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은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안전대책으로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대해 화재보험 및 손해배상책임보험에 일괄 재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보장내용으로는 △대인배상 1인당 1억5천만원․사고당 5억원 한도 △대물보상 사고당 2억원 △구내 치료비 1인당 1백만원․사고당5백만원 △재산공제 보상 건물 평당 2백5십만원 △경로당 내 시설 및 집기비품 1천만원까지 보상된다. 이번 일괄 가입으로 보험 미가입 등의 누락을 막고 보험비용에 대한 자부담을 해소할 뿐 아니라 경로당의 경우 풍수해에 대비한 재산공제 추가 가입까지 이루어져 태풍, 홍수 등으로 인한 건물 피해에 대해 보상 받을 수 있어 재난 피해에 적극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17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북지부 포항남구지회와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소통간담회에는 정해천 남구청장과 김현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북지부 포항남구지회회장, 협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관내 공인중개사들로부터 부동산 경기 하락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 문제를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서로 논의하였다. 특히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시지회는 전세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공인중개사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며 공정한 직업윤리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재산권이 보호되는 안전한 남구를 함께 만들기로 의지를 다졌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공인중개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민관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여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에 본사를 두고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에코프로가 경제 분야 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복지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방소멸’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청주, 포항 등 지방을 중심으로 성장한 에코프로는 ‘사회적 책임’의 방향성을 지역 활성화에 맞추고 기업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은 “에코프로의 모든 가족사가 지방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방에서 경쟁력 있게 성장해 지금은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 일류 기업으로 향하고 있다”며 “에코프로는 지방에서 성장했는데 최근 ‘지방소멸’이 보통 문제가 아니며 이 문제를 외면하는 것은 기업인의 역할이 아닌 것 같다”고 강조한 바 있다. 에코프로는 이러한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세우고 매출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2020년부터 매년 당기순이익의 1%를 청주, 포항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예산으로 책정해 장학사업, 취약계층지원, 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포항캠퍼스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포항지역에서 임직원이 대거 참여한 봉사활동을 잇따라 추진하며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에코프로는 지난 16일 오후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 일원에서 저탄소∙친환경 녹색도시 포항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포항시가 주관한 ‘2024년 포항희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남구 지역 준공을 앞둔 아파트의 품질 확보를 위해 18일 봉덕동 ‘새길지구 재건축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17일 극한 호우와 대형 화재 발생에 대비해 대용량 급‧배수 지원차 활용 ‘특수 소방 차량 합동훈련’을 펼쳐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낙동강 상주보 인근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경북도 소방본부 보유 특수차량 10대가 동원되고 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에 참여한 특수 소방 차량은 분당 18000ℓ의 급‧배수가 가능한 급‧배수 지원차, 산불 진화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이는 험지 펌프차, 담수량 22000ℓ의 초대형 물탱크차, 파괴 기능이 탑재된 무인 파괴 방수차, 국내에서 가장 높게 전개가 가능한 70m 굴절사다리차, 신속한 전개가 가능한 18m 소형사다리차, 분당 7,500ℓ의 방수가 가능한 고성능 화학차 등이 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여름철 극한 호우 시 침수지역 발생에 대비한 배수 훈련과 산불 등 대형 화재 시 중단 없는 소방 용수공급을 위한 급‧배수 지원차와 타 소방 차량 간의 중계 급수, 합동 방수 훈련 등을 진행했다. 박근오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복잡‧대형화되는 각종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에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성능과 기능을 가진 장비의 활용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경북도 소방본부는 특수 소방 차량으로 실전과
포항시 청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천진홍)는 11월까지 주3회 자율방역단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은 지역 내 취약지 및 민원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방역에 힘쓰며, 하수구, 정화조 등 취약지역에 소독을 실시해 매년 모기 및 해충박멸과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천진홍 청림동장은 “친환경 방역실시로 주민들의 건강 향상과 쾌적한
대구 달서구는 18일 구청에서 지역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대표 및 실무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5개 유관기관과 협업해 (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우현동에 위치한 ‘카페몰리 우현점(대표 김혜정)’을 방문해 착한가게 33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8일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열리는 ‘4월 달서희망인문극장’에 참석한다.
대구 달성군이 ‘기업하기 좋은 달성’을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올해부터 각종 기업간담회를 추진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발 빠르게 해결한다.
포항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올 상반기에 착공한다고 밝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포항시 북구 열일대해수욕장 뒤 두호동 옛 캠프리비 부지에 건립되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두호공원~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영일대해수욕장을 잇는 우리나라 최초의 산과 바다를 연결하는 전시컨벤션센터로서 포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컨벤션센터는 2,166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연면적 63,679㎡, 전시장 면적 7,183㎡, 컨벤션홀 2,128㎡, 중소회의실 10개실로 건립된다. 전시장 규모로는 수원컨벤션센터, 울산컨벤션센터와 비슷하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와 비교하면 3배 이상 크다. 포항시는 지난해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지정되면서 에코프로 등 세계적인 이차전지 기업의 유치가 잇따르고 있어, 국제규모 신사업 박람회, 전시회 등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또 포스코를 비롯한 포스텍, 한동대 등 유명 대학, R&D 연구 기관 등 경쟁력 있는 지역기반산업 구축으로 국제행사 및 포럼, 세미나 등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대형 회의장이 없어 인근 지역으로 유출되는 상황이다.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7일 경북도청에서 신건호 홈플러스 상무, 홈플러스 안동점장 등과 함께 '도민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상의 평온을 위협하는 생활 속 이상 동기 범죄, 여성 대상 범죄 등 다변화하는 범죄환경에 대응해 국내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함께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의미가 있다. 협약 내용은 △도내 홈플러스 8개 지점의 에스컬레이터․포스기의 모니터에 범죄예방 관련 홍보자료를 송출 △범죄예방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연계 및 공동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순동 경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치안 수요자인 도민의 안전을 위해 가시적 접촉적 홍보 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하겠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범죄 대응 역량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
김천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이사장 홍성구)는 지난 3월부터 사회복지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특화사업 '냉장고 속 식중독을 잡아라'를 시행하고 있다.
