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직원들의 안전과 행복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 플러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철강업 특성상 연중무휴로 가동되어야 하는 만큼 생산 라인 유지를 위해 교대근무 체제를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직원들의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산업보건센터는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22년 11월부터 현장으로 찾아가는 ‘건강 플러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포항제철소 내 모든 공장 및 섹션의 직원들을 대상
포항시 우창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명숙)는 지난 22일 포스코 선재부(부장 김경원) 초청으로 포스코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방문에서는 포스코의 역사와 정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홍보관 및 제철소 견학과 함께 포스코 선재부 직원들과 우호 협력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 군위군 소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착한 캠페인에 동참한 산동식당에 착한가게 현판과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현판식에서 강윤선 대표는 “마음은 있었어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기부를 못하고 살았는데 좋은 정보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꾸준히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는 포항 소재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2024년 경북형(포항) 스마트공장(기초단계) 구축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포항 중소·중견기업 제조 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기업 제조혁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대구 군위군은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 공습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피하기 위한 훈련으로, 오후 2시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군 청사의 모든 직원들은 대피유도요원의 지시에 따라 지하 1층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했고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는 주민참여 실제훈련이 실시됐다. 각 대피소에서는 직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및 대피소 찾기 요령 교육을 실시했고 라디오 방송 청취를 통해 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을 숙달할 수 있도록 했다.
포항시 용흥동(동장 천만석)은 지난 22일 회의실에서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 합동 재난재해 대응 통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자연재해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관내 재난취약지역과 연계한 주민 대피계획을 공유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남구는 남구 대표 경관인 앞산하늘다리에서 마음과 마음을 전하는 ‘견우와 직녀’ 퍼포먼스 행사를 오는 31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산빨래터공원은 지난 2022년 7월 준공 이후 앞산크리스마스축제, 앞산해넘이축제 등 다양한 행사 개최 및 앞산하늘다리와 앞산해넘이전망대의 시작점이 되는 곳으로, 도심 속 시민들의 힐링공간이자 남구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한 곳이다.
포항시의회는 지역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지원요청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포항시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은 22일 국회를 방문해 김정재 의원과 이상휘 의원을 잇따라 만나 영일만횡단대교 건설, 이차전지특화단지 지하관로 인프라 구축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신산업 추진을 위한 신규 사업들을 건의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포항시 연일읍 중단리 소재의 관음종 보광사(주지 홍조스님)는 2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양미 20포를 연일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태우)에 전달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1일 신당동 소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2024 을지연습’과 연계해 12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해 테러 등 각종 위협에 대응한 통합방위작전체계 및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했다. 훈련은 병원 내 폭탄테러 공격 시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격 이후 행동 절차를 숙지하기 위해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달서구를 비롯한 제8251부대, 대구경찰청 경찰특공대 및 성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단체 20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드론, 특공대 및 군 장갑차, 살수차, 굴절차 등 10종 15대의 차량이 동원됐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22일 남구청 직원과 민원인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민들의 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청사 방호 및 행정재산 보호를 위해 공습상황을 실제로 가정해 행동요령을 숙지시키고 직원들의 대응 역량 점검을 목표로 진행됐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22일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정비한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주요 도로변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교통과 보행에 방해되는 불법 현수막,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선정성 전단, 벽보 등을 발견하는 즉시 수거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는 22~23일 양일간 2023학년도 후기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이날 학사 417명, 석사 134명, 박사 28명을 배출했다. 