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3개 지역, 4개 기관이 참여하는 레지던시 연합전 ‘유연함 틈 ; 시선의 그림자’를 오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및 수창청춘맨숀에서 개최한다. 전국적으로 레지던시 운영의 위기가 화두에 오름에 따라 기관 간의 적극적인 교류와 다양한 시도를 통해 대중의 인식 및 예술 수요 증대를 도모하고자 △대구예술발전소(대구문화예술진흥원) △달천예술창작공간(달성문화재단)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청주시립미술관) △광주 호랑가시나무창작소(아트주)의 국내외 작가 45명이 참여해 총 51여 점의 대표작들을 선보인다. 전시는 보수공사를 완료하고 재개관한 수창청춘맨숀 전관과 대구예술발전소 4,5층 복도에서 진행되며 작가 개개인의 예술적 사유가 교차점을 맺는 교류전의 특성에 맞게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부문별 시각 예술 작품을 각 소속과 경계없이 구성한다. 특히 오는 19일에는 오프닝 행사를 대체해 4개 기관 입주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강연 프로그램, 전시 라운딩 프로그램, 간담회 등이 진행되며 특히 미디어아트 전문 기업 ㈜플렉과 협업해 참여 작가 3인(손민효, 유다영, 남민오)의 미디어파사드 작품이 오후 8시부터 수창청춘맨숀 외벽에 상영될 예정이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전국적으로 레지던시의 수가 감소하는 현시점에서 레지던시를 운영하는 3개 지역의 4개의 기관이 참여한 이번 연합전은 굉장히 의미 있는 시도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향후 참여 기관들을 확대해 지원의 필요성과 레지던시의 존재성을 함께 고민하고 확립해나갈 수 있는 중요한 거점 기능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www.daeguartfactory.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16일 대구 중구에 소재한 무료급식소 자비의 집에서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DGB Blue Wind(블루윈드)’ 행사를 진행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혹서기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위한 영양식 지원, 독거 어르신 밑반찬 제공,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간식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계층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며, 올해에는 사회복지시설 54곳에 시원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단순 후원금 전달을 넘어 그룹 전 임직원이 소속돼 있는 ‘동행봉사단’과 ‘대학생봉사단’이 취약계층을 위한 보양식 포장 및 배식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 의지를 강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 청년회는 집중호우가 내려 60% 이상 침수된 포항 양동리 마을 농막 및 비닐하우스를 지난 11일과 13일 양일간 찾아 긴급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항 양동리 마을에서 비닐하우스 농사를 지으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피해지역 농민들은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 청년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덕분에 빠른 복구가 가능했다고 전했다. 신태순 청년회장은 “청년회가 필요한 곳이 있으면 솔선수범으로 먼저 찾아갈 준비가 되어있으며, 힘들고 어려운 곳에는 항상 청년회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 청년회는 헌혈, 교통 캠페인등을 매월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8월 15일 청년회에서 ‘2024년 바른생활안전시민문화제 및 제4회 행복나눔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15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대구 RISE계획 대학 설명회’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대구 RISE계획 대학 설명회는 대구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대학과 대구시 라이즈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이재용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광석 대구RISE센터장이 RISE 추진 배경 및 개요, 지역 및 사업의 교육 현황, 대구 RISE 비전 및 목표, 프로젝트 세부과제, 향후 추진 계획 등 대구시의 RISE 기본계획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RISE는 2025년 교육부 대학지원 사업의 일부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다. 대구에서는 교육부 일반재정지원 대상인 지역 10개 대학(경북대·계명대·계명문화대·대구공업대·대구과학대·대구교육대·대구보건대·수성대·영남이공대·영진전문대)이 내년부터 RISE 체계로 편입된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영남이공대는 지역 인재를 지역에 정주시키기 위해 일학습병행과 청년-기업 취업매칭센터를 통한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 대학이 가진 특성화 분야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지자체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최근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 S등급,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연차평가 S등급,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일반재정지원) 연차평가 취업률 S등급 등 주요 정부 재정지원사업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교육혁신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은 오는 20일 오후 5시 ‘오페라 아리아의 밤 시리즈 두 번째 베르디’를 개최한다. 비원뮤직홀은 클래식 애호가들과 지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오페라 작곡가 시리즈를 준비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총 시리즈는 2개로 지난 6일 개최된 ‘푸치니 & 도니제티’에 이어 오는 20일 ‘베르디’까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6일 개최된 ‘푸치니 & 도니제티’는 성악가들의 화려한 목소리와 명작 아리아들로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시리즈 첫 순서의 성공적인 공연으로 이번 두 번째 시리즈인 ‘베르디’ 역시 지역민들의 많은 기대 속에 훌륭한 작품을 가지고 관객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오페라 작곡가 쥬세페 베르디는 28개나 되는 오페라를 작곡하며 ‘오페라의 아버지’라는 이명이 붙었으며, 활동시대였던 19세기뿐만 아니라 이 후에도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라 칭송받을 만큼 단순 작품의 양만 많은 것이 아닌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가진 작품들을 만들어 냈다. 이날 공연에서도 다양한 오페라 작품 속 아리아들을 감상할 수 있다.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중 ‘고요한 밤은 평온하고’, ‘무거운 사슬에 이끌려’와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가신들, 이 천벌받을 자들아’, ‘그녀가 사라지다니’를 선보이며 ‘돈 카를로’ 중 ‘그녀는 나를 사랑한 적이 없어’ 등 외에도 ‘팔스타프’, ‘멕베스’, ‘라 트라비아타’, ‘나부코’의 작품 속 아리아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공연은 소프라노 강수연, 배혜리, 메조 소프라노 손정아, 테너 김동녘, 차경훈, 바리톤 제상철, 이호준, 베이스 윤성우가 출연하며, 피아니스트 김정아와 제갈희진이 함께해 호화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17일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과 방문예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비원뮤직홀 홈페이지(https://www.dgs.go.kr/music)를 참고하거나 비원뮤직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삼성전자, 대구시가 함께 육성한 대구 C-Lab 액셀러레이팅 9기 ㈜픽셀로는 국내 최초·유일의 온라인 콘택트렌즈 배송 플랫폼 ‘내눈N’ 서비스를 수도권 지역에서 실증한다고 밝혔다. 