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지역 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장 등 조종면허 업무 대행기관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응시자가 증가함에 따라, 대행기관의 △공정한 업무 집행을 위한 각종 조치사항 이행 여부 △안전장구 비치 준수 여부 △여름철 폭염 유증기 화재 대비 시설·장비 점검 등 안전과 관련된 사항에 중점을 뒀다.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시험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대행기관 종사자 건의사항 청취 및 개선을 통해 원활한 업무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를 취득하고자 하는 응시생들도 공정하고 원활한 시험 집행을 위해 대행기관 종사자에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은 8일 교육부가 선정하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포항시 흥해읍 초곡중학교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초곡중학교는 포항시와 경상북도 교육청이 중앙투자심사 없이 학교 신설이 가능하다. 이로써 초곡지구 내 초곡중학교 신설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교의 유휴부지 등에 공연장, 도서관, 체육관 등을 설치해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복지시설을 만드는 사업이다. 초곡중학교에는 청소년 자율공간(스터디실, 방과후교실 등), 돌봄센터,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의 복합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2018년부터 조성된 신도시인 포항 흥해읍 초곡지구는 6,372세대, 17,203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인근 남옥지구(1,571세대, 4241명)와 사업이 진행 중인 초곡 2지구(1,250세대, 2,875명)까지 포함할 경우 총 9,193세대, 24,319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신도시이다. 특히, 입주민의 70%가량이 학령인구 자녀를 두고 있는 30대~40대 주민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하지만, 매년 초곡지구 내 인근 중학교가 부족해 흥해 중학구에 배정받지 못한 초등학교 졸업생 200여 명은 30분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 포항 시내로 통학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인구증가 추세에 비해 인구수 대비 주민 편익시설과 문화시설 수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초곡지구 반경 1km, 도보 15분 이내 거리의 생활권 내에는 청소년 시설, 아이 돌봄 시설, 실내 체육관이 전무한 상황이라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주민 편익시설 및 문화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이번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해 초곡지구 내 새로운 중학교 신설을 통한 학생 통학권 보장 및 교육환경 개선과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통한 부족한 주민 편의·문화시설을 확충을 동시에 해결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재 의원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으로 초곡지구 내 중학교 신설이 9부 능선을 넘었다”라며 “학교가 신설되어 첫 입학식을 하는 날까지 교육부, 포항시, 교육지원청 등과 합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곡중학교 신설을 22대 총선 공약으로 제시한 김 의원은 공약 이행을 위해 ‘소통의날’ 등을 통해 초곡지구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왔다. 그뿐만 아니라 교육부, 포항시 교육청 등과 수시로 소통하며 초곡중학교 신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8일 수성구 고모동 수성파크골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금호강 둔치 내 조성된 공공체육시설의 풍수해 대비 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수성파크골프장은 지난달 8~10일까지 3일간 누적강수량 259.4mm의 집중호우 시, 관리실 등 일부 시설이 침수되고 근로자 3명이 고립돼 소방에 구조된 바 있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달 15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풍수해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금호강 둔치 내 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시민 안전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대구 중구는 8일 번개시장(태평로 177-1)에서 번개시장 활성화통합상인회와 검진받고 건강한 시장 만들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구청과 번개시장 활성화 상인회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검진을 잘 받지 못하는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국가암검진과 일반건강검진(의료급여수급권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수검 독려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는 △국가암·건강검진 홍보 캠페인 실시 △국가건강검진기관 안내문 제공 및 시장 내 비치, 부착 △국가건강검진 기관 예약 관련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포항시가 8일 포스텍 국제관에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이차전지 꿈나무 양성을 위한 ‘2024 K-배터리 청소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경북도의회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연구회'는 지난 7일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경북도의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연구회 대표인 김경숙 도의원과 박영서, 김용현, 김홍구 도의원, 지역의 청년 소상공인 20여 명이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현안과 애로점,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한 경북도 민생경제과 장연자 과장과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중권 이사장, 경북도경제진흥원 남상조 단장 등 소상공인 지원부서 책임자도 참석해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개선을 위해 뜻을 모았다. 