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024년 7월 16일(화)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대구한의대학교)에서 관내 중학생 570여명을 대상으로 '2024 영천교육지원청 꿈 찾기 진로캠프'를 실시하였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대구한의대학교와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협력하여 학교․청소년․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진로교육과 자유학기제 및 학생들의 직업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2023학년도 학생 만족도를 반영하여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공학과 체험과 4차 산업관련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작년에 비해 인원을 대폭 늘려 전공학과 12개, 4차 산업 진로프로그램 12개를 열어 총 24개의 진로체험분야를 학생들에게 열어주고 선택하도록 하였다. 우리 관내 중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찾아보고 탐색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대학생봉사단의 도움을 받으며 구체적인 진로계획과 실천 전략을 세우는 시간도 가졌다. 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 “이번 꿈 찾기 진로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 흥미와 관심이 진로로 연계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 교육을 위해 영천교육지원청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7일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지방하천 수해 복구현장을 방문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6일 남해안과 충청권역 집중호우와 17일 경기도, 서울 등 수도권의 집중호우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지역의 풍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군위군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남천 부계1지구 공사 현장은 당초 장마 전 공사를 조기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주민 건의에 따른 호안공법 변경과 지난 9일 집중호우로 인한 옹벽 벽체 거푸집 유실 등으로 공정이 지연됐고, 7월 말까지는 완료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군위군 및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수해복구공사를 마무리해 주민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을 당부하고 “대구시 전역의 풍수해 대비 태세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영천시의회에 17일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주인공은 바로 영천시 이편한1차어린이집 원생 13명이다. 이날 원생들은 의회 간담회장에서 김선태 의장, 김용문 의원 등과 함께 환영인사를 나누고, 의회가 하는 일에 대해 눈높이에 맞게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본회의장 등 의회 곳곳을 둘러보고 의사봉 체험을 직접 해보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7일 "한 조직의 수장이 되려면 던지는 메시지가 있어야 하고, 말의 무게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으며 "즉흥적으로 던지는 말마다 분쟁 거리만 생산한다면 그건 'Chatter'(수다ㆍ재잘거림)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한동훈ㆍ나경원ㆍ원희룡ㆍ윤상현 등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들의 거친 설전과 비방전을 지적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이 서울ㆍ인천ㆍ경기ㆍ강원 합동연설회에 참석할 각 캠프 참관인의 명단을 사전 제출 받았다. 또 행사장 1층 중앙석엔 후보나 당직자를 제외한 나머지 당원들은 착석하지 못하게 했다.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발생한 지지자들 간 폭력 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다. 17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사무처는 전날 각 캠프로부터 서울ㆍ인천ㆍ경기ㆍ강원 합동연설회에 참석할 후보별 참관인 10인의 명단과 인적사항을 제출받았다.
영천시는 시립박물관의 전시·교육·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관외 반출 유물을 25일부터 31일까지 공개 구입한다. 시립박물관의 부재로 여러 유물들이 전국적으로 흩어져 있었던 만큼, 이번 유물 공개 구입은 관외로 반출된 유물들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공개 구입 대상은 △영천 유학자 문집 △영천과 관련된 불교·기독교 자료 및 고문서 △영천을 관향으로 하는 성씨 족보 △조선시대 과거시험, 교육 관련 자료 및 고문서 △기타 박물관 전시·연구·교육 등 활용 가치가 높은 자료가 해당된다. 매도 신청 유물은 출처가 분명하고 전시 가능한 수준의 보존 상태와 가치를 지닌 것이어야 하며, 유물 감정평가와 심의를 거쳐 구매 여부를 결정한다. 자세한 절차는 영천시청 홈페이지 - 고시/공고 - ‘2024년 5차 유물 구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관련 서류를 31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jeoney@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유물 공개 구입을 통해, 영천시 관외로 반출된 역사적으로 귀중한 자료들을 확보해 박물관 전시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과 박물관건립추진팀(☎054-330-6865)으로 문의하면 된다.
344만 가족먹방 유튜버 ‘흥삼이네’와 흥삼이네의 브이로그 채널인 ‘흥삶이네’에서 포항을 알리는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흥삶이네’에는 포항에서 재배 중인 아열대 과일 ‘백향과’ 농가를 방문해 백향과를 수확하고 이를 활용해 탕수육을 요리하는 영상이 16일 업로드됐다.
대구 달서구는 7월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상영 중인 실감 콘텐츠 '이인문의 걸작, 강산무진도'를 서울 외 지역으로는 유일하게 달서디지털체험센터에서 상영한다. 달서디지털체험센터에서 상영하는 '강산무진도'는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상영 중인 실감 콘텐츠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22년 5월부터 궁중화원 이인문이 그린 8.5m 길이의 걸작 회화 '강산무진도'를 디지털화면에 담아 서비스를 개시했다. 실감 콘텐츠 '강산무진도'는 조선 후기 사람들의 이상향,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풍요로운 세상을 표현한 원작에 적절한 움직임을 더했다. 이 작품은 수도권에서 많은 사람에게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문화유산의 다채로운 몰입감과 색다른 방식의 경험을 제공해 호응을 받고 있다.
포항시는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데이터융합리더 양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데이터 기반의 글로벌 산업 비즈니스 리더를 양성해 4차 산업혁명과 DNA(Data, NetWork, AI) 기반 디지털산업을 선도에 박차를 가한다. 이 사업은 포항공과대학교(산업경영공학과)가 오는 2029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93억 원(국비 82.5, 지방비 등 10.5)을 투입해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과 마케팅 전략 등 조직 전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최고 데이터 전문가인 글로벌 데이터융합리더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17일 최기문 영천시장은 본격적인 여름 과일 출하철을 맞아 영천시농산물도매시장(대표 김남구), 영천농협공판장(조합장 성영근), 능금농협영천공판장(지점장 우수정)을 찾아 관계자와 농가들을 격려했다.
