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국에서 개최될 제3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가 경주시로 사실상 확정됐다. 20일 오후에 열린 APEC 개최도시선정위원회 제4회 회의 결과, 선정위는 APEC 준비위원회에 경상북도 경주시를 개최도시로 건의하기로 의결했다고 외교부가 발표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문화·관광자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우수성을 보유한 경상북도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최적의 후보도시라고 다수결로 결정했다"고 건의 배경을 설명했다.
포항시가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로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도하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기회발전특구’에 최종 지정됐다.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활동으로 포항시 장량동의 산책로가 깨끗해져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지검 제2형사부(부장검사 김성원)는 20일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존속살해미수)로 A 씨(20대)를 구속 기소했다. A 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9시 30분쯤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 B 씨(50대)가 "정신과 약을 먹지 않는다"고 나무라자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다. 이른바 '은둔형 외톨이'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하지 못한 A 씨는 평소 아버지와 마찰이 잦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에 대한 심리상담 등 실질적인 피해 구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4층 배움터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국가응급재난교육원 전문 강사(권려원 교수)를 초빙해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등 응급상황 시 처치법 순으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 단 4분에 불과하다고 알고 있는데 오늘 교육으로 골든타임에 대처하는 심폐소생술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백영애 관장은 “사회적으로 위급상황이 늘고 골든타임의 올바른 응급처치법을 배우고 숙지하는 것이 매주 중요하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주저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급처치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
대구상공회의소는 최근 지역기업 210개사(제조업 160개, 건설업 50개)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3분기 제조업 종합경기 전망 BSI는 지난 2분기(94)보다 7p 하락한 ‘87’, 건설업은 6p 상승한 ‘60’을 기록했다. 주요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제조업은 원사수급 불안과 원부자재가 상승, 직물류 수출 감소 등으로 3분기 전망 BSI가 59에 그쳤다. 회복세를 보여 왔던 자동차부품은 전기차 수요 둔화와 부품수출 감소로 전망 BSI(109→98)가 11p 하락했다. 기계산업은 수입 원자재 인상 등 원가 상승부담에 더해 매출감소가 지속되면서 전망 BSI가 전분기 106보다 28p 하락한 78에 머물렀다. 제조업을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으로 나눠 집계한 결과에서는 수출기업의 전망 BSI는 100을 기록했다. 반면 내수기업 전망 BSI는 82에 그쳐 전분기(88)보다 BSI 지수가 더 떨어진 나타났다. 한편, 건설업은 건설경기 선행지
대구동부고는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에 청소년적십자(RCY) ‘우정의 선물상자’를 제작해 전달했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ㆍ대구북구을)은 웹툰ㆍ웹소설 도서정가제 제외 및 창작자에 대한 할인 비용 부당 전가 보호장치를 마련하는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7일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웹툰과 달리 정의 규정이 없는 웹소설에 대한 정의를 신설하고 △일반도서와 다르게 판매되는 전자 연재물인 웹툰ㆍ웹소설에 대한 도서정가제 적용을 제외하는 한편,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웹툰 또는 웹소설을 판매하는 자가 판매촉진에 소요되는 비용 등을 합의없이 저자 또는 출판사에게 부담시키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국가스공사 경영진은 이번 정부 경영평가 결과의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께 더 나은 성과로 보답하기 위해 ‘경영성과 제고 TF’를 즉각 가동한다. 가스공사는 이번 미흡한 경영평가 결과에 대해 △지속된 가스요금 동결에 따른 미수금 증가 △취약계층 요금 인하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른 과거 가스요금 정산 등 일시적인 비용 급증으로 인한 재무 여건 악화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가 낮았던 점 등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가스공사는 경영활동 전반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단해 경영성과를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최연혜 사장은 “가스공사는 지난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민생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경영활동 전반
대성에너지(주)는 대구고용노동청과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구지역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 우수사업장으로 인증 받았다.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는 작업현장에서 관리감독자가 해당 작업에 수반되는 유해·위험 요인을 명확히 알고, 해당 유해·위험요인별 필요한 안전보건조치가 된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관리하는 것으로 산재 사망사고 예방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대구지역 140여 인증신청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류 확인 및 현장점검, 관리감독자 인터뷰 등을 통해 안전관리 수준을 검증, 수준 등급이 ‘상’인 대성에너지 등 5개 사업장이 선정됐다. 지난 19일 대구시청에서 진행된 ‘우수사업장 현판 수여식’에 대성에너지(주) 박문희 대표이사가 참석해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했고 SHE팀 이재원 팀장이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했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지난 19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적 캠페인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서구愛 마토콘서트 6월 공연으로 오는 29일 오후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마당놀이 오페라 춘향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성악공연전문단체 보엠아트를 초청해 현제명의 오페라 ‘춘향전’을 마당극으로 각색한 ‘마당놀이 오페라 춘향전’을 선보인다. 원작의 깊은 전통성과 권선징악의 결말을 더욱 시원하고 통쾌한 행복 이야기로 각색한 마당놀이 오페라 춘향전은 몸을 아끼지 않는 성악가들의 코믹 연기에 맛있는 해설을 곁들인 마당극 오페라로 제작했다. 주요 아리아와 중창으로는 향단과 방자의 ‘달아 달아 밝은 달’, 춘향과 몽룡의 ‘사랑가’, 월매의 ‘온누리는 꿈 속에’, 변학도의 ‘나는 이 곳 제일 가는 사또이온데’를 연주하며, 몽룡과 춘향의 애절한 사랑과 방자와 향단의 발랄함, 변학도의 오만방자함이 코믹하게 조화를 이루며 거리낌 없는 관객의 추임새와 함께 즐기는 공연이 될 것이다.
