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인체유래 간세포를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의 약물대사 안정성 및 약물 대사능 평가를 신규로 지원한다. 약물대사란 간에서 흡수된 외인성 물질(Xenobiotics)의 수용성을 증가시켜 체외배설이 용이한 형태로 전환시키는 과정으로 이 과정에서 형성된 독성 대사체에 의한 간독성은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하기에 신약개발 초기단계에서 약물대사의 안정성 평가는 필수적이다. 약물대사의 안정성 평가는 작용대사효소에 따라 1상과 2상로 구분되며 인체유래 간세포는 1상과 2상 대사에 필요한 대사효소를 모두 보유해 약물대사를 평가하기 가장 적합한 시험계이나 국내
‘한국 클래식 음악의 산실’인 이화경향 음악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고등부 3위를 차지한 장예원(포항예술고 3년) 학생은 층이 두꺼운 여자 고등부 성악 부문에서 처음 콩쿠르에 출전해 당당히 입상함으로 앞으로 성악가로서의 대성이 기대된다. 금년에 73회째를 맞는 이화경향 콩쿠르는 국내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지닌 콩쿠르로 피아니스트 신수정 백혜선 김대진 김선욱 손열음, 첼리스트 정명화와 장한나,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첼리스트 장한나,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 기라성 같은 세계적인 연주자들을 배출한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콩쿠르로 장양의 입상은 그 의미가 크다. 장예원 학생은 "콩쿠르를 준비하면서 심리적으로 긴장도 되고 부담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무대에서 떨지 않고 차분하게 노래하려고 연습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연습을 그동안 게을리하지 않은 결과물이 이번 콩쿠르 입상인 것 같다."며 "이번 콩쿠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면서 상까지 받을 수 있어 정말 기뻤고, 앞으로 더 많은 노래를 공부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콩쿠르에서 장예원 양이 불렀던 곡은 독일 가곡인 브람스(J.Brahms)의 “나의 사랑은 푸르다(Meine liebe ist grün)”와 이태리 가곡인 세치(A.Secchi)의 “님을 멀리 떠나(Lungi dal caro bene)”라는 곡으로 독일 가곡에서는 발음이 어려워서 발음 연습을 많이 했고, 이태리 가곡에서는 가사에 따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한다. 성악을 전공한 어머니를 둔 장양은 초등학교 때 언니(포항예술고 졸업, 서울대 진학)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흥미를 가지게 되어 성악을 시작하게 되었고, 성악을 제대로 시작한 건 중학교 3학년 때이고 평소 연습 시간은 매일 한두 시간 꾸준히 연습하고 있다고 했다. 존경하는 음악가로는 독일 출신의 성악가인 디아나 담라우(Diana Damrau)로 소리가 아주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다양한 음역대에서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자주 듣게 되고 존경하게 된 음악가라고 말한 장양은 좋아하는 곡은 베르디(G. Verdi)의 “Mercè, dilette amiche(고맙습니다,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장예원 학생은 "남은 콩쿠르와 대입시에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가 있게 공부와 노래에 더 집중하는 것이 저의 앞으로의 계획이다. 또한 부족한 점을 더 보완할 수 있게 연습도 꾸준하게 하며 공부할 예정으로 앞으로 더 열심히 노래해서 사람들에게 더 좋은 노래를 들려주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성악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규 교장은 "전국 규모 콩쿠르에서 입상 성적과 대입 결과는 포항예술고의 존재감을 확인시켜 주었다."며 “앞으로도 포항예술고가 경북 예술교육의 중심학교로서 더욱 성장 발전해 나가도록 하며, 예술로서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건학 이념을 지속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다각도로 학생 예술교육에 전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달 30일 대구수성구청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 관련 현안 사항을 협의했다. 장정교 청장은 김대권 구청장과의 환담에서 지역 내 사회복무요원 복무 대상자들이 장기 소집대기로 인해 학업과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설명하고, 조기에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사회복무요원 수요 확대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병무청에서 주관하는 ‘사회복무大賞’에서 2023년도 우수 복무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이 소속감을 갖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사회복무요원 경험이 사회진출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
구미시는 지난달 30일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와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40여 명이 여성단체 상생 발전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달 30일 출근시간에 맞춰 구청 1층 로비에서 중구 전 직원과 주민의 청렴 의식을 도모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하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미시는 지난달 30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밀양박씨 문목공파 종가 기탁자료 특별전 '냉산(冷山)을 바라보며 대학(大學)의 길을 찾다, 송당(松堂) 박영(朴英)'을 열고 기념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밀양박씨 찬성공파 종중이 후원하며, 조선 성리학의 학맥을 전한 송당 박영(1471~1540)의 삶과 학문, 사후 평가를 재조명하고, 문목공파 종가 기탁자료 95건의 128점을 선별해 소개한다. 송당 박영은 무관 출신으로 만학의 뜻을 세운 인물로, 스승 정붕과의 ‘냉산문답’에서 보이듯 대학의 가르침을 깨닫고 후학을 양성해 송당 학파를 형성했다. 이날 전시회를 기념하기 위해 '냉산을 바라보며 대학의 길을 찾다, 송당 박영'이라는 주제로 박장원 대구교육대학교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성리학역사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대구 중구는 오는 6월 8일 오전 10시 경상감영공원에서 경상감영의 역사적인 스토리와 문화유산을 활용해 디지털 요소와 역사문화유산을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고 경상감영 권역을 활성화 시키고자 ‘2024 대구 경상감영 콘텐츠 창작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북성로 도시재생사업 중 경상감영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대구 중구청이 주최하고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주관, 대구 중구의회·매일신문·영남일보·TBC의 후원으로 열린다.
