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의약생산센터가 캡슐 펠릿 충전 시스템을 활용한 의약품 생산 신규 기술서비스를 개시한다. 펠릿(Pellet)은 구형(球形)의 작은 알갱이로 캡슐형 의약품 생산에 사용 시 일반적인 캡슐 대비 환자의 복용 용이성과 체내 흡수율을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으나 제조 시 전문기술과 장비가 필요해 중소·벤처 제약기업에서 사용하기에는 많은 제약이 존재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국내 제약기업에 다양한 제형의 의약품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캡슐 펠릿 충전 시스템 및 기술을 확보해 기술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캡슐 펠릿 충전 기술서비스를 통해 신약개발을 준비 중인 기업에게 더욱 고품질의 의약품 생산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서비스 관련 상담 및 신청은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www.kmedihub.re.kr) 또는 의약생산센터 기술분석지원팀(053-790-5877)을 통해 진행 가능하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약품 GMP 생산시설을 보유한 공공기관으로서 △의약품 개발·생산 지원 △분석·인허가 지원 △GMP 기술·컨설팅 지원 등 제조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내 제약기업이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개발단계부터 생산,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제형의 의약품 생산 기술서비스를 고객수요에 맞추어 발빠르게 지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12일 구미코에서 구미시 등 인근 6개 지자체 병무담당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전시업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대구·경북병무청은 온라인 교육, 집합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교육은 지난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달 병무청 나라배움터 교육사이트를 통하여 실시되며, 집합교육은 이번 구미지역을 시작으로 권역별로 찾아가는 교육이 20회 진행될 예정이다. 병무청은 전시·사변 또는 동원령 선포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임명한 전시 병무담당 직원들의 전시업무 수행능력 제고를 위하여 매년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4년에 병역법 개정에 따라 전시 병무담당 직원들은 전시·사변 또는 동원령이 선포되면 평시 병무청이 수행해 온 병력동원소집 통지서 등 병역의무부과 통지서 교부 및 결과 통보, 입영독려, 기피자 고발·색출 및 단속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대구 군위군 새마을 후원회는 지난 11일 회원 10여명과 함께 소보면에 있는 기초수급 독거 노인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건강상의 이유로 거동이 어렵고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를 발굴해 집안에 오랫동안 방치되어있던 생활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폐자재 및 풀로 뒤덮여진 마당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을 지켜보던 어르신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했고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며 활짝 웃었다. 박영선 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귀한 시간을 내주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심에 감사드리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힘들었지만 즐겁게 봉사했다. 그리고 앞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어르신을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 의흥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11일 독거노인, 장애인 등 9가구에 지난달에 이어 정성을 듬뿍 담은 반찬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웃사랑과 자원봉사 정신으로 마음을 모은 의흥면 여성자원봉사대는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새벽 일찍 농사일을 끝내고 오후에 행정복지센터 조리실에 모여 건강한 국과 반찬을 만들어 해당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매달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어 이웃들에게 건강한 반찬나눔 봉사를 하는 의흥면 여성자원봉사대의 한결같은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대구 군위군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강북소방서 주관으로 지난 11일 대구 군위군 의흥면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산불상황을 가정한 산불진화합동훈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훈련을 위해 강북소방서 군위출장소 14명, 군위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6명과 소방차 3대, 산불진화차 2대가 투입되고 119부계지역대, 군위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대구강북소방서는 지난 11일 오후 2시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산불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날은, 군위가 대구에 편입되면서 산림면적이 확대되어, 산불화재 시 즉각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고, 군위군청 산불진화대, 삼국유사테마파크 관계자, 소방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봄철을 맞아 등산객의 산행이 증가하고 건조한 기후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화재 시 효율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훈련 내용은 △연결볼밸브를 활용한 신속한 호스릴 연장 △소방서와 관계기관 간 분배기를 활용한 소방-군청 2구 합동 방수훈련 △산불진화차와 장비 호환성 향상을 위한 소방-군청 호스릴 연결구 활용·교차 연결 등이다.
