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상찬)에서는 9월 10일 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권을 살리기 위해 관내 영일대 북부시장에서 중앙동 통장협의회,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통장협의회(회장 김선자 외 50명)소속 통장들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미리 구입한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추석맞이 제수용품과 과일, 농수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구입하여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했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아트피아 스페셜콘서트로 ‘박재홍 피아노 리사이틀’을 오는 21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전문 연주자로 선보이는 데뷔 독집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다. 앨범에 수록된 라흐마니노프 소나타 1번과 스크랴빈 24개의 전주곡(Op. 11), 그리고 앨범에 수록된 곡들에 더해 스크랴빈 환상곡 나단조(Op. 28)를 연주한다. 20세기 피아노 레퍼토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라흐마니노프와 스크랴빈, 이 두 작곡가는 같은 시대를 살았던 라이벌이었으나 완전히 상반된 음악을 보여준다. 다른 연주자들이 즐겨 다루는 레퍼토리는 아니지만 박재홍은 연주자로서 이 음악을 선보이고 청중들에게 공유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해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아트피아 추석 연휴 프로그램’을 오는 17~18일 2일 동안 수성아트피아에서 진행한다. 연휴기간에도 수성아트피아를 개방해 영화, 해외 유명 오페라 영상, 전시, 전통민속놀이 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역민들에게 선사하며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친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소극장에서는 오는 17~18일 양일간 오후 1시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Ⅰ, Ⅱ’를, 알토홀에서는 양일간 오후 3시에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2019, 마테라 야외공연), 팔리아치(2011,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카르멘(2010,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을 날짜 별로 상영할 예정이다. 오페라 영상의 경우 수성아트피아 박동용 관장의 사전 해설로 누구나 쉽게 오페라를 감상 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수성아트피아 1,2전시실에서는 수성신진작가 공모사업 New Wave에 선정된 곽이랑 작가의 ‘From() to () :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 전시가 진행되며 야외 광장에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이 준비돼 있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수성아트피아를 개방, 구민들 누구나 와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민족 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에 가족 모두가 수성아트피아에서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즐기고, 추억을 쌓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 수성아트피아 추석 연휴 프로그램’은 무료로 소극장 영화 상영과 알토홀 오페라 상영은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신청과 당일 현장신청으로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와 민속놀이체험은 당일 오후 1시부터 5시까
경북도는 10일, 영양군 석보면에 위치한 ‘장구메기습지’가 환경부가 지정하는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습지보호지역은 자연 상태가 원시성을 유지하고 있거나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지역 또는 특이한 경관적‧지형적 가치를 지닌 지역 등이 지정 대상으로 상주 공검지, 문경 돌리네습지에 이어 영양 장구메기습지가 추가 지정되면서 경북의 습지보호지역은 3개소로 늘어났다. 영양 장구메기습지는 2022년 국립생태원의 내륙습지 정밀 조사를 통해 습지보호지역 지정 적합 여부를 검토했고, 2023년에 주민 설명회를 실시하고, 올해 주민 공청회와 관계 부처 협의 등을 거쳐 석보면 포산리 일원 0.045㎢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국 공공앱 중 독보적으로 성장 중인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가 10일부터 병의원·약국 정보 안내 서비스를 오픈했다. 지난달 25일 출시 ‘3주년’을 맞이한 ‘대구로’가 끊임없이 성장 중이다. 그간 음식배달, 택시, 꽃배달, 시내버스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생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해 온 ‘대구로’가 지난 7월 대리운전 서비스 출시에 이어 병·의원/약국 정보 안내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앱 하나로 시민의 일상을 연결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한층 도약한다.
