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24일 지원청 내 학생 위기지원 업무 종사자 및 지역 내 위기 사안 발생 학교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라이키 프로젝트’ 마음보호 훈련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했다. ‘라이키 프로젝트’는 한국생명의전화와 삼성금융네트웍스, 교육부가 함께 청소년의 정신건강 보호 요인을 강화하고 학교 공동체에 생명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산교육지원청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는 지난 5월 해당 프로젝트의 선도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수는 ‘감정을 말해봐!’, ‘도움을 청하자!’, ‘컨텐츠 체험 및 활용 방안’이라는 세 가지의 주제로 이뤄져 각 주제별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특히, 라이키 프로젝트 개발팀 전문가와 함께하는 컨텐츠 체험 및 활용 방안에 대한 훈련을 통해 경산 지역 내 위기학생 담당 업무교사들의 지원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학생 정신건강 위기 사안 대처 및 지원 역량 강화와 동시에 업무담당자로서의 고충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음 보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교육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의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
대구대 컴퓨터정보공학부 학생들이 다크웹이나 SNS 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이버 범죄를 추적하기 위한 연구 논문들을 발표해 우수 논문상을 대거 수상했다. 이 학과 학생들은 최근 제주대 산학융합원 첨단캠퍼스에서 개최된 ‘제69차 한국컴퓨터정보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4건의 우수논문상을 받으며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학술대회에서 컴퓨터공학전공 강동원 학생(2학년)과 박솔규 학생(석사과정 1학기)은 ‘다크웹 상의 불법 행위 추적을 위한 은닉 다크웹 검색 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또 같은 전공 박은영 학생(4학년)과 이현우 학생(4학년)은 ‘소셜미디어 상의 마약 범죄 추적을 위한 GNN 기반 범죄 조직 예측 모델 개발’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컴퓨터공학전공의 김초원 학생(2학년)과 김다솔 학생(2학년)의 ‘GCN 기반의 다크웹 마약 유통 조직 관계 예측 모델 개발’ 연구로, 컴퓨터공학전공 김진경 학생(석사과정 1학기)과 학사과정 박은영 학생(4학년), 김다솔 학생(2학년), 김초원 학생(2학년)이 함께 참여한 ‘범죄 위험군별 트윗 업로드 패턴 분석을 위한 마르코프체인 모델 개발’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같은 학생들의 연구는 대구대가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수주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경찰청 공동 지원 미래치안도전기술개발 사업(연구책임자 김지연 교수, 공동연구원 김창훈 교수)’의 연구 결과물이다. 이 사업을 통해 대구대는 한국과학기술원, ㈜에이펙스이에스씨 등 공동연구개발기관과 함께 오는 2025년까지 총 10억원을 지원받아 ‘다크웹 범죄 예방을 위한 능동형 다크웹 정보 수집 및 분석·추적 기술 개발’을 진행한다. 이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김지연 컴퓨터정보공학부 교수는 “학생들의 우수한 연구 능력과 열정으로 국가 사이버 치안 확립에 기여할 수 있는 선도적인 연구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2년간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의미 있는 연구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연구팀을 잘 이끌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 30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올해 상반기 설문조사 결과에서 추가 개설 희망 건수가 가장 많았던 ‘영상&이미지’ 과정을 5개로 확대했으며, 북부 권역으로 찾아가는 연수를 편성해 연수생들의 위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실제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백영애 관장은 “실습 형태로 진행되는 정보화연수는 신청 5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하반기에 2개 과정을 추가 개설해 실제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실용적 교육을 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과 ㈜리드로컬이 청년 창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구대는 지난 23일 디자인예술대학 2호관 전시실에서 유상원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주임교수, 김경덕 리드로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리드로컬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 국비 6억 원을 확보해 영천시 금호읍 일대에 청년마을 ‘취하리’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청년창업 지원기업이다. 이 기업은 와인 체험 콘텐츠 개발, 지역 와이너리 브랜딩, 와인 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마을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서비스디자인 및 디자인 마케팅 역량을 높이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서비스디자인 프로젝트, 버추얼콘텐츠디자인, 공공서비스디자인, 디자인산업현장워크숍, 스타트업스튜디오 등 실습 교육과 프로젝트 기반의 실무 교육을 받으며 창업 역량을 높이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경덕 대표는 “리드로컬은 청년마을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결될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의 특산물인 와인과 포도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방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유상원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주임교수는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인턴십 및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축제 등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브랜딩을 경험해 보고 새로운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의 또 다른 파트너인 대구대 서비스디자인연구소는 다양한 연구와 프로젝트로 지역-청년 연결 플랫폼 고도화, 지역 문화자본 플랫폼 활성화, 로컬 브랜드 구축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은 지난해 서비스마케팅디자인으로 전공 명칭을 변경해 서비스디자인과 디자인마케팅 분야를 접목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에는 비실기 전형 학생(
경산시는 지난 23일 치매안심센터 4층 보건교육장에서 안뜨레 봉사회를 ‘국가 암 예방 자원봉사단’으로 구성해 국가 암검진 수검 분위기 조성 및 수검률 향상을 위한 간담회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3인 1조 3개 팀으로 구성된 국가암 예방 자원봉사단은 국가 암검진 미수검자가 적기에 암 검진을 실시 할 수 있도록 7월29일부터 9월11일까지 지역 내 18개소 아파트를 대상으로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국가 암검진 안내문 및 대장암 검진 분변통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7월부터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의 시험운행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5월부터 자체 사전점검을 포함해 교통공단의 점검을 거쳐 최종 국토교통부의 기술기준을 통과하고 시설물 검증시험을 위해 시험차량을 투입해 현재 시험운전을 진행 중이다.