대구 중구 성내2동 행정복지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달 30일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 광장에서 성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내2동협의단체 연합(주민자치위원회 외 7개 단체)과 함께 한마음 효잔치를 개최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6일 지역내 농촌체험농장 활성화를 위한 ‘어서와, 팜캉스는 처음이지?’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 수성구 황금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저소득 어르신 10여 명을 모시고 가창 일대를 나들이하며 영양가 있는 점심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산업㈜ 화성자원봉사단은 지난달 27일 대구 수성구 범어1동에 있는 저소득 주거 취약 1세대를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안심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대구 수성구는 이달부터 중증 장애인 가구 ‘주거 디딤돌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지역 영유아 가정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현재 한국 음악 수준이 세계적 수준이 될 수 있었던 것에 음악춘추 음악콩쿠르가 큰 토대가 되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금년에 29회째를 맞는 음악콩쿠르의 시작은 음악전문 출판사인 음악춘추를 설립하여 대한민국 음악 발전을 위해 콩쿠르를 창설하고, 훌륭하게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경연대회로 자리매김하게 한 노창영 사장의 공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개천에서 난 용이 사라진 시대에 지독한 발성연습, 연구하는 태도, 소리의 길을 찾아가도록 옆에서 가르침을 주시는 선생님이 있어 드라마틱한 변화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학생이 있어 주목된다. 그 주인공은 이번 제29회 음악춘추 콩쿠르 남고등학생부에서 수도권 예술고 학생들과 겨루어 당당히 1등 상을 받은 포항예술고 류병진 학생(2년)이다. 류병진 학생은 “겨울방학부터 지금까지 콩쿠르를 위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아 뿌듯하고, 항상 바른길로 올곧게 지도해 주시는 이미숙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콩쿠르를 앞두고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대회에서 준비한 만큼 보여주지 못할지 마음을 졸였고 몸 관리에 애썼다는 류군은 중학교 3학년 때 성악을 전공하기로 마음을 먹고 포항예술고에 입학했다. 중학교에 다닐 때는 연습시간이 얼마 없었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연습할 시간이 늘어나 평일에도 적어도 4시간 이상 연습시간이 있어 발성연습, 곡 해석, 피아노 연습도 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콩쿠르에 도전하여 영남대학교 2022 전국 초·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중등부 1위, 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대구음악협회 주최 제29회 전국학생음악콩쿠르 고등부 1위, 제32회 성정음악콩쿠르 동상, 제18회 양산 엄정행전국성악콩쿠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나가는 대회마다 입상을 하면서 미래 기대주로서 차근히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2024년 2월 독일에서 Würzburg Gesangs Meisterkurse를 수료하고 뷔르츠부르크 자선음악회에서 연주하면서 부쩍 기량이 향상되었다. 류군이 존경하는 음악가는 이탈리아의 바리톤 Tito Gobbi로 감정이 풍부하게 담아 노래하는 성악가이면서도 오페라‘배우’로서의 그의 완성된 모습을 본받고 싶다고 한다. 류병진 학생은 어릴 때부터 형(포항예술고 졸업, 서울대 진학)이 성악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음악에 대한 막연한 꿈을 품게 되었고, 이후 전공을 결정하고 성악이란 장르를 파고들면서 오페라라는 장르에 큰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오직 사람의 몸이라는 악기 하나만 가지고 오케스트라와 함께 노래로서 사람들과 감정을 공유하고, 감동을 주는 점이 아주 큰 매력으로 다가와 오페라 가수라는 꿈이 생겼다고 한다. 장차 꿈의 무대인 런던 로열 오페라하우스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에도 서보고 싶다고 했다. 이번 콩쿠르에서 본선 곡으로는 먼저 F. Durante의 “Vergin, tutto amor(사랑에 가득 찬 성모)”로 간절히 기도하듯 간절함이 느껴지도록 노래했고, 그 다음 곡인 F. Schubert의 “Die böse Farbe(못돼먹은 색깔)”에서는 곡의 아티큘레이션에 집중하여 가사의 내용에 맞게 음악을 표현하고 레가토와 스타카토, 피아노와 포르테가 반복적으로 교차하여 등장하는 부분을 음악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어 노래했다. 이번 콩쿠르를 심사한 심사위원들은 전반적으로 음악적인 기교와 음악을 해석하는 부분이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고, 우리 학생들의 실력이 월등해서 순위를 가를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고 평했다. 김민규 포항예술고 교장은 “전국 규모 콩쿠르에서 거듭되는 입상소식으로 포항예술고의 존재감을 계속 확인시켜 주면서 예술교육의 중심학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포항예술고는 AI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도 예술교육이 가지는 본질을 유지하면서 변화되는 부분을 교육현장에 잘 접목해 더 성장하는 예술고등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청 태권도선수단(이하 ‘선수단’)은 지난달 27일 수성구민운동장에 있는 선수단 훈련장에서 지역 태권도 꿈나무를 대상으로 태권도 체험 교실을 열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26일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걷기문화 활성화 및 가치제고를 위한 수미창조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관광자원, 공공건축물, 생각을 담는 길 등 수성구 주요 자원을 아우르는 걷기 코스 개발 및 운영 방향을 두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 구의원을 비롯해 수성구자원봉사센터,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 수성구자연보호협의회 등 단체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석했다.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달 29일 삼국유사문화회관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 중인 기존영업자 약 25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대구 군위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군위군청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군청 지하 1층 민원봉사과 내)에서 오는 20~21일 양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오는 14일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녹화가 진행되는 ‘KBS 전국노래자랑 군위군편’에 대한 예심 접수기간을 연장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군는 당초보다 7일 늘어난 오는 7일까지 참가자의 접수를 받고 12일 오후 1시부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심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