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3~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담당자 24명을 대상으로 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교육복지안전망사업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학교 현장을 고려한 사업 추진 지원으로 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은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의 경제·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 교육복지안전망 확대와 내실화를 위해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복지 공동체를 구축함과 동시에 중심-연계 교육지원청(시-군 연합) 지정 등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수에서는 지역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포항시청 복지정책과 주무관과 통합사례관리사를 강사로 초청해 ‘지자체와 함께하는 교육복지’란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또 최웅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의 ‘교육복지안전망과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대한 강의도 마련됐다. 2부에서는 도 교육청 업무 담당 주무관의 2024년 하반기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추진에 대한 안내가 있었으며, 2일 차에는 경주·영주 사업 담당자에 의한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사례 발표와 공유를 통해 교육복지안전망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연수에 참가한 한 담당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안전망사업 업무 담당자의 역할과 핵심 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추진을 위해 22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야겠다”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취약계층 학생의 맞춤형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를 통한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으로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더욱 따뜻한 경북 교육복지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대구지역본부는 지역 내 지사장, 재활보상부장, 대구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위원장, 대구병원 행정부원장 등 업무 관련 기관과 산재 신청부터 결정까지 전 과정에 걸쳐 업무 처리 효율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산재 신청은 2023년 16만3천여 건으로 2017년 대비 66% 늘었으나, 소음성 난청 ·근골격계 질병 등 업무상 질병은 같은 기간 171% 급증해 공단은 급격히 늘어난 산재 신청에 대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하는 것을 공단의 최우선 과제중 하나로 정한 바 있다. 산재 여부 결정 시 근로이력, 의무기록 등 증거자료 수집이 많고, 특히 업무상 질병의 경우 유해·위험요인 조사 등 복잡한 조사내용과 업무 절차로 인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교육청은 23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유아교육 공모사업 업무 담당 교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유아교육 공모사업 통합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삶의 힘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함께 성장하는 유아교육’이라는 주제로 사업별 특성을 이해하고 교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이 올해 운영하는 유아교육 공모사업은 △유·초 이음 교육 운영유치원(80개 원) △소규모 공동교육과정 시범유치원(4개 원) △방과후 놀이배움터(64개 원) △거점형 방과후과정(44개 원) △학부모 안심유치원(207개 원) △생존수영교육 시범운영유치원(23개 원) 등 6개 분야다. 행사에서는 △유·초 이음교육 분야 ‘유아의 삶을 중심으로 한 유·초 이음교육의 이해와 방향’ △방과후 놀이배움터 분야 ‘놀이와 쉼이 있는 방과후과정 운영’ △안전분야(학부모안심유치원, 생존수영교육) ‘유치원 재난 사고, 아는 만큼 안전하다!’ 등 사업별 기조 강연을 통해 공모사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우수사례 나눔으로 유치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내용이 다뤄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교육 공모사업 운영으로 맞춤형 놀이 경험을 지원하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겠다”며 “유치원에서는 유아의 행복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23일 소노벨청송에서 경북미래교육지구 마을 교사와 마을활동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관계자, 미래교육지구 교직원 등 1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경북미래교육지구 마을 교사(활동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경북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올해는 경주와 안동, 구미,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칠곡, 예천 등 총 12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마을을 잇는 지역사회 중심의 따뜻한 돌봄과 학습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공유하고, 지역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마을 교사(활동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경북미래교육지구 마을 학교 운영에 공로가 큰 마을 교사(활동가) 8명 대한 감사패 수여와 양병찬 국립공주대학교 교수의 미래교육지구 관련 특별강연, 지구별 마을 학교 운영 사례 발표와 공유가 이뤄졌다. 연수에 참가한 한 마을 교사는 “특강과 마을 학교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게 된 점도 좋았지만, 특히 여러 지구의 많은 마을 교사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모두가 함께 학생들과 지역 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마을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지역민이 직접 아이들을 교육하고 돌보는 마을 학교가 지역교육생태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주차장에서 ‘생명 사랑·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직원 40여 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2~3회, 매회 35~50여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 1월과 4월에도 단체헌혈을 한 바 있다. 