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5개 보건의료단체 해외의료봉사단(단장 이우석)이 25일부터 30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사랑으로 전하는 마음, 건강한 캄보디아’라는 슬로건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활동에 앞서 해외 의료봉사단은 지난 20일 대구시 의사회관에서 성공적인 봉사활동을 기원하며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출정식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은 지난 10년간 국경을 넘어선 인류애를 실천했으며, 경북도와 캄보디아 간 민간외교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K-의료의 위상에 걸맞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5개 보건의료단체의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활동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11회에 걸쳐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총 3만 6천여 명의 캄보디아 국민에게 경북도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낙동면민회관에서 지역내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행복·감사 찾기 스토리텔링’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노년의 사회적 관계형성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경험하고 정서적 고립 해소뿐만 아니라 노년의 정신건강 문제 조기발견ㆍ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본행사에 앞서 사전행사로 정신건강종합검진, 고위험군 사례관리 연계 등과 정신건강 과 자살예방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봉화고등학교는 지난 19일, 강당에서 오상원 장학생에 선발된 1학년 김예은 2학년 손무빈, 3학년 김민지 학생에게 각각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상원 건축사는 3명의 장학생들에게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 희망의 빛이 될 수 있길 격려했다.
봉화군 청소년기획홍보단 신나리원정대 3기가 지난 19일 청소년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청소년 주체성 등 2024년 3기 활동에 대한 발표회를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신나리원정대는 지난 2021년 경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봉화군 청소년 참여위원회가 ‘경북청소년 신나리 원정대'로 정책을 제안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봉화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축제관광재단의 제26회 봉화은어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를 위한 안전정책조정실무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배진태 부군수를 비롯한 봉화경찰서, 봉화소방서, 봉화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화은어축제는 재난안전법상 안전관리조치 대상이 되는 지역축제로서 축제 개최 전 지역위원회로부터 안전관리계획을 심의·의결받도록 관련 법에 규정돼있다. 축제장 내 전기, 가스 시설 등의 적법성 및 안전성, 주차장 및 교통 대책, 관람객 사고 발생 시 대피 동선 등 유관기관별 구체적심의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한편, 군은 오는 26일 축제장 시설 전반에 대한 경상북도·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축제 이전 안전사고 사전 예방 및 보완 조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배진태 부군수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축제 내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해 은어축제 기간 사고 없는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9일 ‘경북도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 워크숍’에서 대구시와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안 공동안 마련 전 협의 중인 경북도의 방안과 내용을 도의회에 보고했다. 경북도는 경북도 안에 특별행정기관 이관 등 중앙행정기관의 권한 이양, 지방의회 등 자치권의 강화, 통합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재정 자율성과 지원 확대, 통합 발전 전략 실현을 위한 분야별 특례와 규제 완화를 중점 반영해 대구시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구·경북 통합 후 동서남북 권역별 균형발전 구상안을 개략적으로 보고했다. 특히 북부권 발전구상과 관련해서는 △통합행정복합도시 △산업단지 중심의 경제・산업 대혁신 전략 △한류 콘텐츠 메타도시 △백두대간・낙동정맥 산림 대전환 프로젝트 △북부지역 중심의 중부내륙권 초광역 발전계획 △북부지역 철도망을 대폭 확충하는 대구·경북 통합 순환 철도망 등 행정과 산업・경제, 문화・SOC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검토하고 있는 방향을 설명했다. 또 통합 이후 하나 된 대구·경북의 초광역 발전 전략에 대해서도 간략히 보고했다. △환동해・아태권 발전 전략으로 신영일만 구상, 환동해 해양개발 오션플랜과 APEC 글로벌 도시 △호남권 연계 발전 전략으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와 동서 연결전철망 등 한반도 동서 SOC트레일 △남쪽의 부·울·경 권역과 연결되는 범 영남권 전략으로 TK-PK 초광역 철도전철망, 영남권 수소경제 벨트 △충청・강원과 연결되는 북부권역 초광역 전략으로 한반도 중부경제권 구상과 남북 9축 고속도로 등을 설명했다. 경북도는 통합 이후 500만 경제권으로 경쟁력을 갖춘 대구·경북이 주도하는 초광역 발전 허브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 발전 지도를 재구조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도의회는 경북도의 보고에 대해 박성만 도의장과 배진석・최병준 부의장을 비롯해 이춘우 운영위원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윤종호 의회대변인 등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통합 과정과 관련된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일방적인 통합추진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도민과 도의회의 다양한 입장과 의견이 수렴된 신중하고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 통합이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따라서 이철우 지사는 “통합에 있어 시도민의 뜻과 도민을 대표하는 도의회와의 소통과 공감이 매우 중요하다. 도의회와 함께 과정과 절차를 공유하며 통합 미래 비전을 가다듬어 시도민의 삶을 바꾸는 행정 통합이 되도록 노력
의성군은 올 여름에도 강한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 만큼 농가에서는 농기계 침수 피해 대처에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농기계 침수 예방을 위해서는 비를 피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와 보관 전 불순물을 제거하고 기름칠 해 농기계가 녹슬거나 부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농기계 보관창고가 없어 실내 보관이 어려워 야외에 보관할 경우에는 비닐, 방수포 등으로 덮어주고 바람에 벗겨지지 않도록 단단히 매어둬야 한다.
