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오는 9일 공공시설사업소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에 따른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인구의 날 기념 '놀아(兒)볼래(來) 우리가족' 행사를 개최한다. '놀아(兒)볼래(來) 우리가족' 행사 1부에서는 샌드아트 공연, 인구정책 공모전 시상식, 2부에서는 어쿠스틱 공연, 가족오락관 청도편, 마술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스마일왕 가족 포토존을 마련해 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한 장의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지속적인 출산율 하락에 따른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상향,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다양한 출산 및 육아친화적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도군이 출산과 양육 친화도시로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행사에 참여한 가족에게는 서로 소통하고 잊혀지지 않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도서관은 지난달 30일부터 4일간 운영한 2024년 여름독서교실 수료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 이번 독서교실은 초등학생 4학년에서 5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우리는 꿀벌과 함께 살아요!’라는 주제로 꿀벌 그림책 하브루타 토론, 투명벌통관찰, 수벌 먹이주기, 밀랍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이 중 3일 이상 출석한 어린이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영덕군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자료를 영구적으로 보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진이나 필름 등의 아날로그 자료를 디지털 자료로 전환하고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으로 구축해 5일부터 공개한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지난 5년 동안 191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사진과 필름 등 자체 자료 72만여 건과 공개 수집한 민간 자료 1만2천여 건을 확보해 보존 가치를 기준으로 20만여 건을 선별해 디지털 자료로 전환했다. 이렇게 마련된 디지털 자료들은 손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키워드나 항목에 따라 분류하는 과정을 거쳐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체계적인 자료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당 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영덕군 홈페이지(www.yd.go.kr) ‘영덕군 사진DB’ 메뉴를 통해 원하는 자료를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이 담겨 있는 소중한 자료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무형의 자산을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고 새로운 가치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
고령군 우곡면은 5일 우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43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통장애인협회에서 주관해 전문 강사의 초청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현지 시각 2일) 과테말라 현지에서 에나벨라 기라카 과테말라 교육부 장관과 함께 디지털 교육 지원을 2025년까지 2년 연장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06년부터 19년째 과테말라 초·중등학교에 디지털 기자재를 지원하고 ICT 선도 교원을 양성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협약을 통해 신품 기자재 대신 불용컴퓨터를 재생한 ‘따뜻한 경북-R컴퓨터’ 지원을 조건으로 전년 대비 두 배 물량인 300대를 지원한다. 또 한국 교육부와 함께 국내 초청 연수를 실시하고, 우수 교원을 선발해 심화 과정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과테말라 초·중등 디지털 교육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현지에 최첨단 현지에 ICT 활용 교실을 구축하는 등 지원 내용을 확대·다양화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그간 경북교육청을 다녀간 360명의 교원과 소통할 수 있는 전용 사이트를 올해 안에 구축할 예정이다. 이 사이트를 통해 경북교육청이 보유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매년 제작되는 LEAD(Leading Educators for Achieving digital-learning Development) 교사단의 수업 콘텐츠를 공유할 계획이다. 에나벨라 과테말라 교육부 장관은 “2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변치 않은 경북교육청의 우정에 감동했다”라며, “과테말라에 또 다른 집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 달라”라고 환영했다. 특히 임종식 교육감은 현지에서 경북교육청 LEAD 교사들이 실시한 에듀테크 연수에 참석한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미래다. 아이들이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임 교육감은 70년 전 전쟁으로 폐허가 된 대한민국에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과테말라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은 교육을 포기하지 않은 결과였음을 강조했다. 또한, 현지의 디지털 환경과 교육 실정을 둘러보기 위해 학교 현장을 방문했으며, 홍승의 신부가 운영하는 천사의 집과 마리아 수녀회가 운영하는 소녀의 집을 방문해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과테말라와 우리나라는 외세의 침략과 지배로 고통받았다는 역사적 공통점이 있다”며 “동병상련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우리가 과테말라의 발전을 위해 더 촘촘하고 더 따뜻한 지원으로 우정을 이어
