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는 18일 포항시새마을회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북한이탈주민이 포항 시민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민주평통은 헌법기관으로서 다양한 통일 관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부터는 북한이탈주민들이 포항시민의 일원으로 차별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 상담실, 간부 자문위원 중심의 멘티 멘토 사업의 확대,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후원회 결성 등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스틸러스가 성남FC에서 중앙수비수 조성욱을 임대 영입하며 수비 라인 강화에 나섰다. 이번 임대 트레이드는 김범수를 성남FC로 보내는 맞임대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성욱은 지난 2018년 성남FC에 입단한 후 첫 해 11경기를 뛰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K4리그 대체 군 복무를 제외하고 K리그 통산 64경기에서 4득점을 기록하며 성장해왔다. 188cm, 84kg의 훌륭한 신체 조건을 자랑하는 조성욱은 뛰어난 제공권과 안정적인 수비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상대 공격수와의 경합에서도 우위를 점하는 특징을 지닌다. 조성욱의 합류로 포항스틸러스의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 예방을 위해 도시공원 등을 대상으로 참진드기 서식 분포 및 감염병 원인 병원체 보유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참진드기는 사람과 동물의 혈액을 흡혈하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진드기매개뇌염(TBE) 등 감염병을 전파하는 주요 매개체로, 4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개체수가 급격하게 늘어난다. 연구원은 3~11월까지 대구시내 공원 등에서 참진드기의 서식 분포를 조사하고, 주요 감염병 병원체인 SFTS, TBE, 라임병, 큐열 등의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질병관리청 경북권 질병대응센터와 협력해, 리케치아균속 및 에를리키아속 등 3종의 병원체 유전자를 추가로 검사할 계획이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다음달부터 백수문학관과 김천시립박물관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백수문학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백수문학아카데미는 백수 정완영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들에게 문학적 예술적 소질 계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화요일 캘리그래피반, 수요일 시조반, 목요일 시수필반을 매주 1회씩 12주간 진행한다. 수강생은 지난 1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문학과 예술에 관심있는 성인은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다만, 캘리그래피 수업은 별도의 재료비가 있다.
포항 은하수로타리클럽(회장 오호영)이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태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클럽은 지난 3월 14일, 남구 강사1리 다무포 하얀마을에 담벼락 페인팅 지원금을 전달했다. 은하수로타리클럽은 2019년부터 매년 회원 및 가족들과 함께 다무포 하얀마을을 찾아 꾸준히 담벼락 페인팅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역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한 다무포 하얀마을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는 데 기여하고자 페인트 지원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오호영 회장은 "소멸 위기에 놓인 바닷가 마을을 담벼락 페인팅과 환경 정화를 통해 다무포 하얀마을로 변화시키는 사업은 포항 은하수로타리가 추구하는 가치와 뜻을 같이하여 수년째 동참하고 있다"며 봉사에 대한 깊은 보람을 드러냈다. 또한, "우리의 작은 도움이 지역 사회를 살리고, 많은 이들이 찾고 머물고 싶어 하는 마을을 만드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다무포 고래마을로도 알려진 이곳은 하얀 담벼락과 고래 조형물로 인해 '포항의 산토리니'라고 불리며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는 명소다. 은하수로타리클럽과 같은 지역 사회 봉사 단체들의 꾸준한 노력 덕분에 다무포 하얀마을은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18일 오전 11시 선린대학교 인산관 회의실에서 선린대학교 취업창업지원센터와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취업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2025년 청년일자리 로컬솔루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한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 관한 각종 사업의 추진 등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취업 및 일자리 관련 사업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과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증진, 기타 상호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 재난·안전 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안전파트장 선임 및 안전파트 팀원 겸직 발령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령은 지난해 12월 31일 개정된 정관 및 직제규정에 근거해, 문화관광팀에서 근무중인 공단 안전관리자(산업안전기사 자격증 보유)에게 안전파트장 보직을 부여하고, 기술직 직원 1명을 안전파트 팀원으로 발령하는 내용으로 진행됏다. 공단은 그동안 재난·안전 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ISO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안전점검, 영천시시설관리공단-문경관광공사 교차 안전점검, 안전관리 TF(안전지킴이),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이후로 산업안전과 관련해 정책 기준점이 높아졌고, 공단 수탁시설 또한 늘어난 만큼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며, “안전파트장과 팀원이 맡은 역할에 충실해 시설안전과 직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단체의 릴레이 단식 천막 농성에 대해 17일 철거를 요구했다. 포항시는 17일 오후 불시에 설치된 천막이 시청 광장을 불법 점용하고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며 오는 21일까지 이를 자진 철거할 것을 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에 행정대집행을 즉시 계고했다. 