울진군은 지난 11일 매화면 소재 만세공원에서 제3회 매화 기미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울진군은 15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성실한 납세자의 보호와 건전한 지방자치 유지 및 발전을 위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울진군은 15일부터 보건소에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대응을 위한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울진군은 최근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관련 관공서를 사칭한 스미싱문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울진군은 군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감면제도를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울진군은 오는 20일 북면 삼당권역 십이령 마을에서 보부상들의 애환을 이야기로 엮은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를 개최한다. 십이령 마을은 옛날 울진의 해산물과 봉화 등 내륙지방의 특산물을 물물교환하던 보부상들의 길목으로써, 지금은 금강송 숲길을 찾는 탐방객들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전통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지난 2011년 주민들의 자체적인 기획과 노력으로 출발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주민참여형 축제이다. 축제는 바지게꾼 놀이와 주모 선발대회 등 보부상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줄거리로 꾸며지고, 특히 십이령 부녀회에서 축제 퍼포먼스를 준비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장 인근에는 자연 용출되는 덕구 보양온천과 울진 금강송 숲길, 그리고 구수곡 자연휴양림등의 관광자원이 있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가족 단위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새벽 4시 55분경 영덕군 병곡면 백석항 동방 3.8km(2.1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21t, 관리선)로부터 고래 혼획 신고를 접수했다. A호 선장 B씨(70대, 남)는 “정치망 그물을 회수 중 고래가 그물에 감겨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울진해경서 축산파출소에서는 A호가 입항하는 시간에 맞춰 현장에 나가 고래를 확인하였으며, 길이 4m 94cm, 둘레 2m 34cm이었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암컷 밍크고래로 확인됐다.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밍크고래는
울진해양경찰서는 직원들의 업무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통ㆍ공감을 통한 소속감 고취를 위해 '지휘관-직원 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 8일, 12일 이틀에 걸쳐 진행했으며, 평소 대면할 기회가 적은 서장과 행정 일선에서 주요 역할을 하는 반장급 직원 및 여직원들이 직접 만나 형식ㆍ의례적 격식에서 탈피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실시됐다. 식사자리와 겸한 간담회에서는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갈등을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극복하고 동료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자는데 뜻을 함께 모았으며, 울진해양경찰서의 중점 과제가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문화 만들기'인 만큼 어려운 점이나 업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함께하기로 했다.
울진소방서는 지난 11일 소방안전협의회 임원을 초청해 민·관이 함께하는 ‘소방안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소방안전협의회는 울진군 지역 주요 사업장 대표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소방서와 협력해 군민의 안전확보와 지역의 소방시설 보급·홍보와 같은 실질적인 활동 등을 추진함으로써 자율소방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민·관 안전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소방서 직원 – 협의회원 교례회 △감사패 및 위촉장 수여 △2023년 겨울철, 2024년 봄철 소방안전대책 현안사항 공유 △소방안전협의회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을 논의했다.
울진 매화초등학교는 지난 11일 매화기미독립만세공원에서 열린 제3회 매화기미항일 독립만세운동 기념식에 참여했다. 105년 전 오늘인 1919년 4월 11일은 매화 장날이었다. 이날 오후 3시 500여 군중들이 매화 시장에서 만세를 외쳤고 매화를 시작으로 울진, 부구까지 만세운동이 확산되었다. 이날은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이기도 하다. 매화기미항일 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헌시 및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본교 황용석 교장선생님께서 기미독립선언서 낭독하여 행사 참여에 의미를 더하였다. 이어 학생들은 3․1절 노래를 제창하고 만세삼창을 하며 옛 조상들의 마음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A학생(4학년)은 “지난해에는 노래도 열심히 외우고 준비를 많이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참여를 못해서 아쉬웠었다. 이번에는 참여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100여 년 전 매화에서의 만세운동에 직접 참여하는 느낌이 들었다. 독립운동하신 모든 선조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년도에 열린 2회 기념식에 이어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 본 기념식은 만세운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계승 의지를 다지게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오후 3시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체육업무 담당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체육 기본방향 전달연수를 개최했다. 2024학년도 학교체육 기본방향은 체육교육 내실화와 신체활동 생활화를 통해 모든 학생이 바른 인성과 건강한 체력을 증진하고 학교체육 지원을 위한 3개 중점과제와 28개 세부 실행 과제를 설정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 학교 체육시설 개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선진화된 학교 운동부 운영 지원에 중점을 뒀다. 특히, 학생들의 신체활동 감소로 인한 체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 열매(미래를 열어가는 매일운동)’라는 구호로 다양한 학생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학교 체육시설 확충과 낡은 시설 교체 등 체육시설 개선 사업도 함께 강조했다. 또한 학교 운동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학교 운동부 등급제와 학교 운동부 만족도 조사 등을 추진하여 학생 선수 중심의 학교 운동부 운영으로 투명하고 선진화된 학교 운동부 정착 방안을 전달했다. 황석수 교육장은 “모든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중심에는 학교 체육교육이 있다. 학교체육교육 운영 내실화, 미래를 열어가는 매일 운동 전개, 학교운동부 운영 선진화 등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학교체육 정책 방향을 잘 실천해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날이 갈수록 재난의 복잡·다양화와 대형재난 및 예측 불가능한 新 재난 안전에 관련하여 국가책임에서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 함께 실천하는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 집중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민심(民心)은 매서웠다.윤석열 정부 2년을 무섭게 심판(審判)해 여권 전체에 거센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4·10 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 과반 승리(勝利)와 여당의 참패(慘敗)로 막을 내렸다. 여론조사 오차범위 내 격전지가 50여 곳 이상일 정도로 여야 경쟁이 치열했지만 표심(票心)은 ‘정권심판론’에 손을 들었다. 특히 31.3%에 달하는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이나 32년 만에 최고 ‘총선 투표율’ 67%가 보여주듯 정부 견제(牽制)를 위한 야권 지지 열기가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
울릉군은 지난 12일 신규 공중보건의사 15명에 대한 환영식을 열었다. 신규 배치된 의사들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에서 진료한다. 이번에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는 전문의 3명(마취통증의학과 2명, 방사선종양학과 1명), 인턴의 8명, 한의과 3명, 치과1명으로 지난해보다 1명 감소했다. 공중보건의들은 15일부터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에 각각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