지난 22일에는 교내 중강당에서 대학원 학위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23일에는 단과대학별로 축하 현수막을 설치하고 졸업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졸업생들은 학위복과 학사모를 착용해 100주년 기념광장, 잔디광장 등 교내 명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성한기 총장은 축사에서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믿으면서 자기 자신을 진실로 사랑하고, 다른 모든 사람을 존중하면서 각자 삶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학위 수여식에서 한국콜마홀딩스 윤동한 회장이 이순신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윤동한 회장은 지난 2022년 3월 대구가톨릭대 이순신학과에 입학해 올 8월 졸업을 맞이했다. 윤 회장의 박사 학위 논문은 '고하도·고금도의 지리적(地理的) 이점을 활용한 이순신의 승리 전략 연구'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한 학술적인 연구로 평가받았다. 윤 회장은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순신학과는 대구가톨릭대가 (사)서울여해재단(이사장 윤동한)과 협력해 2021년 신설한 학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선양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와 기업, 조직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학과는 사학, 정치외교, 지리교육, 행정학 등 여러 학문을 융합하여 다양한 학제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2학년도 1학기부터 현재까지 군 장성들을 비롯한 총 21명이 입학한 이순신학과는 박사 졸업생 4명, 수료생 5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충무공 이순신의 생애와 업적을 연구하며 역사학, 정책학, 안보론, 리더십 등을 연구하고 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자(字)를 딴 서울여해재단은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사상을 전파하기 위해 2017년에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대구가톨릭대와 재단의 협력으로 사료 발굴, 교육 및 연구에 필요한 인프라
경북도는 22일 ‘봉화 내성지구 도시개발구역의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고시했다. 사업대상지는 봉화읍 중심 지역에 있고, 지방도 918호선 우회도로 개설로 단절된 녹지지역으로, 이전 대상 공공기관과 공공주택 입주 실수요 조사를 거쳐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 대상지 동측에는 원도심에 있던 봉화경찰서를 봉화군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공공청사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전(부지면적 38926㎡)을 진행하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봉화군의 노후화된 공공시설 이전과 부족한 공동주택용지 공급 등으로 봉화군 미래 성장의 선도적 임무를 수행할 봉화읍 내성리 일원 47378㎡에 행정, 상업, 교통의 중심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이 될 수 있는 도시공간이 창출된다. 내성지구 도시개발사업에는 약 6262㎡ 규모의 일자리 공간(전체 면적 13.2%), 약 8619㎡에 해당하는 공원, 녹지, 유수지(전체 면적 15.7%), 약 210세대 임대주택(인구 약399명)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추진 방식은 수용 또는 사용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봉화군으로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요청을 받고 주변 개발 여건과 택지 수요 등 면밀한 내부 검토를 거쳤으며 지난 7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향후 경북도에서 봉화군수를 시행자로 지정하면, 관련 절차에 따라 실시계획을 인가하고 내년 초에 사업을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공공시설이전과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개발사업에 따른 409억원 이상의 투자 효과가 발생해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에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세명.김용묵기자
대구 달성군은 이달부터 ‘다둥이 가족 캠핑 카라반 이용요금 지원 사업’을 전면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둥이 가족 캠핑 카라반 이용요금 지원 사업’은 다둥이 가정의 가족 친화적 분위기 형성과 여가활동 시 경제적 부담 절감을 위해 달성군 지역 오토캠핑장(비슬산자연휴양림, 낙동강레포츠밸리) 내 카라반 이용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변경된 정책에 따르면,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세 자녀 이상 가정은 기존 연 1회 지원에서 연 2회 확대 지원을 하고,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두 자녀 가정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돼 연 1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사업의 초과사업비에 대한 국비지원 의무화를 놓고 정부가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TK신공항 건설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국비 지원 없이 민간투자만으로는 건설이 어려운 TK신공항은 대기업의 SPC(특수목적법인) 구성<본지 8월22일자 1면 보도>마저 어려울 것으로 보여 국가차원의 긴급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된 TK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의 국토위 수석전문위원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국방부 등 정부부처들은 초과사업비에 대한 국고 지원을 의무화하는 개정안에 부정적 의견을 보였다는 것. 기재부는 '사업에 수반되는 위험 부담을 국가에 전가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도덕적 해이가 우려된다', '막대한 재정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등 입장을 내놨고 국방부 역시 '다른 군사시설 이전사업에도 동일한 요구가 제기돼 군 주둔 안정성이 악화되고 국가재정의 과도한 지출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내놨다. 특히 전액 국비로 건설하는 가덕도신공항도 PQ(입찰 참가자격 사전 적격심사)가 3번이나 유찰된 사례를 보듯 국비 지원없이는 TK신공항 건설도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따라 대구시는 초과사업비에 대한 국가 지원은 이미 특별법에 반영돼 있고 이를 의무 조항으로 변경하는 것은 국가 부담이 추가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 의지를 명확하게 하는 선언적 의미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사업을 대행할 SPC 구성에 대한 민간참여의향자들의 선결 요구조건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경북소방본부는 22일 소방 통로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도내 전통시장 또는 교통량이 많은 상습 정체 구간 27개소를 대상으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정체 구간과 혼잡한 구간을 1~2곳씩 선정해 지휘차, 펌프차, 물탱크차 등 소방 차량 106대가 동원돼 20분간 실시했다. 