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23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투자유치 협약식'에 참석한다.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는 지난 19일 경북도를 방문해 저출생과의 전쟁 승리와 저출생 극복 온국민 기부운동 확산을 위해 저출생 극복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경북도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우방우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 이윤희 수석부회장, 정석수 사무처장,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평소 지역발전과 고향 사랑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오고 있는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의 이번 성금 기부는 저출생 문제가 지역의 소멸을 넘어 국가의 존립이 걸린 심각한 상황임을 함께 공감하고,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운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는 지난 19일 지역 범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수박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단 동부사업소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지역사회 내 온기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여름철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운 회복을 돕기 위해 배식, 식기 수거, 복지관 청소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수박 10통을 전달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길 응원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재)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 문화도시센터는 8월 11일(일)까지 해류를 따라 이어진 포항과 울릉도의 110년 해양문화 교류사를 재현한 《두 개의 바람, 두 개의 해류》전을 구.수협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개최한다. 특히 포항 어업산업의 상징이자 전진기지였던 옛 수협냉동창고가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이후 해양문화 거점 플랫폼으로서 준비한 첫 번째 전시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전시에는 울릉도 개항을 기점으로 110년 이상 이어온 포항과 울릉의 교류의 역사를 되짚어 본다. 포항과 울릉의 교류는 선박항로와 항구 및 도시의 발달과 긴밀하게 관련되어 있다. 이는 역사와 지리적으로 희노애락을 함께한 지난 시간이 두 도시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게 한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세계 최초 50노트급 초쾌속 카페리선 ‘썬플라워호’가 취항함으로써 두 지역을 잇는 바닷길이 빨라지게 되었고, 이는 문화교류와 관광산업 발전으로 이어졌다. 전시는 해상교통과 항구의 변천 모습을 담은 ‘치범해향(治帆海向)’, 섬과 육지를 연결해준 바다와 주민들의 삶을 담은 ‘물칭칭 사람칭칭’, 어업문화와 울릉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하는 ‘우릉무릉(于陵武陵)’, 울릉도가 서양의 해도와 지도에 오르게 된 역사를 설명하는 ‘해천추범(海天秋帆)’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바다가 이어준 포항과 울릉의 옛 역사사진 300여 점을 중심으로 구성해 양 지역의 역사적 우정과 서사를 전달하며, 서로가 공유하고 있던 기억과 감정을 드러내고자 한다. ‘치범해향(治帆海向)’은 포항과 울릉 간 교류의 매개가 된 해상교통 발전의 연혁과 울릉도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썬플라워호’의 전체적인 서사를 담아냈다. 육지와 섬 문화를 소개 하는‘물칭칭 사람칭칭’은 울릉도 배들이 정박했던 옛 항구동과 동빈내항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격량의 바다를 건너 포항과 울릉도를 오간 향우민의 추억 이야기도 영상으로 준비됐다. ‘우릉무릉(于陵武陵)’은 고려시대에 울릉도를 기록한 표현으로, 울릉도의 비경과 일제 강점기부터 현재까지의 기록 속에 존재하는 옛 풍경들을 소개한다. 뿐만아니라 울릉도의 옛 어업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실제 도구들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오징어와 나물 등 울릉도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와 조리법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해천추범(海天秋帆)’은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세계일주 기록인 민영환의 기행문 제목에서 따온 것으로,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 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울릉도를 서양에 처음 알린 한국 근해 최초 해양조사 ‘라페루즈’가 울릉도와 조선인 목수들이 배를 건조하고 있는 모습 등을 기록했던 자료와 라페루즈 협회 이사장이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에 기증했던 실제 라페루즈 흉상을 전시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와 연계하여 두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로컬상점을 소개하고 포항과 울릉을 대표하는 옛 음악을 감상하는 공간도 마련해 관람객들의 재미와 흥미를 더한다. 또한, 7월 26일에는 포항과 울릉도간 교류협력을 이끌어온 관계 기관, 연구자, 기업대표, 민간단체, 애향민 등이 함께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이 자리는 바다를 매개로 이루어진 교류사를 이야기하고 앞으로의 협력관계를 넓히기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포항문화재단 이상모 대표이사는 “해양문화 거점 공간으로 운영을 준비 중인 구.수협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의 첫 번째 해양문화 기획전시로 동해안 해양문화를 다시 조명하고 그 아카이브를 확대해 나가는 계
