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의 노인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노인강령 낭독, 노인
포항해양경찰서는 이달 말까지 동절기 화재 발생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경비함정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는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사고의 위험이 높은 시기로 이 시기 동해안 최근 5년간 해양사고는 총 849척이 발생해 전체 2700여 척 중 32%를 차지하고 있고, 그 중 선박 운항자의 안전관리 소홀에서 비롯된 정비불량, 운항부주의 등에 의한 사고가 87%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포항해경은 동절기 잦은 기상악화와 낮은 수온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 시 불리한 구조여건을 극복하고 현장 경비함정의 운용능력을 최상으로 유지하고자 악천후에도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주요장비 성능 유지 및 난방장치를 비롯해 화재 감지장치, 소화전 등 관련 시설장비 작동상태를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구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경남 통영에서 시‧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이웃과 사회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쉼과 힐링 속 교류의 시간을 마련해 원활한 업무를 추진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처음으로 시와 25개 읍면동 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서로 알기’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결속력을 돈독히 하고 문화탐방, 치유프로그램,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플랫폼(공유누리)에 등록된 지역 자원들에 대한 현행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공개방자원 공유플랫폼인 공유누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국민에게 개방하는 시설 및 물품 등 공공개방자원을 국민이 온라인으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7월 기준 전국 475개 기관의 15만개 자원이 등록돼 있으며, 지역·키워드 등 다양한 검색방법을 통해 간편하게 조회하고 이용할 수 있다. 달서구는 주말·공휴일 개방 주차장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회의실·문화시설 등 다양한 공공자원을 등록하고, 장난감도서관, 유축기 대여사업 등 영유아 대상 신규자원을 추가로 발굴해 공유자원·공유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했다. 또 지속적인 일제정비를 진행해 안내정보의 오류를 수정하고 공공자원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0월 기준 459건에 대한 공유자원 정비가 완료됐다. 공공자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구민은 누구나 공유누리 홈페이지 또는 공유누리 앱을 통해 지역, 날짜 등 유형별로 원하는 자원을 검색·예약할 수 있으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각 해당기관에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구, 라돈측정기, 주차장, 체육시설, 유축기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공자원들을 공유누리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공유누리 서비스 집중 홍보 및 중점자원의 추가적인 발굴로, 살기 좋은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을이 익어가는 시기, 첫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을 앞두고 아침 저녁의 기온차가 심해지고 있다. 지역에 따라 아침의 짙은 안개가 도로에 깔려 출근길을 방해하고 퇴근도 하기 전에 어둠이 밀려오고 있다. 큰 기온차와 안개, 통행량의 증가는 자칫 운전 중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김천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올해 4번째 농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좌동 농지위원회는 농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농지 분야에 전문성과 경험이 많은 지역농업인, 농업 관련 기관단체 추천인,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인 등 위원 10명으로, 지난해 8월 구성됐다. 지역 외 거주자가 지역 내 농지를 처음 취득하거나, 농지·농업법인 3인 이상 공유취득, 외국인 등이 농지를 취득하면 농지심의회를 통해 농지취득 자격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구미시 선산보건소는 지난 17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구미시지부와 자율 금연 활성화를 위한 '금연 홍보 가맹점'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외식업 구미시지부와 협력을 통해 읍‧면 지역의 일반음식점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유도해 비흡연자와 가족들을 배려하는 금연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읍‧면 지역 일반음식점 희망업소 20개소(△선산‧고아‧산동읍 각 4개소, △무을‧장천‧해평면 각 2개소, △도개‧옥성면 각 1개소)를 금연 홍보 가맹점으로 지정한다.
포항시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1코스에서 ‘천혜의 절경 호미반도, 다시 걷는 해안 둘레길’을 주제로 ‘2023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청림운동장에서 출발해 도구해수욕장을 거쳐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으로 이어지는 이번 걷기 구간은 약 6.1km로,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나 학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거리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와 힌남노로 인해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공연, 체험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한층 더 강화해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청림운동장에서 진행되는 ‘하하’와 ‘설레게’의 개회식 축하 공연 외에도 △바람개비·우드 열쇠고리·그립톡·지비츠 만들기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네 컷 사진, △미니홀스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천시 자산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16일 오후 6시 30분 자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10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자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5명을 대상으로 박주아 강사의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친절·질서·청결’을 주제로 진행됐다. ‘상호 칭찬하기, 치매 예방을 위한 양손 손 근육 운동, 웃으며 생활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해피투게더 활동을 통해 'Happy together 의식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자산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치매 예방 교실 운영', '중국어교실 운영' 등의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영어 원어민교사 62명을 대상으로 지난 16~18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2023. 원어민교사 독도 탐방’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독도 탐방 행사는 원어민교사들의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귀국 후 자신들의 나라에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도와 독도재단이 주최ㆍ주관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한다.