또한 기한까지 철거를 하지 않을 경우 강제집행이 이뤄지며, 비용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5일까지 '해양안전 특별경계' 강화 기간으로 설정해 어선 안전 캠페인 및 안전 저해행위 집중 단속활동 등 해양사고에 대한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지휘관을 중심으로 사고 취약요인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 및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합동점검 적극 전개와 취약해역 경비함정 46척 증가 배치 등 예방에서 대응까지 선택과 집중의 안전관리 강화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특별경계 기간 중 선박사고는 전년 동기간 대비 33건에서 29건으로 12.1% 감소하였고, 6대 해양 사고(좌초·충돌·전복·침수·화재·침몰)는 5건 발생했으나, 인명사고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특별경계 강화 기간은 끝났지만 가용장비를 총동원해 빈틈없는 연안안전망 구축으로 국민이 안전한 바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출항 시 선단선 구성과 어선 조업시 승선원 모두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출항 전 장비점검 철저 등 안전점검을 필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성군은 의성군가족센터와 협업해 지난 6일부터 2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1인 가구 및 독립 예정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반짝이는 매1’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에 거주하는 1인 가구란 공통된 주제로 참여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를 통해 유대감과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썬캐쳐 만들기를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여가생활을 지원한 프로그램 참여 1인 가구는 평소 겪는 고충, 지역에의 생활관련 이야기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군수는 "1인 가구 증가를 위한 세심한 정책과 프로그램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1인 가구 프로그램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2025년 국제행사 개최에 대비해 대구 우수 숙박시설 ‘더굿나잇’ 선정 및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대구를 찾는 여행자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숙박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스마트 기술과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한 예약, 1인 비즈니스형 숙소에 대한 선호 및 안전하고 청결한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숙박 트렌드에 적합한 지역 우수 숙박시설을 발굴 육성하고 대구시 추천 우수 숙박업소인 ‘더굿나잇’ 브랜드의 고급화를 추진하기 위해 ‘더굿나잇 업소’ 127개소, 중저가 비즈니스 호텔인 ‘일반호텔’ 58개소, 여성친화업소인 ‘여성안심숙박업소’ 29개소 선정을 목표로 삼았다. 선정 방법은 기존 선정업소와 신규 추천업소를 대상으로 기본환경·시설환경·고객서비스 등 평가 기준에 따라 현장조사를 실시해 고득점순으로 선정하며, 행정처분 업소 등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한다. 더굿나잇 업소 중 △객실 수 30실 이상, △개방형 안내데스크, △간판 ‘호텔’ 명칭 표기, △간편 조식 제공 등의 시설 기준을 갖춘 업소를 ‘일반호텔’로 지정해 이용자에게 개방형 비즈니스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지속적인 기후변화와 잦은 온도 변화로 국화 재배지에서 흰녹병(Puccinia horiana) 확산이 우려돼 철저한 방제와 저항성 품종 재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흰녹병은 주로 4∼7월과 9∼10월에 많이 발생하며, 특히 시설하우스에서 연중 발생하는데, 주로 국화 잎에 발생해 상품성을 크게 저하시키고, 국제 검역 병으로 분류돼 수출에도 영향을 미친다. 흰녹병은 겨울을 난 포자가 잎 뒷면에 달라붙은 후 조직에 침입해 발생하며, 여기서 생긴 포자가 바람을 통해 확산된다. 감염된 잎의 뒷면에 사마귀 모양의 흰색 돌기가 생기며, 점차 옅은 갈색으로 변하고 잎 앞면에는 황색 점무늬가 발생한다. 흰녹병 예방과 방제 방법으로는 첫째, 습도가 80% 이상 유지되는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되므로 시설 내 물 빠짐이 잘되도록 조성하고, 습도를 70% 이하로 유지할 수 있도록 자주 환기한다. 둘째, 과도한 질소 비료 사용은 병 발생을 촉진할 수 있으므로 시설재배 시 표준 시용량(22kg/10a)을 준수해야 한다. 셋째, 감염 개체를 조기에 제거해 확산을 차단하며, 넷째, 등록된 약제(디페노코나졸, 아족시스트로빈, 데부코나졸 등)를 농약 허용 기준에 맞게 잎의 앞면과 뒷면에 고르게 살포한다. 또한 흰녹병 예방의 효과적인 방법으로 저항성 품종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에서 개발한 스프레이국화 품종 △그린볼엔디 △프릴엔디 △크림엔디 등 다양한 품종이 흰녹병 저항성이 높아 재배 농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고진용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장은 “국화 흰녹병은 재배 환경과 기후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철저한 관리와 함께 저항성 품종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국화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수익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저항성 품종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지난달 말 기준 대구시 전체 업소의 4.4%가 위생등급 지정·운영 중에 있다. 2024년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가구 당 전체 식품비 중 외식비는 49.2%로 국민 식생활의 절반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전국 식중독 발생 환자 중 음식점에서 발생한 환자 수는 전체의 32.9%를 보여, 깨끗한 외식업소를 위한 중요성이 한층 더 부각됐다. 이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17년 5월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시행했다. 이는 식중독 예방은 물론 소비자가 위생 수준이 높은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식약처에서 도입한 제도로,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자가 자율 신청 시 각 분야별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한다.