경상북도의회는 오는 29일까지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소통과 상생,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의회다운 의회로 거듭나고자 하는 제12대 후반기 도의회를 대변할 수 있는 새로운 슬로건을 공모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경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선작이 결정되면 8월 중 경북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최우수 당선자 1명에게는 의장 표창과 상금 100만원이, 우수 2명에게는 의장 표창과 상금 각 50만원이, 장려 3명에게는 의장 표창과 상금 각 30만원이 수여된다.
포항시가 ‘2024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글로벌 배터리특구 혁신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포항시는 글로벌 배터리특구 혁신도시 부문에서 규제특구와 특화단지 지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을 수상했다.
포항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HCN,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소외계층 먹거리 돌봄 지원을 위한 ‘촌데레 밥상’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원흥재 HCN 대표이사, 손희수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HCN의 사회공헌활동인 ‘촌데레 밥상’은 겉으론 쌀쌀맞아 보이지만 마음은 따뜻한 사람을 일컫는 말인 ‘츤데레’와 마을을 뜻하는 촌(村)을 합성한 것으로 ‘다소 투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밥상’을 뜻한다.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17일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우를 위한 힐링 음악회’를 열었다. 환자와 보호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음악회는 포항시립교향악단을 초청, 환자와 보호자 등 내원객에게 클래식 음악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위안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포항시립교향악단은 바이올린·비올라·첼로로 이뤄진 현악 8중주와 오보에·플루트·호른·비순·클라리넷의 목관 5중주를 구성해 모차르트 소야곡 1악장 등 6곡을 연주했다. 특히 연주 전 곡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유명한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연주로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지켜본 보호자 문모(72·여)씨는 “환자 간병으로 병원 생활이 답답했는데 평소 접하기 힘든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을 생생하게 현장에서 들을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하고 행복하다. 환자도 병원 생활을 하는 데 큰 힘이 될 듯하다”라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를 주관한 총무팀 강대수 팀장은 “멋진 연주를 선보여준 포항시향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 직원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해 다시 찾아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지난 4월에도 해군항공사령부와 해병대 제1사단 신우회와의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등 지속적으로 내원객을 위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포항시는 남구 장기면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1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서석영 경북도의원, 김철수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장, 김영헌 포항시의원 등 시·도 의원과 지역 자생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준공을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기존 장기면 행정복지센터는 1991년 준공돼 건립 34년이 지난 노후 청사로 주민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어 왔으며, 이에 포항시는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전반적인 건물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포항환경연대가 23일 오후 3시 포항시청 대회의장에서 '탄소중립.수소환원제철 포럼'을 개최한다. 포항환경연대 유성찬 대표는 “지금은 지구온난화, 기후위기의 시대이며 기후변화가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난으로 치닫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서 수소환원제철에 대한 공적인 토론영역이 필요하며 수소환원제철소가 성공을 해야 만이 탄소중립도 성취할수있다”며, “포항지역의 모든 시민사회, 공동체, 지역언론 등이 머리를 맞대 보자는 취지에서 포럼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경북농협과 (사)고향주부모임경북도지회 클린봉사단은 17일 남안동농협과 함께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남후면 일대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 날 복구 지원 활동에는 (사)고향주부모임 클린봉사단 회원과 농협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사)고향주부모임 클린봉사단은 자연재해 등 재난 발생 시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피해 복구를 위해 상시 운영하는 여성단체 봉사조직이며,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피해 농가의 신속한 일상 복귀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고향주부모임 강정미 회장은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촌과 농민을 위해 앞으로 고향주부모임 클린봉사단도 복구 지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농협 임도곤 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야 모두에서 제헌절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한 목소리가 나온다. 정부 또한 '국민 휴식권 보장'을 강조해 온 만큼 내년부터 제헌절이 다시 '빨간날'이 될지 주목된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당에서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야당에서는 윤호중·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제22대 국회 개원식마저 밀릴 정도로 극한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야가 오랜만에 한목소리를 낸 것이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지난 9일 대구스마트시티센터 SW산학캠퍼스 코드알파에서 제2기 프로젝트-X 대구 성과 교류회 ‘다모디라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프로젝트-X 대구 교육 수료생 67명의 학생들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대구시, 이노베이션아카데미, DIP, 지역 기업 멘토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2기 프로젝트-X 대구 성과 교류회 ‘다모디라 데이’에서는 대구 교육생들이 12주 동안 동료들과 진행한 다양한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팀을 시상했다. 또한, 수료생 중 30명 교육생들을 선발하여 여름 방학 기간 동안 대구 지역 기업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휴컨, 오토아이티㈜ 등 10개사에서 인턴십을 통해 실무 SW개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구미시는 17일 한화시스템 협력업체인 ㈜신보, ㈜제노코, 알에프코어㈜, ㈜빅텍 4개사 사무실 개소와 생산‧연구개발 설비 구축을 위한 투자액 85억 원, 고용창출 33명 규모의 합동 MOU를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한화시스템의 동반자로, 한화시스템뿐만 아니라 지역 방산 기업인 LIG넥스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현대로템 등 굴지의 방산기업들과도 협력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R&D 인재에 기반한 뛰어난 기술력으로 국방과학연구소,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의 다양한 국방과제에 참여해 국방력 향상과 K-방산 수출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