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1일부터 지역 전 휴게소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내 마음, 봄'을 시작했다. '내 마음, 봄'은 도공 대구경북본부와 각 휴게소 소재지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 대구경북휴게시설협의회가 협업해 감정노동자인 휴게소 근로자를 케어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자가검진' – '스트레스 측정' – '전문가 방문 1:1상담' 순서로 진행되며, 캔들만들기 등 힐링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만족도를 높였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휴게소의 한 근로자는 “우리 나이 정도 되면 온라인 자가검진이나 전문가 상담 신청 시스템이 있더라도 이용하기 쉽지 않은데, 이렇게 방문해 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배병훈 대
김천시는 신인 가수 발굴 및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제8회 황악산 전국 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천사랑시민봉사대 소리결에서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남녀노소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다음달 18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농경유물관에서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 14명을 선발한다. 본선은 김천 포도축제 기간 중 오는 9월 8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본선 진출자의 가요 경연과 초청 공연(박세욱, 배드키즈, 밸런타인(VALENTINE))으로 진행한다.
대구 수성구의회는 지난 26일 지역 내 초ㆍ중ㆍ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의회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범물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상징인 지방의회를 방문했다. 청소년들은 본회의장, 상임위원회실 등 의회 시설을 견학 후 박새롬, 정경은 의원과의 간담회를 가지며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의 역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재)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 문화도시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로 사회연대」사업의 지역거점센터 통합 워크숍을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협력하여 포항에서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은 외로움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차원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문화와 복지, 의료, 보건, 상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행하여 보다 효과 높은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수도권 총신대학교 산학협력단, 강원권역 춘천문화재단과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 충남권역 충남관광문화재단, 전북권역 군산문화재단, 전남권역 영앙문화관광재단, 경남권역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김해문화관광재단, 경북권역 포항문화재단이 9개의 거점센터로 선정되어 각 지역별 외로움 예방 차원의 연결 구조를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로 사회연대」 지역거점센터는 지역 주민의 외로움 예방 및 대응을 목적으로 지역사회·문화자원과의 연계, 협력을 통한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거점 플랫폼이다. 지역 문화안전망으로의 자리매김을 위한 시스템 사업으로 사업 중심축을 강화하고 그물망의 구축을 통해 발굴을 촘촘하고 다양한 삶의 경험을 연결하는 주요 역할을 담당한다. 협력기관 및 단체별 차별화된 자원과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각 지역의 상황과 요구에 맞는 매칭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자 전국 9개의 광역거점센터에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포항에서는 7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9개의 지역거점센터가 함께 모여 연결의 기술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과 담당 사무관 및 주무관을 비롯하여 지역문화진흥원 생활문화팀 팀장 및 담당자, 희망복지지원단, 포항문화재단 관계자 약 50명의 문화 및 복지 관계 전문가가 함께 워크숍에 참여하였다. 첫째 날은 핵심 운영 프로세스와 거점센터별 사업 추진형황 공유를 통해 지역거점센터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더 좋은 연결을 위한 <연결의 기술> 워크숍이 추진 되었다. 최혜자 문화디자인 자리 대표와 박은선 명지대학교 심리치료학과 교수의 강연을 통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기 위한 문화예술의 역할과 외로움과 감정의 성찰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우리 거점센터만의 특별한 자원연결 기술 토론이 진행되었다. 둘째 날은 <포항의 연결의 과정과 만남>에 대한 사례공유를 통해 포항에서 문화로 지역의 문화안전망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9개의 지역거점센터와 나누었다. 포항문화재단과 포항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단의 문화와 복지가 협력하는 과정을 세세하게 보여주고 토론의 시간까지 이어가며 문화와 복지가 연계했을 때의 시너지 효과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포항에서는 문화와 복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결하여 외로움을 완화할 활동가인 연결자를 중심으로 지역을 연결사회로 이어 나가고 있다. 연결자는「문화로 사회연대」 경북거점센터인 포항에서 지역을 읽고 사람과 공간, 자원을 이어 나가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술가, 기획자, 복지기관 담당자로 구성되어 커뮤니티
경북도와 포항시는 29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유니코정밀화학․호주 AVESS에너지·㈜유니코이에스에스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을 비롯한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데인 리치몬드 주한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 참사관, 송방차랑 ㈜유니코정밀화학 대표이사, 유영찬 AVESS에너지 대표이사, 이용진 ㈜유니코이에스에스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25일 남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을 지원하기 위한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KMI한국의학연구소와 남산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불, 수박, 미숫가루, 꿀, 넥풍기, 비빔라면, 삼계탕으로 구성된 15만원 상당의 물품꾸러미 가방 20개를 만들어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했다.
대구 중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서 대구콘서트하우스에 이르는 경부고속철도변 완충녹지 1.5km 구간에 기후대응 도시숲과 맨발산책로 계획을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열섬 및 폭염완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총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8월 착공 10월 완료할 계획으로 미세먼지 저감 기능이 높은 구상나무, 안개나무, 애기동백 등 25종 224그루의 수목을 식재해 숲을 조성한다.
