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추석 연휴 동안 지역 내 병‧의원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해 진료 편의와 응급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주민과 귀성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응급의료기관인 예천권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예천소방서와 연계해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신속히 안내하는 등 긴급 지원 태세를 갖춰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정보는 예천군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보건소·지소·진료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병·의원, 약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연휴 동안 당직의료기관과 약국 운영으로 공백을 최소화해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불편 없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응급환자 발생 시 병·의원과 응급수술이 가능한 병원 정보는 전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또는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www.e-gen.or.kr)에서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 간단한 의약품은 안전 상비 의약품 판매점으로 등록된 24시간 운영 편의점 20곳에서 구매할 수 있고 내역은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돼 있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4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7일 9개 구·군 선수단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회원종목단체가 주관, 대구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특히 대구·경북 상생의 일환으로 경북 생활체육 동호인이 국학기공 등 5개 종목 100여 명이 대회에 참가해 대회의 의미를 한층 더 높였다. 이번 대회는 종목별 구·군 대항전으로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다목적 체육관을 비롯한 15개 경기장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종목별로 펼쳐진 대회에서 북구 및 달서구가 각 4개 종목을 우승했고, 군위군을 제외한 8개 구·군이 1개 이상의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해 성적이 평준화됐다.
위덕대학교 유도부가 2024 경찰청장기 전국유도대회 및 철원컵 전국유도대회서 금메달 3개를 뽑아내며 대학 유도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위덕대학교 경찰정보보안학과 전광수교수와 진하나·최성현 감독이 이끄는 위덕대 유도부는 이명서(경찰정보보안학과, 4학년)가 지난 3일 강원도 철원체육관대회에서 실업팀들이 대거 출전한 2024 경찰청장기 전국유도대회 남자일반부 -81kg급 경기에 출전해 실업강자들을 차례로 꺾으며 대회 2연패 달성을 시작으로 이날 경찰청장기와 함께 열린 철원컵 전국유도대회 남자대학부 -81㎏급 경기에 동시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명서는 1회전 김은수(용인대)에 업어치기 절반승·2회전 배승우(국제대)에 업어치기 절반승·8강 조찬휘(영남대)에 반칙승·4강에서 김덕훈(용인대)에 빗당겨치기 절반승·결승에서 김민수(한국체대)를 발뒤축걸기 절반승을 거두며 같은 날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거는 괴력을 선보였다. 대회 둘째날인 4일에는 철원컵 남자 대학부 +100㎏급에 출전한 권오찬(경찰정보보안학과 4)이 전 경기 한판승이라는 막강 경기력을 선보여 대학 최강자임을 확인시켰다. 이날 권오찬은 1회전에서 권룡완(영남대)을 뒤안아메치기 절반와 누르기 절반으로 한판승을 거두며 상큼한 출발을 한 뒤 8강 조준호(세한대)에 업어치기 한판승·4강 박성환(청주대)에 업어치기 한판승을 결승에 올랐다. 기세가 오른 권오찬은 결승에서 만난 안정민(선문대)마저 허벅다리 되치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메쳤다. 전광수 위덕대 교수는 “같은 날 2개 대회가 동시에 진행됐음에도 대회 2연패와 2관왕에 도전하고 싶다는 이명서의 패기와 각오, 그리고 전 경기 한판승으로 기세를 올린 권오찬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그동안 유도팀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김봉갑 총장님과 경주시 체육회 및 경주시유도회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
