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지난 26일 긴급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서구종합사회복지관 내에 ‘행복나눔 곳간’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한국 서구청장, 김상훈 국회의원, 김진출 서구의회 의장 및 의원들과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복나눔 곳간’은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생필품 지원을 확대해 푸드마켓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구종합사회복지관 내 ‘행복나눔 곳간’을 조성했다.
포항시 북구 기계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대원)는 지난 27일, 기계면 문화의집 공연장에서 2024년 상반기 기계면 평생학습 종강식을 개최하였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이 지난 25일 예술인 권리침해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징금을 추가 부과할 수 있는 내용의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예술인권리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개정안은 △예술인에게 적정한 수익배분을 거부·지연·제한하는 등 권리침해 및 불공정 행위에 대해 문체부 장관으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매출액의 100분의 3 이하에 해당하는 금액을 과징금으로 부과할 수 있도록 하며, △과징금의 부과기준은 불공정행위의 유형, 불공정행위로 인해 취득한 이익의 규모 및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기간 등을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26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2024 파란사다리 해외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 파란사다리 해외연수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의 주관으로 저소득층, 다문화, 장애인 등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 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4월 파란사다리 사업 대구·경북권역 주관대학에 3년 연속 선정되며, 28일부터 본교생 48명과 타교생 12명 등 총 60명의 학생을 선발해 해외로 파견한다. 파견 학생들은 호주 시드니 빅토리아대학(Victoria University Sydney), 영국 버튼 앤 사우스 다비셔 대학(Burton & South Derbyshire College), 필리핀 라살 대학(University of St. La Salle), 베트남 반랑대학(Vanlang University) 등 에서 약 한달간 문화교류, 기업탐방, 팀별 프로젝트, 진로 체험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 및 진로 개척의 시간을 갖는다. 영남이공대는 차별화된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적인 국제화 교육으로 사업 운영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파란사다리 운영 및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파란사다리 사업과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의 다년간 선정으로 우리 대학의 우수한 국제화 역량을 인정받고, 많은 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파견 학생들이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글로벌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키워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핵심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30일 오후 6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를 치른다. 포항스틸러스는 K리그1 개막전에서 울산과 만나 0-1로 패한 이후로 올해 홈 팬들 앞에서 치르는 첫 동해안 더비인 만큼 설욕전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앞선 원정 2연전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4점을 안고 돌아온 포항스틸러스는 18라운드 인천 원정에서 허용준의 선제골과 이호재의 멀티골로 상대를 압도했다. 19라운드 전북 원정에서는 상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3분 뒤 오베르단이 동점골을 넣으며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 최근 홈경기였던 19일 코리아컵에서 8강에 진출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포항스틸러스는 리그에서도 홈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COLLEX(컬렉스)에서 DIY 유니폼 액자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포항스틸러스 패턴이 들어간 유니크한 유니폼 액자를 프리오더로 만나볼 수 있다. MD스토어에선 신상품 머그컵과 텀블러를 출시했다. 또한 동해안 더비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과 다트이벤트, 팬사인회, 포토이즘이 준비돼 있다.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 3급(부이사관) 문승철 대구시선관위 지도과장 △ 4급(서기관) 서동민 대구시선관위 총무과장 장문석 남구선관위 사무국장 이종관 수성구선관위 사무국장 △ 6급 권미향 대구시선관위 총무과 김소희 대구시선관위 지도과 박성주 남구선관위 황현정 북구선관위 장현숙 북구선관위 류성호 수성구선관위 최명기 달서구선관위 최은희 달서구선관위 김재윤 달성군선관위 △ 7급 박상준 중구선관위 이지은 서구선관위 이재용 서구선관위 박준승 남구선관위 윤지수 수성구선관위 김동욱 달서구선관위 신희원 달서구선관위 이은화 달성군선관위 윤희선 달성군선관위 △ 8급 고지은 대구시선관위 홍보과 김민정 동구선관위 △ 9급 김현걸 달성군선관위 □승 진 △ 7급 이효정 달성군선관위 △ 8급 박영민 달서구선관위
포항해양경찰서는 27일 오전 10시부터 포항 영일만 인근 해상에서 2024년 수난대비기본훈련 및 해상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일만항에 묘박중이던 화물선이 입항 중인 선박과 충돌하여 인명사고와 함께 기름유출 상황을 가정하여 민‧관‧군 합동으로 인명구조와 해양오염 방제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연안구조정을 이용한 해상 추락자 구조 △항공기를 이용한 환자후송 △기름탱크 파공에 따른 기름이적 작업 △파공부위 봉쇄 △유출유 확산방지를 위한 오일펜스 설치 △드론 활용 오염군 탐색 등으로 진행했고 해군, 해병대, 포항지방해수청, 경상북도, 포항시 등 14개 기관 및 단‧업체에서 약 200명이 참여하였고 항공기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7월1일자로 조용칠(57세, 1급) 상임위원과 이창열(54세, 2급) 사무처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조용칠 상임위원은 강원대 일반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중앙선관위 기획국 시설과장, 선거연수원 연수기획부장, 강원도선관위 선거과장, 부산시선관위 사무처장 등을 거쳐 높은 경륜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조직 내에서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5급 승진의결 4명】 △문화관광과장 직무대리 김영훈 △건설교통과장 직무대리 이장영 △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장 직무대리 김용환 △우보면장 직무대리 박정희 【6급 승진 3명】 △기획감사실 박정애 △총무과 장희석 △보건소 현은주 【7급 승진 5명】 △기획감사실 서민영 △소보면 김하경 △농업기술센터 이응렬 △건설교통과 김학수 △민원봉사과 서형동 【7급 근속승진 2명】 △보건소 유샘결 △환경과 장운영
대구 서구청은 지난 24~26일 혹서기 대비 옥외작업 현업근로자 및 발주공사 건설현장 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 및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해 강조했으며, 옥외작업 현업근로자들에게 체온저감을 위해 쿨타올을 배부했다.
