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자전거(PM)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찾아가는 자전거(PM) 안전교육’을 지난 4월부터 하고 있다. 관내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센터 9곳에서 5월까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자전거(킥보드) 이용 전 유의사항 △보호장구 착용법 △경사로, 횡단보도에서의 통행방법 △동영상을 활용한 사례 교육 등이다. 윤석준 구청장은 “어린이·청소년들은 교통안전에 취약하여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교육을 통한 의식 개선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동구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자전거(PM) 안전교육과 함께 초등학교 등굣길 교
제2회 동구 어린이날 큰잔치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아양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대구 동구청이 주최하고, 대구동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사하고, 유익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공식 기념식을 비롯해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아름드리 댄스 퍼포먼스 △난타 퍼포먼스 △인형극 △마술 공연 등이 열리며, 체험 프로그램은 △그림책 프로그램 △온가족 인생네컷 △어린이용 로봇 프로그램 △잉어엿 뽑기 △샌드아트 등 다양하게 준비됐다. 공연은 행사 당일 오후 1~4시까지 진행되며, 체험 부스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윤석준 구청장은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사하고 온 가족이
경북테크노파크가 지난달 29일 포항에 위치한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신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차전지 관련 신기술과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 및 재활용에 대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수행했다.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는 다양한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구조와 원리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이론으로만 접하던 한정적 교육을 넘어 실물 기반의 이차전지 배터리 전반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을 위한 입고, 해체, 성능평가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이차전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 기술, 사용후 배터리의 산업화를 위한 관련 법률, 신기술 등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수회담에서 유일하게 의견일치를 본 것은 의대 증원이었다. 이 대표는 “의대 정원 확대 같은 의료 개혁은 반드시 해야 할 과제이기 때문에 민주당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가 다른 정치 현안들에 대해서는 각을 세웠지만 의료개혁에 대해서는 윤 대통령의 결단을 높이 사면서 지지와 협력의 뜻을 내보였다. 이제 남은 문제는 국회다. 서둘러 해당 상임위를 열어 의료개혁을 뒷받침하는 입법 활동에 나서야 한다.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확산되지 않도록 여야가 의대 증원에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 ‘尹·李 회담’에서 유일하게 의견 일치를 보인만큼 의료사태만큼은 여야가 함께 풀어야 한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29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UAM 버티포트 및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수성구의회 의장단,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이하 ‘UAM’) 관련 정부 및 대구시 관계자,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시대를 맞아 대구시가 지난해 발표한 UAM 상용 로드맵에 맞춰 수성구 UAM 인프라 구축 및 정책 방향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는 수성구가 앞으로 UAM을 통해 미래교통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도 내포돼 있다. 포럼 첫 발제자로 나선 박유준 기획재정부 사무관은 국토교통부에서 K-UAM 정책을 담당했고, 현재도 UAM 관련 정책 전반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다. UAM 관련 정부 정책을 설명하는 한편, 대구시와 수성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한국공항공사에서 IAM(Innovative Air Mobility) 사업을 맡고 있는 정민철 단장이 발제했다. 정 단장은 UAM 버티포트를 설명하고 수성구에 있는 제5군수사령부 후적지 사업으로 추진 중인 UAM 버티포트의 선제적 준비 방안을 제시했다. 김정일 SKT UAM 사업담당 부사장은 K-UAM 실증 로드맵과 UAM 운항과 교통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백승만 영남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는 ‘도심항공교통의 도입과 지역재생’을 주제로 범어, 수성못 등 수성구 도심지에서 UAM 버티포트를 도입하기 위해 검토한 내용을 발표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인구감소, 수도권과 지방 간 격차 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선 대구와 수성구가 미래교통 선점을 위한 UAM 특화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오늘 전문가 포럼을 계기로 5군지
22대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의 일부 당선자에 대한 도덕성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지난달 29일 열린 친이재명계 원외 조직 ‘더민주전국혁신회의’의 총선 평가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이상한 나라에 사는 모습을 보여줬다. 강위원 혁신회의 공동대표는 ‘미군에 이대생 성 상납’ ‘박정희 위안부 성관계’ ‘퇴계 이황은 성관계 지존’ 등의 연쇄 막말로 총선 과정에서 공분을 샀던 김준혁 당선인을 호명하며 “보란 듯이 역사학 특강을 듣겠다”고 망언을 했다. 참석자들은 이를 제지하기는커녕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대학생 딸 명의로 사업자금을 불법 대출받아 서울 서초구 아파트를 매입한 양문석 당선인을 소개할 때는 참석자들이 “멋지다”며 연호하기도 했다. 이게 정상적인 나라인가.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의약품 물성연구 지원범위를 방사성의약품까지 본격적으로 확대해 국내 제약기업 기술지원을 강화한다. 방사성의약품이란 의약품에 방사성동위원소(Radioisotope)를 결합한 특수의약품으로 질병의 진단·치료 등에 사용되며 일반의약품과 달리 반감기를 가지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방사성의약품 치료제는 암세포를 정밀하게 공격해 사멸시킬 수 있어 차세대 항암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리포트링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방사성의약품의 세계시장 규모는 연평균 8.7% 성장해 2026년 89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김천시 율곡동은 지난달 28일 율곡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환경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환경 나눔 바자회를 안산공원에서 개최했다.
