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우리 사회 내부에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 세력들이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개전 초기부터 이들을 동원해 폭력과 여론몰이, 선전·선동으로 국민적 혼란을 가중하고 국민 분열을 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러한 분열을 차단하고 전 국민의 항전 의지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허위 정보와 가짜뉴스 유포, 사이버 공격과 같은 북한의 회색지대 도발에 대한 대응 태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교통, 통신, 전기, 수도와 같은 사회 기반 시설과 원전을 비롯한 국가중요시설은 우리 사회의 안정을 지키고 전쟁 지속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시에도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며 "이런 시설에 대한 방호 대책을 철저하게 마련하고 대응 훈련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0일 오전 9시 10분, 민방위교육장에서 ‘을지연습 일일연습상황 보고회’에, 오전 9시 30분, 민방위교육장에서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에 참석 예정이다.
대구 남구는 경증치매어르신의 인지재활을 위한 19기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온마을 사랑방 쉼터에서 20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매주 화ㆍ수ㆍ목 총 48회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정서지원 △건강지원 △비약물치료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경증치매 어르신들의 오감을 자극해 일상생활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대구 동구 안심4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16일, 동구지역아동센터와 반야월지역아동센터 아동 60명에게 도서를 전달했다.
안동시와 ㈜더본코리아는 19일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본코리아(이하(주)더본)는 예산군과 협업 사례인 메뉴 개발, 전통시장 활성화 등에서 거둔 뛰어난 성과로 최근 민관협력 분야에서 명성이 자자한 전문성과 창의성을 모두 갖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모범사례의 성공적 확산을 위해, 권기창 시장과 백종원 대표는 안동의 특화 자원에 ㈜더본의 전문적인 성공 노하우 연계를 통한 지방소멸극복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대표적으로는 ①지역특산품을 연계한 지속성을 가진 외식산업 활성화, ②먹거리와 관광을 연계한 관광(생활)인구 유입, ③탈춤페스티벌 먹거리분야의 성공적인 운영 등 3대 핵심 분야를 중점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우선, 시(市)는 오는 9월 개최될 2024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첫 협업 무대로 설정하고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메뉴 개발, △비교우위를 갖춘 콘텐츠 발굴, △차별화된 홍보전략 등을 통해 안동 브랜딩 제고와 지역축제의 성공을 함께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市)는 단계적으로 향후 경북 내륙권과 대구권을 겨냥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안동분원 유치를 위하여 맞춤형 행·재정적 지원 등을 통해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외식산업과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성된 인력은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는 구도심 상권의 활력을 위한 선순환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 중앙정부 및 경북도의 관련 공모사업 응모 및 자체사업 제안 등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긴밀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는 “우선 이번 첫 협업 무대인 2024년 탈춤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며, “향후 축제 성공 프로젝트 이후 침체된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단계적 협업 분야 발굴을 추진해보겠다. 안동시에서는 더본코리아 추진팀과 긴밀한 협업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시와 협업을 위해 방문해 주신 백종원 대표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오늘 협약이 안동시 브랜드의 성공적 대도약을 위한 중대하고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모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번 협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안동시와 더본코리아가 지방소멸 극복을 넘어 지방시대를 주도
대구 동구 안심3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6일, ‘청소년 아나바다 장터’ 행사 수익금을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써 달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정부가 8월 말 주당 35만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이때까지 전국 약국에 치료제 물량을 여유 있게 조달하고 진단키트 500만개 이상을 공급하기로 했다. 홍정익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장은 19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 환자 수는 작년 8월의 절반 수준이지만, 최근 2년간의 여름철 유행 동향과 추세를 분석했을 때 월말에는 작년 최고 유행 수준인 주당 35만명까지 가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난 16~17일 봉황대에서 열린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구 동구청은 오는 22일 오후 2시,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해월당과 함께하는 다(多)잡(Job)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다(多)잡(Job)데이는 인력 채용이 필요한 기업체와 구직 희망자가 직접 만나 면접과 채용이 이뤄지는 행사로, 대구 동구 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7월, ㈜해월당 베이커리ㆍ카페와 제빵사, 바리스타 등 총 20명을 채용하기로 협의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동구청 홈페이지(dong.daegu.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문의사항은 ‘동구일자리지원센터(053-662-2670)’로 연락하면 된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를 이달 22일부터 접수한다. 교육부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토·일요일을 제외한 12일간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 전국 8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수능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한다.
