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10일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센터에서 개소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청년들에게 문화와 안식을 제공했다. 행사는 DJ가 들려주는 재즈힙합이 흐르는 가운데, 참여자들은 음료와 다과를 나누며 한여름 밤의 특별한 분위기를 만끽했다. 2층에서는 1일 소극장이 마련돼 영화 ‘스타 이즈 본’을 상영했다. 타로 상담소에서는 미래를 엿보는 특별한 시간이 제공됐다. 또 직접 두바이 초콜릿을 만들어 보는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됐다.
포항시 대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구중, 박희영)와 대송면 지역자원봉사대(대장 엄명자)는 13일 말복을 앞두고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에 삼계탕을 전달하는 복달음 작은 나눔‘복날이닭’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틀에 걸쳐 준비한 삼계탕과 밑반찬을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7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더위 속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돌봄 활동을 했다. 박희영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자원봉사대가 한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라며, 오늘의 나눔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지지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구중 대송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고생하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자원봉사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경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벌 개체 수 증가로 벌집 제거와 벌 쏘임 관련 119 신고가 급증하고 있어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통 벌은 여름과 가을에 활동이 활발해지는데, 이 시기에 사람들의 야외 활동이 증가하기 때문에 말벌과의 접촉 위험이 커진다. 특히 실제 벌 독에 의한 사망 사고 중 79%가 1시간 이내에 발생한다. 벌 쏘임 사고는 7월부터 늘면서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이 시기 출동 건수는 2022년 386건, 2023년 358건이 발생한 데에 비해 올해는 507건으로 급증했고, 벌집 제거 출동 건수도 2022년 5411건, 2023년 6817건에 비해 10507건으로 많이 증가했다. 벌 쏘임 예방법으로는 △야외 활동 시 주위에 벌집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기 △향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등 강한 향이 나는 제품 피하기 △밝은 색상의 옷을 입기 △벌이 주위에 있을 때에는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피하고 천천히 이동해 벌을 자극하지 않는 안전한 곳으로 피하기 △만일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벌집 주변에서 신속하게 먼 곳으로 피해야 안전하다. 벌에 쏘였을 때의 응급처치 방법으로는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상처 부위를 깨끗한 물로 세척 후 냉찜질로 통증을 완화해야 하며, 벌에 쏘인 후 호흡곤란, 입술이나 목의 부기, 심한 두드러기나 발진, 구역질, 구토, 혼미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최근 무더위로 인하여 벌 등의 활동이 다시 왕성해지고 있으니 벌 쏘임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라며, 주택 인근에서 벌집을 발견했을 경우 섣불리 제거하거나 자극하지 말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 주길 바란
홍준표 대구시장은 14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대구시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한다.
포항시 호미곶면(면장 고준달)은 13일 호미곶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아 가정 축하 행사를 열었다.
영양군4-H연합회는 지난 12~13일까지 경주시에서 학생4-H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H회 야영 및 현장교육 행사'를 개최했다. 야영교육 개영식을 통하여 회원들 간의 화합을 강화하고, 안전교육과 물놀이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며, 레크레이션을 통해 영농4-H와 학생4-H 간의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야영교육은 4-H의 이념인 지·덕·노·체 정신을 계승하고, 4-H회원 간 소통과 협동심을 배양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4-H 회원이 지역사회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용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양군4-H연합회와 학생4-H가 바쁜 일상과 농작업 시기에도 시간을 내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야영교육을 시작으로 영양군의 젊은 청년들과 학생들이 우리 영양군의 농업 실정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
대구광역시는 13일 산격청사에서 고령화사회를 대비한 생활규제를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고자 국무조정실과 합동으로 ‘규제혁신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 규제혁신을 총괄하는 국무조정실과 지난해 지방규제 혁신성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회의로, 최근 사회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고령화사회를 대비하고 일선기관에서 제안된 생활불편 규제의 개선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일선기관에서 규제안건 제안 △대구시와 국무조정실에서 제안 안건에 대한 의견 제시 △구체적인 개선방안 모색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안건으로 △대중교통시설 이용에 따른 규제개선(대구교통공사) △행복주택 공급대상 비율조정(대구도시개발공사) △농업직불금 자격요건 개선(동구) △기초연금 이자소득 공제액 현실화(북구) △노인운송차량 색상 통일로 노인보호 및 안전개선(수성구)가 논의됐다.