픽셀로는 외출과 방문이 제한됐던 코로나19 팬데믹 때 안경점에 가지 않고 콘택트렌즈를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것이 의료기사법에 따라 불가능한 점에 집중했다. 이후 온라인으로 콘택트렌즈를 주문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으로 규제 샌드박스를 추진했고, 올해 실증 특례 허가를 받으면서 '내눈N'을 통한 온라인 구매와 배송이 가능해졌다. 픽셀로는 외출과 방문이 제한됐던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온라인으로 콘택트렌즈를 주문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으로 규제 샌드박스를 추진하였으며, 올해 ’내눈N’이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허
대구교통공사는 16일 신입사원 및 청년 체험형 인턴 채용공고를 통해 신입사원 122명(일반직 114명, 공무직 6명, 청원경찰 2명)과 청년 체험형 인턴 40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전 과정은 직무와 무관한 성별, 나이, 학력 등 차별적 요소는 배제하고,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능력 중심의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서한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지역 최고 건설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서한은 지난해 99점을 받은 데 이어 2024년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95점 이상(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 2017년부터 8년 연속 대기업군 대구지역 건설업체 1위로 지역 최고 건설사임을 증명했다.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는 국토부가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 상호협력을 통해 건설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원활한 공사수행 및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는 지난 15일 지식정보관 2층 세미나실에서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와 상호 업무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화장품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미용 분야의 교육 및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MOU 체결식에서 미용 분야의 교육문화사업 활성화 및 학술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술 교류 및 연구개발, 그리고 관련 분야의 자문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황예지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 지회장은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전문가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미래 화장품 및 미용 산업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미용 산업의 최신 트렌드에 대응하는 교육 커리큘럼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 세계 대학생들이 교류하는 글로벌 리더의 산실, ‘IYF 월드캠프’가 오는 21일 저녁 부산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의 대표 프로그램 ‘IYF 월드캠프’는 매년 여름 전 세계 대학생들이 교류하며 인성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익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65개국 3500여 명의 대학생과 청소년 및 국내외 청소년 지도자를 비롯해 각국 청소년부·교육부 장관, 대학 총장 및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일반인 참가자를 포함해 2만여 명이 함께한다. ‘문화로 하나 되는 세계와 청소년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IYF 월드캠프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 문화 공연과 클래식 음악 콘서트, 세계 문화 박람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며,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과 명사 초청강연, 해외 대학생들의 한국 문화체험과 민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30개국 120명의 대학 총장 및 교육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제10회 IYF 교육포럼(IYF Education Forum)’, 22개국 25명의 청소년부‧교육부 장관이 참석하는 ‘제12회 세계장관포럼(World Minister Forum)’이 각각 오는 23일과 24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개최돼 각국의 청소년 문제와 해결책을 주제로 토론한다. 오는 21일 저녁 7시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2024 IYF 월드캠프’ 개막식은 ‘IYF 월드캠프’ 참석자들과 부산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들로 꾸며진다. 각국의 참가자들이 준비한 전통 문화공연과 함께, 세계 최정상의 음악가들과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한여름 밤의 콘서트를 선사한다. 폐막식은 28일 저녁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 공연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국제청소년연합(IYF)은 2001년 설립된 범세계적인 청소년 단체다. ‘IYF 월드캠프’,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등의 대학생‧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은 아프리카와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에서 청소년 교육과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각국 정부와 교육 당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iM뱅크는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이용대금 청구 유예를 최대 6개월간 실시한다. 카드대금 청구 유예를 받기 위해서는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지역 행정관청에서 발급받은 ‘피해사실확인서’를 BC사로 제출하고, iM뱅크에서 소정의 심사를 거쳐 최대 5영업일 내 지원대상 여부를 통지 받게 된다. 지원대상 매출 및 금액은 국내에서 7~8월 결제(예정) 금액으로 국내에서 일시불, 할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이 이용대금 청구유예 대상이 된다. iM뱅크는 앞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기업의 경영애로를 완화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2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함께 상환유예프로그램을 실시,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서 신규자금 대출에 최대 1.50%p의 특별금리감면을 진행하고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자연 재해로 유동성 위기에
