIST와 협력해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게 됐다"고 공전원과 산학 협력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지능정보원(이하 NIA)은 공공부문의 민간투자형 SW사업 추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민간투자형 SW사업 가이드 2.0'을 발간했다. NIA는 가이드 개정에 여러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고자, 지난해 민간투자형 SW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제도 운용상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주무기관과 SW기업들은 사업의 기획 및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표준양식 제공과 사업참여자 간의 역할 명확화, 전체사업비의 산정 기준 마련 등이 주요 의견으로 제기했다. 이를 통해 민간투자형 SW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이해관계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금번
구미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3~11월까지(7월 제외)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원룸 밀집 지역 등 복지서비스 수요가 높은 인동동, 선주원남동 등 6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2023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선주원남동, 원평동, 상모사곡동에서 매월 1회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복지서비스 홍보부스와 상담 공간을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역할을 한다. 공공부문에서는 해당 지역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을 펼친다. 민간부문에서는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구미경찰서, 구미시가족센터,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이 참여해 우울증ㆍ중독 검사, 치매 검사, 아동ㆍ노인 학대 예방 홍보, 일자리 상담,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참여 체험부스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미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미시지회가 지난 12일 전세사기 예방과 안전한 전·월세 계약 지원을 위한 '안심계약'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미시지회에서 추천한 우수 공인중개사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구미시가 운영 중인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창구'의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한 지원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청도군은 경북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청청연결프로젝트 '드림e팩토리' 사업을 이달 본격 시행한다.
교육부, 시도교육청(시도교육청 교육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케리스)은 교육데이터의 지속적인 분석과 신규 서비스 발굴을 위해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ㆍ활용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교육 분야의 개방된 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으며, 스타트업 종사자들에게는 새로운 서비스를 홍보할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학생부는 데이터 분석 △일반부는 데이터 분석과, 서비스/상품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상금 규모를 대폭 확대(6400만원→1억1400만원)했으며, 수상자에게는 노트북, 태블릿, 무선이어폰 등 실용적인 부상도 함께 지원한다. 이번 대회의 주요 변화로는 수상작을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ㆍ활용대회’ 누리집(이하 대회 누리집, edss.moe.go.kr)에 우수사례로 등록해 향후 교육 분야 연구ㆍ분석에 계속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다. 또한, 수상작에는 디지털 인증서(디지털 배지)가 발급되어 참가자는 데이터 분석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30일까지 대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5~6월 1ㆍ2차 심사를 거쳐 최종 64팀을 선발한다. 수상팀에게는 교육부 장관상, 시도교육감상, 주관ㆍ후원기관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팀(3팀)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교육비와 부상을 추가로 지원한다. 정제영 케리스 원장은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ㆍ활용 대회는 교육 데이터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중요한 장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기관과 학생들이 참여해 교육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달성소방서는 지난 12일 도동유교문화관, 구지오토캠핑장 등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지도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야외활동 시즌을 맞아 캠핑장 등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하며 화재 예방과 안전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요 캠핑장 및 휴양시설의 화재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에 대한 화재 예방 교육과 안전관리 지침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13일 교육 현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별 감사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2025년 감사인력풀을 새롭게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인력풀은 교무 학사와 회계, 교육시설 등 3개 분야에서 지역별 추천을 받은 교육전문직과 6급 이하 공무원 등 총 43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종합감사와 특정감사 등 각종 자체 감사 지원 △공직윤리와 공직기강 점검 지원 △학교 자율감사 지원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감사 모니터링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분야별 감사사례를 활용해 감사 기법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컨설팅을 수행함으로써 사전 예방 감사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치우 감사관은 “이번 감사인력풀 구축을 통해 교육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본청 감사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해 증가하는 감사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체 