포스코엠텍(대표 송치영)은 ‘23년부터 포스코 兩제철소에서 발생되는 대형 폐동(Cu) 자재를 수거 및 임가공 후 제강부원료로 재자원화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써 ESG 경영을 실천하고 포스코 구매원가 절감 및 원료수급 안정화에 기여하였다. 포스코는 기존에 폐동자재를 소내에서 단순 절단 후 재사용 중이었으나, 이는 부원료 투입 시 용이한 형태로 소규격화가 어려워 사용성 개선에 한계가 있고, 작업시간이 과다 소요되어 재활용률 개선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포스코엠텍은 유관부서와 유기적 협업을 통해 1천톤이 넘는 대형 폐동자재를 수거 후 길이 약 1.5cm의 고순도 소형 Cu Pellet 형태로 재자원화하여 성공적으로 재납품하였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의․생명 산업 발전 및 기술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개발 및 국가 R&D 과제 공동 발굴·사업 추진 ▲연구 인력 및 시설·장비 등 상호 지원 ▲신약·의료기기 제품화 및 사업화 지원 등의 상호 협력을 추진하여 연구 성과 및 효율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또한,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교육과 연구환경을 제공하고 의·생명 분야 연구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산업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와 부산대학교 산학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은 지난 5일 고용보험법을 위반한 피의자 A 씨를 현재 재직하고 있는 사업장에서 체포해 법 위반사항을 조사하고, 인근 경찰서 유치장에 구금했다고 밝혔다. 그간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은 A 씨가 실업급여 수급기간 중 모 사업장에서 2개월 보름 정도 근로하고 있으면서도 이를 숨기고 실업급여 480만 원을 부정수급 한 사실을 확인하고, 부정수급 처분 및 추가징수액을 포함한 총 880만 원을 반환명령하고 입건했다. 대구서부지청에 따르면, 아파트소장으로 재직중인 A 씨는 수차에 걸친 출석요구에 정당한 이유 없이 불응했고, A 씨의 주소지 및 근무지에 대한 소재수사를 통해 대면해 출석요구 했음에도 “알아서 하세요! 절대 안 나갑니다!”라고 반복된 답변을 했기에 형사소송법 절차에 따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대구서부지청 고용보험수사관 전원이 투입돼 A 씨 근무 사업장 인근에 잠복하고 있다가 검거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지난 5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협력을 통한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 회원(이하 지구 회원)과 그 가족들의 건강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공동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의료지원 사업 및 봉사,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업 일체에 대한 협력 관계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이번 국제라이온스협회와 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향후 국제라이온스협회 회원들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을 기획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
의성군은 지난 4~5일 인명피해우려지역 18개 읍·면 66개 마을에서 317가구 541여 명 등 총 1231명이 참여하는 전국 최초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6월 수립한 의성형 재난안전종합대책의 현장 가동 여부를 점검 및 평가하면서 주민들의 재난행동요령을 체득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태풍 (예보)발생을 가상해 본청 부서장들이 직접 훈련장소서 사전 대피소 방역 및 수송로 점검부터 훈련종료 후 안전 귀가까지 6개 분야 21개지 표로 평가했다. 특히, 의성형 재난안전종합대책에 명시된 각 읍면·유관기관(단체)의 개인별 역할이 적절한 수행은 물론 유기적으로 대피가 이뤄지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 6일 행안부·지방시대위와 공동 개최한 간담회에서 대구·경북 통합을 계속 논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 6월 4일 행안부·지방시대위와 함께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 방향’에 합의한 이후 약 3개월간 통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 방향’에 따라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도해 통합방안을 마련하되, 통합자치단체의 종류와 광역-기초 간 관계 등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행안부와 지방시대위도 논의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2024 시도 정책콘퍼런스에 참석한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국회 포럼'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0일 오전 10시 30분 향챵향교에서 열리는 함창향교 석전 대제에 참석한다.