성주군은 선제적 재난 대응과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4년 자연재해예방 국비사업으로 성주읍 '용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및 수륜면 '작은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선정으로 사업비 282억원 확보해 자연재해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DGIST 로봇 및 기계전자공학과 장경인 교수가 ‘2024년도 STEAM 연구사업(글로벌융합연구지원)’ 주관 연구과제에 선정됐다. 장경인 교수는 뇌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뇌공학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총 54억 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우수한 학술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연구재단의 STEAM 연구사업은 기존 과학기술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복합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한국이 미래를 위해 도전해야 할 범학제형 융합연구를 지원하는 국가적 연구개발사업이다. 장경인 교수는 STEAM 연구사업을 통해 ‘생애전주기 이식형 나노메쉬 뇌-기계 일체화 인터페이스 기반 신경 보철을 활용한 난치성 뇌질환 치료’ 관련 연구를 수행한다. 해당 연구는 기존에 실현하기 어려웠던 장기간 뇌 질환 진단 및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완전삽입 가능한 유연 나노메쉬 기반 신경 보철 원천기술 개발 및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치매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15년 4680만명에서 오는 2030년 7470만명, 2050년 1억3150만 명으로 35년간 약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치매 관리비용이 2015년 966조원에서 2030년 2282조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 보호자에게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번 연구 과제에서 개발할 신경 보철은 장기간 삽입돼 환자의 일상생활에서 더 편리한 진단 및 치료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고 치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DGIST 장경인 교수는 “뇌 질환은 정상적인 생활을 방해하는 심각한 질환이지만, 현재까지 조기진단 및 효과적 치료가 가능한 뇌공학 기술이 개발되지 않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뇌 질환 진단 및 고해상도 치료가 가능한 ‘나노메쉬 전극’과 무선시스템을 기반으로 두개골에 이식해 평생 활용할 수 있는 ‘뇌-기계 일체화 인터페이스’를 결합한 ‘뇌 질환 맞춤형 신경 보철’을 개발해, 뇌 질환 진단 및 치료 분야에 혁신적인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경인 교수팀은 STEAM 연구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Harvard University, MIT 등 글로벌 선도 연구기관과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국내 연구기관과의 인적 교류 및 공동연구를 통해 글
고령교육지원청은 5일 3층 대가야홀에서 고령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을지연습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하며, 비상사태 시 기관의 대응역량을 제고하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을지연습 개요와 시행계획 안내를 통해 훈련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담당자별 임무, 주요 업무 처리절차 등을 정확하게 인지해 실제 훈련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호상 교육장은 “을지연습이 실전이라고 생각하고 전 직원이 각자 임무에 주도면밀하게 적극적으로 임해달라”며, “ 이번 훈련이 우리 지원청의 국가 비상 사태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고
고령군은 오는 11월 2~3일까지 다산면 다산문화공원과 은행나무 숲 일원에서 개최되는 ‘고령군수배 2024 대가야 전국철인3종대회’ 참가선수 모집이 지난달 31일 신청 첫날 7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오전 10시부터 대한철인3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시작됐으며, 신청이 폭주하면서 협회 홈페이지 서버가 일시적으로 다운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예천군 예천박물관 도유정(29) 연구원이 '박물관·미술관 주간' '뮤지엄 × 그리다' 공모전에서 ICOM 한국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뮤지엄 × 그리다' 공모전에는 243개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총 1978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1차 전문가심사와 2차 대국민 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도유정 연구원의 작품은 수상작 10건 가운데 최종 2등을 차지했다. 도유정 연구원의 수상작은 ‘친환경 생분해성 태항아리 문양 지류 화분’으로 문종 태항아리의 형태와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태항아리가 지니는 생명 존중의 의미를 화분에 적용해 식물을 키우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새싹이 자라면 화분을 통째 땅에 심어 자연으로 환원되도록 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일깨워주고 있다.