박영서 의원은 소상공인의 외국인 근로자 채용에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제언했고, 김용현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홍구 의원은 미래 산업의 중심이 청년임을 강조하고 청년에 대한 지원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연구회의 대표인 김경숙 의원은 “앞으로도 계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 청년 문제에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하고 “이번 연구에서 얻어지는 결과를 적극 반영해 청년 소상공인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지원정책 발굴과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론회에 참석한 청년 소상공인들은 도의회에서 관심을 갖고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를 열어 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별 실정에 맞는 보다 세밀한 청년 소상공인 정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했다. 특히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연구회'는 김경숙 대표의원과 박영서, 김용현, 김홍구, 서석영, 임병하, 황두영 의원 등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7월 8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이어 청년 소상공인과 함께 하는 연구 활동으로 지속적인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찾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신임 지도부와 오찬을 가졌다.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인선 등 주요 당직 인선을 마친 뒤 가진 첫 지도부 회합이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진종오·김종혁 최고위원을 비롯한 신임 지도부들과 함께 오찬을 함께했다. 한 대표는 앞서 오전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앙연수원장에 이달희 의원, 재해대책위원장에 서천호 의원을 비롯해 김연주·박상수 등 8명의 대변인단을 추가 임명했다. 이번 인선에서는 전당대회때 한 대표 캠프에서 활동한 인사들 다수가 합류해 한동훈 친정체제에 더욱 힘이 실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복수의 참석자에 따르면 오찬 석상에서는 당내 화합과 변화에 관한 여러 의견들이 개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간, 당정간 민감한 현안에 관해선 특별한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석자는 반년 넘게 이어지는 의정갈등 해법에 대한 당 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한다. 또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 선수가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해 내놓은 비판 발언도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 대표는 최근 당 주요 인사들과 '릴레이 오찬'을 통해 스킨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일 전임 지도부인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 인사들과 오찬을 시작으로 지난 5~6일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조경태·권성동 의원 등을 비롯한 당내 중진과 오찬을 가졌다.
대구광역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는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기초 및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한 해 동안의 일자리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우수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2023년 대구시의 전년대비 고용률은 0.9%p 상승한 67.8%, 취업자수는 5,400명이 증가한 111만 명으로 통계가 작성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9일 오전 10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하는 2024년 8월 이달의 기업 선정패 전달식에 참석한다.
포항시 북구 기계면에 소재한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지사(지사장 정승화)는 지난 8일 기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대원)를 방문해 균형영양식 뉴케어(30개입) 32박스(150만원 상당)를 기탁하였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난 5일(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맞춤형 기업지원 확대 ▲혁신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 지원 강화 ▲대부서화를 통한 기관운영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먼저, 맞춤형 기업지원 확대를 위해 ‘기업규제지원팀’과 ‘제품개발지원단’을 신설했다. 전략기획본부는 기업 맞춤형 규제지원을 위해 지역기업육성팀과 규제지원팀을 ‘기업규제지원팀’으로 통합했다. ‘기업규제지원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파견인력이 팀장을 맡아 연구개발부터 인허가까지 기업의 규제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 지원한다. 의약생산센터는 ‘제품개발지원단’을 신설함으로써 단순 의약품 위탁생산(CMO)을 넘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위탁개발생산(CDMO)까지 역할을 적극 확장한다. ‘제품개발지원단’은 ‘공정개발TF팀’과 ‘제제개발T
