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도시재생대학에서 지난 19일 안동시민 22명과 함께 ‘안동시 태사길 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안동시 태사길 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은 원도심 일원 태사길이 보유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러를 양성·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안동시 도시재생사업과 태사길 일원을 소개한다. 특히,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주민을 통한 지속가능한 재생사업 기반을 구축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2개월에 걸쳐 안동시 문화와 역사의 이해, 고려시대 안동, 태사길 속 문화자원 찾기, 투어코스 개발, 마을해설 기법, 스피치 교육, 시연 등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다음해 심화교육 과정을 거쳐 원도심 투어 프로그램 및 다른 해설 프로그램과의 협력을 통해 태사길 스토리텔러로 활동할 예정이다. 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중구동 태사길의 역사가 안동의 역사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수강생분들께서 중구동 태사길의 역사·문화에 대한 저변을 넓힐 기회가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지역의 스토리텔러로서 지역 관광·경제를 활성화하는 주체적인 활동을 통해 원도심 활력 회복의 추진력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권영식 넷마블(주) 대표가 지난 23일 안동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안동시 녹전면 사신리가 고향인 권영식 대표는 2011년부터 넷마블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지난 3일 ‘안동시 승격 60주년 기념 안동의 날’ 행사에서 명예로운 안동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넷마블(주)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 라인업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서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는 글로벌 게임회사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 최근,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한 ‘대한민국 SNS 대상 2023’에서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영식 대표는 “타지에서도 늘 마음속에 안동을 두고 살아오다, 작은 마중물이 되고자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했다”며 “고향 안동이 오롯한 전통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신산업으로 꽃피워 더 큰 발전을 거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 하회마을 입장권으로 학가산 온천 입장료를 할인받아 보자. 지난 23일부터 학가산 온천 방문 시 하회마을 입장권을 제시하면 온천 입장료를 5천원으로 할인하고 있다. 할인 대상은 안동시민 포함, 입장권을 소지한 하회마을 방문객 모두가 해당된다. 타지역 거주민은 일반요금 6500원에서 1500원을 할인하고, 안동시민은 기존 6천원에서 1천원을 할인한다. 다만, 온천 방문 시 하회마을 입장권 날짜는 전일과 당일 내역으로 한정되며, 타 할인과 중복할인은 불가하다. 2008년 9월에 개장한 안동학가산온천은 알칼리성중탄산나트륨형 온천으로, 안동의 대표 휴양 관광명소이다. 수질이 부드럽고 혈액순환, 불면증,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어 하회마을, 봉정사, 병산서원 등 안동관광 명소를 들른 관광객들이 중간중간 여독을 풀며 쉬어가기에 제격이다. 시 관계자는 “학가산온천 관광화 및 홍보 차원에서 안동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 방문객 할인 혜택을 운영하게 됐으며, 안동시민뿐만 아니라 온천을 찾는 관외 방문객까지 더욱 편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조성 계획 설명회 및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가 25일 오후 2시 안동상공회의소 3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3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의 산학연관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국가산단 조성 계획 설명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경본부의 국가산단 조성 계획발표를 시작으로 권기창 안동시장의 ‘안동시 국가산단 조성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이어, 2부에서는 김정호 안동권발전 연구소 소장 주재 아래 국가산단조성 활성화 방안 및 정책 제언 등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시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성공적인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라며, 국가산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고견을 경청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가 갈수록 떨어지는 혼인율을 높이기 위해 미혼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주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과 21일 2주에 걸쳐 추진한 '2023년 커플예감! 힐링동아리' 행사에 남, 여 각 20명이 참가해 최종 9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3년 커플예감! 힐링동아리'는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자연스러운 취미활동을 함께 하며 건강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1회 차에는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스콘과 커피 만들기, 안동공예문화전시관에서 공예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2회 차에는 리첼호텔에서 전체 참가자가 만나 그룹&개인별 매칭 토크, 에코백 그리기 등의 미팅 이벤트를 실시했다. 총 40명을 모집한 이번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에 90여 명의 인원이 신청하며 뜨거운 참가 열기를 보인 가운데 총 9커플이 맺어졌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남성은 안동시에 여성은 대구·경북 내 주소를 둔 1984년생부터 1999년생까지 총 40명이었다. 