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다음달 중순까지 ‘2024년 상반기 동구 두 번째 학교 및 동네 배움터’ 평생학습 수강생을 모집한다. 동구 두 번째 학교는 한국폴리텍대학 연계과정인 GTQ 자격증(포토샵, 일러스트 자격증) 취득반과 터프팅, 아로마테라피, 세밀화 아트, 공예, 과학의 인문학, 오카리나 입문반 등이 개설됐으며, 선착순 모집 중이다. 동네 배움터는 지역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주민들이 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미술감상, 떡케익 만들기, 재봉틀 기초, 견주와 반려견 커플룩 만들기 등 6개 과정이 운영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하 과기정통부)는 데이터‧인공지능에 대한 계층별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데이터‧인공지능 실습과정 및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데이터‧인공지능 분야에 관심 있는 중‧고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2013년부터 NIA가 K-ICT 빅데이터센터를 통해 운영하고 있는 본 실습 과정은 매년 1,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수준별 과정 선택을 위한 자가진단 테스트, △대상별 맞춤형 과정 구성, △재직자를 위한 주말 과정, △데이터·인공지능 동향과 신기술 중심의 세미나 등을 신설하여 운영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7일 안동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경북 농업계 고등학교(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한 미국 하와이주 농업교육관계자 방문단을 만나 경쟁력을 갖춘 농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농업교육 협력과 교류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문단은 Nanakuli-Waianae(나나쿨리/와이아나에) 지역의 교육 행정 최고책임자와 5교의 교장, 교감, 교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하와이주 자급자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선진화된 경북 농업교육과 스마트팜 교육 현장을 견학하고, 미래 신산업 분야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와이 농업교육 관계자들은 미래 농업 혁신을 주도할 경쟁력 있는 농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농업 신산업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농업교육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와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경북 농업 청년리더 양성 사업’ 등의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북교육청과 하와이 간의 교육 협력과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라며, 나날이 새로워지는 미래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우리 경북교육을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여의도 국회의 완전한 이전을 약속한다"며 세종특별자치시를 미국의 워싱턴D.C처럼 진정한 정치 행정 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분절된 국회가 아닌 완전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해 세종을 정치 행정 수도로 완성하고 기존의 국회 공간을 문화, 금융 중심을 바꿔서 동료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것을 약속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이 서울 개발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저희는 기대한다"면서 동시에 "여의도 정치를 끝내는 상징적 완성"이라고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의 의미를 설명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지난 26일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대구 12개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5선인 주호영(수성구갑)의원과 3선인 윤재옥(달서을)의원이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는 김상훈(서구)의원, 추경호(달성군)의원, 선거운동 실무를 책임질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강대식(동구군위군을)의원이 맡았다. 대구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주호영 의원은 “모든 선거는 진심과 간절함이 제일 중요하다. 진심을 가지고 간절히 호소할때 민심이 움직인다.”며 당원들의 단결을 강조했다. 이어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인 윤재옥
경북도는 부부가 함께 육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4년 6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 2019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추진 중인 ‘경북 100인의 아빠단’은 초보 아빠들에게 육아 정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빠 육아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육아에 대한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아빠와 자녀의 관계뿐만 아니라 부부간에도 서로를 격려하는 미션, 간담회 등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사회문화 확산과 적극적 육아 활동을 유도한다. 또 아빠단 활동 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3인 내외로 선발해 아빠 육아 노하우 확산 등에 앞장선다. 6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은 2022년생(3세)부터 2018년생(7세)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는 4월 10일까지 온라인 설문 페이지를 통해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아빠단 선정 결과는 4월 11일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아빠단은 12월까지 보건복지부가 제공하는 5개 분야(놀이, 일상, 건강, 교육, 관계)의 온라인 주간 미션을 수행하며, 경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추진하는 오프라인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별도로 선정한 멘토 아빠단(25명)이 매주 1회 초보 아빠들의 수월한 미션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사진과 영상자료 등을 통해 노하우를 전달한다. 경북도는 매월 ‘이달의 우수 아빠’를 선정해 활동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등 아빠 육아의 확산을 위해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5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에 참여한 김모 씨는 “아이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아빠로서 스스로 성장하는 느낌이 들어 아빠단이 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여러 활동을 통해 같은 기수의 여러 가족들과 함께 교류하며 육아하는 아빠들의 커뮤니티가 형성된 것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젊은 아빠들이 아이의 행복을 키우는 아버지로써 적극적으로 육아를 주도해 가족친화적인 경북도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 지방공기업 외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경북 도내 시설관리공단 중 1위를 달성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26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제4기 경북도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2023년도 경북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 결과에 대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제4기 사회보장위원회는 3기 위원회의 임기종료에 따라 사회복지,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보건 등의 분야에서 총 20명의 위원을 위촉해 새롭게 구성하고 2년 동안 활동한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현장 전문가 비율을 높이고, 청년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위원 2명을 신규 위촉하는 등 전체 20명 중 14명의 위원을 신규 위촉해 대대적으로 개편을 진행했다. 