이번 헌혈 행사는 헌혈 비수기라고 불리는 여름철과 학교 방학, 직장 하계휴가, 수해복구로 인한 군부대의 헌혈 감소, 무더위 등으로 헌혈자가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에 도움을 주고 이웃 사랑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 지역 혈액 보유량은 지난해 말 기준 4.3일분으로 적정 보유량인 5일분 미만인 상황이다. 따라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부서별 참여 시간 간격 두기, 손 소독, 헌혈 버스 내부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실시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동참해 생명나눔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관계자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세 번이나 헌혈 봉사에 앞장서 준 경북교육청 교직원들께 가슴 깊이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명나눔 헌혈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의료현장에 잘 전달돼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19~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기관과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행사로, 군위군 홍보관에서는 삼국유사테마파크, 화본역, 화산마을 등 군위군만의 아름답고 특색있는 관광명소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대구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이 여름방학을 맞아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27~28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사라온 물놀이 축제'라는 주제로 대형 야외 물놀이장 운영과 공연, 각종 이벤트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야외 물놀이장은 영아, 유아, 키즈존이 각각 준비돼 있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인형극과 버블쇼 공연 등 즐거운 볼거리와 물고기낚시왕, 페이스페인팅, 부채‧바람개비‧그립톡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 등을 준비해 가족, 친구와 함께 무더위를 이기고 신나고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자 기획했다.
경북교육청은 23일 교육부 2024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지정 공모에서 도내 고등학교 7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와 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해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를 말한다. 이번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지정에는 경산고등학교, 봉화고등학교, 상주여자고등학교, 안동고등학교, 영주제일고등학교, 율곡고등학교(김천), 인동고등학교(구미) 등 도내 7교가 최종 선정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기존의 자사고와 특목고 수준의 자율성이 부여되며, 교장 임용에서도 개방형 교장공모제가 적용된다. 또 교사 정원의 50%까지 초빙 임용이 가능하며, 교원 추가배정과 산학겸임교사 임용 지원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된 7교는 앞으로 5년간 매년 2억원씩 교육부와 교육청의 지원을 받게 되며, 지자체와 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과 체결한 협약을 토대로 지역별 다양한 상황과 특성, 요구 등을 반영해 협약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교육모델 운영으로 지역 교육력 향상을 선도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교육부 2차 공모에서는 전국 64교가 신청해 45교가 선정됐으며, 경북은 2025학년도 3월부터 운영되는 전국 25교 중에 경기도와 함께 가장 많은 7교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북교육청은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 발전 전략에 발맞춰 자율형 공립고가 지역 거점학교로 자리 잡아 교육혁신을 선도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선정교와 준비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제도 개선을 통해 교육모델 혁신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등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자율형 공립고 2.0 2차 공모에 7교가 선정된 것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공동체 전체의 수고와 열정적인 노력 덕분이다”라며 “선정 학교가 지역 상황과 요구를 반영한 자율적 교육모델 운영을 통한 공교육 혁신과 지역교육 활성화를 바탕으로 한 자율형 공립고 2.0 모델을 창출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23일 상주시 모서면의 포도 농가에서 경북도 육성 신품종 포도 수출 시범단지 조성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했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올해 추진 중인 ‘경북도 육성 신품종 포도 수출 시범단지 조성 사업’ 대상 시군의 대표 농가에서 실시되며, 상주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구미, 8월 1일 영천 등 3개 권역에서 사업 참여 농가와 신품종 재배 농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첫 컨설팅에서는 경북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 한국포도수출연합(주)과 협업해 신품종 특성과 재배 기술, 과원 관리와 수출 방법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이 현장에서 이뤄져 참여 농가의 만족도가 높았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샤인머스켓에 치중된 수출 포도 품종을 다양화하기 위해 오랜 연구 기간을 거쳐 껍질째 먹는 적색 포도 ‘레드클라렛’, 착색이 쉽고 저장성이 우수한 ‘글로리스타’, 사과 같은 아삭한 식감을 가진 ‘캔디클라렛’ 등 5품종을 개발했다. 또 작년부터 올해에 걸쳐 시범 수출을 통해 베트남, 태국 등 수출국 현지에서 높은 가격과 더불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개발된 신품종 포도는 ‘경북도 육성 신품종 포도 수출 시범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생산 기반이 확대되고 있으며, 현장 컨설팅 등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내년에는 고품질의 신품종 포도가 본격적으로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포도 수출 확대와 내수시장 안정화를 위해 품종 다양화가 필수적”이라며 “경북도 육성 신품종 포도가 고품질로 생산돼 수출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의 포도 수출량은 2646톤으로 전국(3376톤)의 78%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수출국은 대만, 홍콩, 베트남 등이고, 수출 품종은 샤인머스켓이 95%로 가장 많다.