시 관계자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요즘 추세에 맞춰 취미 동아리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 미혼남녀가 만날 기회가 없다는 청년들에게 이번 자리가 좋은 기회가 됐길 바라며, 결혼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시책에 반영하여 수요자들이 원하는 인구정책을 만드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월 1일자 신규 임용 교감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94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예방과 사안처리 역량 강화 연수’를 24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사안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2차 피해와 피해자 보호조치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해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현장 사례 중심 아동학대 예방과 대처 요령 △ 사례 중심의 성희롱·성폭력 이해 △ 사안 보고 처리 협의 및 안내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사안 처리 안내 등이다. 특히 성고충위원장인 관리자가 성희롱 성립 여부 판단, 피해자 보호 조치와 재발방지 대책 수립 등 성고충심의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명확히 이해해 업무 역량을 높이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24일 지난 1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대응하기 위해 ‘2028학년도 대입지원전략 연구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2028학년도 대입지원전략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이 대학 입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최종 확정안에 대한 제안 의견을 마련함과 동시에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발족했다. 연구회는 박병욱 석적고 교장을 위원장으로 본청 대입 담당 장학사와 경북진학지원센터 담당 연구사, 경북진학지원단에서 활동하는 진학 전문가, 고등학교 교과 담당 교사 등 9명으로 구성했다. 지난 23일 본청에서 진행된 연구회 1차 회의에서는 △교육부의 대입제도개편 시안과 보도자료 분석 △사전 수렴한 시안 관련 현장 의견 분석 △연구회 운영 방향 수립과 연구 과제 설정 △연구회의 현장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북교육청은 24일 도청 1층 다목적홀에서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교육감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유공자 포상식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상식에는 적극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이사와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 애린복지재단이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황남초의 조원형,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의 여지현 주무관은 이웃 돕기 성금 모금 등을 홍보해 모금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 '다-Dream 봉사단'은 24일 가을 수확철을 맞아 바쁜 농가를 돕기 위해 청송군 부남면 양숙리 일원에서 봉사단 70여 명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업기술원 다-Dream 봉사단은 올해부터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과 현장 애로 기술 컨설팅, 농업기계 수리 등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술원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한 해 동안 나눔에 앞장선 나눔 유공자와 나눔봉사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북 사랑의 열매 나눔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포상식은 경북 나눔문화 성장에 이바지한 기부자와 관계자들의 그간 공로를 치하하고 나눔으로 하나 되는 분위기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포상자로는 △조삼열 이룸푸드시스템 부사장(경북도지사 표창) △대한건설협회(경북도의회 의장 표창)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여지현(경북도교육청 교육감 표창) △예천군 자옥산 맥반석 이동형 대표(경북지방경찰청창 표창) △김태주선산곱창(주) 김태주 대표(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청송군 나눔봉사단 서옥자(도 명예나눔봉사단장 표창) △영천시 나눔봉사단 강태순(도 나눔봉사단장 표창) 등 개인, 단체에 70점이 수여됐다.
경북도는 24일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제44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복지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흰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에서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1980년 10월 15일로 공식 제정했으며, 올해로 44회째를 맞는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들이 활동하는 데 사용하는 보조기구로 시각장애인들의 독립보행을 통한 자립과 성취의 상징이며, 시각 장애인 이외의 사람은 흰색을 금하고 있다.
경북도는 24일 서울 AT센터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 국회의원과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탄소 관련 기업인과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arbon Korea 2023 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Carbon Korea 2023’은 탄소소재와 융복합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리는 국내 유일의 탄소복합재 전문 전시·컨퍼런스 행사로써 지난해부터 경북도와 전북도가 공동으로 참여하게 됐다.
