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은 대구청 지역 내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제출대상 전 현장에 대해 7월부터 집중 불시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구‧경북 관내에서 발생한 전체 사망사고의 약 70%가 건설 현장에서 발생했고, 그 중 공사금액 50억 이상의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제출 대상 현장이 절반을 차지해 해당 현장들에 대한 산업안전 예방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고 판단돼 이번 감독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지난 6월 대구‧경북 지역 내 유해위험방지계획서 대상 전 현장을 대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했고 이와 더불어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 보건관리가 현장에서 작업별로 제대로 이뤄짐으로써 미흡한 안전 보건조치 사항 없이 관리되고 있는지 긴급자율점검'을 실시토록 했다.
김천시는 오는 8~12일까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2024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와 한국 중ㆍ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 공동 주최하며, 김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151개 중·고등학교에서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녀 각각 10개 체급별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1500명 이상의 방문객이 김천시에 몰려들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승차구매점 교통안전 관리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주변 보행안전을 위해 승차구매점 안전계획 용역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지역에도 70개소의 승차구매점을 운영 중이나, 이용자 편의만 고려한 나머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교통혼잡을 발생시키는 등의 부작용을 낳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6월 27일 ‘대구광역시 승차구매점 교통안전 관리 조례’가 제정됐다. 대부분의 승차구매점은 진출입 차량들이 보행로를 통과하는 구조가 많아서 보행자와 차량의 혼재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할 뿐만 아니라, 진입을 위한 대기차량으로 인해 도로변 차로에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진출하는 차량이 주행도로로 합류할 때 통행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조례에는 승차구매점 주변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조사 시행 후 안전계획을 수립하도록 했으며, 승차구매점의 도로점용허가 시에는 더욱 강화된 보행안전기준을 적용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도록 했다.
포항시 흥해읍은 7월 4일 익명의 개인 기탁자가 흥해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백미 10kg 8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자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말만 전하고 자신을 밝히지 않은 채 이 같은 선행을 지난 7년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경북도는 4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북 지역의 특색 있는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로컬기획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 ‘로그인 경북’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그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로컬 비즈니스 전문가의 역량을 발표하는 쇼케이스, 경북 선배 기업 ‘프레쉬벨’의 김근화 대표 강연, 우수 수료자 발표와 시상식, 전체기업 수료식으로 진행됐다.
대구시 동구 신암5동 경로후원회ㆍ새마을부녀회ㆍ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4일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삼계탕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해 지역 내 6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명순 경로후원회장과 새마을부녀회 박점희 회장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성봉 회장은 “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차기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이 야당의 탄핵 절차를 앞두고 자진 사퇴한 지 이틀 만에 후임자를 지명한 것이다. 이는 방통위 수장 공백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언론 개혁'에 차질이 생겨서는 안 된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최근 방통위는 일 년도 채 안 돼 수장이 두 차례나 사퇴하는 상황을 겪었다. 이동관 전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야당이 발의한 탄핵소추안의 국회 표결을 앞두고 취임 석 달 만에 자진 사퇴했다. 김홍일 전 위원장 역시 지난 2일 본인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되기 전 스스로 물러났다.
고원학 신임 포항시 남구청장은 4일 해수욕장 개장 최종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고 청장은 오는 6일에 개장하는 구룡포, 도구, 신창해수욕장 세 곳을 방문해 주요 시설물 안전검검,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조요원 배치 상태 등 바다시청 상황실 운영계획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시도협주관 외국지방정부 공무원 초청연수 K2H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0개국 35명의 연수생이 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 4일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광역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대구시가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해 K2H 참가 외국지방정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초청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2H(KOREA HEART TO HEART)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매년 외국지방정부 공무원을 초청해, 한국의 문화·역사 체험 및 선진 도시행정을 배워가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대구시는 글로벌도시 대구를 홍보하고 도시 간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1999년부터 참여해 오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대구로’ 운영업체인 인성데이타, 소상공인 지원기관인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및 대구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4일 인성데이타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대구로 전통시장관 운영·관리 및 활성화, △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업 홍보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은 독과점 플랫폼으로부터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시민생활종합플랫폼인 ‘대구로’에서 지난 4월 8일부터 배달앱 중 전국 최초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온누리상품권의 판매를 촉진시키고, 전통시장, 상점가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4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영주시 조와천과 봉화군 오그래미 재해복구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해 복구사업 추진현황과 사업장 주변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극한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 상황을 확인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비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달 24일 예천군 벌방지구, 27일 문경시 금천 재해복구사업 점검에 이어 세 번째이다.
