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9일 경북도서관 강당에서 ‘면역 혁명’을 주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뇌 과학자인 이시형(李時炯·90) 박사의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북가락 문화 아카데미는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어떻게 하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강연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해결하는 강연으로 구성했다. 강연에서 100세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이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 스트레스 관리법 등으로 면역력을 강화해 암과 같은 난치질환과 전 세계적 감염질환인 코로나19 등 다양한 질병과의 전쟁에서 이겨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해법도 함께 제시한다. 강연 참가 방법은 경북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유튜브 채널 ‘경북도서관 북가락 문화 아카데미’를 접속하면 실시간 영상 시청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상현 경북도서관장은 “우리나라도 초고령사회로 진입해 감에 따라 건강에 보다 관심이 많은 도민에게 유익한 콘텐츠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도민의 지식·문화 복합공간의 역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신중년사관학교가 8일 뱃머리 평생교육관 다목적실에서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담아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9일 달성군 구지면에서 개최되는 '보그워너DTC(유) 신설연구소 준공식'에 참석한다.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7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북경찰청과 23개서(署)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자치경찰제 시행 3년, 지역 일선에서 치안 현장을 지키는 자치경찰은 현재 약 4천여 명으로, 생활 현장에서 도민이 필요로 하는 치안을 지키며 도민과 가장 가까운 경찰관이다. 이에 위원회는 자치경찰의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무 중심 교육을 마련했다. 먼저 국내 대표 프로파일러로 인정받는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범죄예방'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교육이 있었다. 염 소장은 특히 현재 사회 문제인 보이스피싱 범죄 사례를 비롯해 우리 사회 다양한 범죄 사건의 실례를 들어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 냈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박유준 기획재정부 사무관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로 이날 강연에서는 드론 및 UAM에 관한 기초지식부터 UAM을 치안 분야에 활용하는 방안, 국내외 정책 동향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로 최신 지식을 전달했다. 마지막 강연자는 대구 최초 국토부 지정 드론 전문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스카이엔터프라이즈의 함영관 대표로, 앞서 배운 드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VR을 활용해 실시간 영상 관제 시스템을 시연하는 등 이론과 실무에 필요한 신기술을 체험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서진교 위원회 사무국 국장은 “오늘 교육이 자치경찰의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내에서의 업무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업무추진에 필요한 지식 습득과 자기 계발에도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동 위원장은 “자치경찰의 지향점은 도민이기에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21기 3주차 강연이 8일 오전 7시 포항 라한호텔 6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은 탑클래스 스피치 조지혜 강사<사진>의 ‘비즈니스에 바로 적용하는 스피치 기술’이란 주제로 1시간여 동안 열렸다. 강연에 앞서 다소 어색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전환시키기 위해 21기 원우들이 직접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 강사는 ‘스피치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정보 전달, 설득, 감동, 청중 연설, 영향력 등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가 골프와 같은 운동도 시간내서 배우러 다니는 만큼, 평상시 사용하는 언어도 시간을 투자해 배울 필요가 있다”며, ‘스피치 할 때의 고려사항’에 대해 “잘 짜여진 준비와 계획, 충분한 리서치, 목표 그룹에 대한 이해 등이 있다. 말은 인격을 나타내는 사항으로 요소를 고려하면 결과는 달라진다”고 했다. 또한 그는 “‘스피치 기술전략 3단계’는 ‘목소리 활용’, ‘몸짓과 제스처 활용’, ‘오프닝과 클로징멘트 강조하기’”라며, “정말 좋은 스피치란, 지루하지 않고, 말함과 동시에 그림이 그려지며, 공감할 수 있고 다시 묻는 일이 없는, 청중을 존중하는 스피치다” 라고 강조했다.
포항시 북구 우창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명숙)에서는 정명숙 우창동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황찬규 포항시의원 등이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시립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안부 인사와 함께 물품을 전달했다.
대구광역시는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및 불법 하도급 행위 근절을 위해 50억원 이상 민간건설공사 현장 80개소를 대상으로, 시와 구·군 및 관련 협회에서 2024년 상반기 하도급 실태점검을 5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지난 1일~31일까지 대구광역시와 구·군, 대한전문건설협회·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 협업해 80개 현장 중 9개소는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71개소 현장은 구·군 자체점검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계획서 이행 여부, 주요 공종 하도급 입찰 시 지역업체 참여비율, 같은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에 관한 사항과 하도급대금 및 건설기계대여대금 지급보증서 교부 여부, 하도급대금 지급체계 및 체불 여부,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서 작성 여부, 하도급계약 통보 적정 여부, 표준도급계약서 사용 여부와 같은 불법·불공정 하도급 행위에 관한 사항이다.