경산시는 16일 치매보듬마을인 압량읍 당리리에서 마을주민, 경일대 학생 및 관련기관 참석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환자 실종예방 배회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17일 영남삼육고, 신상중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경산시 중·고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꿈나래 특강’을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파일러와 여행작가를 초청해 진로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인문학적 사고 능력을 키워주고자 마련됐다. ‘정의롭다면 프로파일러’의 저자인 치안정책연구소 연구관 고준채 프로파일러와 ‘지구촌을 누비며 배우다’ 김선주 여행작가의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각 직업에 대한 의미 있는 탐색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백영애 정보센터 관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진로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라며, 인문학 분야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16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원)감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1학기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방학 및 학기말 대비 주요 업무, 학생 생활교육 운영 방안을 안내하고, 학교별로 이를 반영해 학생들이 보람있는 방학 및 학년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 방역, 교육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 교육지원과는 방학 중 교원 복무, 교육과정 운영 및 기초학력사업,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안내 및 학생 생활교육을 강조했고, 평생교육건강과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 및 식중독 예방관리 등을 중심으로 업무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행정지원과는 학교회계 집행, 청렴도 향상,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업무를 안내했다. 박경화 교육장은 “1학기 동안 안정적인 학사 운영에 노력과 정성을 쏟아줘 감사하다. 학기말까지 충실한 학사 운영으로 교육과정을 잘 마무리해 주고 여름방학에도 학생 생활교육을 통해 안전한 여름방학이 되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가 개발한 발달장애인 행동인식 시스템 ‘Vision AI’가 발달장애 전문 박람회인 ‘오티즘 엑스포’에서 전시돼 주목받았다. 오티즘 엑스포는 지난 2019년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 아시아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 전문 박람회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 박람회는 지난 12~13일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박람회에는 발달장애 관련 국내외 150여 개 유관 기관과 단체, 기관이 참가해 강연 및 공연, 전시 등을 통해 자폐성 장애와 발달지연에 대한 통합적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는 ‘Vision AI’를 선보였다. Vision AI는 발달장애인 19가지 유형의 자해 및 신체적 공격행동을 인식하고 분류하는 머신러닝 기반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시각화된 그래프로 변환해 행동 중재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는 종합적 행동지원 솔루션이다. 또한 이 연구소는 발달장애인의 행동문제 해결을 위해 가상현실(VR) 기술 등을 접목해 사회성 향상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연구 성과에 대한 정부 관계자의 관심도 이어졌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송원경 과장은 Vision AI 기술이 발달장애인의 행동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시스템이 될 것이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바이오닉스연구센터 한상선 연구원도 행동 인식 및 분석에 AI 활용을 지지하며 발달장애인이 지닌 잠재적인 이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생활 적응 기술 향상을 위한 AR 기술 적용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박경옥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장은 “이번 엑스포는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상호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Vision AI 등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면서 “이번 연구를 고도화하기 위
제헌절 76주년을 맞이해 여야가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자는 법안을 앞다퉈 발의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야당에서는 윤호중·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당에서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임오경 민주당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헌절 공휴일 지정을 골자로 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을 지난 6월26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제헌절은 우리나라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중 유일하게 공휴일에서 제외되어 있다"며 "현대 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내수진작 효과가 4조2000억원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도 나왔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제헌절은 대한민국의 민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16일 서부2동 일대에서 환경관리원들과 함께 가로청소 및 클린하우스에 배출된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정리했다.
김천상무가 새로운 주장단을 선임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김민덕과 박승욱 선수가 각각 주장과 부주장으로 선임됐다. 두 선수는 평소 코칭스탭과 선수단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팀 내에서 축구를 대하는 자세와 병영생활에서도 모범을 보이며 정정용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경산시는 지난 15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시 데이터기반행정 인프라 조성을 위한 첫 단계인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봉화군 한 식당에서 초복날 오리고기를 먹고 쓰러져 중태에 빠진 할머니 3명의 혈액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경북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쯤 봉화군 한 식당에서 오리고기를 먹은 내성4리 경로당 회원 40여 명 중 심정지 및 의식저하 증세를 보인 70~80대 3명의 혈액 검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농약 성분이 나왔다. 경찰은 당시 식중독 증세로 보고 식당 업주와 직원을 조사했지만, 수사 방향을 바꿔 다시 조사하기로 했으며 CCTV 등을 통한 용의자 특정에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