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신당중학교가 주민 친화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지난 12월 폐교가 확정된 달서구 신당중학교는 이르면 올 하반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새롭게 운영될 전망이다.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지난 26일 달서구청에서 대구시교육청, 달서구청, 경북대와 함께 신당중학교 주민친화형 교육, 문화, 체육, 복지서비스 조성을 위한 '신당중 폐교 복합시설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항시 생활보장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포항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 조사 계획 ▲기초수급대상자 53세대 및 긴급 지원 대상자 13세대에 대한 적정성 심사 ▲포항행복나눔사업 후원금 지원 대상자에 대한 심사 ▲2024년 포항시 자활 지원계획 및 2023년 포항시 자활기금결산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생활보장위원회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최소한의 생계를 넘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보장위원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 달서구가 우수한 달서의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음달 23일까지 2024년 맛집 탐방과 홍보를 책임질 '2024 달서 맛 식객단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식객단은 달서맛나 음식점, 달토기빵 및 선사시대로 맛나 음식점 등 달서구 대표 음식을 홍보하고, 음식관련 축제 시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활동을 한다. 지난 1년간 달서 맛 식객단 홍보건수는 총 375건으로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를 활용해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했다.
포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제수·선물용 수산물과 수산가공식품에 대해 식중독과 방사능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요 검사 대상은 명절 제수용으로 판매가 많이 되는 민어, 조기, 명태와 문어 등이며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 9종(비브리오균 등)과 방사선 요오드(131Ⅰ), 세슘(134Cs·137Cs)이다. 검사는 지난 22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9일까지 3주간 실시하며, 수산물품질관리센터에서 분석한 방사능 검사 결과는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방류에 대비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의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수산물에 대한 자가 품질 위탁검사와 방사능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26일 시청 2층에 있는 법률상담실에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부동산 임대차, 손해배상 등의 생활법률 문제와 가족관계, 이혼 등의 가사 문제로 시민 9명이 상담을 받았으며, 시 법률고문인 정용찬 변호사가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시는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포항시 홈페이지(홈페이지-함께하는 포항–법률상담-사이버상담)를 통해 온라인 상담을 운영하며, 상담 글을 작성하면 변호사가 답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5월 10일에 개최될 예정인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가 포항시에서 개최된다. 매년 5월 10일인 '바다식목일'은 바닷속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과 바다사막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바다숲의 가치와 조성 성과에 대한 인식 및 참여 확대를 위해 2012년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해수부는 바다숲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어업인들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정부 주도의 행사에서 벗어나 지자체와 공동으로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1월 19일까지 전국 연안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개최지 유치를 공모했으며, 행사장소로서의 타당성조사‧검토 후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포항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수부와 경상북도, 포항시는 앞으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협력하며 세부 행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바다숲에 대한 범국민적인 인식 향상을 위해 바다숲과 같은 해양분야 블루카본 등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포럼 등 학술행사도 함께 연계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올해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개최를 계기로 포항시가 블루카본 조성 및 활성화를 선도해 나가는 환동해권 블루카본 거점도시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원활한 행사 개최를 위해 경상북도, 포항시와 함께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설 명절을 맞아 안전ㆍ표시기준에 부적합한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의 유통을 근절하고, 관련 제도의 정착을 위해, 29일부터 1주일간 대구, 경북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소규모 공방 등을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이란 방향제ㆍ탈취제 등 가정·사무실·다중이용시설 등 일상적인 생활공간에서 사용되는 화학제품으로서,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
포항시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시작한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으로 올해 1월 21일 기준, 총 876명의 근로자가 13억 7,100원의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 또는 질병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울 시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해 주는 제도로, 오는 2025년 하반기 전국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 시는 입원 여부와 관계없이 질병·부상으로 7일을 초과해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 상병수당 신청이 가능한 ‘근로활동 불가 모형’인 1단계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1일 기준 1,689건이 신청돼 1,343건이 지급됐으며, 평균 지급 일수는 22일이다. 평균 지급 금액은 102만 원으로 총 13억 7,100만 원이 근로자에게 지급됐으며, 이 중 최대 보장 일수인 90일을 지급받은 근로자는 60명에 달한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임미화)은 지난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단원 58명, 강사 14명, 운영 위원 2명과 함께 영덕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에서 2024년 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 겨울캠프를 운영하였다.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는 전문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역량을 강화하고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년 창단되었다. 겨울캠프에서는 전문 오케스트라로 비상하기 위해 준비를 다지는 시간으로 각 악기 파트별 집중 연습과 전체 합주 연습을 하였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색소폰 등 12종 악기별로 전문 강사의 지도 속에서 이루어졌다. 올해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는 7월 부산, 울산 학생예술문화회관 오케스트라 교류 활동, 10월 정기연주회 및 수시 봉사 연주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열린 포항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포항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주최로 죽도시장 내 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전통시장상인연합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새롭게 마련된 상인연합회 사무실의 현판식에 참석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상인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한 포항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회원들은 이날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으며, 간담회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26일 새해의 문을 여는 ‘2024년 상반기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님, 참여 작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를 관람하고 올해 상반기 전시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상반기 전시는 지역미술관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1월 23일부터 5월 12일까지 111일간 지역원로작가와 영남지역 청년 작가들을 소개하는 기획전을 선보인다. 지역원로 작가전 김정숙 ‘나의 에세이’는 여성으로서 대학 진학조차 어려웠던 시절 포항에서 그림을 시작해 지역 여성 화가로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김정숙 작가의 삶과 조형 세계를
