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된 지 벌써 한 달이 후딱 지나갔다. 발표한지가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한달 지났다고 하니 그만큼 준비기간이 짧아졌다는 얘기다. 오랜 기간 유치에 공을 들였기에 기쁨과 감동도 그만큼 컸지만 이제부터는 착실히 준비하는 일만 남았다. 행사의 성공적 개최는 얼마만큼 준비를 잘 했느냐에 달렸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남은 기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세밀하게 준비해야 한다. 거둘 수 있는 열매의 크기 또한 노력한만큼 돌아오기 마련이다. '가장 한국적인 역사문화 도시' 경주를 전세계 VIP들에게 제대로 어필하면서 관광경주를 알릴 수 있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특히 쟁쟁한 경쟁도시 인천과 제주를 제치고 따낸만큼 그 결과도 성공적이어야 한다.
변변한 특급호텔 하나 없었던 포항에 국제급 특급호텔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가 드디어 생긴다. 포항은 인구 50만 도시에 그동안 이렇다할 특급호텔 한 곳 없어 외국의 VIP 손님들이 오면 숙박은 경주로 가곤 했었다. 하지만 이젠 그럴 필요가 사라지게 됐다. 지난 18일 포항시 북구 장성동 옛 미군부대 캠프리비 부지에서 POEX 착공식이 거행됐다. 그동안 수차례 특급호텔이 생긴다고 했으나 번번히 실패했고 이번에야 마침내 특급호텔이 생기는 것이다. POEX는 포항시의 신성장동력으로 역점 육성하는 MICE산업의 핵심 허브이고 포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곳 부지 2만6608㎡에 건립되는 POEX는 지하 1층~지상 5층까지 총 6개 층에 연면적 6만3818㎡로 건립되는 매머드급이다.
정부의 복귀·사직처리 요청에 4천700여명의 이탈 전공의가 응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전공의의 3분의 1 수준으로, 이들은 복귀하지도, 그렇다고 사직하지도 않은 애매한 상황이 됐다. 정부는 이탈 전공의에 대해 처벌하지 않겠다고 한 만큼 이들에 대한 추가적인 조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 의료계가 요구하는 '이탈 전공의의 내년 3월 동일 전공·연차 복귀'는 고려하지 않겠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가 각 수련병원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와 가을 전공의 모집인원 신청을 해달라고 요청한 결과 전체 전공의 1만3천531명 중 56.5%인 7648명
대구대 씨름부가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대는 지난 15~17일까지 전남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올해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대는 준결승전과 결승전 모두 막판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해 우승의 감동이 배가 됐다. 준결승에서 한림대를 4대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한 대구대는 결승전에서 개인전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기세 좋게 결승에 오른 인하대를 맞았다. 결승에서 대구대는 첫 두 경기를 인하대에 내주며 불리하게 시작했으나, 세 번째 경기부터 내리 세 경기를 이기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섯 번째 경기에서 다시 일격을 당해 다시 3대3 동률을 이뤘고, 이어진 마지막 일곱 번째 경기에서 대구대 구건우 선수(스포츠레저학과 1학년)가 2대1로 승리를 거두며 최종 우승을 결정지었다. 구건우 선수는 대학부 개인전 역사급(105kg 이하)에서도 3위를 차지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또 대구대 최병찬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최병찬 감독은 “씨름부 창단 40주년을 맞이한 올해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가져와야 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선수들이 시합을 잘 풀어내줘서 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국인 한사람이 일년에 닭 26마리를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전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이 1인당 평균 소비한 닭고기는 20마리를 훌쩍 넘는다. 닭고기 소비량은 20년 만에 두 배로 늘었다. 작년 국내 닭 도축 마릿수는 10억1천137만마리로 10억마리를 웃돌았다. 이를 인구(약 5천만명)수로 나눠 단순 계산하면 한 사람당 20마리를 먹은 셈이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오는 31일까지 ‘현대홈쇼핑과 함께하는 언니의 선물,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언니의 선물 위생용품 지원사업은 현대홈쇼핑 후원으로 전국적으로 이뤄지며, 대구지역에는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182명을 대상으로, 인당 위생용품세트 2세트가 지원된다.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회장은 “위생용품 구입 및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여성청소년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소년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의 생계, 주거, 의료, 교육 지원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엑스코에서 10월 개최를 앞두고 있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2024, 이하 FIX 2024)’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기업을 선정하는 ‘FIX 이노베이션 어워즈(Innovation Awards)’를 개최한다. FIX 이노베이션 어워즈는 전 세계 혁신기술 제품 중 혁신성과 기술성, 사업성 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FIX 2024의 지속적인 성공개최 기반 마련을 위해 혁신기술 보유기업을 발굴·육성·지원하고 산업별 발전전략을 구체화해 미래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FIX 이노베이션 어워즈는 8개 분야로, 미래모빌리티에 △자율주행 △전기차 △이차전지 △부품·서비스 4개 분야, ABB에 △ABB △ICT 2개 분야, 로봇에 △산업로봇 △서비스로봇 2개 분야를 선정해 최고 혁신기술상과 혁신상으로 나눠 수여한다. 최고 혁신기술상은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대구광역시장상, 신용보증기금이사장상 등으로 수여하며, 혁신상은 분야별 참가기업 상위 15% 내외를 선정해 수여할 예정이다.