김천시는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24년 경북도 및 김천시 사회조사'를 진행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달성교육재단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에 참석한다.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16일 본관 조리실에서 30여 명의 김천시 전통차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식 만들기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통차등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다식으로 곶감을 활용한 곶감란, 육포를 활용한 육포잣쌈, 육포스틱 만들기를 했으며, 이번 특강으로 배운 다식들은 다양한 찻자리 행사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곶감란은 곶감의 씨앗을 빼고 잘게 다지고 각종 견과류도 다져 손으로 조물조물 동그란 모양을 만들어 그 위에 검은깨와 흰깨를 입혀서 만들고, 육포잣과 육포스틱은 소고기의 핏물을 빼어 물기를 제거하고 갖은 양념물에 고르게 절여서 쌈은 반달 모양으로 스틱은 직사각형으로 잘라 반달 모양은 그 속에 잣을 넣고 스틱은 끝에 잣가루를 묻혀서 꾸덕꾸덕하게 말리면 완성된다. 다식은 한국요리에서 후식으로 먹는 과자로 한과의 일종으로는 대개는 차와 함께 먹으며, 다식의 재료는 곡물가루, 한약재 가루, 견과류, 종실, 꽃가루, 동물성 재료 등 여러 가지 다식이 있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전통차회 회원은 “다식 만들기는 여러 번 해보았지만,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이색적인 재료와 방법으로 다식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박지수 김천시예다회 회장은 “다식 만들기 특강에 참여해주신 많은 전통차회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다우님들의 멋과 맛 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야외 찻자리를 통하여 더 많은 시민에게 전통차를 가까이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해정 평생교육원장은 “봄 향기 가득한 좋은 계절에 특강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의 고유한 전통문화인 다도와 전통 예절을 널리 보급하고 계시는 김천시 전통차회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
국회 법사위원장 자리를 놓고 여야간 첨예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상왕 상임위원회’로 불리는 법사위원장 사수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의힘이 발끈하고 나섰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원 구성을 둘러싼 여야 극한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21대에 이어 ‘지각 국회ㆍ단독 개원’이 재현되리란 우려 속에서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여야 총선 공약이 무색해졌다는 비판도 잇따르고 있다.
대구광역시와 (재)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지역 주력 산업 및 전후방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 대구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광역시가 지역기업의 성장단계, 기업핵심역량,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대내외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으로의 도약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대구 지역의 주력(주축)산업은 전기 · 자율모빌리티 부품, 기계요소 소재부품, 디지털 의료기기산업이다. 세부 지원사업으로는 ▲잠재기업(창업기업, 도약기업) ▲협력ㆍ밸류체인 컨소시엄 ▲예비선도(지역스타기업)기업 ▲지역혁신 선도기업 ▲초광역 선도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 6개 분야, PRE-R&D, POST-R&D 등 2개 분야 프로그램을 구성, 총 90개사를 선정해 약 3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가스 열펌프(GHP)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이엠케이(주)는 17일 구미 인동공장에서 알루미늄 소재 공장 착공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조정우 하이엠케이(주) 대표이사, 오스트리아 HAI Rob Van Gils CEO, 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시의원, 관계기관,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엠케이㈜는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EV 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 알루미늄 압출 회사인 HAI(Hammerer Aluminium Industries Gmbh)가 합작해 2023년 7월 설립했다. 올해 1월 30일 경북도·구미시와 2025년까지 750억원 투자, 50명 신규고용을 계획으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따라서 이번에 신설되는 구미 인동공장에서는 LS머티리얼즈의 준비된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HAI 사의 알루미늄 선진 압출 기술을 이전받아 친환경 EV 차량용 알루미늄소재 부품을 생산한다. 투자사인 HAI는 1939년 Hammerer 가문이 오스트리아에 설립한 알루미늄 압출 회사로 2007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확장을 시작, 2021년 매출 648M EURO(약 8722억), 2022년은 매출 990M EURO(약 1.3조원) 달성했다. 현재 약 1900명이 오스트리아, 독일, 폴란드, 루마니아 등 4개국 8개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전기자동차의 주요 알루미늄 구조물인 EV Side Sill, BPC Profile, Crash Box로 이는 현대·기아차의 플래그쉽 차량의 전기차 모델에서 요구하는 압출재 품질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과 품질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지속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EV Side Sill, BPC Profile은 차량 Battery Pack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자동차사는 Steel 재질 또는 알루미늄에 Steel이 보강된 형태를 사용하고 있으나, 하이엠케이㈜는 Steel의 보강 없이 고강도 알루미늄만으로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특성을 만족할 수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하이엠케이(주)의 이번 투자가 구미에 알루미늄 기초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구미가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투자 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묵.류희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