경북도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산업부에서 공모한 바이오 특화단지는 11개 지역이 신청한 가운데 총 5개 지역(경북 안동‧포항, 인천‧경기시흥, 대전, 전남 화순, 강원 춘천‧홍천)이 선정됐다. 도는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바이오의약품 산업 육성을 위해 안동의 백신 생산 인프라와 포항의 연구개발 역량을 연계한 ‘경북 바이오‧백신 산업 특화단지’로 신청했다. 먼저 안동지구는 경북바이오 1차, 2차 일반산업단지와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등 총 3개 단지, 275만 제곱미터(㎡)이며, 선도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해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산업부 산하), 국가첨단백신기술센터(질병청 산하),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도 산하) 등 백신 생산 기반이 강점이다. 또한 포항지구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경제자유구역)와 지곡연구개발(R&D)밸리 등 총 2개 단지, 272만 제곱미터(㎡)이며, 특히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어 있어 포스텍, 포항가속기연구소,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등을 활용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과 벤처 창업 지원에 장점을 갖고 있다. 두 지역의 장점을 연계해 동물세포배양 기반 백신 생산 인프라를 중심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세포‧유전자 치료제) 기술개발과 산업 확장을 통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조례 정비, 추진단 구성, 바이오‧백신 산업 발전 협의체 확대 개편 등의 후속 조치를 발 빠르게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도는 지난해 5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확정한 '제1차 국가첨단전략산업
포항대학교(총장 하만영) 치위생과는 지난 6월 21일~6월 23일 3일간 진행된 ‘2024 대구국제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DIDEX 2024)’ 내 구강보건교육관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포항대학교 치위생과는 매년 DIDEX에 치위생 연구과제 발표는 물론 그 동안 배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교육하는 예비 치과위생사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포항대학교 치위생과는 포항 유일의 치과위생사 양성 학과로 올해도 ‘포항시 제 26회 구강보건의 날’ 참여와 학과의 전통있는 구강보건교육 행사인 ‘구강위생전’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 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4일 경상매일신문 ‘스토리인 고수에게 묻다’에 출연해 봉화군의 시정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낱낱이 털어놨다. 이날 김지현 아나운서와 대담을 나눈 박현국 봉화군수는 제46대 봉화군 군수로 ‘군민이 주인이 되는 희망찬 봉화’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취임한 지 2년째로 군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어떤 것을 운영했는가 △저희들이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을 읍면사무소에서 열어 하루 약 20~30명 정도의 주민들과 가능하면 일대일로 민원을 청취하고 많은 소통을 했다. 