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노후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유해성이 큰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자 올해 총사업비 19억7천만원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조기폐차 지원 대상은 △정상적으로 운행 가능한 배출가스 4등급 및 5등급 경유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비도로용(굴착기, 지게차) 차량 등이다. 지원 금액은 차종, 연식, 중량 등 제원에 따라 산정하며, 상한액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량기준가액에 따라 지원율을 적용해 지원받을 수 있다. 조기폐차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mecar.or.kr), 등기우편(한국자동차환경협회 1577-7121)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고령자 등 접수가 힘든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원이 ‘2023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신진연구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보건의료 R&D 분야에서 우수연구자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신진연구자를 선발하여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신진연구 부문)’을 수여한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김소영 선임연구원은 △자가면역질환 및 당뇨·대사 치료제 개발 △인산화효소(키아나제) 저해제 개발 △급성골수성백혈병 대상 FLT3 표적항암제 임상 1상 진행 지원 △국내·외 특허 및 민간 기술이전 등 공적을 인정받아 2023년 신진연구 부문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케이메디허브는 ‘2022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영주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2024년 영주시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데이터에 기반해 시민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됐다. 수상작은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실제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될 계획으로 시민들의 시정 체감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부문은 데이터 분석 1개 부문으로 도시 현안과 관련된 자유 주제를 대상으로 전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공공데이터포털, 경북도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등 기존에 개방돼있는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결과를 전자우편(wo5020@korea.kr)로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정해 영주시장상과 총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북정치 1번지 포항남울릉에 출마한 이상휘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뒷심을 발휘하며 2차 결선에서 현역 김병욱 의원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2일 발표한 부산과 대구·경북 지역 2차 경선 결선에서 현역 의원이 모두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현역 의원들 중 유의동·이양수·한무경 등만 단수 공천을 받았다. 3선인 김용태 전 의원도 단수 공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5선의 김영선 의원은 '험지'인 김해갑 출마를 선언했으나 컷오프 됐다. 특히 국힘의 이번 TK 공천을 보면 현역과 신인을 적절히 안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15차 회의 결과 2차 경선 결과 3곳과 단수 추천 19곳, 우선추천 지역 5곳, 경선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영주시는 지역 청년의 자기개발 역량 강화와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청년 자기개발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북도 내 최초로 시행하는 '청년 자기개발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은 지역 서점에서 구매한 자기개발 도서, 수험서, 어학 및 자격시험 관련 도서 등을 구매한 청년들에게 자부담 20%를 제외한 도서구입비 80%(최대 8만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신청일 당일까지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 19세부터 39세 청년으로, 사업공고(3월 4일) 이후 구매한 도서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관외, 온라인 및 대형마트 서점에서 구매한 도서에 대해서는 지원이 불가하며, 연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도서구입비는 오는 3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접수를 받아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구매 영수증(도서 구매목록 명시),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대열 일자리경제과장은 "영주시는 청년 이사비용 지원사업,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등 청년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사업 역시 청년의 요구를 반영해 시행하는 정책으로, 청년들의 자기개발과 취업 역량 강화를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3월 가볼만한 곳(영주 무섬마을 자전거 길)'과 '3월 여행가는 달(충청경북 미식투어)' 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3월 추천 가볼만한 곳의 테마로 '봄날의 자전거 여행'을 선정하고 '영주 무섬마을 자전거길' 등 5곳을 추천했다. 영주 자전거 길은 4개 구간으로 이뤄져 있다. 무섬마을 자전거길은 도심에서 서천의 물길을 따라 무섬마을에 도착하는 3.4구간(약 15.4km)이다. 서천 변을 따라 이동하면 조선 시대 의국 제민루, 정도전 생가로 알려진 삼
정부의 강공 대응에도 전공의들의 움직임은 큰 변동이 없다. 병원으로 돌아오는 전공의들은 극소수에 불과하고 정부가 내세운 대책도 국민들에겐 큰 울림이 없다. 시한 내 복귀하면 어떤 책임도 묻지 않겠다고 했으나 이탈자 가운데 돌아오는 이들이 10%도 채 안된다. 병원으로 복귀하지 않은 이들에 대해 정부가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하지만 아직 이렇다할 반응이 없다. 환자들의 불안과 공포만 자꾸 커진다. 전공의들의 집단 업무 거부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따갑다. 이들의 행위가 실망스럽다. 이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한 날이 벌써 보름째다. 의료대란의 주축인 전공의들은 정부와의 타협과 대화는 마다한 채 증원 정책 자체를 아예 없던 일로 돌리라고 요구한다. 의료인력 확대는 국민적 요구인데도 이런 주장을 고집하는 것은 국민 여론에 귀를 닫겠다는 것이다.
칠곡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소통마루 회의실에서 ‘칠곡 할매문화관 건립 건축기획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4·10 총선 국민의힘 TK(대구경북) 공천 경선에서 현역과 신인을 적절하게 안배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직 몇몇 지역구에는 신구 대결이 남아 있고, 본선도 남아 있지만 3선 이상 대구경북 중진 의원들이 22대 국회에 대거 입성하게 됐다. 또 TK의 참신한 신인들도 여의도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3선 이상의 많은 중진들이 다시 입성하게 돼 지역 연속적인 숙원사업 해결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공천 쇄신이 없었다는 혹평도 나오지만 대체로 현역과 신인을 적절하게 안배해 공정한 경선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1대 국회에서 대구경북 의원들의 존재감은 미약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민주당에 비해 열세인 소수당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것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지만 지역 의원들의 절박함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칠곡군은 지난 1일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 기념비 헌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애국동산(왜관읍 석전리 소재)에서 군수, 군의장, 기관장, 도의원, 군의원, 유족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 국민의례 △ 추모제단 헌화 △ 인사말씀(김재욱 칠곡군수) △만세삼창(장상규 광복회장)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3·1절의 함성을 기억하기 위해 독립운동 당시 사용된 형태의 대형태극기 현수막을 설치해 기념 촬영을 하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칠곡군은 조선은행에 폭탄을 투척한 장진홍 의사를 비롯, 134명의 독립유공자(독립장 4명, 애국장 8명, 애족장 28명, 건국포장 9명, 대통령표창 85명)를 배출했으며, 애국동산은 19기의 독립유공자 기념비가 건립돼 있다.