이부형 국민의힘 예비후보(포항북)는 2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청년특보단을 구성하고 발대식과 함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청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발대식에 이어 가진 소통간담회에서 이부형 예비후보와의 만남을 통해 청년세대가 필요로 하는 정책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참신한 선거 캠페인 방식에 관해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살아가면서 도전과 용기, 그리고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반드시 기회가 온다고 믿는다.”면서 “포항 청년들도 공정한 기회를 부여받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희망의 사다리가 되고, 멘토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휘 예비후보(포항남⋅울릉)는 26일 오천지역 주민과의 만남에서 오랜 민원인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SRF)의 이전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SRF 시설은 당시 매립에만 의존하던 생활폐기물을 전량 처리하면서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면서 자원 순환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있지만, 그동안 주민소환투표 등 각종 논란의 중심이 된 SRF 시설의 이전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유예 법안 처리를 놓고 여야의 힘겨루기가 끝내 민주당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당장 지난 27일부터 중소기업과 50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됐다. 소상공인들이 유예 기간 연장을 처절하게 호소했는데도 민주당은 끝내 외면했다.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 직전까지 한가닥 기대를 걸었으나 끝내 유예 법안 처리가 불발됐다. 앞서 법을 시행하면서 중소기업들을 위해 2년 동안 유예 기간을 줬음에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정부와 기업에도 비판할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사이 예기치 못한 고금리와 원자재 값 급등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의 경영난이 가중된 사정을 고려해야 한다. 게다가 2년 전 중견·대기업을 대상으로 법이 시행될 때보다 파급력이 더 크다.
영호남을 잇는 철도 건설을 위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이하 달빛철도법)이 지난 25일 마침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역대 최다 의원 발의'(국회의원 261명)로 추진했지만 수도권 논리에 따른 반대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조항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우려 속에 법안 폐기 위기까지 몰리다가 가까스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영호남 1800만 시도민들의 염원이 이뤄진 것이다. 달빛고속철도 사업은 대구, 경북(고령), 경남(합천·거창·함양), 전북(장수·남원·순창), 전남(담양), 광주 등 6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경유하는 총길이 198.8㎞ 철도 건설 사업이다. 달빛철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이제 2029년 조기 개통을 목표로 철도 착공을 위한 예타 면제, 사업 적정성 검토 등 사전 절차가 본격 시작된다.
구광역시는 지난 26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대구의 중심인 동성로의 명예 회복과 침체된 도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추진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민관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동성로의 획기적인 변화를 꾀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국비 등 사업비 확보, 사업 구체화를 위한 용역 추진, 관계기관 협의 등 추진과제별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한다. 프로젝트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통 창구를 운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민관협의회(이하 민관협의회)는 문화관광, 상권, 교통, 도심공간 각 분야의 전문가, 유관기관, 상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추진과제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현안 공동 대응 및 성공적 사업 추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
경북대 최세휴 공과대학장이 지난 25~26일까지 이틀간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개최된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이하 한공협) 정기총회에서 제33대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다.
조지연 경산시 국민의힘 예비후보(전 대통령실 행정관)는 지난 27일 경산오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진심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동료시민들과 동고동락하는 일꾼, 경산시민들께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일꾼, 진심을 다하는 일꾼이 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경산 시민 800여 명이 선거사무소 문밖까지 몰리며 성황리에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조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과 임이자 국회의원, 최재림 대한노인회 경산지회장을 비롯한 지역 단체장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권영세 국회의원, 장제원 국회의원, 윤한홍 국회의원, 정희용 국회의원, 서일준 국회의원, 전희경 전 대통령실 비서관,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등이 영상인사와 축전을 통해 개소식 축하 인사를 전했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26일 오전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의결하고 제312회 임시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4년도 포항시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포항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포항시 남‧북구 외국인근로자 상담센터’ 민간위탁‧운영(재계약) 동의(안)을 처리했다. 김일만 부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포항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의 방향성과 목표를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올해도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의회와 포항시가 함께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에코프로가 양극재 수출 10년만에 수출 10만 톤을 돌파했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하이니켈 양극재 수출량이 약 10만7000톤으로 전년(약 8만6000톤) 대비 약 24.4% 늘었다고 밝혔다. 하이니켈 양극재 수출 물량은 2018년 1만6000톤으로 처음으로 1만 톤을 돌파한 뒤 2019년 1만8000톤, 2020년 2만8000톤, 2021년 4만7000톤 등으로 꾸준히 늘어왔다. 에코프로는 지난 2013년 소니에 양극재를 첫 수출한 이후 기술 개발을 통해 고성능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 10년 만에 수출량 10만 톤을 넘어선 것이다. 에코프로는 당시 양극소재를 모두 해외에서 수입해오던 시절 소재 국산화를 통해 양극소재 수출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