위촉된 위원은 앞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및 평가, 사회보장급여 제공,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 등 도의 사회보장에 대한 심의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道 사회보장위원회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0조 및 경북도 사회보장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제2조, 제3조에 의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및 평가, 생활보장사업 기본방향 수립, 의료급여기금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도 단위 사회보장정책 관련 최고 심의·의결 기구로 위원 15명이상 40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할 수 있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사회보장위원회가 새로 구성된 만큼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요청드린다”며 “경북도의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으로 복지 지방시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7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김천시 율곡동 안산공원 일원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지역주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산림단체 회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제79회를 맞는 식목일은 나무 심기를 통해 국민의 나무 사랑 정신을 북돋우고, 산림 자원화를 위해 1946년에 제정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방시대 주도, 경북 드림밸리에 희망을 심다’란 주제로 경북 혁신도시(드림밸리) 공공기관 이전 10주년을 기념하고, 회화나무 등 2400주를 정성 들여 심으면서 나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참석자들에게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석류나무, 대추나무를 증정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하이맘 어린이집 원생 5명에게 율마 나무를 전수하면서 저출생과의 전쟁 승리를 기원했고, 봉사 단체 ‘우함나회’는 경북도 저출생 극복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우함나회’는 우리 함께 나눔이란 뜻으로 김천시청 공무원 6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서 1996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와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삼근 우함나회 회장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따른 국민 1만원 이상 성금 모금 활동을 보고 인구소멸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기금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우함나회의 성금 기부에 감사를 표하며 “저출생과의 전쟁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염원을 담아 나무를 심었다”고 말하며 “1만원 이상 모금 운동이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미래 세대에게 풍요로운 산림 혜택을 물려주기 위해 올해 1886ha 산림에 212억원을 투입, 경제림 조성과 산불피해복구 조림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산주 소득 증대, 산불피해지 경관개선, 탄소흡수원 확충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인지넷 원격평생교육원은 2024년에도 국가지원사업인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으로 선정됐다. 평생교육바우처는 만 19세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캐시카드 형태의 평생교육 이용권을 말한다. 2024년 상반기 선정 대상자는 오는 8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1인당 35만원 지원되며, 하반기 우수이용자로 선정시 최대 70만원까지 수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실버교육협회에서 운영하는 인지넷 원격평생교욱원에서는 실버인지미술전문가 1급 자격증 과정, 전래놀이지도사 자격증 과정, 실버책놀이지도사 1급 자격증 과정, 노인회상 이야기카드 활용법 등 노인교육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경북도는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대책에 있어서 일‧생활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확산을 주력 정책으로 내놨다. 육아기 근로자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기업에는 육성 자금 우대 등 혜택을 주는 파격적인 일‧생활 균형 정책이 경북에서 시행된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은 일을 완전히 쉬지 않고도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도록 돕는 제도로 만 8세 이하(초등학교 2학년)의 자녀를 둔 근로자가 육아를 위해 근로시간을 15~35시간으로 단축해 근무할 수 있는 제도다. 육아휴직과 비교해 근로자는 업무 연속성이 보장돼 경력이 유지되고 기업은 인력 공백을 줄이면서 숙련된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는 장점이 있다. 현재 육아기 근로시간을 단축한 근로자의 소득 보전을 위해 정부는 주당 최초 5시간까지 월 기준급여 200만원 한도로 통상임금의 100%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200만원이 초과하는 근로자의 경우 임금 전액을 보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육아기 단축 근무를 사용하는 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제도를 확산하기로 하고 정부 미지급 구간을 별도 보전해 준다. 정부가 월 기준급여 상한액 200만원까지 보전하고 경북은 월 기준급여 200만원 초과 400만원 이하 구간을 보전한다는 계획이다. 가령 300만원을 급여로 수령하는 근로자가 5시간을 단축해 주 35시간을 근무하면 회사에서 급여로 262만5000원을 받고 정부 지원금 25만원을 받는다. 이 경우 12만5천원을 근로자가 보전받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경북도가 12만5천원을 보전해 월급 300만원 전부를 그대로 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예산 추계, 세부 계획 수립 등을 마친 상태로 도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예산을 수립하고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상생협약서도 작성할 계획으로 올 상반기부터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적극 시행‧장려하는 기업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업체로 지원하고 중소기업 대상 공모사업 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우수기업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시 융자한도를 3억에서 5억으로, 벤처기업 육성자금 융자한도도 2억에서 3억으로 늘리고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업체 이차보전도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우수기업에는 아이 동반 근무 사무실 설치도 지원한다. 