6경기 무패를 달리는 김천상무가 울산에 설욕을 다짐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오는 12일 오후 4시 30분, 울산 HD FC(이하 울산)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R 경기를 치른다. 지난 인천전에서 6경기로 연속 무패 기록을 경신한 김천상무는 울산을 상대로 홈 개막전 패배 설욕에 나선다. □울산 상대 ‘3연패’, 원정서 끊어낸다...이동경 부재 변수 김천상무는 이번 시즌 원정 경기에서 3승 2무 1패를 거둔 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적십자사 서부봉사관에서 사랑의 빵·국수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더이음봉사단원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소속 봉사자 및 지역 제빵사 등 총 35명이 함께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마들렌, 소시지 빵, 소금 빵 등 3가지 종류의 빵과 국수 250타래를 만들어 반죽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빵과 국수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돼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경북도내 각계각층에서 저출생과의 전쟁 자금 모금 운동에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경북도연합회는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행사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753만 원을 전달했다. 경북도연합회는 22개 시군 지회와 314개 읍면동 분회, 경로당을 포함해 32만명의 회원을 총괄하며 그동안 경북도 어르신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양재경 경북도연합회장은 성금 100만원을 쾌척하고 “저출생 극복에 힘을 보태고 이 마음을 담은 움직임이 국민 전체로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에서도 8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1천만원과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2천만원 상당의 한우곰탕 5천개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1999년에 설립해 24개 시군지부에 한우농가 7200명의 회원으로 구성, 한우 산업의 발전과 정보 교류와 농가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장성대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은 “심각한 농촌 지역의 저출생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초저출생 정책과 지역 사회를 위해 함께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한 성금은 초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데 사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상급 기관으로 도약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는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 성과를 고도화한 3대 전략, 22개 정책과제로 구성된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7일 홍준표 시장 주재로 올해 첫 파워풀 대구 청렴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대책을 실·국장 이상 고위직 공무원이 함께 논의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외부 민원과 내부 직원 대상 자체청렴도 측정 △전 직원 대상 부패 취약분야 실태조사 △취약분야 업무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민·관 실무지원단 의견수렴 △내부 무기명 토론방 게시글 분석 등을 토대로 마련됐다. 대구시는 2024년 청렴도 향상 대책의 3대 전략과 22개 정책과제를 세웠다. 첫째, 청렴정책 추진 체계 고도화 전략의 7개 과제다. 먼저 지난해에 이어 청렴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는 파워풀 대구 청렴간부회의를 지속 운영한다. 청렴간부회의는 시장이 주재하며 청렴정책의 전략과 주요 정책과제를 설정하고 그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또 취약분야 공무원 등 45명이 참여해 청렴민·관 실무지원단을 새롭게 다시 구성하고 청렴간부회의 운영을 실무적으로 지원한다.
김천시 율곡동바르게살기위원회와 율곡동새마을부녀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율곡동 지역 내 경로당 12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카네이션과 떡, 음료 등을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드렸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8일 경북도농업인회관에서 경북도가 육성한 신품종 포도를 재배하는 120호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 기술과 수출 방안에 대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샤인머스켓에 치중된(44%, 1위) 포도 품종을 다양화하고, 경북도에서 개발한 포도 품종을 세계 시장에 본격 진출시키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포도 농가의 경영 안정과 품질 강화를 돕고 수출로 경북 포도의 위상을 굳건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포도 수출의 기초’에서부터 ‘수출 농약 안전성 관리’, ‘신품종 포도 재배 기술’로 진행돼 포도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오랜 연구 기간을 거쳐 껍질째 먹는 적색 포도 ‘레드클라렛’, 착색이 쉽고 저장성이 우수한 ‘글로리스타’, 사과 같은 아삭한 식감을 가진 ‘캔디클라렛’ 등 6품종을 육성해 품종 다양화 요구에 대응하고 있으며, 올해 구미, 영천, 상주에 수출 시범단지를 각 3ha 이상 조성해 신품종 포도 수출을 지원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 포도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품종이 다양해야 하고 수출이 확대돼야 내수 시장도 안정화될 것”이라며 “경북도 육성 신품종 포도가 안정적으로 확대 재배되고 수출될 수 있도록 농가 교육과 컨설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의 포도 수출량은 2646톤으로 전국(3376톤)의 78%를 차지하며, 주요 수출국은 대만, 홍콩, 베트남 등으로 품종은 샤인머스켓이 95%로 가장 많다.