경북소방본부는 봄철 대형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산림 인접 마을에 설치된 458개의 비상소화장치를 점검하고, 마을 주민과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진행한다. 비상소화장치는 산림 인접 마을 등에서 화재 발생 시 소화전과 연결한 후 최대 100m까지 호스를 연장해 초기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는 장비로, 사용법이 간단해 초기 화재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화재 발생 초기 민가와 산림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인 장비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2022년 강릉, 삼척 등 강원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당시, 11개 마을에서 비상소화장치 25개를 활용해 민가 248호를 방어한 바 있으며, 올해 1월에는 경주시 보문동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를 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를 사용해 초기 진압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소방본부는 본격적인 산불 시즌을 앞두고 겨울철 동파 등으로 문제가 발생한 비상소화장치를 점검 수리하며, 마을 주민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는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을 제공해 산불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월과 2개월 동안 임야화재 발생 건수가 지난해보다 7배 이상 증가한 상황에서 화재 위험이 급격히 커짐에 따라 이번 훈련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철저한 대비를 통해 대형산불로 도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대응 태세를 강화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난 17일 청년들의 정규직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의 고용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14일부터 인원 충족 시까지 신청받는다. 참여 기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으로 인턴 급여는 월 209만원 이상이며 연 2회 이상 임금체불 기업은 제외된다. 인턴 신청 자격은 의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이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인턴 채용 시 2개월 동안 총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인턴의 경우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3개월, 10개월 차에 각각 150만원씩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인턴 및 기업들은 관광복지
대구시는 18일 대구청소년수련원에서 봉사단원 300여 명과 함께 ‘2025년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전문가 멘토와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2013년 3개 팀, 150명으로 시작, 13년째인 올해에는 13개 팀, 총 800여 명의 봉사단이 활동하고 있다. 대구시에서 지원하고 (사)대구청소년재능나눔본부가 운영하고 있는 봉사단은 18일 대구청소년수련원에서 2025년도 발대식을 시작으로 바리스타, 제과제빵, 사진영상,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매주 금요일 관음사에서, 토요일 요셉의집에서 정기적인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중구노인복지관을 찾아 틀니세척 및 구강관리 상담을 진행하는 등 팀별 정기봉사를 펼치고 있다. 그 외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봉사 및 지역행사 참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규리 대구공업대 학생은 무료급식소 활동을 인연으로 2023년 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으로 참여해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무료급식소 봉사는 물론, 바리스타 봉사 등 바쁜 학업에도 틈틈이 다양한 분야의 봉사를 실천해 2024년 대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 청소년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울진군은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진군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농산물가공상품 개발 유통마케팅 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및 가공상품을 온라인으로 유통·판매하려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유통·판매를 희망하는 신규 농가와 이미 온라인 유통·판매 중인 심화 농가들이 대상이 돼, 각기 다른 수준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가별 맞춤형 1:1 컨설팅을 5회 진행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 능력 향상과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지역 농산물의 가공품 및 온라인 유통망 구축 방법 및 온라인 플랫폼 입점·운영 및 매출 관리에 초점을 맞춰 농가들의 경영 능력을 한층 높여주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이 농가들의 온라인 유통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유통·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등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1월 수확기 까지 매월 2회 ‘영농현장 중점지도의 날’을 운영해 당면영농에 따른 현장으로 찾아가는 영농상담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지난 14일 전남 한우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위기단계를 ‘주의’로 상향하고, 구제역 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비상방역 체계에 돌입했다. 구제역 전파방지를 위해 당초 4월 1일부터 예정됐던 소·염소 상반기 백신 일제접종을 지난 14~22일(소 50마리 미만 농장은 31일)까지 앞당겨 추진 중에 있다. 접종 대상은 지역 소·염소농장 902호에서 사육 중인 2만7207마리다. 효과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소 50마리 이상, 염소 300마리 이상 사육농가는 지난 14일~22일까지 자가 접종을 실시하고, 소규모 농장의 경우 접종지원반을 통해 이달 말까지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돼지 사육농가의 경우 사육 기간이 6개월로 비교적 짧기 때문에 양돈 농가에선 기존 방식대로 분만 주기 등 농가별 사양 프로그램에 맞춰 연중 백신을 접종하면 된다. 아울러, 백신 접종 여부 확인을 위해 백신 접종 후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항체 양성률이 소 80%, 염소 60% 미만인 부적합 농가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