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지 개발 등으로 인해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먹이가 부족해지자 도심으로 내려오는 멧돼지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인명사고가 우려되는 가운데 포항시 북구청에서는 선제적 대비를 및 긴급 출동을 위한 ‘기동 포획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오후 6시경 양덕동 재난구호소 산책로 주변과 15일 오후 7시경 환호어린이공원 및 항구초등학교 주변에서 멧돼지가 나타나 포항 북부경찰서 상황실로부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출동 협조 요청이 접수됐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가 지난 27일 계명문화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와 실험동물기술원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전임상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지원은 물론 동물실험 기본, 영상장비 활용 분석·평가, 수의학 기반 기술 등 실무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의과학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반려동물보건과는 동물보건(의료)분야의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 케어를 위한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반려동물 간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케이메디허브와 계명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는 28일 11시 동장실에서 자연재난시 주민들의 안전을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간담회는 지역 파출소, 119 안전센터 등 4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회의에서는 인명ㆍ재산피해 최소화 방안, 자연재난 대비 협조요청 등 각종 재해재난에 대비하여 기관별 임무와 역할, 위기상황 시 인력과 장비지원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협조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였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최근 도내 아궁이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아궁이·화목보일러 취급 세대 대상 화재예방 안전 수칙 홍보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포스코가 28일 포항 시그노드코리아 본사에서 2024년 동반성장지원단 킥오프(Kick-off)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을 비롯해, 시그노드코리아 김한준 대표, 동양제지공업 이의범 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해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성과와 올해 컨설팅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다.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상의 근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8명의 포스코 베테랑 직원들이 기술개발이나 경
이강덕 포항시장이 28일 정부의 ‘기업·지역 투자 신속가동 지원방안’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종합지원방안’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이날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기업·지역 투자 신속가동 지원방안’을 발표, 영일만산단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송전선로 조기 준공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앞서 27일 정부는 제5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염수 처리 지하관로 지원 근거 마련, 영일만 전력 설비 조기 구축, 양·음극재 공장의 산단 입주 제한 해결 등이 포함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종합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러한 정부의 맞춤형 지원에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영일만 전력 설비 조기 구축, 염수 처리 지하관로 지원 근거 마련, 양·음극재 공장 산단 입주 제한 해결 등 정부의 지원방안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영일만 산단은 이차전지 기업이 집적하면서 오는 2030년까지 약470MW의 추가 전력 공급이 필요해 산단을 연결하는 송전선로의 조기 구축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전 세계 마라토너들이 대구를 달리기 시작한다. 4월 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17개국 160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과 55개국 2만8천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 시민 등 역대 최대인원이 참가하는 ‘2024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대회인 대구마라톤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육상연맹(WA) 인증을 획득해 2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하게 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세계 6대 마라톤대회와 어깨를 견줄 최고 권위의 마라톤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대회 우승상금 인상, 코스 신설 등 많은 부분을 개선·보완했다. 먼저 대회 우승상금이다. 엘리트부문 우승상금을 4만 달러에서 16만 달러로 대폭 인상하고 전 세계 우수한 엘리트 선수들을 초청했으며, 2시간 4분에서 5분대 세계 정상급 선수 9명을 비롯해 해외선수 67명, 국내선수 93명 등 총 160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해 세계 최고의 우승상금을 놓고 각축을 벌이게 된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월 6일부터 3월 22일까지 하회마을, 한개마을, 양동마을, 무섬마을, 괴시마을 등 도내 5대 민속 마을에 대해 광역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속마을은 상시 거주하는 주민과 문화재가 공존하고 있어 문화 유산 보호와 함께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한 장소이다. 이번 조사는 소방, 문화재, 전기, 가스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안전진단으로 위험 요소를 찾아내고 이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조사 결과 소방분야에서는 소화기 내용연수경과, 감지기 적응성 부적합, 옥외소화전 배관 누수 등 소방시설 관리 미흡이 발견됐고 아궁이 사용 시 불씨 비산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을 예측했다. 전기, 가스 분야에서도 전기 배선의 노후화, 가스 배관 설치 불량 등 안전 위험 요소들이 일부 발견됐다. 조사결과 경미한 불량사항은 똑같은 사례가 재발 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관계인에 대한 교육ㆍ지도 실시했으며, 개선 권고 사항 59건은 관할 시·군에 통보할 계획이다. 박근오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민속마을은 문화적 유산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장소이다”며 “앞으로도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속적인 점검과 관계인에 대한 안전 교육으로 우리의 소중한 문화
