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할 공무직 근로자 5명을 채용하는 ‘2024년도 공무직근로자 공개 채용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코프로가 이차전지 핵심 광물인 니켈 확보를 위해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에코프로는 최근 약 1100만 달러를 투자해 중국 GEM이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니켈 제련소 '그린 에코 니켈' 지분 9%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 위치한 ‘그린 에코 니켈’은 연간 약 2만 톤의 니켈을 생산하는 제련소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에서 니켈 매장량과 생산량이 가장 많은 나라로 꼽힌다. 이번 계약으로 에코프로는 투자 지분에 상응하는 니켈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에코프로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을 위해 ‘그린 에코 니켈’의 지분을 점진적으로 늘리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오는 2027년까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경주 통일전에서 삼국통일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통일전 해설봉사단’을 운영한다.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2017년 기념관 해설봉사단을 시작으로 2023년 4월부터는 청송 항일의병기념공원 해설봉사단을 운영해왔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통일전 해설봉사단’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한 해설사 1기 양성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25명을 모집했다. 해설봉사단은 3월 16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주 통일전에서 신라가 이룩한 삼국통일의 위엄을 기리고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통일전의 건립 취지를 알릴 예정이다. 특히 통일전 해설봉사단은 자발적인 무료 해설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대구시는 성장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해 대구 대표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4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에 참여할 골목상권을 모집한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4년 포항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참여할 예비 ‧ 초기 창업자를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 ‘포항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 · 초기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교육부터 아이템 검증, 법인 설립, 후속 성장 지원까지 창업 전 주기에 이르는 통합 지원 사업이다. 선발된 팀은 △POSTECH 출신 벤처 기업인, VC 등 스타트업 멘토단의 온 ‧ 오프라인 상시 멘토링 △시작품 제작비 △홍보 · 마케팅 비용 △CES 등 해외 전시회 참가 △POSTECH 기술지주회사를 통한 초기 투자 유치 연계 등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4~11월까지 ‘경북 독립운동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아카데미는 경북도내 김천, 안동, 영천, 문경 등 4개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첫 순서는 4월 1~29일까지(매주 월요일) 문경시에서 시작한다. 김지훈 교육문화부장의 '경북 독립운동의 특징과 의의'에 대한 강연을 포함해 총 4회에 걸친 강의와 경북 일대의 독립운동 유적지 답사 1회로 구성돼 있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경북도민들이 경북의 독립운동사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고취는 물론, 나라사랑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독립운동을 다룬 영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수강생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희원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경북도민들이 경북 독립운동사에 녹아있는 인문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공유하고 계승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2024대구마라톤대회’, ‘축산물도매시장 폐쇄’, ‘신천 정비’ 등 행정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올해도 벌써 1분기가 지나가고 이제 2분기가 시작된다”며 “모든 업무에 대해 지체하지 말고 속도감 있게 행정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6일 오전 10시 구청 접견실에서 열리는 ‘위기가구 발굴·지원 협력 유관기관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일본의 거점도시인 후쿠오카, 도쿄 지역에서 열린 ‘2024 일본 관광 K-로드쇼’에 참가해 경북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 ‘2024 일본 K-관광 로드쇼’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홍보와 젊은 여성 등 코어고객층을 포함 남성, 중장년 등 잠재 방한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했다. 20일 후쿠오카시청 후레아이 광장, 23일에서 24일 도쿄 에비스가든 플레이스에서 ‘한 걸음만 내딛으면 언제든지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일본에서 가장 가까운 이웃 한국’이라는 주제로 로드쇼를 개최했다. 도와 공사는 일본인이 선호하는 벚꽃으로 물든 경북의 봄을 주제로 꾸며진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해 많은 일본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북 홍보부스에는 강, 산, 바다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경북이 보유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경북의 멋’과 일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콘텐츠인 미식을 주제로 안동찜닭, 영덕대게, 전통주, 황리단길의 식당, 카페 등 ‘경북의 맛’을 알렸다.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일본 시장을 겨냥해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인 포항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갯마을 차차차’의 포항 청하공진시장 △킹덤의 문경새재와 미스터션샤인의 안동 만휴정 등을 소개하며 경북의 다양한 촬영지 관광상품도 소개했다. 또한 지속해서 경북관광 홍보를 위해 경북나드리 SNS 팔로우 참여 시 첨성대, 하회탈, 상생의 손 등 경북의 대표이미지로 키링 만들기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현지 미디어, 주요 여행업계 대상 B2B 상담회를 통해 경북의 우수한 관광상품을 알렸으며, 한일관광교류의 밤 행사에 참여해 관광교류 증진을 위한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일본은 2023년 방한 관광객 1위 국가인 만큼 주요 관광시장으로 손꼽힌다”며 “해외관광객의 발길이 경북으로 이어지도록 맞춤형 체류상품을 발굴·확대하고, 현지 관광업계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
