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사회에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기관으로 재지정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왔으며, 그동안의 운영성과를 평가해 향후 3년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을 지속하게 됐다. 2023년 대구광역시 등록 장애인 수는 13만 21명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2023년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이 사회 및 국가에 대해 요구하는 사항 중 의료보장이 26.9%, 장애인 건강관리가 4.2%로 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욕구는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중심으로 공공부문, 의료기관, 장애인 단체 등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장애인 통합건강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에 필요한 자원 연계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올해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를 대비해 지역 하수취약지인 전통시장(칠성시장)에 대해 ‘빗물받이’ 전수 점검 및 청소를 시행하고, 불법 빗물받이 덮게 제거 및 대시민 홍보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상이변과 집중호우 증가에 따라 하수도 역류 및 배수 불통 등으로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대구시는 9개 구·군과 함께 여름철 이전부터 빗물받이와 맨홀의 점검 및 청소, 하수관로 준설을 통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왔다. 또 대구시는 이번 장마 전 지난 1~4일까지 취약지 특별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하수취약지인 저지대, 전통시장에 대해 구·군과 합동으로 빗물받이 점검을 시행했으며, 특별히 외지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방촌시장에 대해서는 상인회 등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시행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강구면에 있는 삼사해상공원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해당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17일 강구건강활력센터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영덕군지회 임원과 회원 24명은 일본의 독도침탈을 규탄하고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16일 울릉도와 독도 일대를 찾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경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도 글로벌 데이터 융합 리더 양성’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데이터 융합 리더 양성사업은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마케팅 전략, 조직 의사결정 지원에 필요한 최고 데이터 책임자 수준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포항공과대학교가 주관하며, 경북도, 포항시, 해외 대학, 도내 중소ㆍ중견기업이 협력해 2029년까지 93억원(국비82억5천만원, 지방비 5억원, 민간 5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대구시는 18일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 ‘대구형 계약학과’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형 계약학과’는 올해 교육부 글로컬대학사업에 예비 지정된 경북대학교의 혁신과제 중 하나로, 대구 미래 신산업 분야의 기업 및 산업협회 수요를 반영한 취업 보장형 계약학과 운영으로 지역산업 발전 및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참여대학 학생들은 편입과 대학원 진학 등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을 습득한 후 계약학과와 연계된 지역기업에 취업해 안정적인 지역 정주가 가능해진다. 이번 협약에는 주관대학인 경북대학교를 비롯해 계명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대구공업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수성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등 총 9개 대학교가 참여해 대구형 계약학과 추진을 통한 대구 미래 신산업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협업하게 된다.
포은중앙도서관은 오는 3일부터 시작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7월 23일(화)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역사, 메이커 등 총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납량특집<심귀한 이야기>로 공포 웹툰 작가와의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먼저, 8월 3~4일 양일간 포항의 인물인 정몽주와 최시형의 생애와 업적을 알아보며 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8~9일에는 코딩을 활용하여 ‘과일과 야채로 친환경 장난감 만들기’, 3차원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신기한 메타버스 여행’으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줄 예정이다.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하여 움직이는 책 표지를 그려보는 ‘책 표지가 살아있다!’는 초등 4학년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10~11일에 걸쳐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공포 웹툰 ‘심귀전’의 작가이자 MBC 심야괴담회 시즌3,4의 삽화가 심쓰리 웹툰 작가의 강연 <심귀한 이야기>가 8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에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줄 서늘한 이야기로 지역 어린이들의 큰 호응과 기대가 예상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23일(화) 오전 10시부터 사전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포은중앙도서관(054-270-4609)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도는 18일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경북도의 다각적인 노력에 대해 평가하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논의의 장인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컨퍼런스’가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모종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김상동 경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대구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이선희·정근수 경북도의회 의원, 도․시군, 대학, 관계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지방분권 세션과 균형 발전 세션 주제 발표, 경북·대구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등이 참여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특별화재안전조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화재안전조사는 기상 이변으로 이른 시기에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휴양시설 여행객 증가, 냉난방기 등 전기 사용 급증에 따른 화재안전관리 차원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 16개소를 선정해 관계자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실시했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면장 신구중)은 18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름 장마철 등 극한 강우에 대비해 모래주머니를 제작하였다. 이번 모래주머니 제작은 대송면 이장협의회, 자율방재단, 안전협의체, 지역사회봉사대 등 50여 명이 모래주머니 8kg/2,000포대를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대구지방환경청은 18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강정고령 지점(강정고령보 상류 7km)에 조류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7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이후 3주 만이다. 