지난 10일(화) 포항시 장량동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정용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300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백미 100포를 기탁하여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장량동 개발자문위원회는 명절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보태면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용찬 위원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추석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포항시 신광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창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월 10일, 신광 이솔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아동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아동센터의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센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신광이솔지역아동센터는 2010년 개원한 이래 지역사회에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이 및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29명의 아동이 이용중이다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6일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경북도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다수 사상자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체계적인 재난현장에서 응급의료 대응이 이뤄질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간호사, 행정 등 총 7명으로 구성해 현장출동을 비롯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환자분류, 처치, 이송, 현장종합 브리핑 등을 평가한 결과다.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9월 생계급여를 정기지급일보다 일주일 앞당겨서 13일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생계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매월 20일(토요일이거나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전날)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이번 9월은 급여일 직전 추석 연휴기간이 있어 제수품 등 소비지출 증가로 인한 수급자들의 부담이 예상됨에 따라, 생계가 어려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의 부담을 덜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계급여를 7일 앞당겨 13일 지급한다. 급여 지급일을 앞당기기 위해 대구광역시 및 구·군은 정기급여 지급 업무 처리기간을 7일 단축해야 하며, 보건복지부 및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조기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생계급여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중위소득 32%이하의 가구에 지급하며, 1인가구 기준 최대 71만 3000원, 4인가구 기준 최대 183만4천원 등으로 가구 규모와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경북도는 지역 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북PRIDE 신규기업’을 10일부터 다음달 4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경북PRIDE기업 지원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혁신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 ‘상장기업’ 등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북 도내에 본사와 공장이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 또는 경북 도내 본사가 소재한 지식기반 중소기업으로 신청 자격은 △중소 제조기업의 경우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80억원 이상, 지식기반 중소기업의 경우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원 이상 △직전년도 부채비율 500% 미만 등 필수 조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또 선택 조건으로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CAGR) 5%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 1%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직간접 수출비중 10% 이상, 총 3개 조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경북PRIDE기업 선정 절차는 자격요건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정량평가(재무건전성, 기술력, 글로벌 역량, 고용 역량 등)에서 선정 규모의 3배수 정도를 선발한 후 2차 발표·현장평가(기업역량, 지속 성장 전략, 미래 대응 전략 등)를 거쳐 3차 심의위원회의 종합평가(경북PRIDE기업 적합도, 발전 가능성 등)를 통해 최종 5개 사 정도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R&D 역량 강화, 글로벌 진출 지원, ESG·탄소중립 경영 등을 지원하며, 이 외에도 경북도 정책자금인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용 시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경북PRIDE기업으로 선정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은 10월 4일(금) 18:00까지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누리집(www.gb.go.kr) 고시공고 또는 (재)경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www.gepa.kr) 지원사업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경북PRIDE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코스닥에 3개 사 상장과 글로벌 강소기업에 11개 사 지정 등 경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포항시 중앙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정두경)는 9월 10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오상찬)에 추석 명절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하였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수해지역 봉사, 교통문화 선도 캠페인 실시, 취약계층 아동 패딩점퍼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매년 명절 이웃돕기 성금 기탁에도 앞장 서고 있다. 정두경 위원장은 “조그마한 것이라도 나누면 행복이 배가 된다는 말이 있듯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함께 하면서 더 큰 사랑과 행복을 느낀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의 관심과 나눔을 조금씩만 더 보태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0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대구정책연구원에 대해 “TK신공항 공동합의문에 민간공항 터미널은 군위, 항공물류·MRO는 의성에 두기로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북도의 무관심과 의성의 복수터미널 위치에 대한 무리한 요구로 국책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제대로 된 공항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위군 우보면에 TK신공항을 건설하는 플랜B 방안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 “군부대이전사업도 대구시가 주체가 돼 비용이 가장 적게 들고 사업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곳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대구의료원에 대해서는 “이번 추석에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은 의료대란이다”며 “전국적인 의료대란 속에서 시민들의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대구시의 안정적 의료대책을 언론을 통해 널리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대구테크노파크에 대해서는 “관료적 사고는 권위적이며 조직 운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경영자 마인드로 조직의 창의성을 제고하라”고 강조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에 대해서는 “지난해 12월, SK㈜ C&C등과 함께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SK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진행 상황을 꼼꼼히 챙겨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경북도가 구직이 필요한 장애인과 구인이 필요한 기업체의 만남을 위해 남부권과 북부권에서 장애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경북도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남부권역은 구미종합스포츠센터에서, 북부권역은 안동시다목적체육관에서 ‘2024년 장애인 일자리박람회’를 가진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일자리를 구하려는 장애인과 일할 사람을 찾는 기업 등 1000여 명의 사람들이 참여한다. 일자리박람회는 실질적으로 장애인 채용이 가능한 기업을 배치해 구직자와 구인 기업체가 직접 만나는 만남의 장을 제공해 형식적인 박람회를 지양했다. 남부권역 일자리박람회는 기술직, 생산직, 서비스직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한다. 부대행사로는 참여자 이력서 사진 촬영제공, 면접 메이크업 부스, 체험 부스(직무체험, 원예체험, 공예체험), 먹거리부스, 관련기관(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대구경북장애인 근로자지원센터, 대구직업능력개발원 등)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북부권역 일자리박람회는 일반사무 직종, 전자부품 조립, 건물 청소, 생산설비 등 다양한 직종에 10여 개 업체가 직접 참여해 2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청하요양병원, OKF음료주식회사 등 9개 업체는 간접 참여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경북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경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에서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홍보, 인권침해 상담 등 관련 정보와 정책을 홍보하고, 간단한 음료와 핑거푸드 등을 제공하는 먹거리 부스는 물론 비즈공예, 천연비누 제작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남부권과 북부권 2개 권역으로 나누어서 개최함으로써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분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행사의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었고, 참여 구직자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직무 체험 등 구직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었다. 권영문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좋은 일자리야말로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라며 “장애인과 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통해 양질의 기업체를 발굴하고 장애인의 취업 문턱을 낮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
울진군 북면은 지난 7일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에서 제51회 북면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료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북면면민의 단합을 위해 실시한 이날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임동인 울진군의회 부의장, 김재준 경상북도의원, 장유덕 울진군의원, 임승필 울진군의원,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권역별로 사자팀(부구1리, 신화1·2리, 고목1·2·3리), 매봉팀(부구2리, 부구3리, 주인1·2·3리, 덕구1·2리), 돌고래팀(나곡리 전체, 검성리), 황소팀(상당리, 하당리, 두천1·2리, 사계1·2리, 소곡1·2리) 4개의 팀으로 구성했다.