경주시가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202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시리즈 공연으로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2024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로 선정된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며 민간예술단체와 안정적인 협력관계를 마련하여 내실 있고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서는 거장들의 오페라 명작 속 주요 곡들을 연주한다.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레하르의 오페레타 파가니니 등을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과 함께 아름답고 깊이 있는 선율로 선보인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0일 순복음대구교회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참석한다.
김천시 농소면 자율방범대는 정철하 대장을 중심으로 11명의 대원이 지역 범죄 예방을 위해 마을 순찰, 주취자 및 여성, 장애인 안심 귀가, 청소년 선도 등 질서유지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상반기 경찰청과 경북경찰청에서 각각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됐다.
예주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이자 경북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전통연희컴퍼니 '예심'은 오는 29일, 영덕 괴시민속마을을 배경으로 한 창작무용극 '괴시리 연가 향이와 룡이'를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본 공연은 국가민속문화재 제301호 괴시민속마을을 배경으로 한 사랑 이야기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판소리와 한국 전통춤, 연극의 양식에 담아낸 작품이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은 지역의 거점이 되는 문화회관에 예술 상주단체를 육성하여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주문화예술회관의 전통연희컴퍼니 예심은 2008년 설립된 단체로 향토 역사와 지역민의 이야기를 소재로 지역 특화 콘텐츠를 창작하고 전통예술의 계승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 국악단체이다. 지난해에는 영덕 해녀의 이야기를 무대에 올려 호평받았고 올해는 고려말의 대학자 목은 이색의 탄생지이자 조선시대 양반가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한옥촌 ‘괴시민속마을’을 배경으로 목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마을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예심만의 스타일로 풀어냈다. 대본은 연희극과 무용극 전문인 고은정 작가, 안무에는 대구경북지역의 대표무용가 서상재, 장임순대표가 맡았고 김명남 명창의 작창, 채보에 박준식, 작곡과 편곡에 박지명, 영상디자인에 장주원 디자이너 등 현장 경험 풍부한 전문 스텝들이 뭉쳐 공연의 퀄리티를 높였다. 괴시리연가 향이와 룡이를 연출한 장임순 대표는“이번 작품이 단초가 되어 괴시마을이 좀 더 알려지고 전통을 보존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올해는 초연이니만큼 미흡한 부분은 내년에 더 보완해서 영덕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남기고 싶다”는 기대를 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dct.org)에서 예매할 수 있다. 7세 이상 관람 가능하고 공연 문의는 영덕문화관광재단(054-730-5830)으로
김천시립도서관은 여름 방학을 맞아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여가와 문화생활을 하며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영송관 1318호 스마트강의실에서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단기 직무 연수 프로그램 'AI for Future Workforce(AI4FW)'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교육을 대학의 다양한 전공과 융합해 교육과정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영양학과, 유아교육학과를 포함한 10개 학과의 교수 24명이 참석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교육을 받았다. 연수 프로그램은 인텔의 AI for Future Workforce(AI4FW) 과정을 기반으로 AI 인식, 기초, 경험, 캡스톤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김준호 인텔코리아 전무와 나준채 에듀핏 대표가 맡았다. 참석자들은 각 전공에 맞는 AI 교육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인텔 공식 강사 인증인 ‘인텔 AI4FW Facilitator’ 자격을 획득했다. 대학은 올해 1학기부터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텔의 ‘AI4W’ 과정을 통한 AI&의료 빅데이터 분석학 수업을 진행해왔다. 2학기부터는 이번 연수 참여한 교수들이 각 학과의 전공에 AI 기술을 융합한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AI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단 이전형 단장(물리치료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대학의 교원들이 AI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공 분야에 AI 기술을 적극
영덕군과 영덕군의회, 영덕교육지원청,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등의 지역내 공공기관들이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19일 ‘청렴 거버넌스 구축 협약식’을 체결했다.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관광협회는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과 연계해 오는 9월 3일~10월 31일까지 대구시티투어 특별 노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 노선은 동대구역을 시작으로 대구간송미술관(대구미술관), 수성못을 거쳐 다시 동대구역으로 돌아오는 노선으로 대구시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1일 2회 운영된다.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은 신윤복의 ‘미인도’와 ‘훈민정음해례본’ 등 국보·보물급 문화유산 전시로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하고 있어, 입장권 예약부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율곡동의 어르신들은 소풍을 기다리는 어린아이처럼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 있다.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냉면 나눔 행사가 개최된 지난 17일이 바로 그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