경북도는 13일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경북형 공공 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 3단계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모이소’는 행정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정보 주체인 도민들의 동의에 따라 행정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도민 중심의 각종 행정서비스를 신속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2023년 2월부터 서비스한 모이소 플랫폼은 현재까지 약 9만 6천여 명의 회원이 가입했으며, 농어민수당, 교복 입학 지원금, 아픈 아이 병원 진료동행 서비스,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 신청뿐만 아니라, ‘소상공인관’을 통해 정책과 금융지원 정보를 안내하는 인터넷 소통 창구 기능을 하고 있다. 이번 ‘모이소’ 3단계 사업은 결혼, 임신, 출산, 돌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 돌봄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소상공인 대상 신청 정보를 공공마이데이터 연계로 자격 검증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줄이는 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경로당 행복 선생님 운영 사업에 대한 출퇴근 처리와 일지 작성을 모이소 플랫폼을 활용해 행정업무 처리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까지 운영하는 농어민수당 신청 자격 검증 절차 개선과 아픈 아이 병원 진료 동행 서비스, 교복 입학지원금 신청 서비스,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 사업에 대한 기존 서비스의 불편 해소와 신청 기관을 확대하는 고도화 사업을 진행한다. 강은희 경북도 AI 데이터과장은 “모이소 플랫폼은 도민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더욱더 편리하고 간편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농업기술센터 시설물 및 관리 감독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4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8월 한달간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인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발견, 평가, 개선을 통한 사고를 예방하여 근로자와 방문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이번 위험성 평가 대상은 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가공센터, 농기계임대실, 농업환경관리실, 실증시험포 등으로 기계, 전기, 화학, 작업 특성, 사업장 환경 등을 중점 평가하고, 작업 시 안전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담당자와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안전 교육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전보건관리 중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 확인하고 개선하여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보훈문화 창달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따뜻한 보훈문화 확산과 시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시키고자 지난 12일부터 9월 4일까지 ‘제4회 대구광역시 호국보훈대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공고일 기준 △독립부문(개인 1명) △호국부문(개인 1명) △단체부문(1개) 총 3개 부문으로, 수상후보자 추천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구광역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소재)하고 있는 시민(또는 단체)으로서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희생 및 공로가 뛰어난 국가보훈대상자', '보훈대상자의 영예로운 생활과 복리증진에 기여한 자', '시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보훈의 가치를 알리는 독립·호국분야 추모사업, 애국심 고취 교육, 다양한 문화활동' 등에 기여한 자다.
울진군은 지난 12일부터 참전유공자 수당지급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에 나섰다.
경북도는 1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와 글로벌 규제 등에 종합 대응하기 위한 '경북형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경북도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3% 감축을 목표로, 건물, 수송, 농축수산, 자원순환, 흡수원, 산업부문을 중심으로 46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목표달성을 위해 청정전환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산업구조 대전환 △녹색기술의 저탄소 녹색성장 체계 구축 △도민공감으로 인식개선과 기후위기 적응 기반 구축 △산림경영으로 지속가능한 탄소흡수원 조성 확보를 4대 추진전략으로 마련했다. 먼저 △건물 부문에서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건물지원사업, 에너지자급자족인프라구축사업, 그린리모델링지원사업 등을 통해 전망배출량 대비 15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수송 부문에서는 2030년까지 노후경유차 18만대 폐차, 친환경 수소차 1800대 보급, 친환경 전기차 72000대 보급,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분야) 27000대 가입 확대 등을 통해 약 34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 또한 △농축수산 부문에서는 축분기반 농업에너지 전환, 양식장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 축분 바이오차 이용 활용화 등의 에너지전환 지원사업으로 약 3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자원순환 부문에서는 2030년까지 2726억원을 투자해반도체 폐자원에서 실리콘을 추출‧정제해 이차전지 음극소재 원료로 공급하는 첨단전자산업 녹색융합클러스터 등을 조성하고, 유기성폐자원에서 발생된 메탄가스를 활용해 에너지화하는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설치사업 등을 추진해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흡수원 부문에서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기후위기 대응 미래수종 조림,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숲가꾸기사업 확대 및 바다숲 조성사업과 환동해 블루카본 인프라 조성사업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흡수원을 조성하여 37만톤의 온실가스를 흡수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 생활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도민공감 생활실천 부문에서는 노후 공공청사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지원사업으로 2030년까지 5천kW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약 3천톤의 온실가스 감축과 빗물 저장 후 재사용할 수 있는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약 3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도, 가스, 전기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에너지분야 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확대를 통해 2030년까지 약 5만1천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문의 탄소중립정책은 국가 관리권한이지만, 경북도의 온실가스 배출 특성을 고려해 경북이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판단, 전국 최초로 지자체에서 산업부문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기업별 탄소중립 경영혁신, 에너지 전환, 스마트 제조환경 조성, 탄소무역장벽 해소 등 4가지 전략을 통해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기업 동반 성장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문의 추진과제로 △감축전략 컨설팅을 시작으로 △감축사업을 활성화하고 △감축사업을 실증화한 후 △감축활동을 내실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형 탄소중립 프로젝트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으로, 경북도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핵심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통해 도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도민, 기업, 행정이 원팀이 돼 탄소중립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을 열겠다"고 밝혔