감사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3일 경산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동국대학교 WISE, 영남대학교 총장·부총장들과 함께 지역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북 지역의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 내 우수한 의료 인재 양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우수한 인재들이 보다 유리한 전형이 마련된 타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다”며 “지역 내 우수한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경북 지역에 적합한 지역인재전형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경북은 2022 개정교육과정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고교학점제를 적극 도입하고, 다양한 의대 적합성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의 혜택을 충분히 받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올바른 인성과 높은 자기주도적 역량을 가진 인재를 키웠다며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권역별 모집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의 현실화를 강조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구·경북 지역 의과대학 총장과 부총장들도 지역 내 우수 의료 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지역 인재 전형 개선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내 우수한 의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청 차원에서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의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3일 2025학년도 사립학교 교사 인사 교류 성사에 따른 특별재정금을 사립학교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북 도내 사립학교 교사 인사 교류(파견)를 활성화하고,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경비 등 재정적 지원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과원ㆍ상피ㆍ상치교사 해소를 위해 사립학교 간 인사 교류 정책에 적극 동참한 3개 학교로, 교사 1인당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학생 교수학습 활동 경비와 고교학점제ㆍ교과교실제ㆍ교육과정 편성ㆍ진로 교육ㆍ공동 교육 과정ㆍ자유학기제 운영 경비,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경비 등으로 사용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지원을 통해 사립학교가 더 안정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폭넓고 질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립학교 교사들이 다양한 교육환경에서 경험을 쌓고, 서로의 전문성을 공유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3일 2025학년도 도내 전체 각급학교에 대한 학급편성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급편성은 학생 수 감소와 지속적인 교사 정원 감축에 대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한 탄력적인 학급편성에 중점을 뒀다. 도내 전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학교 수는 지난해보다 14교가 줄어든 1586교이며, 학급수는 지난해보다 428학급 감소한 1만4164학급, 학생 수는 지난해보다 8715명 감소한 26만7188명이다. 유치원 학급편성 기준 인원은 △3세 반 16~18명 △4세 반 20~22명 △5세 반 24~26명 △혼합반 20~24명이며, 각 지역의 여건을 고려하여 편성했다. 유치원은 637개 원, 원아 수는 25052명, 학급수는 1635학급으로, 전년 대비 13개 원이 줄어들고, 원아 수는 2235명, 학급수는 99학급이 감소했다. 초등학교 학급편성 기준 인원은 동 지역 26명, 읍·면 지역 22명으로 전년 대비 2명을 감축했다. 초등학교는 488교, 학생 수는 10만9359명, 학급수는 6163학급으로, 학령아동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2교, 8233명, 230학급이 줄어들었다. 중·고등학교는 올해 교사 정원이 줄어듦에 따라 학급당 학생 수를 조정해 학급을 감축했다. 중학교는 1학년은 28명, 2~3학년은 26명으로 학년별 기준을 적용했다. 중학교는 262교, 학생 수는 6만4451명, 학급수는 2888학급으로, 학교 수는 동일하지만, 학생 수는 1672명이 증가하고 학급수는 83학급 감소했다. 고등학교는 최근 3년간 진학률과 타 지역 유입률을 반영해 2025학년도 입학 예정 학생 수를 기준으로 지역별 학급당 정원을 조정했다. 고등학교는 183교, 학생 수는 6만4336명, 학급수는 3094학급으로, 전년 대비 학생 수는 8명이 줄어들고 학급수는 25학급 감소했다. 특수학교는 학교 수 8교, 학생 수 1584명, 학급수 271학급으로 전년 대비 학교 수는 동일하며, 학생 수 44명, 학급수 8학급이 증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중앙정부에서 매년 교사 정원을 감축하고 있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학령아동 감소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노력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과 교육여건 개선을 최우선으로 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소방서는 지난 12일 호텔금오산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미 아시아 육상대회 시 본부호텔로 사용될 호텔 금오산에서 화재 또는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특히,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단계별 절차와 개인별 임무를 점검하고 재난 현장에서의 원활한 지원과 유관기관 협업을 강화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형재난 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해 실시했다.
구미문화재단이 금리단길 각산살롱에 작은 미술관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각산살롱 미술관 첫번째 전시는 대경선 개통을 기념해 마련된 전시로 대구, 경산, 구미를 대표하는 작가 3인을 초청한 릴레이 전시로 개최된다.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3달간 남학호(대구), 장개원(경산), 송선일(구미) 작가의 작품이 각산살롱 미술관에 전시되며 시민이나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 관람할 수 있다. 이한석 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각산살롱 미술관이 지역민은 물론 대경선을 이용해 구미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예술을 향유하며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며 "각산살롱 미술관에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각산살롱 미술관은 구미역에서부터 금리단길, 금오천, 금오산에 이르는 공간을 '예술이 흐르는 금오로드'로 조성하기 위한 거점 공간으로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