사실 열린 군수실 운영을 한다 해서 민원을 100% 해결하기는 어렵지만 우리 주민들은 군수가 그걸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민원의 반은 해결이 된다. 끝까지 듣고, 다시 군청에 돌아와 연구하고 안되는 것은 빠른 시간 안에 안된다고 확실히 답변을 해주니까 군정 운영에도 도움되고 주민들도 아주 좋아한다. -‘봉화 양수발전소’ 유치 후 경제적 유발 효과 △사실 지난번 도전했을 때 ‘가능성이 낮다’란 이유로 안됐었다. 하지만 이 군수라는 직책은 5%의 가능성, 1%의 가능성이 있어도 도전을 해봐야 한다. 지역 유지들과 군의 주요 부서들을 설득시켜서 신청한 결과 지난해 11월 말에 양수발전소 사업지로 선정 통보 받았다. 우리 군민들이 많은 호응을 해준 덕분에 100% 주민 찬성으로 평가받아서 선정됐다. 내년에 기획재정부로부터 ‘사업 예비 타당성’ 검토를 받으면 약 6개월 정도 걸리는데 ‘환경영향평가’ 같은 절차도 거쳐야 한다. 실지 착공은 약 2027년 초부터 이제 시작이 될 것 같다. 경제 유발 효과라고 한다면 약 한 1조 3,000억으로 지금 예상하고 있고 생활 인구는 약 7,000명 정도 유발효과가 있다. 또한 이 공사가 끝난 후에도 우리 발전소에 근무하는 정규직원이 150명 정도 되는데 가족들과 자녀들까지 합치면 약 500명 정도의 봉화군 인구가 증가할 수 있다고 한다. -봉화에서 집중적으로 추진중인 프로젝트 △크게 보면 양수발전소 사업을 계속 유지해 나가는 것이고 ‘K-베트남 밸리 조성 사업’, 그리고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도 지금 진행 중이다.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는 내년 연말쯤 완공된다. 그리고 함께해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스마트팜’이다. 이제는 최첨단 농업시설을 운영하면서 농업 대혁신을 가져오려고 한다. 먼저 ‘K-베트남 밸리’ 관련해서 지난해 11월 베트남 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만났는데 이분이 하시는 말씀이 자기 조상 리 왕조의 후손들이 살고, 그곳을 성역화로 만들어 놓으면 방문해서 참배하는 조건으로 관광비자를 발부하면 연간 약 50만명의 베트남 관광객들이 봉화를 방문하게 된다. 그래서 그것과 관련해 베트남 마을도 조성되고 많은 관광시설이 들어서면 우리 봉화가 농업이 주력이지만 관광산업 또한 많이 발전이 되리라 생각한다. -봉화 필수 관광 코스 추천 △첫째, ‘양대 축제!’, ‘은어 축제’와 가을에 하는 ‘송이 축제’ 등이 있다. 양대 축제는 봉화의 아주 유명한 축제이다. 요즘 부상되고 있는 것이 소천면 분천리에 ‘산타 마을 축제’가 있다. 산타 마을 축제는 겨울과 여름 둘 다 하는데 약 1개월 반에서 2개월 정도.. 요즘은 애들이 가야 어른들이 가는 거라 어린이들이 상당히 즐길 수 있는 핀란드 ‘공연 산타’를 지난해 12일간 초대했다. 이로 인해 게시물들이 전파되면서 관광객들이 엄청 왔다. 그래서 올해도 공연 산타를 약 15일간 초청해서 어린이들의 동심을 즐겁게 해주고 관광지로서 명성을 더 높여갈 예정이다. -취임 2년차, 한 줄로 정리하자면? △‘양수발전소 유치’, ‘K-베트남 밸리 조성’, ‘산타 마을’, ‘스마트팜 조성’ 이 네 가지 사업이 2년 걸렸다. 나머지 8기의 임기도 이 부분에 주력을 하고자 한다. 우리 군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우리 미래 세대들이 잘 살 수 있는 먹거리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 군정을 믿고 함께 성원을 보내주시고 함께 나아가 주시면 고맙겠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7월6일 오후 7시30분 서구문화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온 가족 추억쌓기 프로젝트로 ‘아트캠프 패밀리 펀펀데이’공연을 개최한다. 서구문화회관은 대프리카의 초여름 무더위를 잊는 다채로운 공연과 레크레이션으로 구성한 ‘아트캠프 패밀리 펀펀데이’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는 세상을 웃게 하는 서커스 아티스트 함서율, 대한민국 축제의 단골손님으로 자리매김한 싸군과 혼성그룹 비스타, MC 차명준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대에 올린다.