대구광역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시민들이 다 함께 광복을 기념하기 위해 15일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국내 정상급 가수로 구성된 광복절 경축음악회를 개최한다. 무료입장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트로트, 발라드, 힙합, 걸그룹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가수 8팀의 공연과 뮤지컬 ‘내가 사랑한 아리랑’ 삽입곡을 편곡한 광복절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시는 행사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쾌적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시민 편의와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먼저 행사장 내부 및 주변의 안전 관련 취약구간에 관리인력을 지난해보다 증원 배치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 조치 및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후송하기 위한 구급차도 고정 배치한다. 또 주요 교차로와 행사장 진입로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장 주변을 지나는 시내버스 6개 노선은 평일 수준으로 증회 운영하고, 인접 도시철도역인 두류역에는 퇴장 시 시민 수송을 위해 임시열차 1편을 증편 대기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지난 12일 북울진도서관에서 개최한 여름방학 독서캠프 ‘별걸 다 하는 1박 2일 한여름 밤의 도서관’에서 초등학생 및 보호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사의 북스토리 울진군수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해 ‘현장 군정’의 일환으로 읍·면으로 직접 찾아가는 예취기 합동 순회수리를 지난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합동 순회수리 봉사는 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인력 20명과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4명을 포함한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 15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군민을 위한 공복으로서의 공무원의 역할을 다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봉사하는 공공노조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한다. 군민의 수리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울진군, 한울원자력본부의 예산 및 노조회원들의 회비 지원으로 수리공임비와 예취날 교체 등 1만원 미만의 부품비는 무상으로 운영되며, 지난 8일 후포면을 시작으로 10일간 읍·면을 순회하며 예취기 정비와 안전 사용 교육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장상묵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노조를 위해 다양한 활동중 농기계(예취기) 순회 수리를 참여하게 됐다”며, “여름철 제초작업과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벌초를 위한 예취기 사용이 증가해지는 만큼 농민의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포항·경주 지역 해수욕장 등에서 무등록 수상 레저사업을 운영한 A씨(42세) 등 3명을 수상레저안전법위반 혐의로 검거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보험도 가입하지 않고 적정한 인명구조요원도 배치하지 않은 채 극성수기 해수욕장을 찾은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이용료를 받으며 수상레저기구를 태워주었고, 견인용 튜브 보트를 태우면서 안전모도 착용하게 하지 않고 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무등록 수상레저사업장의 경우 구조장비와 전문 구조인력이 없어 인명사고의 위험이 크고,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 시 적절한 피해보상을 받지 못하는 등 불이익을 입을 수 있다.”며 “수상레저업장을 이용할 때 업체의 등록 및 보험가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8월 1일부터 서장을 팀장으로 하는 피서철 특별대책팀을 꾸려 안전관리 실태 및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교도소는 13일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로부터 팥빙수 1500개와 생수 2만 병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폭염에 지친 수용자들이 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수용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승유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 회장은 “교정협의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수용자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규성 포항교도소장은 “혹서기에 수용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값진 선물을 준비해준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이번 기부가 수용자들의 건강과 복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기부는 수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이들이 더 나은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12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행정안전부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신청한 고령군, 성주군과 함께 여름철 재해위험 대비 풍수해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희용 의원은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 피해가 더 빈번하게 발생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심각하게 위협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풍수해 등 각종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장은 “행정안전부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경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후변화 시대에 대비하여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재해취약 시설 및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관리와 신속한 재해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의원은“내년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고령군과 성주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희용 의원은 여름철 재해위험 대비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
포스코이앤씨가 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월드비전과 함께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6회 해양환경보전 숏폼·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나달 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해양환경 보전, 블루카본 보호, 깨끗한 바다 만들기 등을 주제로 숏폼(짧은 영상)과 포스터 부문에서 진행된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고령군 우곡면 발전위원회는 지난 9일 우곡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발전위원회 임원진 선임 및 위원회 운영 정관 수정, 2023년 위원회 예산 결산에 대하여 보고했다. 또한 2024 우곡면민 행복음악회 개최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