이른바 '일구안대'(일도 구직도 안하는 대졸자)가 올 상반기에만 40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정부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 대책에도 청년·고학력자 중심으로 구직 활동을 중단한 사람들이 가파르게 늘고 있어 노동시장 활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크다. 2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월평균 대졸 이상(전문대 포함)의 학력을 가진 비경제활동인구는 405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만2천명 늘었다. 1999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로 상반기 기준 가장 많다.
경북도는 지난 19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미조리장갑(주)과 함께 재해구호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미조리장갑(주)은 집중 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지역 재해구호를 위해 써달라고 장갑, 장화 등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백억현 대표는 “얼마 되지 않은 재해구호 물품이지만 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과 함께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싶어서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전달되는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돼 지난 6일부터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과 현장 복구 종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미조리장갑(주)는 칠곡군에 있으며, 산업용 장갑, 잡화 등 안전 물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2022년 3월 울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9백만원 상당의 장갑을 기부한 바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호우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도움을 주신 백억현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귀중한 장갑 등 구호 물품은 적십자사에 맡겨 필요한 시군으로 전달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2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 오후 3시 비원뮤직홀에서 열리는 ‘대구시장과의 직원 소통·공감 토크’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18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예산편성 사업 승인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위원회에 상정된 주민제안사업 125건에 대해 사업의 효과성, 시급성, 사업비 적정성 등을 면밀하게 심사한 결과 구참여형, 동참여형, 청소년참여형에서 총 19억3600만원, 105개 사업을 최종 선정 및 승인했다. 선정 및 승인된 사업으로는 △소상공인 대구로 플랫폼 지원사업 △두류네거리~감삼네거리 녹수대 무단횡단방지시설 설치 △골목길 미끄럼방지 도로포장 △달서천 산책로 포충기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 편의 증진, 지역주민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이 눈길을 끌었다. 김성민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대구 서구청은 본격적인 폭염 시즌을 맞아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이현공원 물놀이장에서 ‘제7회 가족사랑 아이스축제’를 개최한다.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을 받는 장소로, 총면적 1000㎡의 큰 규모로 테마형 조합놀이대, 대형버킷, 미끄럼틀 등 각종 물놀이 시설과 간이 탈의실, 샤워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서구의 여름철 대표적인 힐링 명소이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얼음과 물을 활용해 온 가
iM뱅크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이하 ISMS),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이하 ISMS-P)을 성공적으로 갱신했다. ‘ISMS’는 금융보안원에서 조직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인증으로 정보의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을 보장하기 위한 체계를 포함한다. ‘ISMS-P’는 여기에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추가로 평가해 개인정보의 수집, 처리, 보관, 파기 등의 개인정보 이용의 전 과정을 엄격하게 검증한다. iM뱅크는 지난 2021년 6월 30일 최초로 ISMS 및 ISMS-P 인증을 획득한 이후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을 유지해왔다. 올해는 舊대구은행 인증 유효기간(3년)이 만료되는 해로, 인증 갱신을 위해 인증기관(금융보안원)의 정밀한 갱신심사를 통과해 ISMS, ISMS-P 인증을 모두 획득하며 iM뱅크의 보안 체계가 여전히 높은 수준임을 입증했다.