국민의힘 이상휘(포항 남ㆍ울릉) 의원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6ㆍ25전쟁 유엔참전용사와 그 후손들을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로 담겨 있는 ‘유엔참전용사의 명예선양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유엔참전용사 및 그 후손에 대한 교육 시 장학금 등의 지급 △취업 시 채용시험 가점 부여 △출입국 심사 및 체류 관련 허가 우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의료시설의 진료 등 예우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경산시는 지난 23일 지역 내 영화관에서 129개소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등 5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경산시어린이집 원장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오는 8월1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최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4년 복지현안 지원사업(기능보강)’ 공모에서 산업용 냉방기기 보강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의성군보호작업장은 중증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 지원과 사회통합을 목적을 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세탁서비스를 주 생산품으로 하고 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7월 24일(수) 오후 1시 상주소재 ㈜함라에이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FTA 활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관세법인 샤인 박경학 관세사가 △협정별 FTA 현황 및 대응방안 △원산지 결정기준 및 원산지 증빙서류 실무 △품목분류 및 사후검증 사례를 통한 실무중심으로 진행했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이번 기초교육 뿐만 아니라 원산지증명서 발급 신청 및 사후검증 사례 등 실제 수출업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지역 수교육은 FTA출담당자들이 이를 숙지하여 원산지관리를
울진해양경찰서는 밀항ㆍ밀입국 수법이 다양화되는 등 치밀해짐에 따라 동해안 밀항ㆍ밀입국 사건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육군(15해안감시대대)과 협업해 합동훈련을 24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울진 직산항에서 낚시어선으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선박에 외국인 3명이 대형 캐리어 여러 개를 들고 승선하는 것을 육군(15해안감시대대)에서 식별 후 울진해양경찰서에 현장 확인을 요청하는 것으로 시작돼 울진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정이 추격 검거하는 과정으로 진행됐고, 이러한 훈련을 통해 밀항 등 국제성 범죄 발생 시 울진해양경찰서와 군의 정보교환 및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했다.
신생아를 불법 입양한 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여성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고 했다. 24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 이종길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상 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33·여)와 B 씨(29)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이 진술한 공소요지에 따르면 A 씨와 B 씨는 연인사이로 아이를 가질 상황이 못 되자 다른 아이라도 키우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A 씨와 B 씨는 지난해 2월 24일
함께하는 장애인부모회 등 대구지역 8개 시민단체는 24일 대구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학교 장애 학생 아동학대 의혹과 관련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의 폭행 사건, 인권 침해 사건에 대해 그동안 문제를 제기하고 가해자 처벌 등을 요구해 왔지만, 교육 현장은 여전히 달라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사회복무요원을 특수학교에 무분별하게 배치하고, 이들에게 장애 학생의 교육 지원을 맡기는 현행 사회복무요원 활용 제도는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봉화군 경로당 회원 5명의 노인이 농약을 음독해 중태에 빠진 사건을 두고 경찰이 다방면으로 조사해 유의미한 증거들을 수집했다. 24일 경북 경찰에 따르면 현장 주변 CCTV와 블랙박스 86개소, 현장 감식에 의한 감정물 311점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했으며 관련자 56명을 면담, 조사 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1시쯤 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4리 마을 경로당 회원들이 초복을 맞아 인근 오리고기 식당에서 식사하고 4명의 회원이 경로당으로 돌아가 냉장고에 타 놓은 믹스 냉커피를 마신 후 1~2시간여 만에 3명이 쓰러지고 그중 한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이날 쓰러진 4명의 노인은 먼저 3
의성군은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지역사회발전, 문화체육, 산업경제, 효행상 4개 부문인 제31회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수상자는 4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되는 가운데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 또는 단체로 부문별 각 1명씩을 선정하게 된다. 대상은 3년 이상 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 또는 3년 이상 소재한 단체(기관ㆍ법인 포함)로서, 의성군의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나 또는 단체 등이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영일대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과 단정 운용 능력 및 인명구조 역량 향상 기반을 마련하고자 ‘포항해양경찰서 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일정은 24일(1차)과 8월 중(2차) 2일간 나누어 진행되며, 1510함 등 5척(6팀 45명)이 참가한다. 육상분야(전술발표, 응급처치, 진압장비운용,
포항시의회는 24일 제317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의회는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 후 의회운영위원장을 선출하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위원회 구성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은 상임위원직과 겸직으로 김상일, 김종익, 김하영, 양윤제, 이다영, 조영원, 함정호, 황찬규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김종익 의원이다.
의성군보건소는 최근 경북도 감염병 관리지원단 유석주 부단장을 초청해 신종‧재출현 발생위기 대응을 위한 자체 이론교육 및 토론형 모의훈련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는 물론 초기대응 기반조성과 신속·정확한 감염병에 대응할 능력 배양에 목적을 둔 현장 강의식 교육으로 진행됐다.
울진군은 울진군가족센터가 지난 20일 국립해양과학관에서 7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내 10가구를 대상으로 한 가족이 함께 배우는 플라스틱 제로, 탄소배출 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해양 연구자가 돼 관찰을 통해 지금 바다의 상태와 앞으로 바다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비롯하여, 오조봇 코딩을 통해 탄소배출의 현황을 알아보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 탐구 및 지구를 지키는 실천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