예천군에서 전지훈련 중인 육상전지훈련선수단이 지난 2일 예천 대표 관광지인 곤충생태원을 방문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육상 단거리·도약 국가대표 후보, 청소년·꿈나무 선수단 160명과 지도자 26명은 예천 스타디움에서 훈련 중이며, 예천군은 고된 훈련으로 지친 선수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의 육상을 책임질 선수들에게 예천을 알리기 위해 탐방 행사를 추진했다. 선수단은 전국 최대 곤충 테마시설인 생태원에서 나비터널과 체험온실에서 곤충과 교감하는 등 강도 높은 훈련으로 피로해진 심신을 달래고 3D영상관, 멀티체험관 등의 각종 놀이시설도 즐겼다. 이호종 곤충연구소장은 “장차 우리나라 육상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들에게 예천의 자랑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꼭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예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초‧중등창의융합반과 서예반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24 영재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영재 캠프는 과학‧수학 분야 체험과 더불어 문화‧예술 체험이 융합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지난 2일은 ‘드론’을 주제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드론의 기초와 비행의 원리에 대해 기초 지식을 쌓은 후, 조립형 드론으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 및 조정할 수 있는 경험을 하였다. 3일은 폐광지역을 관광지로 재탄생시킨 영월관광센터와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공방 체험을 할 수 있는 영월 젊은달 와이파크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창의력으로 재구성된 두 공간에서 자연과 어울어진 미술관 관람, DIY조명캔버스 만들기, 민화 그리기 등의 체험으로 창의융합적 사고가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창희 교육장은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해 보는 경험이 중요하며, 이번 캠프가 하고 싶은 일 가운데 하나로써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기르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울진군은 장마와 무더위의 시작으로 세균과 바이러스의 증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설사, 구토,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환자, 무증상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 또는 환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에 의해서 전파될 수 있다. 제2급감염병 중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등과 제4급감염병 장관감염증으로 살모넬라균감염증, 장염비브리오균 감염증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기승을 부려 집단발생에 이를 수 있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와 같은 6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최근 집중 호우와 높은 습도로 위생 환경이 취약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에 대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충분히 끓인 물과 익힌 음식을 섭취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건강한 여
울진군은 8월부터 지역 내 25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해 냉방비를 추가 지원한다. 경로당 냉방비 23만원 기본 지원에 8월부터 본격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전기요금 부담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부과된 요금을 전액 지원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무더위쉼터로 지정돼 있는 경로당을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군민 누구나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된다. 지난 6월부터 경로당 내에 설치돼 있는 냉방기기 380개에 대해 작동상태 및 필터 청소, 소독을 시행했으며 고장 등으로 작동이 되지 않는 기기에 대해 수리, 교체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준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올 여름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극심한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경로당 냉방비 추가 지원으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군민 누구나 경로당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
울진군은 오는 16일까지 울진군 산림과에서 산림자원 확대 및 관내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2024년 음나무·초피나무 재배단지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 내 완료를 목표로 진행중이며 총사업비는 각 사업별 음나무 4억2800만원, 초피나무 1억3300만원이며 보조 70%, 자부담 30%로 농업경영체 등록된 임업인 또는 농업인 대상으로 사업면적 최소 1천㎡ 이상 전․답(임야․하천․도로․구거 등 제외)으로 한정한다. 단, 지목이 임야인 사실상 농지의 경우 사업 대상지에 포함 가능하며 대상토지는 근저당 또는 지상권 등 재산권이 제한돼 있지 않아야 한다. 