올해는 도내 중소기업 4개소 정도를 선정해 아이 동반 근무 사무실 리모델링 비용, 육아용품 등 물품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회사 사정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활용하지 못하거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이미 다 써버린 근로자를 위해 초등맘 10시 출근제도 병행 추진한다. 초등학교 1~3학년 근로자가 한 시간 출근 유예 또는 조기 퇴근을 하고 임금 삭감이 없으면 해당 기업에 최대 1백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지원 대상자는 40명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독일 등 유럽에서는 단축근무, 유연근무 등 일과 육아 병행을 핵심 기조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육아로 일찍 퇴근해도 눈치 보지 말아야 하며 임금도 전액 다 받아야 한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사용하는 근로자와 기업 모두를 지원해 제도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확실한 정책을 내놓고 빨리 시행해야 한다. 경북의 파격적인 대책이 국가 저출생 정책 혁신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문경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2024년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29일 오전 9시30분부터 모전공원 음악분수 광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각 가정마다 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무의 소중함과 중요성 인식을 위해 마련했다. 시는 감, 호두, 체리 등 과실수 묘목 2본과 꽃묘 또는 다육이 1본 등 1인당 3본씩 총 8천본을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2024년 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평소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회가 적은 현대인들의 나무심기 참여를 유도하고, 산불로 인해 수십 년 가꾸어온 산림자원을 한순간에 잃지 않도록 하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저영 문경시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이해하고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푸른 문경을 조성하기 위한 산림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2024년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 공모사업에서 가은읍 대야로 일원의 가은누리맛길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기준은 '지역 내 생산되는 식재료를 활용해 대표 신메뉴 개발 등이 가능하고 거리 조성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지역’을 대상으로 했으며, 1차 서면·발표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문경시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해당사업은 2024~2025년까지 2개년에 걸쳐 총10억(도비 3억, 시비 7억)을 투입해 음식문화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표 먹거리 발굴 (지역 식재료 활용 메뉴개발) 환경조성(거리조형물, 안내지도, 포토존 등) 영업주 역량강화 교육(리더십 교육 및 벤치마킹 등) 홍보 콘텐츠 구축(관광연계 이벤트,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실시해 지역의 대표명품 음식거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공모 사업을 가은아자개장터, 에코월드 등 관광지와 연계 추친함으로써, 먹거리, 즐길거리, 살거리가 모두 있는 복합 음식 테마거리로 조성해 문경을 넘어 경북대표 명품거리로 우뚝 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이달부터 마이스(MICE) 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관 또는 기업의 회의, 연수 등으로 문경을 방문하는 마이스 관광객에게 관광상품권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명 이상의 규모로, 2일(1박) 이상 문경의 마이스 연수시설을 이용한 마이스 관광객에게 1인당 5천원의 관광상품권을 지급하며, 이는 문경새재 어드벤처 파크, 한국다완박물관, 문경새재 농특산물 직판장 등 지정된 관광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문경시는 마이스 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본 사업을 통해 지역의 마이스 산업 발전 및 체류형 관광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울릉경찰서 김정진 서장은 지난 25일 치안 문제 종합적 해결 추진을 위한 범죄 예방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경찰서장을 비롯한 간부급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및 대응 절차 확립을 통해 범죄예방 사각지대 해소, 지역 주민의 안전한 일상 확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사항은 이동형 CCTV 설치, 산나물 채취 기간 중 범죄 및 사고 예방 등 지역 치안 수요에 맞는 효율적인 예방대책 등이다. 특히 범죄 취약지에 대해서는 GeoPros(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를 활용해 범죄 다발지 분석 및 112신고 등 범죄 발생 분석을 면밀히 거쳐 맞춤형 범죄 예방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오후 3시 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화공 굿모닝 특강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8일 오전 10시 30분 남산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한다.
경북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 ‘경북여심위’)는 지난 26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선거여론조사 관련 위법행위 2건을 적발해 구미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당내경선 여론조사 거짓응답 권유·유도(구미시갑) 경북여심위는 1월말경 당내경선을 위한 여론조사(컷오프 등)에서 다수의 선거구민에게 연령·지역·지지정당 등을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권유·유도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전송한 예비후보자의 부친 A씨와 지지자 B씨를 구미경찰서에 고발했다. '공직선거법' 제108조(여론조사의 결과공표금지 등)제11항제1호 및 제256조(각종제한규정위반죄)제1항제5호는 당내경선을 위한 여론조사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다수의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성별ㆍ연령 등을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지시ㆍ권유ㆍ유도하는 행위를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7일 상세검색 기능 도입 등으로 편의성을 높인 담수생물자원은행 누리집(fbp.nnibr.re.kr/fbcc)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담수생물자원은행은 담수생물소재(배양체, 추출물, 유전자원)의 확보, 보존, 품질관리, 분양 시스템을 갖춘 국내 유일의 담수 야생생물 소재은행이다. 현재 담수생물자원 배양체 3345주와 추출물 1220점을 누리집을 통해 분양받을 수 있다.
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는 지난 26일 공검면 일원에서 환경개선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