울진해양경찰서 장윤석 서장은 지난 27일 해안사고 예방을 위하여 울진‧영덕군 내 항포구, 갯바위 해안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7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시‧군의 하수 담당 공무원과 공공하수처리장 위탁 운영자를 대상으로 하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수 방류수 지도·단속 실무를 수행하고 있는 개인 하수처리시설 분야와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과 분석 업무 분야로 나눠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현장 업무 등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최근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농어촌지역인 하수처리구역 밖에 주택, 펜션, 음식점 등이 증가하면서 지자체에서 운영‧관리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비해, 개인 오수처리시설의 수질기준 초과 사례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연구원에서는 하수도법 개정으로 개인 하수처리시설 설치기준과 관리제도가 강화됨에 따라 시‧군별 부적합 시설의 개선 방안에 대해 교육과 토의를 했다. 공공하수처리시설 분야에서는 방류수 재이용 활성화 방안과 실제 하수 방류수 분석 담당자의 실험실 견학과 1:1 맞춤형 분석 교육을 통해 실무자의 수질분석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화성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간담회가 실무에서 하수처리시설 관리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실험실 운영 실무자 모두에게 정보교류와 소통의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연구원은 시‧군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수자원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가 열린 27일 경북 김천시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국립김천치유의숲 소은주 산림치유지도사가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솔방울 부엉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발레오 대구공장 준공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마크 브레코 발레오 사장과 김민규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대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등 국내외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레오는 1923년 설립돼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전 세계 29개국에 175개 제조공장과 66개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32조 원을 기록했다. 발레오는 자율주행차의 핵심장치인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부품 양산을 위해 지난 2022년 7월 대구광역시와 5600만 달러 규모의 민선8기 첫 투자협약을 맺고, 안전주행보조시스템(CDA) 분야로의 사업확장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준공된 발레오 대구공장은 공장부지 1만 3056㎡, 연면적 8288㎡ 규모로 공장동, 사무동, 유틸리티동 등이 배치돼 있고, 3월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한다. 대구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제품은 자동차 주차보조 센서이며 향후 라이다, 레이더 센서, 카메라 등의 자율주행차 핵심부품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발레오는 전 세계적인 첨단 스마트카로의 산업구조 전환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ADAS 수요에 맞춰 연말까지 공장 가동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며, 오는 2025년 매출 2000억 원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미래모빌리티 전장부품 개발 및 자율주행 실증기반 확충 등 대구를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선도 도시로 육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공장 가동으로 대구광역시가 추진 중인 미래모빌리티 중심으로 산업구조 전환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크 브레코 발레오 사장(CDA 사업부)은 “대구는 우수한 자동차 산업기반과 산학 연계를 통한 고급인력 확보에 유리해 선도적인 기술과 경쟁력으로 ‘고객만족을 통한 성장’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최적의 도시다”며 “발레오의 선진적인 자율주행보조시스템과 인테리어 시스템 기술을 전 세계에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게 해준 대구시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8일 어르신에게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제공하는 ‘어르신 생애 최고 사진’ 촬영 행사를 울릉도에서 열었다. 어르신 생애 최고 사진 촬영 사업은 경북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내생에 최고 사진 자원봉사단’과 함께 2015년부터 추진해 오던 것을 지난해부터는 경북도가 직접 사업을 확대·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8개 시군(구미, 상주, 경산, 의성, 청도, 성주, 칠곡, 울진) 어르신 800여 명에게 사진을 선물했다. 올해는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울릉군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리마인드 웨딩촬영은 미용전문가의 화장, 스타일링과 함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웨딩사진을 촬영함으로써 참여자 대부분이 전통 혼례를 치른 어르신 세대에게는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됐다. 이날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곱게 화장하고 드레스를 입은 건 태어나 처음이다”며 “혼례 사진이 없었는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위해 새로운 시책을 개발해 어르신이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는 2024년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게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란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과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 돌봄 청년(13~39세)에게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 ‘일상돌봄 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해당 사업은 △재가돌봄(돌봄 및 신체·일상 지원) △가사지원(청소, 설거지, 식사 준비 등) △동행지원(장보기, 은행 방문 등) 등 제공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 시간 내 탄력적으로 제공받는 기본서비스와 △병원동행(동행보조, 병원 수납 지원 등) △심리지원(맞춤형 심리지원) 등 특화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다.