대구아트웨이는 ‘청년키움프로젝트’ 네 번째 릴레이 개인전을 오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스페이스1 공간에서 진행한다. ‘청년키움프로젝트’는 개인전 경험이 없는 지역의 청년 예술가에게 생애 최초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매칭을 통해 평론 글을 지원하는 기획 전시다.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총 6명의 작가가 선정됐고, 작가당 6주간의 개인전 기간을 순차적으로 가지며, 그 네 번째 순서로 김도영 작가(1996년생)가 참여하면서 인생의 순간을 물결을 통해 화폭에 담아냈다. 이번 전시는 삶을 살아가는 것 그 자체를 물비늘로 표현했으며, 인생 속에서 형성되는 개인의 가치관, 사람 간의 관계, 그 속에서 느끼는 감정과 경험을 물결로 나타냈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지난 19일 장마기간 집중호우가 발생한 영양군, 청송군 등 임하댐 상류로부터 유입된 고사목, 생활쓰레기 등 수해쓰레기 현장을 방문했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임하댐을 관리하는 K-water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댐으로 유입된 수해쓰레기를 방치할 경우 수질오염 및 녹조 악화 등 수질오염원으로 변질할 우려가 있으므로 선박, 굴삭기 등 가용한 자원을 최대한 투입해 신속하게 제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성군은 오는 11월까지 지역평균 가격보다 저렴하고 친절과 청결 등으로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 업소를 집중적으로 발굴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접수 및 심사를 거쳐 지정한다. 군은 집중 발굴 기간에 접수된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위생ㆍ청결, 정부시책 이행 여부 등에 대해 현지 실사 및 심사를 통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할 계획이다.
대구 남구 대명6동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5일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닭을 손질하고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포장해 지역 저소득 주민 70세대에 전달했다. 김호숙 회장은 “날씨가 더워지는데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정성껏 만든 삼계탕으로 몸보신하시면서,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철 대명6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기관·사회단체 간 협력을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발전소는 디스코, 펑크, 하우스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음악 장르에 대한 심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획공연을 오는 27일 오후 3시, 대구예술발전소 만권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 ‘You’ve Got Rhythm‘에서는 무대와 관객 사이의 경계를 허물어 관객이 주체가 되는 열린 무대로, 무대는 디제이와 댄서, 관객이 함께 교감하는 공간이 될 예정이며, 관객의 음악 감상과 장르적 체험에 대한 감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공연에는 ‘Digging Bigger Range’를 모토로 다양한 서브컬처를 색다른 해석으로 소개하는 브랜드 DIBIRA(디비라), 대구를 중심으로 스트릿 댄스문화를 알리는 힙합 댄스팀 Redflare(레드플레어), 로컬 큐레이션 플랫폼 Herehere(히어히어)가 참여하며 새로운 사람과 취향을 탐구하고자 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공연의 무대가 만권당이라는 점이다. 대구예술발전소는 책으로 가득한 서가 공간인 만권당에서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펼치며 만권당 본래의 공간적 의미를 넘어 방문하는 시민들이 자신의 자아와 취향을 다채로운 예술을 통해 발견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 달성군보건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6일과 18일 화원역 및 대실역사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발생 우려가 높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과 농작업, 나들이 등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할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안내했다.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수칙이 적힌 비누 및 안내문을 배부하며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의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6대 예방수칙을 강조했다.