iM뱅크는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달성군노인복지관에서 ‘무더위 극복 행복한 밥상’ 무료급식 행사를 실시했다. iM뱅크 후원으로 진행된 이 날 무료급식 행사에는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7~19일까지 구미·봉화소방서,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도내 21개 소방관서 119아이행복 돌봄터 담당자와 돌보미를 대상으로 권역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란 소방관서의 근무 환경을 활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도를 만들기 위해 양육자가 일시적으로 아이를 맡길 곳이 없을 때 소방관서에 하루 최대 12시간 무료로 맡길 수 있는 정책이다. 경북에는 21개 전 소방관서가 365일 24시간 운영 중이다. 교육은 아이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 운영 관련학과 교수 등 전문가를 초빙해 연령별 아동 발달에 맞는 돌보미 역할 교육과 아동 놀이지도 방법 등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소방관서 담당자, 돌보미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돌보미로서의 역량을 강화시켰다. 박근오 소방본부장은 “119돌봄터를 통해 아이를 낳
대구 북구보건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정기적인 건강관리에 취약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우체국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 및 심뇌혈관질환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직장인은 시·공간적인 제약으로 보건소 사업 참여 및 자발적인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데, 북구보건소는 이러한 제약을 없애고 접근성 및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해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예방 활동을 실시해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다. 지난 18일 북대구 우체국, 19일 고성동 우체국 직원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인바디 등을 측정하고 운동 및 식사 관리 등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론교육
대구 북구청은 지난 18일 구청장실에서 글로컬대학30 본 지정을 위한 대구보건대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선정에 초광역 연합모델 유형으로 신청한 대구보건대의 남성희 총장과 이정영 경영부총장, 장상문 지역산업연구소장이 참석했다. 대구보건대의 초광역 연합모델인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대구, 광주, 대전 3개 보건대학이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를 아우르는 최우수 보건의료전문인력을 양성해 보건의료 분야 아시아 최고의 전문대학을 목표로 한다. 북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보건대와 보건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개발 운영 및 활성화,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력할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사회 폭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여름용품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따뜻한 여름, V-썸머크리스마스’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총 300만원 상당의 여름용품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24 따뜻한 여름, V-썸머크리스마스’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비치타올, 수딩젤 등 여름용품 및 학용품, 간식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하는 행사로, 산타로 변신한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9일 울릉 신공항 개항에 대비해 울릉군 내 업체들과 특산물 가공품 개발을 위한 가공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릉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제조 기술을 지역 업체에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관광상품으로 소득화에 견인코자 추진됐다. 이번에 이전하는 ‘물엉겅퀴를 포함한 해장국 건조 블록제조 방법’은 울릉도의 특산 음식인 물엉겅퀴 해장국을 뜨거운 물만 있으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 기술이다. ‘농업회사법인 명품 울릉 주식회사(대표 최보근)’에 이전하게 됐으며, 울릉도의 다채로운 산채에 적용돼 간편식 가공품의 형태로 부가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가목 와인 제조 방법’ 특허 기술은 기존의 마가목 침출 주의 제조 방법을 개선해 발효 시간을 단축하고, 마가목 열매의 골질환 개선 성분을 증대시키는 기술이다. 이는 ‘농업회사법인 울릉브루어리(주)(대표 정성훈)’에 이전되며, 기존 특산물 활용 침출 주에서 맥주, 와인으로 개발돼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다. 또한 ‘발효 칼슘을 이용한 섬쑥부쟁이 가공 방법’ 특허는 산채 데침시 발효 칼슘 혼합물을 첨가해 잎 손상과 색 변화를 방지하고, 유용성분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유출을 막는 기술이다. ‘농업회사법인 명품울릉 주식회사’와 ‘울릉도 며느리(대표 이영희)’에 이전한 이 기술은 산채나물의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떡, 제과제빵, 라떼 음료 등 관광상품의 소재로 활용함으로써 울릉도 특산물 홍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2021년부터 울릉군농업기술센터, 산업체, 대학교와 협력해 울릉도 부가가치를 높이고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울릉 관광객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울릉도 신공항 시대를 맞아 울릉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차별화된 가공품 개발과 상품화가 필요하다”라며 “농업기술원에서 연구 개발한 가공 기술 특허를 실용화해 새로운 수요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가공품을 생산하고, 이를 통해 울릉도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은 취업 취약계층 및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공공근로 2단계) 참여자를 모집한다. 정보화추진, 환경정화사업 등 4개 공공분야 120여 명을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사업개시일 현재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북구 주민으로 가구 소득 합계가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사업자등록자, 실업급여 수급자,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등은 신청 대상에서 배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