경북도는 중소기업 인증브랜드 실라리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제135회 캔톤페어(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 참가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방문을 지원했다. 캔톤페어는 1957년 광저우에서 처음 개최한 이래로 약 70년 역사를 가진 중국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세계적인 수출입 무역박람회로 도내 실라리안 기업 10개사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캔톤페어 춘계 3기에 참가했다. 이번 캔톤페어에 참가한 실라리안 기업은 홍삼, 대추 제품, 즉석조리 제품, 과일음료, 전통차, 인견 제품 등 우수제품을 선보여 세계 각국 바이어의 눈길을 사로잡는 등 박람회 기간에 바이어 상담 180건, 상담액 550만 달러, 계약(예정)금액 196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영주에 있는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은 홍삼 제품을 필두로 오만,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시장 바이어의 큰 관심을 받으며 10건의 수출 상담과 100만불의 계약(예정)을 체결했다. 고령에 소재한 ‘참미푸드’는 즉석조리식품 제조기업으로 총 21건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35만 달러의 계약(예정)을 체결하는 등 신규 수출 활성화에 활력을 더했다. 더욱이 박람회 참여 기업들은 4월 29일 글로벌 전자상거래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에서 알리익스프레스로 잘 알려진 중국의 알리바바 본사(중국 항저우 소재)를 방문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현황, 판매 전략 등 온라인마케팅 교육으로 실질적인 수출 노하우를 배웠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 대표는 “이번 캔톤페어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자사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제품 디자인, 구성 등 다양한 제품 출시로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선 알리바바 교육을 통해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수출에 대한 노하우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수출 지원으로 실라리안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신시장 판로개척의 신호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유통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해외시장 진출 사업 추진을
김천시는 고혈압이나 당뇨‧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으로 진단받고 관리 중이거나 가족 중 중풍 환자가 있어 중풍 예방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기는 5월 13일~7월 15일, 2기는 7월 22~9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10주씩 2회에 걸쳐 한의약 중풍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중풍은 뇌혈관의 갑작스러운 출혈이나 경색으로 인해 뇌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긴 것으로 완치가 어렵고 후유증을 남겨 특히, 사전 예방과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김천시 맑은물사업소에서는 우리가 마시는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수질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2024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ㆍ배부했다고 밝혔다. 수도법 제31조 규정에 따라 매년 제작하고 있는 품질보고서에는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되는 과정, 수돗물 수질기준과 수질검사 결과뿐만 아니라 수돗물에 대한 일반상식 및 민원 안내 전화번호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다. 특히, 김천의 수돗물은 우수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감천의 복류수(모래층 8m 이하에서 흐르는 물)를 취수해 원수로 사용하고 있으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천시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를 시작으로 지역 내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해서 한 평생을 열심히 살아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충섭 김천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그리고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임원들이 함께해 경로당 4개소(개령 서부, 농소 신촌, 감천 내동, 양금 신기)에 계신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인사를 드리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또한 각 마을 최고령자와 경로당 회장님께 감사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2024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 첫걸음 지역특화 R&D, 이하 창업성장 지역특화 R&D)을 공고하고, 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오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성장 지역특화 R&D’는 대구·경북 지역 특성을 고려한 현장 밀착형 R&D 지원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기술창업 활성화와 혁신성장 촉진 및 균형성장 견인을 위해 대경중기청이 전국 최초로 시범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구·경북 소재(본사 기준) 창업 7년 이하이고, 최근년도 매출액 20억 미만이면서, 중소벤처기업부 R&D를 처음 수행하는 기업(①,②,③ 모두 충족)으로, 자유 공모를 통해 60과제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며, 정부 지원 연구개발비 비중은 75% 이내, 과제당 개발 기간 및 지원 한도는 최대 1년, 1억 2000만원 이내다. 대구·경북지역 별도 적용 사항으로, 레전드 50+ 프로젝트 선정
경북도는 경북의 4대 정신(호국, 화랑, 선비, 새마을)을 재조명하고, 지역의 문화유산과 정신문화 소개를 위해 2012년부터 경북의 정신 바로 알기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경북지역 국군장병과 미군 장병, 경북 거주 청소년, 출향도민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경북의 정신 바로알기 교육사업은 (재)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며, 경북의 정신을 주제로 한 강의와 1박 2일 체험연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 1회 차에는 경북에 있는 미군 장병을 대상으로 지난 2~3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안동지역의 역사 유적을 탐방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국악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편곡과 연주 방식을 도입한 △퓨전국악 공연(해금, 대금)과 △활쏘기 체험 △전통부채 채색체험 △전통 의복 체험 △목판 인출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은 경북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한미 문화교류 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가훈 족자 쓰기(붓글씨) 체험은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었던 체험활동으로 종이, 붓, 먹, 벼루 등 문방사우(文房四友)를 소개해 한국문화의 이해도를 높이고 미군장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6월과 7월에는 경북에 있는 국군장병, 8월에는 경북 거주 청소년, 11월에는 출향 도민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경북의 정신 바로 알기 교육사업은 2012년부터 시행되어 2024년 현재까지 재경시도민회, 외국인유학생, 해외동포자녀, 향우회 등의 단체들이 참석했고 누적 교육 횟수는 76회, 교육 인원은 5959명이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의 정신 바로 알기 교육사업을 통해 경북이 간직한 유·무형 자산을 활용한 교육연수를 실시하고 경북 정신문화의 우수성을 확산 홍보해 경북도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이바지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 공백으로 지금처럼 보건의료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에 올랐을 경우 외국 의사 면허 소지자도 국내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이달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개정 이유로 "보건의료 재난 위기 상황에서 의료인 부족에 따른 의료 공백에 대응하고자 한다"며 "외국 의료인 면허를 가진 자가 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올해 2월 19일 이후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에 나서자 2월 23일 오전 8시를 기해 보건의료 재난경보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최상위인 '심각'으로 끌어올렸다. 이후 비상진료체계를 운용하면서 의료 공백에 대응하고 있지만,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도 사직과 휴진에 나서자 외국 의사 면허 소지자까지 동원해 비상진료를 유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