다만 보조사업 사후관리 기간(5년) 이상으로 지상권 등으로 설정한 경우와 임대차 계약을 받은 경우에도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24년 음나무·초피나무 재배단지 지원사업에 관내 임업인 등 자격조건에 부합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 가능한 신규 사업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내진시험 기반으로 원전 내진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인증을 국내 성능검증관리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재단으로부터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한수원은 그동안 내진시험 시 외부 내진시험기관을 이용해 왔으나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중앙연구원 구조내진실증시험센터에 설치된 진동대를 활용해 원전에 사용되는 설비 및 부품의 내진 실증시험을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자체기술 향상 및 내진 현안 신속대응을 통해 원전설비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구조내진실증시험센터는 지진을 모사해 내진시험을 할 수 있는 대형(4x4m) 및 소형(2x2m) 진동대와 진동측정 및 기록장치 등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시험센터로, 원전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올 1월 준공됐다. 한편 이번 내진시험 분야 인증 취득으로 한수원은 열적노화 시험, 냉각재상실사고 시험 등 총 8개 분야의 원전 성능검증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국내
경주시는 계약·보조금·제세정·인허가 관련 업체 900여 곳에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청렴서한문 발송은 부패취약 분야를 개선해 부정부패를 예방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행정을 구현키 위해 추진됐다. 서한문에는 민원 처리 및 각종 계약 과정에서 위법·부당한 사례가 있거나 부패행위를 경험한 경우 신고를 해 달라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시는 부정행위 공무원에 대한 엄중한 조치는 물론 청렴 실천을 위한 시의 강한 의지도 함께 담았다. 시는 이와 함께 대내외로 높아진 반부패·청렴 의식을 기반으로 △기관장 주관 취약 분야 소통활동 전개 및 리더십 강화 △부패취약 분야 감사를 통한 자체 점검기능 강화 △청렴 시민 감사관 참여 확대를 통한 행정 투명성 제고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동시에 지난 6월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시는 앞으로도 ‘청렴 글로벌 문
경주시가 연일 지속되는 역대급 폭염에도 불구하고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 등은 4일 경주보문관광단지 일대 APEC 정상회의 주요시설에 대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석기 국회의원,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등 30여 명도 함께 동행했다. 이번 점검은 이달 중으로 예정된 정부 합동실사단 현장방문을 대비해 주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의 시설활용 방안과 보문단지 내 주요 숙박시설을 점검키 위해 마련됐다. 현장점검단은 정상회의장 주변 시설 인프라를 비롯한 국비지원 사업현장 등 각 부문별 준비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정상회의 개최시기, 정상용 객실 활용 및 시설 리모델링, 사전예약 처리 등 정상회의 개최 준비와 관련해 숙박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리고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전시장 설치 및 공연장 활용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주변 주차시설 보강, 보문단지 내 도로 인프라와 보행환경 개선, 도시 경관과 교통편의 시설 개선사업 등 주요 APEC 사업과 관련해 개최도시로써 시설활용 방안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김석기 의원은 “경주가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된 것은 시민 모두의 노력과 간절한 염원 덕분”이라며 “다가오는 경주 APEC이 역대 최고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들을 세심히 살피고, 중앙정부와 국회가 적극 지원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로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고, 우리 경주가 한 단계 도약, 성장, 발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중앙부처,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민간 부문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행사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도와 공동으로 지난달 8일 APEC정상회의준비지원단TF를 구성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으며, APEC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필수 불가결한 정부 예산을 지속 건의하는 한편 정부 합동현장실사와 외교부 준비기획단 업무 양해각서 체결을 거쳐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과 세부실행계획 수립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달 준비지원단 정식 조직 출범과 함께 시도민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민간협력조직을 구성하고, 범정부 차원의 지원체계 구축, 법적근거 마련을 위한 특별법 발의와 국회 차원의 APEC특별위원회 구성, 민간부문에 대한 지원 조례 제정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영주시 안정면 적십자봉사회는 최근 안정면 옹암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한끼 식사'를 진행했다.
영주시 부석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5일 무더위 속에서도 여름맞이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감곡교에서 물야면 수식리까지 이어지는 낙화암천 인근 도로변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져 있던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여 깨끗한 마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