울릉군은 지난 22일 경찰과 합동으로 민원실 폭언, 폭행 발생에 대비한 비상상황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경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내년도 국가예산안 제출을 앞둔 가운데 23일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를 잇달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양 경제부지사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의 면담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현안 사업 6건을 비롯해, 양자 기술 등 미래 첨단기술 양성, 신재생·청정에너지 육성, 제조공정 혁신 등과 관련된 19개 현안 사항을 건의했다. 특히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에 필요한 현안 사업을 중점 건의하며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에 범정부 차원의 관심과 아낌없는 국비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방문해서는 △풍력 유지보수 현장 인력 양성센터 기반 구축 △중소벤처 제조 창업 거점조성 △포항철강산단 탄소 중립형 자원순환 특화단지 조성 △보급확산형 AHDX 생산공정 시스템 조성 사업 등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에게는 △양자 기술 성능시험환경 개발사업 △LTI 플랫폼 기반 그린-올 생산기술 등을 설명하고 사업의 타당성에 대해 강조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과 지방시대 선도를 위해 다양한 미래 신산업들을 기획하고 발굴하고 있다”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로 국격을 높이고 미래 첨단 문화도시의 산실로서 경북이 주요한 역할
구미시에서는 지난 22일 지역구 도의원을 비롯한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 주관으로 무을면 대천에 2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버들치는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생산된 건강한 치어들로 내수면 수산자원의 증강과 수생태계의 깨끗함을 증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9~20일 양일간에 걸쳐 고령 및 산청 일대에서 구미 시내 초등학생 가족 10팀, 43명을 대상으로 가족꿈별캠프를 진행했다.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가족의 정서적인 유대감과 친밀감을 형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교육복지안전망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학생을 발굴해 교육, 문화, 정서 등 종합적인 측면을 고려한 학생 맞춤형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균형 있는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복지 사업이다. 이번 캠프는 '가족, 그 아름다운 이름'을 주제로 여름철 별자리 설명과 별 관측, 태양 관측, 태양열 조리개 체험, 꿀청 만들기, 요리체험 등을 진행했으며, 가족 단합 활동으로 가족 공동 작품 만들기 등 꿈과 별이 반짝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딸과 함께 둘이 하는 여행은 처음이라면서 캠프에 참가했던 한 가족은 "흐린 날씨에도 달과 별을 망원경으로 본 것은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다음번에 이 같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수권 교육지원과장은 "가족꿈별캠프를 통해 일상생활로 바쁘고 지친 학생들과 가족들이 편안한 여가를 보내고 서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문경시청육상단 소속 조하림 선수가 3000mSc(장애물) 경기에서 한국신기록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일본 훗카이도 치토세시 아오바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4 호쿠렌 디스턴스챌린지 5차 대회 여자부 3000mSc(장애물) 경기에 참가해 10분01초99(한국신기록)를 기록하며 1위로 골인했다. 조하림 선수는 지난해 10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같은 종목에 출전해 한국신기록(10분06초42)을 세운 바 있으며, 이번에 또다시 9개월 만에 다시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문경시청으로 이적한 조하림 선수는 안현정 감독과 함께 마의 벽인 9분대 진입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신기록 수립으로 9분대 진입이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왔다. 또한, 조하림 선수는 다음해 구미에서 개최되는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선수로 참가하겠다는 강한 자신감도 보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조하림 선수가 아시아 육상의 선진국인 일본대회에서 1위로 결승점을 통과하며 한국신기록 달성이 매우 자랑스럽다”며“앞으로 남은 대회에 부상 없이 좋은 기록을 작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
