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3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차기 당권 주자들 간 상호 비방전이 점입가경이다. 지난해 3·8 전당대회 당시에 제기됐던 ‘연판장’ 논란이 또 다시 재연됐다. 지난 4월 총선에서 참패하고 국회 개원 후에도 야당에 끌려만 다니는 여당의 전당대회가 1년여 전과 똑같은 구태를 반복하고 있다. 총선 참패의 반성도 혁신도 없는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다. 국민들 보기에 부끄럽지 않나.
여당의 영원한 우군이자 ‘보수텃밭’인 대구경북(TK)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등을 돌린다는 충격적인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TK는 보수의 확실한 지지기반이자 윤석열 대통령의 영원한 우군이었다. 그런데, 이런 기류에 금이 생기기 시작했고, 마침내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지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어쩌다 이 지경에까지 오게 됐나. TK는 작년까지만해도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60~70%대를 보여오며 확실한 동반자 관계였는데, 올들어 총선 참패에 이은 채상병 특검 등 여러 정치상황이 생기면서 서서히 등을 돌리고 있다.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실시해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긍정평가는 26%를 기록했다. 특이한 것은 그동안 60~70%의 지지율을 보여오던 TK에서의 급락이다.
김천시 부항면 자율방범대 대원들이 지난 5일 주민과 탐방객에게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고자 관내 주요 도로의 풀베기 작업을 했다. 이번 풀베기 작업 규모는 갈계에서 유촌삼거리에 이르는 6km가량으로, 대원들은 도로변 칡넝쿨과 잡목을 제거하고 풀베기 작업을 해 도로 환경을 정비했다. 문우동 자율방범대장은 “이번 풀베기 작업이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부항면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8일 ㈜안상규벌꿀로부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과 아카시아벌꿀 200병(5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안상규 대표는 벌 수염 세계기네스북 기능 보유자로 경북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고령경찰서는 8일 2024년 2분기 치안종합성과향상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2분기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2024년 하반기의 각 기능별 추진 목표와 군민 체감안전도 향상 방안을 설정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각 과장 및 계·팀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중간관리자와 실무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업무 회의 분위기가 조성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9일 오후 2시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선바위관광권역 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지난 4월 8일 베트남 화방군에서 MOU 2차로 입국한 계절근로자가 90일간 농작업을 마치고 지난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국하는 MOU 2차 계절근로자는 4월 영양군의 주작물인 고추 파종기에 맞춰 C-4-1 비자로 들어온 40명의 계절근로자로 90일간 파종⋅경작 등의 농작업에 종사하며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인건비 상승 억제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에 출국하는 계절근로자 중에는 성실한 근로자로 인정받아 농가의 재입국 추천을 통해 오는 8월초에 추진하는 MOU 4차 계절근로자 사업(284명 예정)에 다시 참여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 및 인건비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8월초 입국예정인 근로자들과 현재 영양군에 체류 중인 근로자들에 대한 체류기간 연장을 통해 수확기 일손부족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출국하는 근로자와 사업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향
민선 8기 영양군은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인한 재정축소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으로 가는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공모사업비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민선 8기 취임사에서 선거기간 중 약속했던 예산 5천억원 달성, 고추생산 1위, 농가소득 6천만원 달성이라는 ‘5·1·6 프로젝트’ 실현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눈부신 영양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고, 영양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인재 육성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보고서 역량강화교육, 직원 선진지 견학, 6급 팀장급에 이어 7‧8급 군정시책보고서 평가 실시로 공모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는 물론이고 직원조회 및 간부회의 시 수시로 열악한 재정여건 극복을 위한 공모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한편, 오군수 본인도 ‘공모 군수’를 자처하면서, 정치권은 물론이고 중앙부처 관계자들과 직접 접촉하며 공모 공세를 펼쳤다. 