국내 오미자 최고 생산량과 품질을 자부하는 문경시는 문경오미자를 세계적 K-food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문경오미자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10월25일, 농암면 소재 STX리조트에서 30년 문경오미자산업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한다. 문경시는 국내 최고 오미자 메카로서 이번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경오미자산업의 미래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수립의 학술적 토대 마련과 오미자의 우수성과 산업적 가치를 국내외적으로 홍보하고자 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경전통시장 일대에서 ‘2023 문경전통시장 문희경서 축제’를 오는 27~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가을이 들려주는 경사로운 이야기’라는 슬로건으로 단풍절정기에 문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잡을 예정이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문경전통시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고, 어사화 날리기 퍼포먼스, 트로트 가수 서지오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문경의 상징이자 기쁜 소식을 듣고 경사스러운 일이 있다는 뜻을 가진 ‘문희경서’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모티브로 문경전통시장 6행시를 지어 그중 빼어난 작품을 선정하는 문희경서 장원선발전과 과거시험장 세트에서 가장 오래 앉아 인내와 끈기를 시험하는 끈기왕 선발전도 열린다. 체험과 먹거리장터도 축제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민속촌에서나 만날 수 있었던 조선시대 캐릭터들이 축제장에서 관광객과 호흡하고, 관광객은 직접 전통의상을 입고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경사로운 기운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되며 5일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장터도 장내를 알차게 채울 예정이다. 또한, 문경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함께 문경 특산품인 약돌돼지를 활용해 개발한 ‘약돌돼지한상’이 상차림 1, 2, 3호점에서 시범판매가 진행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에서 경사로운 기운을 얻어간 조선 선비와 같이 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문경의 기운이 담긴 먹거리와 볼거리, 살 거리와 즐길 거리를 푸짐하게 선사해 다시 찾는 관광명품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오는 28일 점촌역 광장에서 제2회 문경의 맛!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외식업중앙회경북지회 문경시지부에서 주최·주관하고 문경시에서 후원하며 문경의 숨은 맛집 찾기 경연대회 개최와 더불어 문경의 향토음식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문경의 숨은 맛집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요리경연대회는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한 식사류(향토음식)와 간식류(제과·제빵) 총 2가지 부분으로 진행하며, 경연대회 후 현장 품평회와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가려낼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읍면동의 특색음식을 지도로 표현한 문경 맛지도와 제1회 문경의 맛! 푸드 페스티벌 수상업소의 향토음식 한상차림 특별전시, 문경의 향토재료를 이용한 사과오미자 타르트 만들기, 어린이 식생활 개선을 위한 쌀강정 만들기 체험, 문경의 전통차 무료 시음 찻자리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또한 오미자향토산업육성사업단의 청정 문경에서 생산한 오미자를 사용한 30여 종의 제품전시와 주관단체인 한국외식업중앙회 문경시지부의 문경 향토음식 맛보기, 문경가족센터의 다문화 음식 무료 시식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장재봉 외식업중앙회 문경시지부장은 “여행하기 좋은 아름다운 계절에 문경을 방문하셔서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먹을거리, 체험거리를 마음껏 즐겨보시고, 다채로운 문경의 특산품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민 중국 부성장을 대표로 하는 허난성 대표단 8명은 24일 경북도를 방문해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예방하고 허난성 도서관의 도서 기증식, 허난성 사진전 참관, 하회마을 방문 등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경북도와 허난성 간 대면 교류 행보를 본격화했다. 도서 기증은 지난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경북도서관과 허난성 도서관이 MOU를 체결한 후 시행된 첫 교류로, 허난성 도서관은 허난성의 역사·문화와 다도, 소설 등 다양한 분야 150여 권의 책을 엄선해 경북도서관에 전달했다.
조선시대 옛길과 도자기 등 지역 문화유산을 그대로 간직한 문경새재 일원에서 야간에 명상과 전시, 강연, 공연 관람 및 체험 등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프로그램인 ‘제1회 문경새재 문화재 야행’은 지난 20, 21일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새재길, 달항아리의 소망을 품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자연유산과 역사유적, 전통 공예 장인들과 문인들의 문화유산을 이야기로 엮고, 이를 야간 문화콘텐츠로 승화시켜 문경새재의 밤을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문경국가무형문화재전수관과 백산헤리티지연구소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이번 야행은 문경을 대표하는 문경새재와 조령관문, 국가무형문화재 김정옥 사기장, 이봉주 유기장 명예보유자, 김삼식 한지장, 경북도 무형문화재 이학천 사기장, 김종섭 불화장, 김시인 자수장과 모전들소리, 문
경북도는 24일 도내 데이터 산업 육성의 교두보가 될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예천군 호명면 일대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김학동 예천군수, 이형식 도의원,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윤동식 kt cloud 대표이사,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민영학 CJ대한통운 대표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KT그룹이 총 1100억원의 민간 자본을 투입해 조성하는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 832 일원에 연면적 9810㎡,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준공과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5일 오후 4시 안동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조성 설명회 및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한다
예천군에서는 지난 22일 오전 9시 예천 스포츠플라자 내 축구장에서 예천군 체육회장배 중고등부 풋살대회가 열렸다. 이번 중고등부 풋살대회는 지역 중학교 외에도 안동 풍천중, 봉화 석포중 풋볼팀도 참가해 축구를 통한 인근 지역 청소년 간 화합의 장이 됐다. 이번 풋살대회에 중등부 5팀(예천중1, 대창중2, 풍천중1, 석포중 1) 선수 34명과 고등부 6팀(대창고3, 경북일고3) 선수 39명이 그간 땀 흘려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성인 생활체육 활동뿐 아니라 청소년과 유소년 스포츠활동도 다채롭게 준비해 체육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