한동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Ⅰ유형(일반재정지원)의 2차년도(2023년)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동대학교는 교육혁신 성과에서 S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전교생 100% 무전공·무학부 입학제도운영과 전공이수 다양화를 위한 복수·연계전공 제공, 모듈 전공체계 도입을 통한 융복합 기회 확대 등을 통해 Student First 유연 학사제도 구축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교육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팀 담임교수제와 AA(Academic Advisor), E-AA(E-Academic Advisor) 지원체계를 구축 및 운영하여 학생 지원 및 관리 성과에서도 우수하다는 의견을 얻었다. 자체 성과관리 부분에 있어서도 매년 학생 선택에 의한 학부별 재학생 수를 고려한 교원 확보, 예산, 공간 등을 지속적으로 산정하여 관리한 점이 우수하며, 특히 지난해 교육혁신 전략 3개 중점 추진 과제(창의융복합 교육을 위한 기초역량 강화 지원체계 운영, ‘工’자형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교육 체계 구축, 창의융합교육 실행 토대 마련)를 충실히 이행하여 대학의 중장기발전계획과 연계한 교육혁신의 지속적인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이번 사업 평가 결과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한 것은 시대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혁신의 결과이자 한동대 구성원들의 헌신의 산물”이라며 “성과 인센티브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연구, 산학 역량을 강화시키겠다”고 했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1995년 개교 이후 대학교육의 혁신을 선도해왔으며, 현재 선정 진행 중인 글로컬대학 사업제안서에도‘교육을 세계로 미래로, 세상에 공헌하는 글로벌 HI 플랫폼’이라는 담대한 비전으로 미래 대학교육의 선도 모델을 제시했다. ▲미네르바대학 및 애리조나주립대와 협력하여 HI(Holistic Intelligence, 전인지능)교육모델 구축 ▲100% 학생설계전공체계 및 학부 통합 추진 ▲글로벌익스텐션 캠퍼스과 혁신학기제를 통한 현장공헌 교육 강화 ▲HI Alliance를 통한 국내외 대학과의 사업 성과 공유 확산 등 한동대학교의 교육 노하우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스코 Park1538 초청 견학을 진행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포항지역 11곳의 아동센터 학생들을 초대했다. 5일간(7/29, 7/30, 8/5, 8/6, 8/8) 약 250명의 학생들이 포스코 Park1538을 방문했으며, 맞춤형 해설을 통해 포스코의 과거 창업기부터 미래 사업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제철소는 견학을 마친 학생들에게 포스코 캐릭터 "포석호"가 그려진 부채와 기념사진을 선물해 의미를 더했다. 8일 견학에 참가한 포항빛살아동센터의 한 학생은 "센터를 벗어나 견학을 나오니, 여름방학인게 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세계 스마트농업의 선도 국가인 네덜란드를 방문해 농업기술원 상주 이전 시대를 대비한 대학-기업 간 농업테크노파크 운영 방안, 농업대학-기술원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 운영에 대한 유럽 선진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도정에 접목하기 위해 8월 6일~14일(7박 8일) 현지 출장을 추진했다. 연수단은 지난 2018년 암스테르담에 개소한 세계원예센터(World Horti Center)를 방문해 농업인 직업교육, 프로젝트 공동체 구성, 기업 의뢰 내용 실증연구 등 농업테크노파크로서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협의를 추진하고, 연구 인력에 대한 기술적인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 최초로 농업대학과 연구기관이 결합한 와게닝겐 대학&리서치(WUR, Wageningen University Research)를 방문해 정부 기관과 대학의 통합 운영 사례에 관해 설명을 듣고, 기술원이 상주 이전 후 지역대학과 협업할 방향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 아울러 와게닝겐 대학 실증농장을 방문해 수직농장, 로봇 기술 등 첨단농업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교류 확대를 검토했다. 또한 유럽 혁신상을 받은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기업인 PATS를 방문해 저비용 고효율 해충방제 시스템을 자세히 검토하고, 도입 가능성을 타진했다. 아울러 네덜란드 선진 치유농업 시설을 견학하고, 유럽형 치유농업 시스템의 장점을 논의해 경북농업만의 특색있는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경북도 포도 신품종 국제공동연구사업을 추진하는 루마니아 포도연구소(Research Station for Viticulture Murfatlar-Romania)를 방문해 연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경북 포도의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경북농업기술원은 루마니아 포도연구소와 2020년부터 포도 품종 육성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유럽 최고 수준인 루마니아의 와인용 포도 등 다양한 유전자원과 기술을 국내에 도입해 포도 수출 확대를 위한 저장성이 높고 당도가 높은 신품종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기술원 상주이전 시대를 대비해 세계 농식품 수출의 메카인 네덜란드의 선진농업 기술과 운영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 경북농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품질 와인이 생산되는 유럽의 대표적인 포도 생산지 루마니아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경북 포도 산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8월 5일과 8월 6일, 1박 2일 동안 영재교육원 학생 136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2024년 포항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바다를 느끼고 문제해결력을 키우다! 라는 주제로 1일차에는 해양 프로그램 체험과 어울림 한마당을 2일차에는 모험 챌린지 등 학년성에 맞는 선택형 체험으로 이루어졌다. 신나는 해양프로그램 체험뿐만 아니라 바다에서의 생존 문제를 친구들과 함께 해결하면서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으며 미래 사회 리더가 가져야 할 역량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포항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이재헌 원장은‘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영재성을 발휘하여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협력하는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이타성을 길러