최근 2주간 강정고령 지점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1000 cells/mL 미만으로 관찰돼 경보가 해제됐는데, 이는 7월부터 지속된 장마의 영향으로 탁수 유입, 수온 및 체류시간의 감소 등으로 유해남조류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18일 구룡포 후동리, 병포리 등 산림재난 피해복구현장과 산사태 취약지역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남구청은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구성해 산사태, 급경사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재해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예찰을 확대하고, 임도 배수로 정비와 인근 주민 연락처 현행화 등 안전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포스코DX가가 고위험/고강도 현장에 산업용 로봇을 확산해 안전한 현장과 생산성 향상을 제고하고, ‘인텔리전트 팩토리’ 구현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포스코DX는 올해 초 기존 로봇 관련 조직을 로봇자동화센터로 확대 개편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로봇 엔지니어링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 현장 확산을 실행하고 있다. 철강 제조, 이차전지 소재 등 포스코그룹 중점사업 영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용 로봇과 AI 기술의 적용이 핵심요소라는 판단에서 해당 분야에 대한 회사 차원의 투자와 인력육성 및 인재 영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산업용 로봇의 현장 적용을 위해서는 해당 사업장 및 공정에 대한 분석, 최적의 로봇 선정, 레이아웃 설계와 같은 컨설팅과 기존 통합생산관리시스템(MES) 등을 비롯한 기간 시스템과 연계해 통합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자가 필요한데, 포스코DX가 이러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IT/OT 융합 기업인 포스코DX는 로봇을 공정에 맞게 제어하고,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3D, AI 등의 DX 기술로 로봇의 고부가가치 역량을 확보하는데 차별화를 두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그룹의 주력 생산현장을 대상으로 로봇을 우선적으로 적용해 무엇보다도 안전한 현장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DX는 포항제철소와 함께 냉연 공정의 밴드 커터(Band Cutter) 자동화를 추진했다. 철강재를 얇게 가공하는 압연 공정에서 생산된 제품인 코일이 이동간 풀리지 않도록 밴드로 묶어 두루마리 휴지 형태로 각 공장으로 출하하는데, 재가공 작업을 위해 코일에 묶인 밴드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밴드가 강하게 튕겨 오르며 작업자가 상해를 입을 수 있다. 이러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로봇이 사람을 대신 하도록 한 것인데, 밴드 커팅 로봇 자동화는 냉연 공정 뿐만 아니라 스테인리스, 전기강판 공정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로봇 적용을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스테인리스 공정에서는 재가공한 제품을 감아 코일로 만들 때 끝단부의 날카로운 절단면에 보강대 패드(Pad)를 삽입하는 작업이 필수적인데, 작업자가 가동 중인 설비에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위험한 공정이었다. 포스코DX와 포항제철소는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단순 반복작업의 생산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강대 삽입 로봇 자동화를 구현했다. Vision AI기술로 코일 끝단부의 위치와 각도를 정확하게 측정 및 분석하고, 협동 로봇이 보강대 삽입 작업을 자동으로 해내고 있다. 이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양극재를 담아 굽는 내화용기 사가(sagger) 교체작업에도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사가는 공정 특성상 주기적인 교체가 필수적이지만 수량이 많고 작업 강도가 높아 로봇으로 대체할 경우 공정 효율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광양 양극재 공장에서의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신설 중인 포항 NCA 양극재 공장에 자동화 시스템 적용을 위해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포스코DX는 서로 다른 역할을 하는 여러 제조사 로봇들의 현장 적용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이기종 로봇 간 협업과 작업 할당 등 통합관리를 위한 ACS(AGV Control System) 솔루션을 확보하고 현장적용에 매진하고 있다. 산업현장 내 무인운송로봇인 AGV(Automated Guided Vehicle)와 자율이동로봇인 AMR(Autonomous Mobile Robot)을 실시간 제어하기 위한 핵심 기술을 고도화해 나가는 차원이다. AGV와 AMR에 작업을 할당하고, 작업장내 최적 이동 경로를 빠르게 도출하는 ‘대규모 군집 제어’ Core Engine을 ‘다임리서치’와 협력해 개발하였고, AGV 차량의 상태 정보와 이벤트를 처리하는 주기도 단축하였다. 또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UI를 개선해 AGV 통합 관리 등 작업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처럼 포스코DX는 로봇과 AI 융합을 통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AI 기술로 현장의 설비 및 공정 상황을 정확하게 측정∙분석해 로봇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AGV, AMR을 실시간 제어하는 ACS 솔루션 또한 AI 기반으로 작업할당, 최적 경로 설정 기능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설비진단 AI를 이기종 로봇운영 플랫폼과 융합하기 위한 테스트도 추진하고
최재훈 달성군수는 19일 군수실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에 참석한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9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라이온스 4지역 회장단 및 결연동 간담회'에 참석한다.
대구 달서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는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선정으로, 청소년시설에 생활SOC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기술 융합 문화ㆍ체육ㆍ교육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시설에 댄스실(스마트미러), 상담실(스마트 힐링공간), 전자칠판 등을 설치ㆍ운영하고 있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시행하는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4억여원중 1억 1000만원을 투입해 추진했다.
경북도는 18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과 함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관련, 포항 영일만항의 활용과 상호 간 성과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최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는 가운데 지자체와 한국석유공사 간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8일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지역거점병원 추진 보고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경주권(경주시, 영천시, 경산시, 청도군) 지역 책임의료기관이자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당부했다. 이번 보고회는 동국대학교경주병원에서 급성기 질환 진료 중심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추진 한 주요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향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남구는 남부경찰서 및 계명대학교와 협업해 제작한 '교통안전 그림퍼즐'로 배우는 교통안전 현장 교육에 나섰다. 그림 퍼즐을 맞추면서 익히는 교통안전 현장 교육은 지난 12~19일까지 어린이집∙유치원∙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그림 퍼즐은 계명대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린이와 어르신 눈높이에 맞게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으며, 무단횡단・자전거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안전 수칙에 어긋나는 그림 퍼즐 조각을 맞춤으로써 쉽고 재미있게 교통안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여름 휴가철 관광객 및 수산물 소비 증가에 따라, 오는 7월 18일부터 수산물 식중독 발생 위험에 대비해 ‘수족관 물 수거·검사’ 및 ‘식품위생법에 따른 전반적인 위생점검·호객행위 단속’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