대구 달서구는 방문건강관리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폭염 대응에 나선다. 달서구보건소는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자 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한다.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문자를 통해 1:1로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온열질환의 증상과 대처요령 등을 알려준다. 또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폭염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1,600명에게 영양식품 및 건강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우리공화당이 이승만 건국 대통령의 서거 59주기를 맞아 국립서울현충원 이승만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추모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지난 19일 당지도부와 당원 100여명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 이승만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한 후 인사말을 통해 “국부 이승만 대통령의 독립, 건국, 자유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산사회주의의 허구성과 위험성을 간파하고 유엔이 승인한 한반도 유일의 합법정부인 자유대한민국을 건국하신 이승만 건국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진정한 국부이시자 자유의 상징이다”며 “세계 역사상 가장 혁명적인 농지개혁법 제정, 북한 공산세력이 일으킨 6ㆍ25 전쟁의 승리,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그리고 진정한 시장경제 정책 추진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바탕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는 지난 17일 신평면사무소에서 어르신 40명을 모시고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주제로 자원순환 환경교육을 추진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시했으며, 참석한 어르신들은 평소 궁금했던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김영식 회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만큼 앞으로도 환경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7일 대구 APEC국제교육협력원 IACE회의실에서 APEC국제교육협력원과 글로컬대학30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교류 협력을 통한 보건 인재양성과 공동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차중찬 APEC국제교육협력원(IACE) 원장,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학술교류와 상호 정보교류 협력 △APEC 회원국과 주요 협력국 초중등교사 대상 보건·의료 교육지원 △국제적 보건 인재 양성 교육 관련 사업의 상호 협력적 관계 유지 등이다. 특히 APEC국제교육협력원은 대구보건대학교가 포함된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될 경우, 해외 주요 협력국 초중등 교사 대상 원활한 보건의료 교육이 이뤄지도록 첨단교실, 정부·중등교사 네트워크 등 사업에 협력할 예정이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APEC 회원국과 주요 협력국의 초중등 교사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교육을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협력을 바탕으로 국제적 수준의 보건 인재를 양성하며, 지역사회와 글로벌 사회 모두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19~20일까지 2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제15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중학생부터 고3 및 졸업생까지 다양한 연령대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춰 1:1 상담부터 소규모 강의, 대규모 특강까지 한층 다채롭게 구성된 진학부문 13개관, 진로부문 3개관 등 총 16개관이 마련돼 입시정책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교육수요자의 기호에 맞춰 대구시교육청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1층 전시 1홀에서는 △고등학생 대상 멘토-멘티관 △고3 및 졸업생 대상 수시상담관 ·모의면접관·대학별상담관 △고2 대상 학교생활디자인 상담관 △고1 대상 교육과정디자인관 △중학생 대상 국제바칼로레아(IB)관·고교학점제관·고교생활디자인관을 비롯한 진학부문 11개관과 △진로멘토링관, △다중지능검사 기반 진로상담관 △전공체험관 진로부문 3개관 등 총 14개관이 학년·연령별 맞춤형으로 운영됐다. 특히 3층의 대입특강관과 입시설명회관은 의대증원, 무전공과 같이 올해 대입에서 변동 사항이 많아 수시지원에 어려움을 느낄 학생,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자 신설해 운영했다. △대입특강관에서는 2025~2028학년도까지 학년별 대입특강을, △입시설명회관에서는 19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각 대학의 입시제도를 설명해, 수시 원서 작성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구진로진학박람회는 박람회 현장에서 학생이 나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중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학년 맞춤식 프로그램을 마련한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여름맞이 8월 기획공연 2편을 준비하고 티켓 오픈을 시작했다. ‘이윤경의 두시 데이트’는 8월 20일 오후 2시 비슬홀에서, 9월 12일 오후 2시 팔공홀에서, 10월 29일 오후 2시 비슬홀에서 개최되며,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8월 23일 오후 7시 30분, 8월 24일 오후 3시 모두 팔공홀에서 개최된다. ‘이윤경의 두시 데이트’는 저녁 시간 때 집중돼 있는 공연문화의 틀을 깨고 낮 시간이 여유로운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콘서트 다가가고,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윤경의 해설과 함께하는 오페라 마티네 콘서트로, 8~10월 매월 1회씩, 총 3회로 진행된다.
의성군은 냉해, 태풍, 우박등 과수 재해예방을 위해 시설 확대 및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집중해 재배농가들의 자연 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재해로 4300ha 규모 피해를 입어 지난 2019년 1500ha 대비 2800ha가 증가해 청송군과 함께 최초로 농작물 냉해피해 특별재난 지역에 선포되기도 했다. 특히 피해가 과수에 집중(90% 이상)되고, 저온으로 인한 냉해 피해는 98% 이상으로 타 작물에 비해 재해에 취약하므로 재해예방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