주민과 자원봉사자 편의를 위해 수성구청 홈페이지 ‘나눔후원, 자원봉사’ 메뉴가 확대 개편됐다. 대구 수성구는 25일부터 기존 구청 홈페이지 소통참여 탭의 ‘후원/자원봉사’ 메뉴를 복지정보 탭으로 옮기는 한편, 이를 ‘나눔후원’과 ‘자원봉사’로 분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수성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우수자원봉사자 간병비 지원’ 등 신규사업을 반영하는 동시에, 누구나 후원과 자원봉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나눔후원 메뉴에 ‘행복을 나눠드립니다’라는 페이지가 추가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운영하는 희망수성천사계좌 사업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기부자 예우를 위해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는 누계 5천만원 이상 또는 최근 3년간 2천만원 이상 현금을 기부한 5인의 명단을 등재한다. 아울러 자원봉사 메뉴에는 간병비 지원 등 인센티브 페이지와 자원봉사 참여를 위해 수성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와 1365자원봉사포털로 곧바로 연결되는 바로가기 배너 등이 새로 생겼다. 수성구는 홈페이지 개편에 따른 혜택 안내, 접근성 향상으로 자원봉사 참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민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기부와 자원봉사 정보를 찾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내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0일 집안에 쓰레기를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생활하고 있는 세대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대상자는 동네 주민이 버린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수레로 모으는 ‘저장강박증’을 지닌 독거노인으로, 집안이 쓰레기로 가득 차 누울 공간조차 없는 위험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밑반찬을 지원하며 대상자 안부를 확인하는 함장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가 끊임없이 설득한 끝에 집을 정리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 이날 함장종합복지관, 한누리 봉사단, 중동 행정복지센터, 구청 직원 등 20여 명이 환경개선에 참여했다. 직원과 봉사자들은 폐기물을 정리하고 마무리 청소를 하는 등 깨끗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방천정 수리, 벽지·장판 도배 및 화장실 변기 교체 등 지원과 대상자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가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수성구는 향후 민관합동 통합사례회의를 열어 복지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정기적인 모니터링 활동 실시 등 사후관리에도 신경 쓸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으로 저장강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2019년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조례’를 제정해 저장강박 의심가구 홈케어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28세대를 지원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사업 대상 주민의 정신건강 치료에도 힘쓰고 있다.
대구 수성구는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 공모 사업 가운데 하나인 ‘수성못 수상공연장 및 수성 브리지 조성사업’에서 수상공연장은 오피스박김(한국), 수성 브리지는 junya.ishigami+associates(일본)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외 저명 건축가와 교수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에 임해 2개 설계안을 최종 선정했다. 박윤진 대표와 김정윤 하버드 GSD 교수가 2004년 설립한 오피스박김(Office ParkKim)은 ‘물 위의 언덕’을 콘셉트로 주변 산으로부터 내려온 언덕이 마치 꽃잎처럼 물 위에 떠 모여 있는 형상의 수상공연장을 구상했다. 수면 무대로 활용할 수 있는 물 무대(wet stage)와 주 무대(main stage)를 갖춰 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공연은 물론, 오페라·클래식 등 다양한 유형의 공연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수상공원 기능을 갖춰 공연이 없는 기간에도 다목적으로 운용하기 적합한 오픈스페이스를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교육청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신설로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한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정책 수립과 교원의 안정적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산하 교육지원청 5곳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개정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하 교원지위법)'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교원지위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기존 개별 학교에서 운영하던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해 교원의 교육활동을 제도적으로 보호한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육지원청 규모에 따라 10~50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는 교육활동 보호 관련 심의 시 유치원, 초등, 중등, 특수학교 등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교원과 학부모가 학교급별로 균형 있게 참여하도록 하고,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변호사, 경찰, 교육 연구 및 교육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도 함께 참여한다. 