국민의힘은 오는 5일부터 4·10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후보자 선출을 위한 4차 경선을 실시한다. 3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4차 경선의 선거운동은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여론조사는 7~8일 이틀간 진행하며 최종 결과는 9일 발표한다. 4차 경선 지역구는 서울 4곳(중·성동을, 중랑갑, 노원갑, 강동갑), 부산 1곳(사하을), 대구 1곳(동·군위을), 인천 1곳(연수을), 대전 1곳(중구), 울산 1곳(중구), 경기 6곳(수원무, 광명갑, 파주을, 동두천·양주·연천갑, 안산을, 고양을), 강원 2곳(춘천·철원·화천·양구갑,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충남2곳(천안을, 천안병), 경남2곳(창원의창, 김해갑) 등 21곳이다. 3선 하태경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중량급 인사 3인이 맞붙는 서울 중·성동을 경선 결과가 가장 주목된다. 현역 전주혜 의원(비례)과 윤희석 대변인이 맞붙는 서울 강동갑 경선 결과도 관심사다.
지난 1월 출범한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이하 공사)는 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의 첫 사업으로 지난 1일부터 블라인드 경매를 본격 시행한다. 공사는 출범 후 체계적인 농산물 가격 관리 방안을 약속하고 그 이행에 발 벗고 나섰다. 블라인드 경매는 농산물 경매를 진행할 때 경매사가 응찰자 정보를 볼 수 없도록 하고, 최고 가격으로 낙찰자를 결정한 후 낙찰자와 낙찰가격을 공개하는 거래 방식이다.
칠곡군은 지난달 26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외부강사(더봄건설안전 전우혁 대표)를 초빙, 관계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기술직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광역시는 3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한 성실납세자 400명과 시 세입재정 운영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15명을 선정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광역시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성실납세자 등에 대한 조례를 제정해 성실·유공납세자를 선정하고 예우해 왔다. 성실납세자는 지방세 체납 없이 최근 3년 이상 계속해서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하고,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 개인 1천만원, 법인 5천만원 이상의 연간 지방세 납부 실적이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한다.
국민의힘 김영식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 미허가로 폐쇄 위기에 놓였던 구미시 파크골프장 3개소(선산·도개·해평)의 양성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미시 관내 파크골프장 7개소는 양성화되었다. 다만 고아 파크골프장의 경우 하천계획수립이 완료되는 2025년 양성화될 예정이다. 구미시 파크골프장은 구미시민들의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낙동강변에 조성됐지만, 지난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침수우려, 환경파괴, 식수오염 등을 이유로 원상복구 명령을 한 상황이다. 이에, 김영식 의원(예비후보)은 구미 파크골프장 양성화를 위해 지난해 6월 동락공원 파크골프장 현장을 방문하고,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담당 국장 등 실무자들을 직접 만나 양성화의 필요성을 설득하여 시행령의 개정을 강력하게 요청한 바 있다.
구미시는 지난달 28일 공원관리소 직원 및 환경관리원 10여 명이 금오산 정상 환경정비 및 주등산로 주변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구미시가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생명ㆍ신체에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최대 2천만원의 약정된 보험금을 지급하는 구미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을 3월 1일부터 확대해 시행한다.
22대 충선 구미을 출마를 선언한 허성우 예비후보가 지난달 29일 선산 충혼탑을 찾아 헌화를 했다. 3.1절을 앞두고 호국영령들에게 고개 숙여 예를 갖추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이에 앞서 허 예비후보는 50여 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충혼탑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는 행사를 가졌다. “청결한 모습으로 3.1절을 맞자”는 참모들의 건의를 수용, 충혼탑 주변을 청결하게 정리한 것이다. 허 예비후보는 참배 후 “구미는 위대한 독립 운동가들을 다수 배출한 도시”라며 “구미 지역에 살아 숨 쉬는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과 애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가유공자인 허 예비후보는 다른 사람과 달리 현충원과 충혼탑을 자주 찾는다. 많게는 1년에 서너 번씩 대전 현충원을 찾기도 한다. 군복무(7사단) 중 아군지역 내 수색 현장에서 대인 지뢰 폭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수십 명의 전우들이 이곳에 잠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 사고로 허 예비후보는 팔을 심하게 다쳐 평생 철심을 박고 산다. 지뢰 파편들로 인해 신체 절단의 위기도 있었지만, 여러 차례 대수술 끝에 절단의 상황은 피할 수 있었다고 한다.
대구광역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활동을 시작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공익활동 ‘씨앗’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씨앗’은 대구광역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의 사업으로, 공익활동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씨앗’이 되고자 하는 대구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대구광역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메일(053seed@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칠곡군은 왜관읍 주민의 숙원사업이자 군수 공약사항인 ‘왜관읍 순환버스’가 3월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그동안 왜관읍을 순환하는 버스가 없어 주민들은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하던 학생들은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칠곡군은 지난해 대중교통 노선체계 개편용역을 통해 준비하면서 순환버스 운행을 검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