민선 8기 영양군은 농업, 생태관광, 사통팔달 교통 여건 개선에 주력해 왔으며, 이를 위해 총 38건 1570억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무려 영양군 한 해 예산(4천억원)의 38%에 달하는 엄청난 재원으로, 공모실적은 경북 도내 최고 수준이다. 놀라운 것은 2024년 상반기에만 5건에 97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는 것이다. ■ 농업분야 9건 289억원 영양군은 군민의 50%가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업군으로, 최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업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고소득작물 및 기후 및 소비자 기호 변화 대응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그 중 농림축산식품부의 ‘화매지구논범용화용수공급체계 구축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146억원은 기존 논 위주 급수방식의 불안정한 용수공급체계 개선과 쌀보다 소득이 높은 상추 등 엽채류 재배 확대에 활용되며, 농업근로자기숙사건립지원사업으로 확보한 50억원은 안정적 농작업 인력수급으로 인건비 상승을 억제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유치한‘외국인계절 근로자 ’ 등의 숙소 건립에 쓰일 예정이다. ■ 지역개발분야 9건 989억원 지난해에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확보한 112억원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 연차적으로 투입된다. 또한, 국토교통부 민간협력지역상생협약사업 공모액 157억원은 ㈜발효공방1991(대표 이동훈)과 2024년부터 3년간 전통 발효 기술을 활용한 제조· 체험·휴식 시설인 발효감각 복합 플랫폼을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자작나무숲, 지훈예술제 등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과 연계한 관광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2025 농촌협약’ 으로 확보한 366억원 중 160억원은 영양 버스터미널 복합화를 추진하고, 입암․일월․수비․석보면의 지역거점시설 건립(각 40억원)과 청기면 공동체 역량강화 사업으로 관내 전 읍면을 대상으로 농촌다움 복원과 생활서비스 기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 동부리 농촌공간정비사업 181억원, 교육부 영양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39억 원 등도 정주환경 개선에 활용된다. ■ 문화관광‧체육분야 12건 211억원 영양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죽파리 ‘영양자작나무숲’과 2015년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된 수하리 밤하늘, 포산리 ‘장구메기습지’ 등 영양만이 보유한 생태관광자원으로 힐링생태 관광 메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사업비 120억원으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일원을 밤하늘 특화 생태관광지로 조성하고, 8억 원의 공모액으로는 영양 원놀음 연행 행렬 복원과 전승 교육을 활성화한다는 복안이다. 이 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확보한 영양 생활체육공원 족구장 개보수 18억원,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20억 원, 인도어골프장 증축 및 개보수 20억원, 영양 생활체육공원 축구장 개보수에 18억 원 등은 군민 행복과 건강복지 증진에 투입한다. ■ 공모로 완성해 가는 희망찬영양 민선 8기 2년째인 지난해에는 창군 이래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으로 2조 1천억 원 투입되는 양수발전소를 유치하는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왔다. 오도창 군수는 “공모실적 1등 공신은‘행복한 변화로 희망찬 영양’을 꿈꾸는 군민들의 염원과 믿”이라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밤낮을 이어가며 열심히 일해준 공무원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공모사업에 힘썼던 것처럼 선정된 공모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2024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오늘 건강’ 앱과 스마트 기기를 통해 비대면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공공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현재까지 160명의 어르신이 등록을 완료해 목표 등록인원 150명을 상회했다. 등록한 어르신들은 지금부터 6개월 동안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매달 주어지는 ‘제때 약 먹기’, ‘혈압 측정하기’ 등의 건강미션을 수행하며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성주군 선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오후 3시 30분, 선남농협 창고에서 지역 주민 및 인근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놀이 지도자 자격증반을 운영했다. 사물놀이 교실은 평생학습형 일자리 연계 사업으로 사물놀이의 기본적인 이론과 간단한 주법을 익혀서 연주하고 체계적인 교수법, 사물놀이 교사로서의 지도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증 취득을 위해 운영된다.
성주군 선남면 정차섭․정혜란 부부는 지난 4일 농협중앙회에서 주최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 부부는 농촌지역에 대한 애착과 참외농사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작물을 재배해오면서 영농기술 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며 선도적인 농업인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농자재 공동구매, 우수품질의 참외생산을 위해 노력했다.