재대구 군위군향우회는 지난 28일 삼국유사면 괴산리, 낙전리, 인곡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짜장면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회원들은 밝은 표정으로 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누었다. 특히 회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면을 뽑아 만들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대한적십자사 적라봉사회는 지난 26일, 중복을 맞아 여름철 건강 증진을 위해 취약계층 40가구에게 건강한 보양식인 삼계탕을 전달했다. 복날은 더운 여름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보양식을 먹는 날로,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건강을 지키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지난 26일 '와상 및 거동불편대상자 기저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르신 21명에게 기저귀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의 성금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직접 발굴해 거동불편대상자 가구에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케어용품(성인용 기저귀)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29일 몽골 울란바타르시 외곽과 지방 도시의 유휴 부지에 태양광과 ESS를 결합한 신사업 추진을 위해 방문한 몽골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관련 협의를 진행한다. 만드카이 멘드바야르(Mandkhai Mendbayar) 몽골 국회의원을 비롯해 범다리 다그바-오치르 몽골국립대 교수, 바이옌델거 미야그마수렌 도시 및 농촌개발위원회 사무총장, 빌군 체렌도르지 NGO 관계자 등 총 4명이 협의를 위해 경북을 찾았다.
대구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7일 또래상담자 연합회 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나의 꿈 설계’ 진로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또래상담자들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으로 진행하였으며, 중학생은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준비와 진로코칭, 고등학생은 고교학점제 준비와 계열별 나에게 맞는 학과 선택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1:1 진로코칭 형식으로 운영됐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27~28일 이틀간 우보 청년공유문화금고 등 군위군 일원에서 군위-대구 청년네트워크 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군위군의 대구편입 이후 지난 대구청년센터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구군 교류회 이후 열린 군위-대구청년들의 두번째 만남이다. 올해 워크숍에는 군위청년정책참여단과 대구 청년센터, 남구, 중구, 달서구 위원 등 35여 명이 참여해 농촌체험활동, 군위 로컬푸드 직매장 방문, 정책 연구활동 공유 등 청년들 간 소통과 지역 농특산물 구입 및 청년정책의 발전방안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 신소득 작목 재배를 확대하고 스마트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 농업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딸기 기초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딸기 재배경력이 짧은 농업인이나 작목전환을 고민하고 있는 기존 농업인, 귀농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기초반 교육으로 8월 14일을 시작으로 9월 4일까지 기간 중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딸기 품종별 특성, 재배 생리 및 관리 기술 등 딸기재배 초급 농업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재배 이론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정식 실습을 함께 진행해 재배 현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대구시 군위군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는 지난 27~28일 양일간 '사라온 물놀이 축제'라는 주제로 물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군위군민뿐 아니라 인근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이번 물놀이 행사에는 이틀간 1700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원한 물놀이 외에도 인형극, 버블쇼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부채만들기 외 여러 가지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한 관광객들은 다양하고 알찬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7일 군위군 의흥향교에서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소요 향교콘서트’가 개최됐다. 2회차를 맞이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퓨전국악 그룹 이어랑이 작년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구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은 의흥향교의 역사적인 분위기와 퓨전국악 이어랑의 실험적인 연주가 조화를 이뤄 더욱 특별한 음악적 감동을 전달했다. 퓨전국악에 대한 소개와 잔잔한 선율에서 시작하여 공연 막바지에는 열정적인 무대에 관객 모두가 하나되어 흥을 즐겼다.
영천시는 7월 29일부터 8월 20일까지 16일간 직장여성들의 저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직장맘 자녀 안심케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월 10만원, 군위군 서울행복기숙사 서둘러 신청하세요.” 대구시 군위군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서울행복기숙사(서울 동소문동)의 입사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위군 서울행복기숙사는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대학생들의 거주부담을 줄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국에 다양한 공공기숙사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오늘 7월 29일(월)에 영천·청도 지역 학교 급식종사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학교 급식종사자의 경우 바쁜 급식업무 수행과 방학 중 비근무에 따라 산업안전보건교육을 받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지난 겨울방학까지는 경북교육청에서 권역별로 교육을 실시하였고, 이번 여름방학부터는 급식종사자가 근거리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영천과 청도지역에서 합동 연수를 계획하였다. 이번 연수는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급식 안전 수칙, 온열질환 예방과 위험성 평가 및 조리종사원의 건강관리를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김희수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교육으로 학교 급식종사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급식종사자들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대구광역시는 29일 베트남 다낭시 현지에 지역 내 첨단산업 분야 기업인들의 현지 진출 지원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대구 비즈니스 라운지’를 개소했다. 지난 10일 응웬 반 꽝(Nguyen Van Quang) 다낭시 당서기 대표단이 대구를 방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양 도시 간 동반성장과 교류협력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진 바 있다. 그에 대한 후속조치로 주(駐)다낭 대구 비즈니스 라운지가 전격적으로 마련됐다. 라운지는 대구와 다낭의 ICT 기업인들에게 수출입 등 다양한 업무처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현지 거점을 통해 양 도시 기업 간의 비즈니스 매칭 지원, 파트너 연결 및 시장 조사 등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