김천시4-H연합회는 지난 13~15일까지 김천 팜&컬쳐 페스타에 참가해 로컬파머존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4-H 손으로 만드는 푸른 농촌'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교육, 나만의 에코백 꾸미기, 딸기 모종 심기, 4-H네컷 촬영 등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김천시민 및 축제참여자에게 4-H 단체 홍보와 4-H 이념 교육, 봉사활동을 통해 4-H 정신을 실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및 김천시민 1500여 명이 참석해 4-H 연합회원과 함께 나만의 에코백 꾸미기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교육을 했고, 딸기 모종 심기를 통해 참여자들의 농심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표어를 건 4-H네컷 사진 촬영을 통해 한국4-H 운동에 대해 홍보했다.
포항시는 철강 경쟁력 강화와 제조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철강·금속산업의 디지털전환(DX)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X)이란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AI, 5G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산업 활동 과정에 적용해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제품의 고도화 및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철강·조선·미래차·바이오·에너지·유통물류 등 산업 전반에 핵심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철강 분야의 DX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필요성은 절실히 느끼고 있으나 투자 대비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 자체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도입이 쉽지 않은 여건으로, 이에 따라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간의 디지털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철강·금속 DX 실증센터를 구축’에 나서며, 이를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철강·금속 DX 실증센터’는 실증 장비를 활용한 데이터 확보·분석과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가상공장에서 데이터
상주경찰서는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10~11월까지 2개월간 농산물 절도 중점 예방활동 기간을 설정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수확물이 감소돼 농민들의 상실감이 큰 만큼 농산물 절도 피해 예방이 그 어느 때보다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상주경찰서에서는 대형전광판과 현수막, SNS(사회연결망서비스)를 통해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자율방범대 등 협업단체와 취약지 합동순찰과 농산물 보관창고에 방범시설(창문열림방지기·무인 동작 감지벨)을 배부하고, CCTV 사각지대에는 이동형 CCTV를 대여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해 다각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경찰서는 제78주년 경찰의 날(10월 21일)을 맞아 도량동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점심 배식 봉사를 펼쳤다. 이날 배식 봉사에 장종근 구미경찰서장과 경찰서 봉사동아리 ‘작은등불회’에서도 동행해 어르신들의 식사를 정성스레 담아드리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장종근 경찰서장은 “경찰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자체 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부터는 간부공무원 대상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맞춤형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김교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인문학 관점의 젠더 기반 폭력 이해’를 주제로 폭력의 본질을 인문학 관점에서 분석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며 폭력 예방을 위한 고위직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기존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제조 및 기술지원 분야를 넘어 기업에게 의료기기 제품화를 위한 기술까지 지원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임상용 의약품을 개발하고도 소량의 임상약품 생산단가가 너무 비싸 해외에서 제조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공공기관이다. 지금까지 국내 임상의약품을 제조하는 서비스 위주로 기업을 도왔는데, 이번에는 의료기기 개발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업무영역을 확장했다.
포항시와 포항시의회는 17일 스위스 바젤대학교 혁신센터 및 (학)한동대학교와 기업혁신파크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장, 슈나이더 바젤대학교 혁신센터장, 이동영 한동대학교 법인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및 창업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포항시 및 바젤대 혁신센터에 협력 거점 마련 △두 지역 간 연구진, 창업기업의 상호교류 확대 △기술이전, 공동연구 및 학술 행사 추진 △스타트업 허브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이다.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박상현 교수팀이 병리학 영상에서 세포핵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략적인 세포핵 레이블링 만으로 겹쳐있는 세포핵을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어, 병리영상 미세환경 분석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암 환자를 진단하고 그 예후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병리영상 속 세포핵들의 모양을 확인하고 개수를 세는 작업이 필수다. 그러나 높은 성능의 딥러닝 모델을 학습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게 그려진 세포핵 데이터가 필요하다. 세포핵의 형태는 다양하며, 한 영상에서는 수십만 개 이상의 세포핵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일일이 데이터화 하는 것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7일 육군 제50보병사단(대구 북구)에서 입영장정과 동반가족을 위한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입영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입영현장을 축하와 격려의 장으로 만들어, 입영하는 청춘들을 응원하고 가족·친구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지난 14일 오전 포항 라한호텔에서는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선린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선린대학교를 위한 조찬기도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각 단체의 임원, 이사들과 더불어 포항 각 기관 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