김천시는 지난달 29일 김천시 3층 강당에서 경북에서 처음으로 읍면동 환경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환경오염 사고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도내 공사립 조리교 749교를 대상으로 2024년 학교 급식소 작업환경측정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급식소 작업환경측정은 학교 근무 중 노출되는 유해 요인의 유해성과 위험성을 분석해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측정에서는 2023년 작업환경측정 결과를 반영해 세척과 조리 시에 발생할 수 있는 폼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소음 등 유해인자를 측정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환기시설 개선이 완료된 학교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 지침’의 기준으로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를 점검하고, 급식종사자들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교 현장에 적합한 조리실 환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작업환경측정과 환기설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특수건강진단비 등을 지원하고, 기준 미달인 환기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강 조치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업업무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항상 살피고 문제점은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며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지속 추진해 안전한 학교, 건강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2024 김천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나는 날, 즐거운 날, 행복한 날'라는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식전공연, 기념식, 부스 운영 등으로 운영된다. 기념식 이후에는 독도 플래시몹, 태권도 시범, OX퀴즈, 랜덤플레이 댄스 경연, 림보 게임, 마술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경북교육청은 1일 장애 학생의 위기 행동 대처와 학교 구성원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특수학교에 설치한 비상벨에 대한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특수학교 비상벨 설치는 지난해 12월 도내 공사립 모든 특수학교에 교당 4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추진한 사업이다. 비상벨 설치는 장애 학생의 도전 행동과 위기 행동으로 일어날 수 있는 교사의 인권 보호와 학생의 안전을 위해 추진됐다. 도내 특수학교 8교에 설치된 비상벨은 교사와 학생들에게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안정감을 주고, 학부모에게는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신뢰감을 주고 있다. 포항명도학교에 따르면 장애 학생의 도전 행동 발생과 응급상황 시 각 교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통해 보건교사, 보안 담당자 등에 대한 신속한 도움 요청이 가능해졌고, 학생의 무단 교출 발생 시 각 교실에서 호출 버튼을 누르면 경비실과 배움터지킴이실에 호출 벨이 전파되어 학생의 신변 보호를 위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고 한다. 또 경산자인학교에서는 중고등부 장애 학생들의 도전 행동 발생 시에 비상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으며,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비상벨 사용 방법과 대처방안, 행동 요령 등을 연수했으며 특히 모의 훈련에는 전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비상벨 시스템의 주기적인 점검과 알림판 업데이트, 부품과 배터리 교체 등 안전 관리에 대한 지도와 안내를 지속해서 펼쳐 나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학교에서 장애 학생들의 위기 행동이나 응급상황 시 비상벨 활용은 학교 구성원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
지난달 28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3회 김천국제음악제 '탱고 인 부에노스아이레스'가 7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무지크브로이(대표 이소영)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이봉울 피아니스트, 김영후 베이시스트의 프리콘서트에 이어, 김천 출신의 세계적인 성악가 이응광을 비롯한 아르헨티나 아스트로 피아졸라 재단 공식 퀸텟인 레볼루시오나리오 퀸텟의 누에보 탱고 공연으로 시민들과 김천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고향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고를 다해준 이응광 성악가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이 가득한 김천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16일까지 2024년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 소통·공감 연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은 교육 정책 추진에 대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모니터단은 교육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책 아이디어 제안, 정책 행사 참여 등의 활동을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개선과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소통 창구 기능을 하고 있다. 2019년 4개 지역 시범 운영으로 시작된 모니터단은 올해도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2개 지역 844명으로 구성돼 따뜻한 경북교육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수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주요 교육 정책을 소개해 따뜻한 경북교육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구체적인 활동 내용과 방법을 안내하여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달 30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1권역-포항), 5월 3일 경북도교육청연수원(2권역-구미), 9일 세계물포럼기념센터(3권역-안동), 16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4권역) 등 총 4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듣고 교육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경북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겠다.