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천년고찰인 의성 고운사의 가운루가 17일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에 지정됐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4월 9일 가운루를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한데 이어 지난달 20일 제6차 건축분과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17일 가운루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확정했다. 가운루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장방형 평면에 팔작지붕 형식으로 계곡을 가로질러 배치한 사찰 누각 중 가장 규모가 크다. 기존 사찰 누각과 달리 지형의 높낮이
김천시는 지난 16일 김천시청 강당에서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30 김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제 9조 및 시행령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김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으며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설명과 전문가 토론, 주민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의 대상지역은 공업지역 중 산업단지를 제외한 2.64㎢의 규모의 지역으로, 대광 농공단지, 신음동, 평화동, 다수동, 대항면 일원의 공업지역이 포함된다. 또한, 공업지역을
성주군은 지난 16일 성주읍 창의문화센터 평생교육실에서 수강생 및 지역내빈 80명을 모시고 제39기 성주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제39기 성주여성대학은 '여성이 행복하면 성주는 즐겁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9월 5일까지 매주 화, 목, 금요일 2시간씩 라이프학과·웰빙학과·실용전문학과 3과정 총42회로 구성되며, 친환경 생활용품만들기, 다양한 건강요리와 통증테라피 수업, 치유노래교실, 실버요리지도사 자격증 취득 등 지역민의 관심도가 높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천시 대항면은 지난 16일 대항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장 24명과 최병근 도의원, 김천시의회 대항면 선거구 의원, 유관기관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새로 임명된 주례2리(삼거)의 박병덕 이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참석한 내빈들의 인사말씀, 면 현안 및 사업 홍보사항 등 보고,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 봉산면은 지난 16일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이장 20명 전원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매 회의마다 참석하는 최병근 도의원과 함께 이상욱 시의원, 김응숙 시의원, 고부기 대항·봉산 통합예비군 면대장이 참석해 호우피해를 입은 봉산면에 위로와 격려를 전했으며, 하반기 인사 발령으로 부임한 김경하 복지환경국장, 손정애 사회복지과장이 이장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성주군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을 대상으로 2024년 차량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 결과, 복지차량 4대를 지원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복지차량 지원 공모사업은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단체)에서 매년 치열한 경합을 펼치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4:1의 경쟁을 뚫고 성주군이 4대의 차량을 확보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불법 스쿠버활동으로 해저에 서식하는 수산동식물을 싹쓸이 포획한 일당 6명을 검거해 그 중 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중순경부터 포항시 흥해읍 영일만항 부근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버를 동원, 성게, 뿔소라, 멍게 등 수산자원을 무분별하게 포획한 다음 작업장에서 손질한 후 판매·유통한 혐의로 잠복중이던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김천시는 지난 16일 청소년문화의집 3층강당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플러그 교육을 실시했다. 스마트플러그는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콘센트에 연결해 대상가구의 전력 사용량과 조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IOT 시스템으로, 일정시간 동안 변화가 없을 시 보호자에게 위험 알림이 전송돼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
울진군은 오는 8~11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18개소, 병설 유치원 3개소 원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실을 운영한다.
경주국립공원 토함산 일대 3곳의 땅밀림 현상과 관련, 산림청은 지난 5월부터 두 차례 실시한 합동조사에서 이를 발견해 복구대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경주국립공원 일대 산사태 피해지 73개소에 대해 환경부, 경북도, 경주시, 국립공원공단과 합동조사를 실시했다. 당시 합동조사를 통해 3개소 에서 땅밀림 현상을 발견했다. 합동조사 시 산림기술사, 환경단체 등 외부전문가도 참여했다. 산림청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 5일 복구대책을 마련한 상태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공원공단은 호우 전후 주기적으로 땅밀림 지역을 드론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경북도와 경주시는 사방댐 등 안전시설 설치와 주민대피, 도로 통제 등 조치계획을 마련했다.
울진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내 도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시는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분뇨 처리시설 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의 자발적 악취관리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도 악취기술진단을 수행한 전국 164개소 공공환경시설을 대상으로 하수․폐수, 분뇨․가축분뇨, 음식물류ㆍ기타로 총 4개 그룹으로 나눠 환경시설 악취저감 운영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청도군은 지난 16일 서울역 3층 맞이방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정부부처, 공공기관, 23개 지자체가 참여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진군은 오는 25일까지 2025년 채소특작분야 도비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사업은 원예소득작물육성지원, 민속채소․양채류육성지원, 인삼․생약산업육성지원, 신규사업 총 4개 사업으로 나뉜다.
앞으로 20년 후 대구의 15세이상 인구가 26만명, 취업자 수는 29만1000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산업별 인력 현황 분석 자료를 보면 2043년 대구의 15세 이상 인구는 184만3000명으로 2023년(210만3000명) 대비 12.4%(26만명)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50.3%, 40~59세 28.5%, 15~39세 21.2% 순으로 인구구조가 종 모양에서 역피라미드로 변화한다. 60세 이상 비중은 2023년 대비 19.5%p 증가한 반면 15~39세는 11.5%p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울진군은 오는 19일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다시 시장으로! 바지게 토요 야시장’ 행사를 개최한다. 울진바지게시장 ‘토요 야시장’은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와 특화된 야간 관광명소 도약으로 울진을 보다 많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토요 야시장은 19일부터 오는 8얼 24일까지 총 5회(7월 19~20일, 8월 9~10일, 24일), 오후 5~10시까지 운영하며 특색있고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여름 관광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경찰이 지난 15일 봉화에서 여성 노인 4명이 오리고기를 먹고 차례로 중태에 빠진 사건에서 병원 검사 중 농약 성분이 검출된 것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17일 박신종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한 형사기동대와 봉화경찰서 등 57명으로 구성된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보양식을 먹으러 식당에 가기 전부터 경로당, 인근 상가까지 CCTV 등을 통해 조사하고, 관련자들을 차례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특정 장소에 매몰되지 않고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평생교육원은 '2024년 제2기 평생교육 정기강좌' 수강생을 17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2일 개강해 18주로 운영되며 34과목 749명 수강생을 모집하며,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강사진이 체계적이고 탄탄한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기 정기강좌는 1기 정기강좌 종강 후 강의실 등을 재정비해 새로운 강의가 시작되며 4개월 과정에 수강료는 32000원이고, 김천시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gc.go.kr/welfare)을 통해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청도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고용농가 40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6월 법무부 승인을 받은 농가, 결혼이민자,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사업 설명과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권침해 예방 교육, 근로기준법 설명, 표준근로계약서 작성 등을 진행했다.
영양군은 지난 14일 군민회관에서 제43회 도지사기유도 대회를 개최했다. 경북도유도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임원 50명, 선수 280명, 총 33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선수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생활체육), 개인전은 선수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클럽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구성되며 체급에 따라 3분 또는 4분단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회 다음 날인 15일 군민회관에서 제105회 전국체전 2차 및 최종선발대회가 열렸으며, 1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남고부 9체급 여고부 8체급 등 18명이 선발됐다. 오도창 영양군수 는“영양에서 유도 발전을 위한 뜻깊은 대회가 열린 걸 기쁘게 생각하며, 영양군은 대표적인 유도전지훈련의 메카로서 매년 수백 명의 유도인들이 우리 지역을 방문해 영양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에 유도 전지훈련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을 방문하는 유도인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