대구광역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학교 주변 위험신고 등 어린이가 스스로 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를 결성하고, 4일 산격청사 1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초등학교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총 17개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9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발대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윤영애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학부모, 선생님, 시 및 구·군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고령교육지원청 대가야홀에서 지역내 초등학교 8팀(4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사제동행 질문 대회’를 개최했다. 지역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명과 지도교사 1명이 팀이 돼 진행된 이번 대회는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 9개 주제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탐구 주제에 대해 생성형 AI를 활용해 질문을 정교화하고 생성된 질문에 대해 탐구 계획을 설계하는 사제동행 축제형 대회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친구, 선생님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경험이 새롭고 즐거웠다.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하는 대회기 때문에 긴장도 되고 떨리기도 했지만 설레는 마음이 더 컸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호상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질문 대회를 통해 학생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학교 수업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생활개선회원과 여성 농업인 415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활력있는 농촌 생활을 위한 농촌 여성 테마교육을 진행한다. 압화 활용 생활소품 만들기 과제 교육을 통해 농촌 여성들의 무더운 여름철 농작업으로 쌓인 피로를 완화하고 상호 정보교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월 말 야간전담 정신의학과 전문의 사직 후 운영 중단된 대구의료원 생명존중센터 위기관리병동의 운영을 재개한다. 대구시는 지난 2월 말 대구의료원의 전담 정신건강 전문의 퇴사 및 야간근무 기피와 의사집단행동으로 정신과 의사 재채용이 되지 않는 어려움이 있어 위기관리병동을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했으나,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소중한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생명존중센터 위기관리병동 운영을 빠른 시일 내 재개하기로 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료원의 위기관리병동 운영은 물론 현재 운영 중인 24시간 정신응급 3병상 외 추가로 1병상을 확보해 자살예방 등 위기관리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의관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의료원의 위기관리병동을 신속히 재운영하고 지역 대구정신병원, 민간 정신병원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과 위기관리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올 1월 시작한 저출생과 전쟁이 최근 정부 조직개편까지 이어지면서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최근 정부 조직개편 공식 발표 이후, 처음으로 경북도를 방문해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대통령 주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본회의에서 대통령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현장을 가장 잘 알고 있고, 정확하다”라고 말하는 등 경북의 선도 사례가 호평받는 상황에서 개최돼 큰 관심을 모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5일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리는 제19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장경인 교수가 ‘NANO KOREA 2024’에서 연구혁신부문(우수 연구개발성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22회 국제 나노기술심포지엄 및 융합전시회(이하 NANO KOREA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나노기술연구협의회와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나노과학기술 심포지엄이다. ‘NANO KOREA 2024’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장경인 교수는 교원 창업기업인 ‘엔사이드’의 대표로,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오세혁 박사과정생, 제갈장환 석박사통합과정생과 함께 영장류의 자연 본능 행동 중 뇌신경 활성을 한 달 동안 무선으로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완전 매립형 무선 뇌신경 신호 기록기’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성과로 ‘의공학 분야의 학문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주군 수륜면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행락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7~8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수륜면 양정보, 대성보, 법산교 등 주요 보에 물놀이 안전지킴이 5명을 우선 배치하고, 수륜면 대성교, 양정교, 법산교, 백운교 등 주요 행락지 12군데 근무구역에 행락질서 계도 요원 9명과 행락지 주변 쓰레기 수거 요원 4명을 배치해 물놀이를 즐기는 행락객들의 안전과 환경정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대구 수성구 상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대구한의대한방병원에서 수성초등학교, 덕화중학교 학생 20명과 함께 ‘한의사 체험’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를 둘러보며 △한의학이란 △한의사가 되는 길 △양방과 한방의 차이점 △침·부항 한방의료 체험 △박물관, 약제시설 방문등 프로그램을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