청도교육지원청은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0일간 특수교육대상학생 총 1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계절학교의 운영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방학 동안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해 자립능력과 사회적응기술능력을 신장시키고, 학부모들에게는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가정생활의 안정을 도모함에 목적이 있다. 청도군장애인복지관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이번 여름 계절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인권 교육 및 안전 지도 교육 등을 실시하고, 사회적 기술 능력 신장을 위해 한천테마파크, 도자기 체험장, 청도 소방서 등의 체험학습도 실시한다. 그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체육활동도 포함돼 있으며 학생들의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공예 활동과 제빵 체험, 요리 교실 등도 포함돼 있다. 이시균 교육장은 “무더운 여름날에 친구와 선생님과 함께 하는 여름 계절학교를 통해 더위를 이겨내고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방학이 되길 바란다. 뿐만 아니라 안전 지도 및 전염병 예방 교육에 유념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에 참여해 개인의 잠재 능력을 개발시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4일 제9기 대구어린이기자단을 대상으로 대구 최초 수도시설물인 대봉배수지와 수돗물 정수처리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문산정수장 견학을 통해 수돗물 인식 제고 및 홍보에 적극 나선다. 이번 수돗물 체험투어는 제9기 대구어린이기자단을 대상으로 정수장 견학뿐만 아니라 현장취재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음용하는 수돗물의 정수처리 및 수질관리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대구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나아가 수돗물 인식개선 및 음용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기자단 투어는 △대봉배수지 관람 △문산정수장 견학으로 진행된다. 대봉배수지는 1918년 준공된 대구 최초의 수도 시설물로,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인정받아 2006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대봉배수지는 예전 모습 그대로 잘 보존돼 있으며, 대구 상수도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대표적인 명소다.
영양군은 22일 석보초등학교에서 3, 5학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지니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방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활용되는 ‘지니버스’는 행안부와 KT 융합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디지털 교과서로, 가상 세계에서 도로명주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조작해 직접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해 목적지를 찾아가는 등 다양한 실습과제와 퀴즈를 통해 주소정보체계를 학습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학교에 한해 실시됐으며, 석보초등학교 이외에도 9월 초 일월초등학교에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통해 초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북도지부와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경북도지부 회원들이 22일 지방의 생존을 위협하는 저출생과의 전쟁에 써 달라며 경북도 저출생 극복 성금 1018만원(유족회 568만원, 미망인회 45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 최해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북도지부장과 이순화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경북도지부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으로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보훈단체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저출생 문제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 기르기 좋은 경북이 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영양군이장연합회는 22일 영양군 입암면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원, 그리고 손상득 회장이 100만원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일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등 터전을 잃은 수해민과 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영양군 이장연합회에서 뜻을 모아 전해졌다. 손상득 이장연합회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 수해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헀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전국의 우수인재 유입을 위한 혁신사례로 대구시 및 산하기관 인력 채용 시, 지역제한을 폐지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며 “열린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오늘 이후 공무원 뿐만 아니라 산하기관의 모든 인력 채용 시, 지역제한을 전면 철폐하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국에 대해서는 “TK신공항 개항으로 군위군에 인구 25만의 거대 공항도시가 조성되면 메디컬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TK신공항 주변에 메디컬센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공항건설단과 협의해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경제국의 ‘해외사무소 운영 현황 및 추가 개소 관련’ 보고 후, “양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와 가시적인 성과들이 도출되기 위해 해외사무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재관 선발 시 현지 언어가 능통한 직원을 배치해 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도시관리본부의 ‘장마철 이후 공공시설물 안전점검·정비 추진’ 보고 후, “이번 장마에 대구시는 큰 피해가 없이 잘 지나갔다”며 “다가오는 태풍에 대비해 재난안전실과 협력해 태풍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정부의 인구국가비상사태 선언까지 이끈 경북도가 저출생과 전쟁 필승을 위해 최고 의사 결정 협의체를 가동하고 도민 모니터링단 구성 등 저출생 극복 네트워크를 전면 확장한다. 경북도는 22일 17회 차 저출생과 전쟁 대책‧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8월부터 기존 저출생과 전쟁 대책‧점검 회의를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기존 대책 점검을 신규 사업과 혁신 대책 발굴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포항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세원)는 시민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서핑과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시민이 찾는 해양관광 대표지인 용한 해수욕장은 최근 장마(7.8.~7.10.)와 강풍으로 인해 해상부유물이 해안가에 휩쓸려 오는 등 해안가 쓰레기가 다량 발생했다.