문경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는 다음달부터 지적측량 신속처리 기동반을 운영한다. 지적측량 접수 건이 많은 시기에는 신청인의 접수 순서에 의해 일괄적으로 일자를 지정해 현장 측량이 시행됨에 따라 2~4주 정도 측량기일이 소요돼 측량이 선행돼야 하는 각종 공사 또는 사업에 지장을 받는 실정이다. 이러한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지적측량 신속처리 기동반을 운영해 측량 소요일수를 3~4일로 단축해 측량지연에 따른 현행 문제점을 해소한다. 기동반 운영 대상은 개발행위 인허가 등 각종 인허가, 과수식재, 공공사업 등이며 단순한 경계확인과 소유권 이전이 목적인 측량은 제외한다. 측량지연 상황에 따라 주 1~2회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운영 방법은 측량접수 시 신속 지적측량 대상임을 증빙하는 서류 또는 자료를 첨부해 신청하면 우리시 종합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에서 대상 여부를 검토해 현지 측량을 시행하는 제도이다. 아울러, 관리대장을 작성해 기동반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전종석 종합민원과장과 김범열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신속처리 기동반 운영은 문경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간 협업의 좋은 사례이며, 시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적극행정
울릉군은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저동 초등학교, 노인복지관 등에서 환경보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주기적으로 도서관에 들러 책을 빌리는 이유는,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책이 가지는 의미도 중요하지만 나와 다른 타인이 살면서 경험하는 경험치를 간접적으로 느껴보기 위함이다. 올바른 정서 함양, 지식 추구, 지혜의 축적 등등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셀 수 없이 많다. 또 다른 측면에서 생각해 보면 책은 그 사람의 이야기, 즉 인생 스토리이기도 하다. 오직 지식 전달만을 목적으로 쓰인 책이 아닌 바에야 타인의 인생을 피부로 느껴볼 수 있는, 간접경험의 극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독서가 삶의 무기가 되는 이유다. 출간된 지 30년 미만의 책은 가능한 한 사서 읽지 않는다는 기준을 갖고 있으나, 주머니사정을 조금은 고려한 기준이 아니라면 거짓말일 터. 도서관에서는 무수히 많은 책을 접해볼 수 있다. 무려 공짜다.
‘제19회 레인보우컵 국제 친선 주니어 축구대회’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한 반야월초등학교 축구부는 지난 20~21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에서 6전 전승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6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995년 JAL컵으로 시작된 레인보우컵 대회는 구루메시 근교의 유소년 축구팀 30팀과 한국과 중국 각 1팀 등 총 32개 팀이 참가하며, 한국 대표팀으로 반야월초 축구부가 선발돼 출전했다. 반야월초 축구부는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기타큐슈의 나가이FC와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하여 홈그라운드인 구루메시의 키타노FC를 6:1로 대파하고 전승 우승이라는 화려한 금자탑을 세우며 축포를 터트렸다.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대구선수단의 여창현 선수(반야월초 5학년)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은 일본 현지 홈스테이로 일본 문화와 언어를 체험하는 뜻깊은 대회로 의미를 더했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청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학생 선수들이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얻은 자긍심과 특별한 경험을 토대로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광역시체육회는 다음달 16~18일까지 일본 구루메시 초등학생 축구 선수단을 초청해, 한‧일 유소년 축구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며, 홈스테이와 대구문화탐방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4일 오후 2시 40분 경북도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착공식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4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