사망 처리돼 가족과 40년 동안 떨어져 살던 70대 여성이 경찰 도움으로 가족과 상봉했다. 10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실종신고로 사망 처리돼 24년 동안 무적자로 살아온 70대 여성 A 씨가 40년 만에 가족과 만났다. A 씨는 40년 전 가정불화로 인해 가출했다. 당시 A 씨 가족은 실종 신고를 했으나 5년 동안 생사가 확인되지 않아 2000년 9월께 법원의 실종선고 확정으로 사망자 처리됐다.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경기 부천시 호텔 화재 현장에서 사용된 공기 안전매트가 이례적으로 뒤집히면서 뛰어내린 2명의 투숙객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재난현장에서 대피 시 활용하는 피난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사고 현장에 설치된 공기안전매트는 가로 7.5m, 세로 4.5m, 높이 3m, 무게 126kg으로 쉽게 뒤집히기가 어려운 제품이었으나 이례적으로 사고가 발생했다. 따라서 경북소방본부는 올바른 대피 장비의 활용으로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히며, 공기안전매트를 활용한 구조 상황에서는 현장에 있는 소방대원과의 긴밀한 의사소통으로 낙하의 시기, 방법, 위치 등을 안내받은 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고층에서의 에어매트 사용은 위험성이 큰 만큼 다른 방법으로 구조하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매우 응급상황에만 사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올바른 피난장비의 활용법 숙지는 도민의 안전확보와 성공적인 인명구조의 지름길”이라며 “고층 화재 시에는 대피가 가능한 피난계단을 우선 이용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완강기 이용
울진군은 지난 2~5일에 걸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을 통해 65세 이상 대상자 및 외국인 어선원을 대상으로 총 244명의 인원이 검진을 시행했다. 울진군은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매년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이동식 흉부 X-선 장비를 활용해 검진 후 유증상자에 한해 객담검사를 시행해 원스톱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이 외에도 울진군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 후 울진군 보건소 2층 결핵실 방문을 통해 연중 상시 검진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결핵검진을 통해 지역 내 결핵환자의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이고 울진군이 결핵 청정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 3일부터 65세 이상 남성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청춘 요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총 35회차 운영되는 청춘 요리교실은 상반기 4~7월(주 1회 18회차) 성황리에 마쳤으며, 하반기에는 9~11월(주 2회, 화·목 오전 11시)까지 운영된다. 마을별 남성 독거 어르신 및 희망 참여자 10명을 선정해 추진되는 하반기 청춘요리교실은 11월 7일까지 주 2회 평해보건지소 2층 조리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6일 거제시에서 열린 ‘제29회 지자체 정보통신서비스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정보통신서비스 발표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체계적인 정보통신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에 달성군이 발표한 '무선통신(LoRaWAN)을 통한 이동약자 안전서비스'를 보면, 군은 장애인 및 노인들이 이용하는 전동보장구에 무선센서를 설치함으로써 사고 발생 시 달성군CCTV관제센터에 사고발생 장소 및 연락처가 표시되게끔 한다. 이를 확인한 달성군CCTV 관제요원은 경찰 또는 소방에 신고해 사고에 대한 발빠른 조치를 취함으로 사고의 악화를 방지한다.
울진군은 귀성객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추석 명절을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특별방역을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