또한 길 터주기 훈련에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어린이가 소방차를 동승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소방 안전 캠페인을 병행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은 △교차로에서 주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 △일방통행 도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편도 1차선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진로 양보 또는 일시정지 △편도 2차선에서는 1차선으로 긴급차량이 갈 수 있도록 양보 △편도 3차선 이상에서는 2차선으로 긴급차량이 갈 수 있도록 양보 운전 △횡단보도에서는 긴급차량이 보이면 보행자는 잠시 멈출 것 등이다. 한편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소방차에 진로를 양보하지 않거나 소방차 앞에 끼어들거나 가로막는 행위, 그밖에 출동에 지장을 줄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긴급 출동 차량에 대한 양보는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시작이며 소방 차량의 출동 지연으로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2~23일까지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 학술대회’를 대구시, 경주시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민국의 혁신: 분권형국가로의 대전환’의 주제로 열려 학회원, 석학, 교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선조 대구시 부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달희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에서 학술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함께 자리했다. 이날 기조연설은 박승주 세종로국정포럼 이사장(前 여성가족부 차관)이 맡았으며, ‘대한민국 지방행정 체제 개편의 시대적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승주 이사장은 경북도와 대구시를 하나의 광역단체로 행정 통합하는 것은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면서, 메가시티(Mega City)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학술대회는 10개 분과 6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방정부가 직면하고 있는 저출생, 행정 체제 개편, 대구·경북 행정통합,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방정부 역할’을 주제로 한 경주시 기획 세션에서는 경북도에서 저출생 위기와 극복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전문가들이 모여 깊이 있게 토론했다. 대구·경북통합 특별기획 세션에서는 현재 뜨거운 이슈인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대장정! 대구·경북통합 살펴보기’를 주제로 통합의 목표와 방향, 행정 체제 개편에 따른 파급효과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선정지인 경주에서 지방자치에 관한 담론의 장이 열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지역은 우리의 현재이자 미래이다. 지역을 살리기 위해서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양 날개로 날아오르는 ‘신 지방시대’를 열어야 할 것이며, 경북도가 앞장서서 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22일 미사일, 핵무기 공격 등 적 공습을 가상해 민방위 훈련을 했다.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하는 이번 훈련은 공습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피하기 위한 훈련으로 행정기관,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 전 도민을 대상으로 했다. 주요 훈련은 주민 대피 훈련, 이동 차량 통제훈련, 긴급차량 출동 훈련, 민방위대원 동원훈련 4개 분야로 실시했다. 도는 주민 대피 훈련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도민을 대상으로 대피소 찾기 요령 교육을 하고, 훈련 안내를 위해 민방위 대피소에 공무원, 민방위대장과 민방위대원을 배치했다. 대피가 완료된 후에는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방독면 착용 교육 등 생활 안전 교육을 했다. 차량 통제 훈련은 경북경찰청의 지휘에 따라 도내 22개 구간에서 오른쪽 갓길 정차 유도 훈련을 했다. 긴급차량 출동 훈련은 시·군 상습 정체가 이뤄지는 27개 구간을 선정해 소방차, 지휘차 등 긴급차량 106대 대상으로 길 터주기 훈련을 했다. 민방위대 동원훈련은 도 민방위대원을 동원해 주민대피 훈련 안내, 차량 통제 훈련 지원 임무 등을 수행했다. 경북도는 민방위 훈련 간 도민들이 훈련내용과 대피장소를 인지할 수 있도록 현수막, 전광판, SNS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했다. 한편 도내 대피시설은 현재 761개소로 건물 지하주차장, 지하상가 등 각종 시설의 지하층에 있으며 안전디딤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은 “실전과 같은 민방위 훈련으로
경북도가 티몬·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본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400억원 규모의 긴급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 긴급 특별경영자금은 도내 중소기업에 중소기업운전자금 300억원을 대출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소상공인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 100억원을 대출해준다. 긴급 특별경영자금 대출한도는 재해 피해 지원과 같이 중소기업 자금 5억원, 소상공인 자금 1억원이며, 피해 금액 이내로 가능하다. 또 피해업체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중소기업 자금은 1년간 3%, 소상공인 자금은 2년간 2%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긴급 특별경영자금 신청 대상은 2024년 5월 이후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으로 인해 피해를 본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며,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정부 정책자금 기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서류는 해당 온라인 플랫폼의 사업자 정보, 미정산 내역(화면 캡처 포함)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등으로 간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