포항시는 27일 시청 대잠홀에서 400여 명의 읍면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이통장,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교육복지사, 시민 등을 대상으로 복지학당을 개최했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이윤태 교수 · 통합과정 박지호 씨 연구팀은 특정 단백질이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이하 SLE)의 발병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PNAS(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미국 국립과학원회보)에 게재됐다. 체내 면역 시스템을 구성하는 B세포는 외부에서 세균 등 병원체가 들어왔을 때 이에 대항할 항체를 만들며, 여포 보조 T세포(T follicular helper cell, 이하 TFH)는 B세포가 항체를 잘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TFH가 과도하게 증가하는 경우 B세포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어 병원체가 없어도 체내 조직과 세포를 병원체로 인식해 자가 항체를 생성하는 자가 면역 질환이 발생한다. 대표적인 자가 면역 질환 중 하나인 SLE는 코와 볼을 중심으로 한 나비 모양의 붉은 발진과 관절염이 주요 증상이다. 특히, SLE는 환자마다 증상 범위와 문제가 되는 면역 세포가 다양한데, 발병 원인과 관련 메커니즘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환자 유형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윤태 교수 연구팀은 이전 연구를 통해 T세포에서 발현되는 특정 전사 인자인 ETV5가 T세포가 TFH로 분화되는 과정을 촉진하며, 그로 인해 SLE가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그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제 생쥐와 사람을 이용한 실험을 설계했다. 그 결과, ETV5가 결핍된 SLE 생쥐 모델에서 자가 항체 농도와 체내 조직으로의 면역 세포 침투, 신장 사구체염 등 자가 면역 증상이 완화됐고, TFH 발달 역시 억제됐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ETV5가 타겟 단백질인 오스테오폰틴(Osteopontin, 이하 OPN) 발현을 촉진하고, OPN이 T세포 특정 단백질(CD44-AKT)의 신호 전달 경로를 활성화해 TFH로의 분화를 유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어, 연구팀은 사람의 T세포(CD4)에서도 ETV5와 OPN 발현 정도에 따라 TFH 로의 분화가 조절됨을 확인했다. 또한, 동물 모델 실험 결과와 마찬가지로 SLE 환자 모델에서 일반인보다 ETV5와 OPN이 더 많이 발현됐으며, 질병의 활성도와 혈중 자가 항체 농도는 ETV5와 OPN 발현 정도에 비례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를 이끈 이윤태 교수는 “실제 실험을 통해 ETV5와 OPN이 관여하는 SLE 발병 메커니즘을 밝혀냈다”라며, “후속 연구를 통해 TFH 발달을 조절하는 ETV5 억제제를 개발해 SLE 환자들의 치료를 돕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는 최근 구급대원의 폭행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폭행 및 폭언을 근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구급대원 폭행과 관련해 소방 활동 방해죄로 총 21명이 기소됐으며, 이 중 3명이 징역형, 12명이 벌금형을 선고받고 5명은 현재 재판 중이다. 현행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출동한 구급대원 등 소방공무원에게 정당한 상 없이 폭행,협박을 행사하거나 소방장비를 파손하는 등의 행위를 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8일 오전 11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부구청장 이임식’에 참석한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유네스코 유니트윈(UNESCO UNITWIN) 사업단은 지난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트리부반대학교의 MBA 과정인 GLM(Global Leadership Movement) 10주년 기념행사와 여름캠프를 네팔 카트만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이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경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2024 유네스코 유니트윈 1차 모의입법 공동캠프'를 개최했다. '정의로운 녹색 경제 전환: 아시아의 국제적 전망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아시아 국가의 발전과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 제안을 목표로 삼았다. 한동대학교를 비롯해 왕립법경제대학(Royal University of Law Economics), 탐마삿대학(Thammasat University), 인도네시아 펠리타하라판대학(Universitas Pelita Harapan), 네팔 카트만두법학대학(Kathmandu School of Law)에서 총 40명의 교수, 학생, 대학원생이 참석해 협업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동대학교 김세미 교수는 세 차례로 예정된 2024 모의입법캠프의 연간계획을 소개하며 캠프의 체계적인 진행을 예고했다. 태국 탐마삿 대학의 라스 슐트(Lasse Schuldt) 교수는 “입법 이전 단계: 규제 영향 평가와 비례성 원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캄보디아 왕립법경제대학교의 팔시 햅(Phalthy Hap)교수는 "2024 모의입법 공동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 문제에 대해 입법안을 제안하고, 지역별 법적 문제를 다루는 법을 배우며 좋은 관계를 형성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캠프는 아시아 지역의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참가 대학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향후 한동대학교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은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네팔 지역을 넘어서 다양한 국가에서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문제 해결에 앞장설 예정이다.
iM뱅크는 펫 산업 규모의 확대와 반려동물 관련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지난 26일 수성동 본점에서 경북대 동물병원, 림피드㈜와 ‘반려인 대상 각종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고, 다양한 펫 관련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경북대 동물병원 권영삼 병원장, 림피드 김희수 대표가 참석해 펫 관련 사업 분야에 대한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약을 진행할 것을 논의했다. 경북대 동물병원은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2차 동물 의료기관으로 지역 내 유일한 거점 국립대 동물병원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동물 진료 시스템을 갖춰 일반 내과, 종양 내과, 피부과 등 11개 진료과에서 종합 진료가 가능하고, 각 분야 전문가인 임상교수 12명 등 50여 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돼 있다. 림피드㈜는 영양전문 수의사와 IT전문가가 모여 창업한 펫푸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국내 1위 사료 앱 ‘샐러드펫’, 프리미엄 동결건조 사료 브랜드 ‘트러스티푸드’를 운영, 올해 하반기에는 비대면 처방사료 서비스 ‘닥터트러스티’도 론칭 예정으로 투자유치, R&D기술개발 등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2023년도 DGB금융그룹 피움랩 5기에 선정되면서 iM뱅크와 맺은 협업으로 눈길을 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상호 발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