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일 예천군에 있는 은풍초등학교 전교생 35명과 예천초등학교 2학년 2반 학생 20명이 참여해 2024학년도 경북 도-농 이음교실 운영을 위한 만남의 날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된 경북 도(都)-농(農) 이음교실은 도시 큰 학교에서 할 수 없는 생태학습 등을 농산어촌 작은 학교의 우수한 공간과 환경을 활용해 학년 단위, 학급 단위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학교의 경계를 뛰어넘는 상호 협력과 배움이 일어나는 교실을 말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안동시에 있는 농촌 학교인 길안초등학교와 도시 학교인 안동강남초등학교에서 ‘경북 도(都)-농(農) 이음교실’의 성공적인 시범 운영을 토대로 올해는 도내 21교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만남의 날 활동은 ‘같이 놀며 자라요’라는 주제로 양 학교가 올해 진행할 도(都)-농(農) 이음교실 운영을 앞두고 교육활동을 위한 모둠인 ‘흔한 남매’를 구성하고 서로의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흔한 남매’는 은풍초등학교 전 학년과 예천초등학교 2학년 2반 학생들이 모두 모여 6개의 모둠 단위로 나눠 1년간 ‘놀이 교육’, ‘생태 전환교육’, ‘예술교육’ 등을 함께 하게 된다. 이날 은풍초등학교 학생들은 예천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학교를 소개하며, 그 공간에 깃들어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맘껏 펼쳐 놓았다. 또 협동 놀이와 자유 놀이, 은풍초등학교의 다양한 공간과 역사에 얽힌 퀴즈를 풀고 함께 하루를 보낸 소감을 발표하며 즐거웠던 만남의 날을 마무리했다. 예천초등학교 학생들은 만남의 날 활동을 정성스레 준비하고 자신들을 따뜻하게 챙겨준 은풍초등학교 형, 누나, 언니, 오빠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은풍초등학교는 전학해 오고 싶은 학교”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은풍초등학교 학생들은 “준비할 때는 걱정을 했지만, 오늘 동생들이 잘 따라주어 고맙고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양 학교의 도(都)-농(農) 이음교실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생태 전환교육’ (15차시), 공동체 역량과 예술 감수성 교육을 위한 ‘기악 합주 교육’(10차시)을 학년별로 함께 진행한다. 생태 전환교육은 은풍초등학교의 환경과 인근 지역 자원인 국립산림치유원과의 협업으로 ‘봄-여름-가을-겨울’, ‘나무- 숲-생태계-순환’ 등 생태 감수성과 실천 의지를 높이는 교육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예술교육인 기악 합주 수업은 요즘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기악 합주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하는 예술 놀이의 즐거움과 예술 감수성을 기르는 교육을 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농산어촌 작은 학교의 우수한 환경을 도시 큰 학교가 함께 활용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학교 간 교육환경 이용의 장벽을 허물어 학생의 미래 역량이 키우는 학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율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맘(mom) 통하는 율곡상점' 내 ‘어린이날 맞이 장난감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
김천시는 지난달 29일 감문면 송북1리 마을회관에서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해 지역 주민의 상황대처 능력향상과 함께 대피체계를 점검했다.
김천시가 석면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주택ㆍ비주택 철거 부분을 추가 접수한다. 김천시는 올해 2월부터 1급 발암물질인 석면 흩날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슬레이트 처리 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총 15억7800만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ㆍ처리 및 지붕개량을 지원해왔다.
김천시는 오는 10일까지 임신부 숲 태교 참여자 20명(10쌍)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김천시에 주소를 둔 16주 이상 32주 미만 임신부와 보호자로 오는 18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4회에 거쳐 매주 토요일(마지막 주는 금ㆍ토 1박 2일)에 진행된다. 숲 태교란 산림 경관, 숲 향기, 숲 소리, 피톤치드 등 숲의 치유 인자를 활용해 임신부의 심신 안정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국립김천치유의 숲에서 숲 산책, 해먹 명상, 산림 공예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아로마 테라피, 소도구 테라피, 다도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대구지검은 지난달 30일 슈퍼마켓 여주인을 강제 추행하고 현금 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로 기소된 A 씨(67)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날 대구지법 11형사부 이종길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국민참여재판에서 검찰은 "범행을 부인하고 피해자에게 사죄도 하지 않았다"며 징역 15년과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10년간 취업 제한, 전자발찌 착용과 보호관찰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가석방된 A 씨는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로 지난해 11월 26일 오후 7시쯤 경북 영덕군의 한 슈퍼마켓에서 셔터를 내리던 B 씨(60대·여)를 밀어 마켓 안으로 들어간 뒤 목을 조르며 "300만 원을 내놓지 않으면 죽이겠다"며 협박하고 입을 맞추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