성주군은 지난 5일 창의문화센터 평생교육실에서 듀얼라이프 성주살아보기 프로그램인 ‘2024 어서와 성주는 처음이지’ 로컬매니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36명의 로컬매니저를 비롯한 이병환 군수, 도희재 군의장, 관광두레협의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로컬매니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청도군은 8일 'I(아이) 좋아~ 사랑한day♥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울진군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이하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지난달 20일 ‘울진군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계획’을 공고하고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0월 31일까지 울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진愛 고백(Go Back)' 과 연계한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울진군은 지난달 26일 울주군 삼남읍 더엠컨벤션에서 제33차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는 울진군을 포함한 5개 지자체(울주군, 기장군, 경주시, 영광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4월 행정협의회 산하 5개 지자체 제72차 실무협의회에서 도출된 국제업무, 제도개선, 지침개선, 제도준수, 기타 안건 등 5개 분야 10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 후 의결하였다. 2024년 행정협의회 회장 도시인 울주군은 이날 의결된 안건을 향후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기관에 정식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울진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이달 6~21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2학년 총 30명을 대상으로 ‘울진발명교육센터 정규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토,일요일 주말을 이용해 오전 9~12시까지 각 회당 4차시의 수업이 진행된다. 초급반의 경우 3회, 총 12차시 과정이며 ‘나만의 보물상자만들기’ 주제로 기성초등학교 신제욱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하며 목재를 이용하여 재단 및 조립, 칠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중급반의 경우 5회, 총 20차시 과정이며 ‘목재를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주제로 수제맞춤 원목가구 공방을 운영하는 에이핀스튜디오 최강은 대표가 수업을 진행하며 컵받침, 휴지걸이, 트레이, 실내화 걸이, 스툴의자 등 총7개의 생활용품을 조립하고 칠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울진발명교육센터 정규과정에 수료한 학생들은 울진발명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꼬마발명가캠프 참여 우선권이 주어지며 교육 수료증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고 학년말 학교생활기록부에 교육내용이 기재된다. 수업에 참여한 부구초등학교 4학년 모 학생은 “직접 나무에 구멍을 뚫고 전동드릴를 이용해 나사를 조립하는 과정이 특히 재미있었고, 앞으로 남은 수업에 잘 참여하여 나만의 보물상자를 완성시키겠다”며 수업 의지를 표현했
8일 새벽에 집중적으로 내린비로 안동시 풍산읍의 A모씨 집이 뒷산 산사태로 주방과 방이 물에 잠겼다. 이날 새벽 4시경 재난신고가 접수돼 공무원 여러명이 A씨 집을 찾아 주방과 집안의 흙더미를 치웠다. 이날 A씨 집을 덮친 빗물은 뒷산에 배수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꺼번에 워낙 많은 비가 내려 배수로가 범람되면서 침수된 것으로 파악된다. 다행히 가옥파손이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지난 3~7일까지 5일간 대프리카의 여름밤을 한껏 달궜다. 대구광역시는 축제기간 100만 명 이상이 다녀갔으며, 450여 억원의 경제적 유발효과가 있었고, 글로벌 마케팅과 친환경 콘셉트가 적용된 우리나라 대표 여름축제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이 ‘It’s Summer! Let’s Chimac!’이라는 슬로건으로,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치맥페스티벌 개최 당일 20만 명 정도가 다녀가 성공 개최의 시작을 알렸고, 축제 기간 중 총 방문객 수는 100만 명 정도다.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양화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2ㆍ28 자유광장에 조성된 ‘트로피컬 치맥클럽’과 2ㆍ28기념탑 주차장의 ‘하와이안 아이스 펍’, 코오롱 야외음악당의 ‘치맥 선셋가든’이 세 곳에는 각 장소별 콘셉트에 맞는 뮤지션 공연을 펼쳐 친구나 가족 또는 연인 등이 방문해 각자의 취향에 맞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안동문화관광단지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관광단지 내 유휴부지에 약 1만㎡에 여름철 초화류 군락을 조성했다. 이번 여름에는 봄철 유채꽃 군락에 이은 안개꽃, 꽃양귀비, 코스모스 군락이 조성됐으며 안동 문화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여름철 초화류 군락 조성 외에 안동시와 협업해 맨발 산책로 조성, 테니스장 전면 보수 등 여름철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공사 김남일 사장은 “계절에 맞게 선보인 안개꽃과 꽃양귀비, 코스모스의 조화로운 초화 군락을 청량하게 즐겨주시고, 계속해서 찾고 싶은 특색있는 관광단지가 될 수 있도록 가을철에도 백일홍 등 또 다른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니 지속적으로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