경북도는 8일부터 경북정보보호지원센터와 함께 보안에 취약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보안솔루션 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은 △종합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클라우드 보안서비스(SECaaS)△네트워크 보안 취약점 진단(경북특화) △정보보호 우수기업 중장기적 지원(경북특화) 등의 정보보호 서비스 △지역 정보보호 실무 인재 양성 교육 △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세미나 개최 등의 정보보호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지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5년간 경북정보보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를 통해 지난해까지 도내 중소기업 756개사에 정보보호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올해는 경북의 전략산업인 신소재 가공, 첨단 디지털 부품, 라이프케어소재 영위 기업을 중심으로 약 150개사에 현장 맞춤형 서비스와 경북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청 기한은 오는 11월 말까지며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지원 내용은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 누리집(http://risc.kisa.or.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경숙 경북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번 사업이 정보보호에 대한 예산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서비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교육혁신에 날개를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 지역으로 지정돼 3년간 최대 90억 원의 특례 혜택을 받게된 데 이어, 8일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서 금호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영천시는 국비 137억 5천만 원 포함, 총사업비 275억 원으로 노후된 금호체육관을 철거하고 수영장, 목욕탕, 도서관, 체육관 및 지하주차장(대피시설)을 갖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금호읍에 위치한 금호체육관은 1987년 준공된 건물로 전국단위 배구대회 개최,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 기업체 단합대회, 동창회 등 단체의 실내 행사 공간으로 이용돼왔으나, 노후로 인한 잦은 보수로 학생·주민들의 불편함이 컸다. 금호도서관 역시 1992년 개관, 금호체육관 뒤편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공간 활용이 어려웠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학교복합시설 1층에는 학생들을 위한 생존 수영 학습과 지역주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수영장, 지역주민의 복지수준 향상과 건강생활권 보장을 위한 목욕탕이 들어서고, 지역 교육문화와 생활 기반 시설인 도서관을 확충한다. 2층에는 기존 규모의 체육관을 건립하고, 지하에는 시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마련해 유사시 대피할 수 있는 국민대피시설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7월 교육발전특구 지정, 8월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의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여건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 기세를 몰아 10월 말 예정인 군인자녀 자율형 공립고 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해 영천이 명품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경상북도교육청과 실무협의체 회의, 업무협약 및 실시설계
경북도는 오는 17일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 주변 금연 구역을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 구역으로 확대한다. 이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였던 금연 구역이 30m 이내로 확대되고, 초·중·고교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가 금연 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되며, 흡연 적발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경북도는 금연 구역 확대 지정에 따라 홈페이지, 현수막, 포스터, 표지판, 홍보물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확대된 금연 구역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성용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아동과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8일 DB손해보험(주), 굿네이버스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어르신·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주거지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DB손해보험으로부터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기탁받아 굿네이버스를 기금 운영처로 지정, 범죄 피해자와 피해 우려가 있는 사회적 약자를 선정해 총 101가구에 홈-도어가드(CCTV)를 설치·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홈-도어가드(CCTV)는 현관문 앞 보안에 집중한 AI 스마트 홈 보안 서비스로, 방문자를 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으며, 배회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모바일 앱으로 알려준다. 또한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와 도난·파손·화재에 대한 보상이 3년간 무상으로 지원된다. 허문회 DB손해보험 법인마케팅 본부장은 “DB손해보험의 사회공헌활동이 경북 지역의 사회적 약자에게도 전달될 좋은 기회가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맞춤형 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의 기탁처로 참여한 김성민 굿네이버스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어르신·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기업, 기관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 더불어 살아가는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범죄피해자와 피해 우려가 큰 어르신·여성·아동에 대한 보호는 인력·예산 등의 한계로 민간과 기업의 도움이 절실한 영역이며, 이번 기회로 기업, 사회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사회적
포항시 상대동 효국수봉사회(회장 김미자)는 지난 7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다가오는 말복을 맞아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