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보건소는 지난 4~8월까지 치매안심마을인 신암1동, 동촌동, 안심1동, 공산동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윈회를 대상으로 치매 돌봄역량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관리사업 안내 등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치매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치매 조기검진을 독려하기도 했다.
경북도는 지난 17일 경북도청신도시 다목적 놀이시설인 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 ‘2024 경북도청신도시 한여름밤 패밀리 뮤직 온’ 행사가 성황리 열렸다. 경북도ㆍ안동시ㆍ예천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안동상공회의소·예천군 번영회가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매년 11월에 열리던 ‘힐링음악회’를 앞당겨 열어 무더위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경북도 대학생이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 엠브레어(Embraer)의 초청으로 브라질 상파울루주에 있는 본사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경북도와 엠브레어가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가 학생들은 항공산업의 최첨단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얻는다. 브라질 방문에 참여하는 학생은 지난 3월 엠브레어가 경북 도내 항공 관련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별 교육 성적우수자로 경운대학교 재학생 최재혁, 박소연, 조승훈, 오준석과 구미대학교 재학생 박세진, 황기선, 경북전문대 재학생인 이광효, 김보승 학생 등 총 8명이다.
김천상무가 대구 원정에서 0대 3으로 패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16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R에서 대구FC(이하 대구)에게 0대 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김천상무는 올 시즌 첫 연패를 기록했다. 김천상무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장갑은 첫 프로 데뷔전을 치르는 정명제가 꼈다. 백포는 박수일, 김민덕, 박승욱, 김강산이 구축했다. 중원은 김봉수, 맹성웅, 서민우가 선발로 나섰고, 김대원, 유강현, 이동준이 공격진을 꾸렸다. 정명제와 이동준의 첫 선발, 김민덕의 선발 복귀 등 선발 라인업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경북도는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 주변 점검과 단속을 진행해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 경북도는 1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6주 동안 시군, 도교육청, 경북경찰청 등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 안전, 불법 광고물 등 4개 분야를 점검한다.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북도가 대체인력 인건비를 출산 후 6개월간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북도는 전국 처음으로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 후 6개월간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출산 지원 아이보듬지원사업’을 9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2월 지방 주도 K-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100대 실행 과제를 발표하고, 그중 일․생활 균형 과제로 소상공인 출산 지원 아이보듬지원을 파격적으로 제안했다.
칠곡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지난 13일 칠곡군립도서관에서 풍수해 대비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16일 소방공무원 및 칠곡 내 여성의용소방대가 참석한 가운데 돌보미 안전관리교육 및 원활한 돌봄터 운영 및 홍보 효과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안 가운데 핵심 쟁점들을 18일 공개했다. 당초 대구시 법률안은 전체 213조, 경북도 법률안은 전체 310조로 구성된 각각의 법률안에서 출발해 계속적인 실무협의를 거친 끝에 경북도의 법률안은 총 6편 272개의 조문으로 구성했다. 청사 위치, 관할 구역, 자치 입법, 시군 권한 등 주요 쟁점들은 합의가 필요하지만, 전체적인 특별법안의 구성과 내용 등 대부분의 특례에 대해서는 양측간 상당한 합의가 이미 이뤄진 상태다. 다만 대구시와 경북도가 강조하는 부분엔 다소 차이점이 있다. 대구시는 각종 권한 이양과 특례 내용 바탕 위에 청사 위치와 관할 구역 조정에 중점을 두고 있는 반면, 경북도 특별법안은 행정통합을 통한 자치권 강화, 재정 보장과 자율성 강화, 시군 자치권 강화, 통합 청사의 현행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도는 특별법안 중점 방향 12개안을 이날 공개했다.
전국 고등학교 3곳 중 2곳은 남녀공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대 후반만 해도 고등학교의 경우 남녀가 분리된 '남녀별학'이 대세였으나 양성평등 인식이 확산하고 최근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학교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18일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통계 분석 자료집'을 보면 지난해 전국 고등학교 2천379개교 가운데 남녀공학은 1천565개교로, 65.8%에 달했다. 남녀공학 비율은 그보다 1년 전인 2022년 65.2%보다 0.5%포인트, 10년 전인 2013년 63.6%보다 2.2%포인트 각각 높아졌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양식장에서 고수온을 견디지 못한 어류 140만 마리가 폐사했다. 18일 행정안전부의 '국민 안전관리 일일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 6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양식장에서 폐사한 우럭과 돔, 광어, 쥐치 등은 140만 마리에 달했다. 이 기간 폐사한 가축도 90만여 마리로 집계됐다. 가금류가 84만8천 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돼지도 5만2천 마리가 죽었다.
청년인구 5.4%인 44만명이 일자리가 없어 그냥 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청년층(15∼29세)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작년 동월보다 4만2천명 늘어난 44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쉬었음 청년 규모는 코로나19 팬데믹 때를 넘어서며 같은 달 기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쉬었음은 취업자나 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 중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는 없지만 막연히 쉬고 싶은 상태에 있는 이들을 말한다. 7월 쉬었음 청년은 2013∼2017년 20만명대였으나 2018년 30만명을 넘어섰다. 계속 늘어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44만1천명까지 증가했다가 2022년 36만1천명으로 줄었으나 작년(40만2천명)부터 다시 증가세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로봇·AI 교육을 위한 ‘어린이 로봇캠프’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로봇 교구를 활용한 코딩 교육과 AI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수준별 맞춤 교육을 위해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누어 운영하였으며, 특히 현직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교안 및 로봇 교구 활용을 통해 실생활과 접목해 SW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였다.
대구군위경찰서는 지난 16일 군위읍 일대에서 경찰관, 중앙여성자율방범대 등 약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제적 범죄예방 합동위력순찰’을 실시했다.
대구시재향군인회여성회(이하 대구시향군여성회)는 지난 16일 대구시 향군회관 5층강당에서 한국의 가장 유명한 역사적 인물 중 한 명인 이순신 장군의 불패신화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강대식 국회의원)은 지난 16일 당사 5층 강당에서 대구시당위원장 취임식 및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대식 대구시당위원장, 김상훈 정책위의장, 김승수 국회의원, 최은석 국회의원, 조재구 남구청장, 김진열 군위군수, 이만규 시의회의장 및 광역∙기초의원, 주요당직자 등 150 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중부소방서는 인명·재산피해 우려가 높은 중점관리대상을 대상으로 도상훈련 및 무전 송·수신 훈련을 매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의회 이진욱 의원은 지난 16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강대식)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앞으로 이진욱 의원은 대구시당의 다양한 활동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국민의힘의 노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진욱 의원은 “대변인직을 맡은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대구 시민과 국민의힘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며, “지역 현안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당의 정책과 비전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중구는 지난 14일 중구청에서 중구 의료관광 SNS홍보단 ‘메디커넥터(MEDI CONNECTOR)’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의료관광에 대한 교육 및 홍보단 활동 계획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구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7일까지 15일간의 모집 기간을 거쳐 외국인 3명(중국 2명, 베트남 1명)을 포함한 총 10명의 메디커넥터를 선발했다. 이번 모집에는 44명이 지원할 정도로 관심도 뜨거웠다.
대구 군위군 부계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팔공요양병원, 경북친환경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수박 50통을 기탁받아 17개소 경로당 및 지역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