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은 지난 12일 7개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대학교 역사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간 처음으로 이뤄진 이번 업무협약에는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을 비롯한 강원문화재연구소,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 전남문화재단,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북문화재연구원,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가 참여해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협의체 구성과 활동에 관한 사항 △학술조사·연구 문화유산 보존·활용분야에서의 상호협력 △학술사업을 위한 인력, 시설 등 장비상호지원 △국가유산 관련 정책, 제도 제안 개선과 개발에 관한 상호협력 △기타 광역 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등을 위해 서로 교류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또한 공동협의체 구성을 통해 상호간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권 협력사업 등의 현안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경영안정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지난 5월 17일 시행된 국가유산기본법의 문화유산 정책 변화에 능동적이고 초광역적으로 대응키로 하는 등 국가유산의 공공성을 넓혀 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은 지난 2022년부터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등과 함께 조선왕조 태실의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4개 기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경북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재영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장은 “지역단위 위주의 학술연구활동을 광역단위로 확대해 효율적인 인력과 시설 활용 등 상호교류 협력을 통해 경영안정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유산 전문 연구기관인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은 지난해 9월 고령 지산동 가야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 경북도와 도내 22개 시군과의 다양한 협업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 발굴과 실태조사, 복원정비계획 수립 등 전문 학술연구를 수행하며 지역 문화유산 보전 및 활용에 일익을 담당해 오고 있다.
의성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 군 보건소에서 치매 환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종 사고시 신속대응을 위한 치매극복 실종예방 배회모의 합동 연습이 관심을 끌었다. 이날, 모의연습은 △실종 예방 교육 △배회대처 상황극 △배회모의연습에 경찰서, 소방서, 군공립요양병원, 금성노인복지관, 지역주민등 70여 명이 참여했다는것.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발생한 폭우로 인해 먹는 물의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무료 수질검사를 한다. 이번 긴급 수질검사는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신고 전화 한 통으로 시료의 채수부터 분석까지 신속히 진행될 예정이다. 상수도는 정수 처리로 오염물의 제거와 염소 소독을 통해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지만, 직접 지하수를 개발해 사용하거나,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지하수를 마시는 물로 사용하는 지역은 호우시 지하수의 수위 변화와 함께 수질오염의 우려도 발생한다. 이러한 위해 요인 중 긴급하게 대응해야 하는 것이 수인성 질환으로, 시・군을 통한 접수와 더불어 호우 지역 주민의 오염 신고 접수 시 비상대책반이 직접 시료를 채취해 최단기간에 결과를 알려 주는 주민 친화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은 지난해에도 예천 지역 집중 호우시 신속하게 수질검사를 추진 했다. 검사 항목은 pH, 색도, 탁도,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등으로 2023년 수해 기간 검사 때 발견된 부적합 항목을 위주로 선정해 신속한 오염 여부 판단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따라서 먹는 물 수질검사에 통상 14일 소요 되는 기간을 4일로 단축해 주민들에게 빠른 결과를 통보할 수 있게 된다. 손창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께서는 긴급 수질검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안전한 식수를 이용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수질검사에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결과는 검사 완료 후 개별 통보한다. 또한 신청 방법은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먹는물검
경북도와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경북도개발공사는 지난 11일 경북적십자사 3층 앙리 뒤낭홀에서 관계자와 적십자봉사회 예천지구협의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여름나기 키트 제작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현재 행정안전부와 경북도가 기획·추진하는 ‘온기 나눔 캠페인’과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취지에 맞춰 기획했다. 키트는 폭염에 대비해 여름 이불 세트, 손 선풍기, 모기장, 젤리 비타민, 모기약, 주방세제와 같은 물품들로 구성됐다. 이번 키트 제작을 위해 경북도개발공사와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후원과 물품 지원해 키트 구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함께 키트를 만들면서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취지에 공감하며 이웃에게 냉기 나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제작한 총 300개의 키트는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의 취지에 맞춰 도내 취약계층과 영·유아 300세대에 지원한다. 윤난숙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웃에게 냉기를 나눠준다는 취지의 행사에 참여해 기쁘다”며 “지역내 단체들이 협력해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회원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앞으로도 경북도가
경북도는 지난 12일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남도 소재 15개 참여기관(지자체‧대학‧지역TP)과 함께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원자력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지역 인재 양성과 맞춤형 일자리 고용 창출을 위해 산-학-연-관의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영남권 4개 지자체(부산‧울산‧경북‧경남)의 15개 참여기관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한국수력원자력(주) 등 38개 협력기업이 참여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원자력 전주기 고급 인력 양성 지원 △지역 원자력 기업(기관) 맞춤형 고용 창출 △지역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한 원자력 전주기 교육과정 개발과 공유 등으로 향후 기관 간 협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원자력산업 인재를 양성해 나간다. 한편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은 산업통상부 주관 에너지 인력 양성 사업으로 지역 에너지 산업생태계 위기 극복과 지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며, 지난 5월 10일, 영남권 4개 시도(부산, 울산, 경북, 경남)가 공동으로 응모해 원자력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아울러 이를 통해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6년간 국비 170억을 포함한 총 221억원을 투입해 원자력 전주기를 아우르는 교과목 공동개발과 지역 원자력 기업(기관) 연계 장기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채용 지원 등을 수행해 경북 원전산업을 견인할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 김병곤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경북은 국내 최대 원자력 집적지인 만큼 원전 산업을 이끌 지역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영남권 지자체, 참여기관과 협력해 원자력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
경북도는 지난 12일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 대구경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인구-산업 통합플랫폼 GBinPLUS+ 2단계 사업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첫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GBinPLUS+는 경북도와 LX가 협업해 개발한 전국 최초 공간정보 기반 광역-기초 공동 업무 활용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지자체의 인구와 산업 데이터를 분석해 인구감소 대응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LX의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2단계 중점 사업으로는 저출생 극복과 지방시대 정책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인사이트(insight) 제공을 위해 정주 환경 분석과 투자 입지 분석 서비스를 신규로 개발하고 있다. 정주 환경 분석 서비스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특화 서비스로 지도 기반의 공공 및 편의시설 현황 등 수요인구 분포를 토대로 도내 정착코자 하는 유입 인구를 대상으로 정량적이고 효율적인 데이터 분석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자 입지 분석 서비스는 도내 신속한 투자유치가 필요한 지역의 건축물, 시설물 현황과 법률 규제에 따른 입지 가능성을 사전에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입지 선정과 발굴로 투자유치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한 인구와 산업 데이터 제공 범위 확대, 분석 서비스 기능 추가 등을 통해 기존 서비스를 고도화해, 업무 담당자의 활용도와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다. 이외에도 고용과 산업 동향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각화 서비스와 경북도 특화 통계 콘텐츠를 확대해 분야별 다양한 정책 인사이트(insight)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정우 메타AI과학국장은 “GBinPLUS+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으로 디지털 업무혁신과 함께 보다 차별화되고 지속 가능한 정책 수립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 삶의 질을 높
의성군은 지난 6~ 8일까지 대한불교 총본산인 서울 조계사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대도시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직거래 행사를 개최해 인기를 끌었다. 이번 음력 6월 초하루 법회를 맞아 열린 장터는 9개 업체가 마늘, 자두, 복숭아, 버섯, 장류, 꿀, 떡 등 30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였다.