경북도와 경북도경제진흥원이 지역내 청년 고용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청년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근로환경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에게 더 매력적인 직장으로 만들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경북 도내 본사나 공장을 두고, 전년도 대비 고용 수준이 증가한 중소기업이다. 2024년 신규 청년 고용실적에 따라 최대 4천만원까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설치 및 개보수 비용, 복지시설 내 물품 구입 비용 등을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이상기후로 기상재해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기상재해 정보를 사전에 받아 볼 수 있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가입을 통해 기상재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소기후 예측 모형을 개발·적용해 농장 단위(30m×30m) 상세 농업기상재해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단순 기상정보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농장별 지형에 따른 기상 특성과 재배 작목 생육 특성을 고려해 기상재해 발생 위험을 예측하고 피해를 줄이는 대응 방안을 제공하고 농장 단위 예측으로 농장에 맞춰 기상재해를 대비할 수 있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기온 등 기상정보 10종, 저온해 등 기상위험 15종, 40개 작물에 대한 작물별 기상재해 관리정보이며,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서비스 신청 시 기상재해 발생 최소 2일~최대 9일 전 알림톡이나 문자로 받아 볼 수 있다. 농업기상재해 정보를 알림톡이나 문자로 받기 위해서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www.agmet.kr)에 회원가입 하거나 가입신청서를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현재 경북도 17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서비스 구축 중)에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전 시군에 확대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기상재해는 사전대비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기상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상재해 정보를 받을 수 있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꼭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27일 구청 회의실에서 남부경찰서와 안심통학로 조성 및 CCTV 고속검색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으로 대구 남구청과 남부경찰서는 3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봉덕3동 봉덕초등학교 외 6개교 학교가 밀집한 지역에 안심통학로를 조성하고, 대구시 최초로 지능형 CCTV 고속검색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안심통학로란 학교 주변에 CCTV·솔라안심등·LED벽화·노면디자인 등 치안 인프라를 구축한 거리로서 학생과 주민이 늦은 시간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조성된다. 지능형 CCTV 고속검색시스템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영상분석 시스템으로서 100개 채널ㆍ1시간짜리 영상분석에 7초밖에 걸리지 않아 분석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범인 추적·검거 및 치매 노인·정신질환자·아동 등 실종자 발생시 조기발견이 가능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
영양경찰서는 28일 오전 9시 30분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본서 전 직원 대상 의무위반 행위 예방 특별 교양을 실시했다.
대구가톨릭대는 28일 취창업관에서 ‘제6회 애국지사 정행돈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애국지사 정행돈 장학금은 총 82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원씩 전달됐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기부자 대표인 정은규 몬시뇰에게 감사 편지를 전했다. ‘애국지사 정행돈 장학금’은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정행돈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후손인 정은규 몬시뇰, 정신규, 정오규, 정완규 선생과 대구가톨릭대가 상호협력해 조성한 장학금이다. 2019년부터 매해 최소 50여 명을 선발, 한 명당 10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정행돈 선생은 고교 시절부터 독립운동에 참여하며 농촌계몽과 한글 강습 등을 통해 국민의 민족의식을 고취하는데 헌신했다. 광복 후 순심교육재단을 설립할 때 토지를 기부했으며 순심고교를 설립, 초대 교장을 역임하는 등 교육 사업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정행돈 선생은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성한기 총장은 “애국지사 정행돈 선생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학업에 정진하고 학교생활을 잘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은규 몬시뇰은 2004년 시몬장학회를 설립해 2023년까지 본교 학생 50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은규 몬시뇰은 오는 2학기에도 시몬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9일 오후 2시 신안군에서 개최되는 '한국 슬로시티 시장군수 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