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4~22일까지, 봄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도 주관으로 대구식약청, 도 교육청,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협력해 초·중·고·대학교, 유치원 급식소 629개소와 학교에 납품하는 식재료 공급업체 등 218개소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을 한다. 특히 급식을 재개하는 개학 초 주간에는 위생 취약 시기로 식중독 발생 학교와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이 있는 학교 등에 대해 15개 반 41명의 합동점검반으로 교차점검을 강화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보관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기준 준수 △조리시설 등의 위생관리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조리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또한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 60여 개 품목에 대한 식중독균 오염 여부 수거검사도 병행 시행해 위반 영업자와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즉시 회수·폐기 조치한다.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확산사업’에 경북 5개 시군(문경, 청송, 영양, 성주, 칠곡)이 선정돼 협약체결을 통해 국비 10억원(각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시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 폐쇄회로(CCTV) 영상정보 공동활용을 위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시스템 연계강화 필요성 제기에 따라 추진됐다. ‘스마트 도시안전망’은 각 지방자치단체 통합관제센터가 관리하는 폐쇄회로(CCTV) 영상정보를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공동 활용함으로써 범죄나 화재, 각종 재난‧안전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기초‧광역 재난‧안전 플랫폼 기반 시스템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112 출동과 현장영상, 수배차량 검색 지원(경찰) △119 긴급출동 및 현장영상 지원(소방) △재난상황 대응영상 지원(행안부) △전자발찌 위반자 신속검거 지원(법무부) 등이 있다. 국비를 확보한 5개 시군은 개소당 4억원(국비 2억원, 지방비 2억원)씩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6월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행안부(NDMS), KBS, 기상청, 국토지리원, 경북경찰청, 경북소방본부 등 유관기관과 재난‧안전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제2기 경북자치경찰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구성협의체를 열고, 차기 위원회 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위원구성협의체는 성별․경력별로 자치경찰위원이 균형 있게 안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관 간 사전 협의체로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위원 추천권을 가진 경북도의회, 경북교육청 등 각 기관에서 지명을 받아 총 5명으로 운영한다. 이날 회의에서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은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치경찰위원회 기능과 역할, 제2기 위원회 구성 절차와 추진 일정 등을 소개했다. 또한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등 관련 조항을 짚어가며, 성별, 직업군별 안배와 인권 전문가가 포함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위원의 자격과 결격사유 안내 등 향후 자치경찰위원 추천 시 각별히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제1기 경북자치경찰위원의 임기가 올 5월 19일자로 3년간의 활동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제2기 위원회 구성을 위한 적임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법령에 따른 관련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순동 자치경찰위원장은 “현재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여성 3명을 포함한 법․학계, 지방행정 전문가, 인권전문가 등이 골고루 포진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위원회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며,“차기 위원회가 성공적으로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신임 사장에 김남일 전 포항시 부시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2027년 2월 27일까지 사장직을 수행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번에 걸친 공모 끝에 경북도는 지난 2일 김남일 전 포항시 부시장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22일 열린 경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28일 사장으로 최종 임명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 30여 년간 중앙과 경북도에서 문화관광체육, 환경해양산림, 경제통상, 투자유치 등 다양한 공직 경험을 가진 김남일 사장이 미래 경북도의 새로운 문화관광 가치 창조라는 중대한 과제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해 낙점됐다고 봤다. 김남일 사장은 “지난 30여 년간 공직생활의 경험과 노하우,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열린경영과 청렴경영이라는 기치 아래 임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소통하며 공사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특히 2025년 창립 50주년을 대비해 경북의 인문산수(人文山水)를 연계하는 새로운 문화관광 전략을 수립해 미래 경북 문화관광의 새로운 50년을 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누구나 찾아오고, 가보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문화관광 경쟁력이 핵심이다”며 “신공항 시대를 맞아 우리 경북이 보유한 천혜의 문화관광 자원과 다양한 스토리를 전 세계 누구나 알 수 있도록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남일 사장은 1967년 상주 출신으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를, 경북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1989년 행정고시(33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 공보처를 첫 시작으로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환경해양산림국장, 환동해지역본부장, 경주시, 포항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경북도는 국산 조사료 생산·이용 활성화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사료 생산 지원에 292억원을 투자한다. 경북도는 전국 한우 생산의 21.6%인 75만여 두를 사육하고 있는 국내 축산업의 으뜸 지역이나, 사육두수 증가 등으로 인해 올해 한우 평균 도매가격이 전년대비 2.5~6.7% 하락한 15500~16200원/kg으로 전망(농협-한우수급동향) 됨에 따라 축산농가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축산농가들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를 통한 국내산 조사료의 생산·이용 활성화를 통한 사료비 절감 으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사료비는 축산물 생산비 중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사료비의 절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국내산 조사료의 생산·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292억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비사업으로 사일리지 제조지원, 종자구입비, 조사료 품질관리 등 조사료 생산기반확충에 150억원, 조사료 기계·장비 지원에 29억원 △도 자체사업으로 조사료 전문단지 육성, 중소형 조사료 생산장비, 생산장려금 등에 113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조사료 전문단지를 경주시 천북면 일원에 110ha를 신규 지정받는 등 총 2082ha를 조성·운영하고,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해 벼 대신 하계조사료 215ha를 재배해 조사료 가격 안정과 함께 쌀 수급 안정에도 앞장선다.