상주시 외남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1일 외남면민회관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에 농약 용기 수거 작업과 오후에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
대구야구인동지회(회장 김점문)는 13~15일까지 3일간 대구 경운중학교 야구장에서 ‘제44회 KSM스포츠배 및 선배추모 영남지구 초등학교 초청 야구대회’(이하 KSM 선배추모 야구대회)가 개최된다. 본 대회는 지역 야구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원로야구인 및 유명을 달리하신 선배 야구인들의 열정과 헌신을 되새기고 기억하는 대회로 70년대 후반 원로야구인, 현장 지도자, 그리고 뜻있는 학부형의 의기투합에 힘입어 1981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4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역사적인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선배 야구인을 추모하는 경건한 마음에서 대구 5개팀, 타 지역 3개팀, 총 8개팀(남도초, 본리초, 옥산초, 율하초, 칠성초, 창원사파초, 포항대해초, 부산감천초)이 참가하여 우의를 다지며 열띤 경쟁을 펼치며 매년 6~7월에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8일 오후 7시 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군민 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문화원이 주최한 '경북선비아카데미'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총 12회의 강연 및 프로그램 첫 강의는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의 '퇴계선생의 향기와 오늘날 우리가 배울점'을 주제의 강의로 진행했다.
의성군은 지난 10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제9차 규제자유특구 출범식에서 경북도 등 4개 기관과 세포배양식품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울진발명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 40명, 지도교사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사제동행 질문 대회’를 실시했다. 사제동행 질문 대회 행사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 수업 문화 정착을 위해 학교별로 5~6학년 학생 4명과 지도교사 1명이 팀을 구성해 학생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학교 문화를 만들고, 탐구 질문 중심의 배움이 일어나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취지를 두고 실시하게 됐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자체, 수협과 합동으로 어선에서 발생되는 폐어구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지자체, 수협 합동으로 3주간에 걸쳐 폐어구 현장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에 배출된 폐그물, 통발 등은 선박의 추진기 감김 사고를 유발하거나 유령어업 및 해양생태계 파괴로 이어져 수산자원의 감소를 야기하기도 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울진군․영덕군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어구의 적법처리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조업 중 발생된 폐어구는 육상으로 되가져와 처리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강산농장 박종우 대표가 지난 11일 청도군에 저출생 극복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청도군은 지난 12일 대표 특산물인 청도 복숭아 소비 촉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오는 17일까지 남창원농협농산물유통센터에서 맛과 향이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청도 복숭아 소비 활성화를 위해 청도군과 지역 농협들이 힘을 합쳐 '청도복숭아 홍보·판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도군은 복숭아 나눠주기 및 타임세일,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판촉행사를 실시해 소비자들의 관심과 마음을 사로잡아 많은 구매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청도군은 청도군 소재 4개의 자생돌봄공동체에서 청도 촘촘돌봄프로젝트의 3번째 활동으로 마을 탐험 '마을지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 화양읍, 매전면 등 4개의 지역을 거점으로 아이들이 한 마을에 모여 일상의 터전을 스스로 깊이 탐구하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함께 찾아가며 실물 지도를 스스로 만들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은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2일까지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ㆍ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고령군은 지난 11일부터 읍ㆍ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신증후군출혈열, 쯔쯔가무시증,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과 말라리아, 결핵 등 급ㆍ만성 감염병 예방에 중점을 두고,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 생활 속 방역 수칙 등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다각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성주군 체육시설사업소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선남파크골프장 현장을 찾아 긴급 수해 복구에 나섰다, 긴급 수해 복구에는 체육시설사업소, 선남면행정복지센터, 사회단체(선남면파크골프 협회, 선남면 이장협의회, 선남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등) 10여 개 및 체육회 총 100여 명이 피해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15일 오전, 개진면 인안1리에서 열리는 인안1리 마을회관 주차장 완공식 및 초복행사에 참석한다.
고령군의회는 지난 1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제9대 고령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 후 첫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후반기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로 △고령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령군 장애인 복지증진 등에 관한 지원 조례안 △2025년 신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사업 △2025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 △고령군립요양병원 치매기능보강사업 공모 등 안건 11건에 관해 집행부로부터 보고받고 당면한 지역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