시교육청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신설을 통해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교육지원청 이관으로 학교 업무 경감, △교육활동 침해 사안의 안정적이고 공정한 처리, △변호사, 경찰, 교육 연구 및 교육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참여로 교육활동 침해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신뢰성 제고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26일 교원, 학부모, 경찰, 변호사, 관련 전문가 등 5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 주요 내용은 △교권 보호 관련 개정 법률 이해, △교육활동 침해에 따른 단계별 사안 처리 과정 및 심의 절차, △교권보호위원회 시나리오 활용 종합 토의 등으로,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
대구달서경찰서는 25일 대구달서경찰서는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계장, 지역경찰관서장 등 23명이 참석해 제1회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대구 중구는 제17회 암 예방의 날인 지난 21일을 기념해, 지난 25일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 및 검진 특강을 진행했다. ‘암예방 수칙 및 암검진 안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소속의 전문강사인 정연희 간호사를 초청해 10가지 암예방수칙, 암 검진 항목 및 검사방법 등 국가암검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에 대한 내용을 안내했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1위로 암을 예방하고 이겨내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와 조기검진이 중요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암 발생 인구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은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화할 수 있다고 한다”며 “이번 특강으로 암을 바르게 알고 국가암검진을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암검진은 위, 유방, 대장, 간, 자궁경부, 폐암 등 6대 암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올해 대상자는 연말까지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 중구 보건소에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암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또는 중구보건소 진료지원팀(☎053-661-38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4일 재대구군위군향우회는 효령면 장기1리, 2리 마을을 찾아 마을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짜장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대구시 군위군 의흥면 신덕1리 주민들은 지난 23일 오전 마을 입구 및 신덕지까지 꽃길 조성 활동을 했다.
경북도와 김천시는 공공기관 혁신도시 입주 10년을 맞이해 김천시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27일 오전 10시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김천시는 25일 오는 2025년도 김천에서 개최될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걸음인 기본계획 보고회를 했다. 이날 3층 대강당에서 국소장, 실과소장, 관계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목표와 추진 방향, 조직위원회 추진체계, 추진 일정 등을 전달하고, 김천시와 관계기관이 분야별로 추진해야 할 업무 담당을 지정했다. 시는 도민체전의 실무 추진을 위해 시장을 위원장으로 두는 조직위원회 산하에 집행위원회를 두고, 김천시와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한전, KT, 시설관리공단, 체육회로 1실 19부 41팀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을 토대로 향후 분야별 주요 업무를 중심으로 편성된 41개 팀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미하고 계획을 구체화하여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구시 군위군은 4천3백여 농가에 16억 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2천1백여톤 가량의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랑제를 농가에 적기 공급 중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유기질비료는 전년도 11월~12월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 복합비료, 가축분 퇴비, 퇴비 총 5종 989,704포를 농가별 재배작물, 신청물량 등을 고려하여 배정하였고, 종류와 등급에 따라 포당 최대 1,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로 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군위지역 생산업체 비료 구입시 포당 3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3년 1주기로 공급되는 토양개량제는 공급 전년도 1월~2월에 신청·접수를 받아 규산과 석회, 패회석을 무상 공급해 농작물 생장을 돕고, 토양의 살균으로 토양 산성화를 막아 친환경 재배 효과를 거두고자 한 것으로 올해 대상 지역은 소보, 우보, 산성면에 총 98,640포를 공급했다. 이 중 규산질 36,797포는 농촌 일손부족 등 살포의 어려움으로 방치되는 물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살포 작업을 지난 17일부터 실시 중이다. 또한, 무기질비료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비료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 1억6천만원(1,428톤)을 한시적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 2024년 1월부터 12월 10일까지 지역농협 비료 판매처를 통해 구입하는 비료를 대상으로 가격상승분(구매 시점 비료가격과 2023년 4분기 농가 할인 구매 가격의 차액)의 80% 이내에서 지원한다. 2022~2023년 무기질비료 구매실적이 있는 농업인의 평균구매물량의 42.5% 이내에서 농업인별 공급물량 및 지원한도액을 기준으로 보조한다. 사공 열 농정축산과장은 “비료 등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경영부담을 줄이고, 우리 지역 토양환경을 지키고 친환경농업을 위한 기반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 “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