경북도는 지난달 2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대구광역시와 공동 주재로 국가방위요소 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주관 중앙통합방위회의(2024.1.31.) 후속으로 2024년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도의회, 국정원 대구지부, 교육청, 지역군부대, 대구·경북 경찰청, 소방서 등 주요 기관장 130여 명의 통합방위작전 관련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 중동지역의 테러뿐만 아니라 북한의 미사일, 수중 핵전략 무기 시험발사 등 현재 한반도가 엄중한 안보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시점에서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 개최는 시기적절했다. 올해 회의는 국제적인 안보 위협뿐만 아니라 북한의 핵 공격 등 다양한 도발 상황을 가정해 위기상황 발생 시 국민 보호를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최우선에 두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 화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지난 28일 청자다방과 화동성당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행복나눔 일일찻집'을 운영해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일일찻집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코자 마련했으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전날부터 준비한 다과와 따뜻한 차를 동참하신 분들에게 정성스럽게 대접했다. 특히 각급 기관단체들이 참석해 훈훈한 사랑이 느껴지는 떡국과 다과를 맛보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뜻깊은 행사에 작은 정성을 보탰다. 또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작년 모금한 성금 451만2천원도 전액 기탁할 정도로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구입한 이불을 지역내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나눔봉사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편 화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평소 반찬 봉사와 이웃돕기 성금모금 활동, 물품 기탁 등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를 실천해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상주시 북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함께모아행복금고 정기기부에 동참한 ‘마당쇠’(대표 이란희) 식당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한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상주시는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 통학 차량 LPG 전환 지원사업을 4~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상주시는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4~22일까지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상주시는 지난달 28일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새벽음주 교통사고 야기자 검거에 기여한 CCTV 관제요원에 상주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상주시보건소는 지난달 28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위촉식과 감염병 예방의 신속 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상주시는 지역 건축사협회 소속 건축사와 함께 3월부터 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한다.
상주시는 지난달 26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상주곶감축제’ 곶감부스 참여농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2024 상주곶감축제’ 곶감부스 참여 20여 농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번 축제의 문제점과 향후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상주시보건소는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상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 '헤아림 가족교실, 자조모임'을 운영해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상주시산림조합은 지난달 28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재)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영양군입암면에서는 지역사회 단합 및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제13회 입암면민 화합 민속 윷놀이대회가 입암애향청년회 주관 하에 2월 29일(목) 입암면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윷놀이 대회는 각 기관단체장들과 출향인사를 비롯한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및 기관단체 등 약 60팀의 윷놀이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입암애향청년회에서는 행사를 위해 풍성하고 다양한 경품 및 음식들을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모든 참가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무료로 차 나눔행사를 진행해 추운 날씨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인수 입암면장은 “면민들의 화합을 위해 자리를 만들어준 입암애향청년회 및 관계자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도환경연수원는 지난달 29일 ESG경영 실천을 위한 ESG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연수원은 2023년 한국 ESG학회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2024년 경영체계 및 실행력 강화를 위해 연수원장 등 임원 2명을 비롯해 환경전문가, CSR전문가 등 관련 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위원 6명을 위촉하여 총 8명의 운영위원을 구성했다.
포항스틸러스 U18 포항제철고(이하 포철고)가 지난달 29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포철고는 지난 15일 조별예선 1경기에서 인천 대중예술고를 10-0으로 격파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이리고(4-0), 안양공고(3-0), 서울용문고(3-0), 화성시 U18(3PSO1), 보인고(2-0)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FC서울 U18 오산고를 만난 포철고는 후반 17분 주장 김명준의 동점골로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양 팀 연장 전후반 추가 득점 없이 승부차기를 실시했고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었다. 포철고는 2022년 부임한 ‘포항 레전드’ 황지수 감독의 지도 아래 리그 우승 1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해왔다. 황지수 감독은 “부임 3년 만에 백운기 대회 우승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 첫 전국대회 우승인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간절함이 통한 것 같다”며 “날 믿고 열심히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스코스틸리온(사장 김봉철)은 지난달 21~24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대표 건축박람회 ‘2024 코리아빌드 위크’에 고객사와 함께 다양한 건축용 내·외장재 인피넬리(INFINELI) 제품을 선보였다. 고객사인 종합건축자재 유통·가공업체 ㈜진흥인터내셔날과 함께 고내후 컬러강판으로 제작·가공된 건축 외장재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건축외장재는 메탈 사이딩 제품(IMS)으로 내식성이 우수한 포스코 PosMAC 소재가 적용되어 건축물을 아름답게 유지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