iM뱅크는 iM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명사 초청 특강 ‘부모교육 iM-Talk 콘서트’ 3회차 강연을 실시했다. 부모 역할에 대한 부담감이 저출산 문제에 큰 요인으로 나타남에 따라 iM뱅크는 지역민을 위한 부모교육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부모교육 강연을 기획했다. 이에 매달 1회씩 명사를 초청한 강연을 실시했으며, 지난 19일 6월 3회차 강연을 실시했다. 3회차 강연은 박지헌 강사(V.O.S 가수, 6남매 부모)의 ‘압도적인 애착관계 그것이 성공입니다’라는 주제로 90분간의 강연이 진행됐고, 사전 신청을 통해 예매한 400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굿네이버스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진행하는 ‘부모교육 iM-Talk 콘서트’는 총 3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됐으며, 앞서 1회차 양재진 강사(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회차 김경일 강사(교수, 인지심리학자)의 강연은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실시되어 이번 3회차까지 진행됐다. 황병우 은행장은 “iM뱅크는 명사 초청 특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19일 강북보건지소에서 건강걷기동아리 회원과 걷기에 관심 있는 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잘못된 걸음걸이와 걷는 자세를 개선하고 올바르게 걷는 방법을 교육해 바르게 걷는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구 서구의회는 지난 19일 제2회의실에서 서구의회 전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부패방지 청렴교육 및 청렴 실천 서약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의원 및 직원이 갖춰야 할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바람직한 청렴 문화 확산으로 투명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으로 민대홍 전문 강사의 △이해 충돌 방지법 △청탁금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등 주요 위반 사례 분석과 질의응답을 통한 법령 이해로 의원들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부분까지 짚어 청렴한 의정활동과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경북도, 울릉군 등이 후원하는 ‘2024 러브독도 페스티벌’이 지난 19일 한마음회관을 비롯한 울릉도 일대에서 개최됐다.<사진>
포항해양경찰서는 직장문화 개선을 위해 ‘신임직원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국민의힘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김상훈 위원장(대구 서구)이 지난 19일 국회 본관 245호에서 물가안정 방안 종합 대책 마련을 위한 1차 당정 협의를 주최하며 본격적인 특위 시작을 알렸다. 국민의힘 민생경제안정특위는 김상훈 위원장을 필두로 김은혜 간사, 강대식ㆍ강민국ㆍ강승규ㆍ권영진ㆍ김선교ㆍ박상웅ㆍ서일준ㆍ신성범ㆍ이종욱ㆍ정희용ㆍ조승환ㆍ최은석 위원 등 총 14명(위원 가나다순)으로 구성돼 있으며, 당정 협의를 시작으로 회차별 주요 안건을 선정해 관계 부처 협의 및 현장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구 서구문화원은 오는 7월2일 오후 7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민배우·탤런트 이순재 선생을 초청해 ‘나는 왜 아직도 연기하는가?’라는 주제로 제6회 명사 초청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 초청된 탤런트 이순재는 한국 방송 역사의 산증인 중 한 사람으로, 동시대 많은 배우들의 롤모델이자 멘토로서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89세인 그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와 드라마 ‘나도 인간이 되련가’로 데뷔한 올해로 69년 차 대배우이며, 2024년 현재 한국 현역 최고령 연예인이자 배우로서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는 국민 배우이다. 이번 명사 초청 토크 콘서트에서는 격변의 시대를 살아온 진정한 대중문화예술계의 사표(師表)로 평가받고 있는 이순재의 연기 인생, 그가 말하는 69년의 인생과 연기 철학 등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번 행사의 개막공연에는 베테랑 마술사 오즈(본명:이진오)의 빛과 손을 이용한 그림자 마술이 진행되어 관객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명사 초청 콘서트의 진행을 맡은 대구광역시 서구문화원장 박수관은 대구광역시 무형유산 제19호 동부민요 예능 보유자로, 서구의 무형유산을 보존하고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IDC국제델픽위원회, 대구광역시문화원연합회, 대구광역시 무형유산 제19호 동부민요, ㈜알리앙스, SK브로드밴드, 가산 수피아, 한국동부민요대학 후원으로 개최되며,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원 홈페이지나 유선 문의로 확인 가
대구 서구청은 비원뮤직홀 외벽에 새로운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제작해 더욱 풍성한 야간 관광명소로 조성했다. 지난해 조성된 비원뮤직홀 미디어아트는 착시현상으로 입체적인 영상을 표현하는 ‘아나몰픽’ 기법이 적용되어 건물 외벽에 서구와 비원뮤직홀 클래식 음악 전문 공연장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아 왔으며, 서구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