대구 달성군은 22일 민선8기 공약사업인 달서중·고등학교의 세천지역 이전이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9월 전 각종 인허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1월 착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달서중ㆍ고 세천지역 이전 신축사업은 지난달 대구시 교육청으로부터 학교환경평가 승인을 받았고, 8월 이전지 학교시설 결정, 9월 학교시설사업 시행계획 승인(건축허가)을 앞두고 있다. 군은 교육과 문화 복합건물로 건축설계 공모작이 발표된 이후 현재 대구시와 시교육청 실무진, 관련 전문가와 수차례 소통하며 인허가 등 행정협의를 진행하는 동시에 건축설계 중으로 학교 이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을 기념하는 '2024 박정희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지난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경북 문경국제테니장 특설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상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6,512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가족과 관계자, 지역 주민들을 포함해 약 12,000명이 경기장을 찾았으며, 숙소 부족으로 인근 상주까지 숙박시설이 채워지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청도군은 22일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예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 2~7월 중순까지 40~64세 1인 가구 4천934명 전체를 대상으로‘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에 따른 고독사 고위험군, 중위험군 등으로 분류된 17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가구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2일 시행한 ‘2024년도 경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230명을 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총 950명이 응시해 평균 4.3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이번 필기시험의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일반) 172명, 교육행정(장애) 10명, 교육행정(저소득) 4명, 보건 5명, 기록연구 4명, 운전(일반) 14명, 운전(봉화) 1명, 시설관리(일반) 20명 등 총 230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93명(40.4%), 여자 137명(59.6%)이며,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30명(56.5%)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77명(33.5%), 40대 19명(8.3%), 50대 4명(1.7%)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 20세, 최고령 합격자는 만 54세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면접시험은 다음 달 9일 경산 삼성현중학교에서 실시된다. 면접시험 대상자는 시험 당일 응시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사인펜, 필기구(흑색 볼펜 등)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면접시험에 응시하는 응시생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안동 지역에서 실시하던 면접시험을 경산 지역에서 실시한다. 한편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26일 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
대구 서부경찰서는 22일 평소 갈등을 빚던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살인미수)로 60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10시45분쯤 서구의 한 주택가에서 술에 취한 채 이웃 주민 B 씨(60대·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크게 다친 B 씨는 도망친 후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현장을 수색하던 중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B 씨는 위중한 상태
청도군은 지난 1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비전 및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TF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TF추진단장인 김동기 부군수, 행정안전복지국장, 문화환경건설국장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고부가가치의 관광산업을 육성해 미래 문화유산 창출 등을 통해 제2대 정책 비전인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군은 현재 △생활문화복합센터 조성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의 다양한 시설 및 식재 개선 등으로 문화산업 기반 구축이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청도의 역사문화 자원인
대구 죽전역 동화아이위시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20일 입주 2주년을 맞아 입주민들로부터 나눔 챌린지를 통해 기부받은 생필품 등 2000여점(400만원 상당)을 대구 남구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호동원에 전달했다. 달서구에 있는 죽전역 동화아이위시 입주자대표회의와 입주민들이 '선 한 나눔 챌린지'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입주자대표회의 주최로 기획한 '선 한 나눔 챌린지'는 지난 1일부터 14일간 진행됐으며, 입주 2주년을 맞이한 입주민들이 아동복지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 목록을 보고 가정에 잠자고 있는 물품을 아파트 각 동 입구에 놓여진 기부함에 익명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간 중 기부한 물품의 수는 2000점이 넘을 만큼 입주민들의 참여가 좋았다.
4년 넘게 수능 관련 사설 문항 수천개를 제작해 대형 입시학원 등에 판매하고 2억5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 교사는 수능 모의평가의 특정 과목 검토진으로 참여해 알게 된 출제 정보를 활용한 문제를 제작해 시험 전 사교육업체에 팔아 문제를 유출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현직 교사와 대형입시학원 간 문제 유출 및 문항 거래 등 유착을 일컫는 '사교육 카르텔' 수사를 통해 총 69명을 입건하고 24명을 1차로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