DGIST가 지난 6일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DGIST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노정혜 DGIST 이사장,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최재훈 달성군수 등 주요 내빈들과 학생 및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DGIST 20주년 기념 동영상 시청, 외빈 축사, 이건우 총장의 기념사, DGIST 교원·연구원·학생 대표의 교육 및 연구·창업 활동 발표, 20주년 특별 유공자 포상, 자랑스러운 동문 기념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함께 그리는 미래, 세계 속의 DGIST'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지난해 12월 취임한 이건우 총장과 교직원들은 DGIST를 세계 초일류 명문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DGIST 이건우 총장은 20주년 기념사에서 “DGIST는 갓 성년식을 마친 청년처럼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대학이다”며 “구성원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세계화에 걸맞는 환경을 마련하며 국제적 인지도 제고와 브랜드화를 통해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연구기관으로 출범한 이후 교육 기능이 추가되면서 수많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세계적인 대학이자 연구기관으로 발전해 온 DGIST가 20주년을 맞이한 것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발전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R&D 산실로 도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DGIST는 대전의 KAIST, 광주의 GIST, 울산의 UNIST와 함께 국내 4대 과학기술원 중 하나로, 지역 산업과의 협동 연구, 기술이전·사업화 촉진 및 창업 지원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법'에 따라 2004년 설립됐다. 국책 연구기관으로 출범한 DGIST는 2008년 교육 기능이 추가돼 재학생 1800명, 교직원 800명 규모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했다. 2013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지금까지 2300명(학사 1007명, 석사 897명, 박사 392명)의 이공계 우수 인재를 배출한 DGIST는 2024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에 선정됐으며, 세계 최대의 공학교육 학술 행사인 ‘2025 세계공학교육포럼 및 공과대학장 세계대회(WEEF-GEDC 2025)’ 유치에 성공하면서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의성군보건소는 저소득층 암환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율의 향상을 위해 암환자들의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해 지역사회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해마다 암환자는 증가하면서 주요 사망원인 중 1위로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진 추세로 지난해 31명, 올해 8월까지 20명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성인 암환자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로 모든 암종에 대해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 최대 300만원, 3년동안 계속 지원된다.
상주시 신흥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6일 상주 신봉교회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행복한 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행복한 빨래터’는 세탁기(20kg) 3대, 건조기(23kg) 3대, 물탱크 등으로 구성된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의류, 이불 등 세탁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세탁‧건조 후 배달해주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신흥동 적십자봉사회원 1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지역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여 가구의 이불 등 빨래를 수거해, 깨끗하게 세탁, 건조한 후 각 가정으로 배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봉사활동에 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박경자 신흥동 적십자봉사회장은 “깨끗하게 세탁된 빨래들을 보니, 제 마음이 뿌듯하고 상쾌해지는 것 같다”며 “빨래터 운영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취약계층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진 신흥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세탁 봉사로 고생하신 신흥동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소외된 계층을 배려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모두가 행복한 신흥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사람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언어치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04년 언어교정과를 설립하고 어느 덧 지역민과 20년의 시간을 함께했다. 지난 4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동문과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어치료학과 개설 2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대학은 2004년 언어교정과로 시작해 현재의 언어치료학과로 발전하며,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2005년에는 언어치료실을 개설해 만 36개월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았고, 지금까지 치료를 받은 지역민은 900명에 달한다. 치료실을 찾는 주 대상은 언어발달이 떨어지는 발달 지체 아동들이다. 2014년부터는 말더듬·부정확한 발음·탁한 음성 등으로 고민하는 성인들을 위한 무료 성인 언어치료 실습실도 운영 중이다. 전국의 50여 개 대학 언어치료과 중 성인 전문 언어치료실습실을 갖춘 곳은 대구보건대가 유일하다. 이날 행사에는 학과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었던 김상수, 이상호, 이원식 퇴임교수를 비롯한 최현혜 동문회장(1기 졸업생, 최현혜미라클언어연구소 원장) 등 내외빈이 50여 명이 참석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의 축사로 시작된 기념식은 내외빈들의 20주년 축하 인사로 이어졌다. 졸업생 대표인 황경숙 원장(다온언어심리발달센터)은 학과 발전을 위한 장학금도 전달했다. 동문과 재학생들은 학과의 발전을 이끌어온 교수진과 졸업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학과는 언어재활사 직업교육 양성에 매진한 결과, 지금까지 1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행사 중간에는 임상실습 수료식과 언어재활사 선서식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과의 지난 20년 간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봉사정신과 미래 언어재활사로서의 책임감을 다짐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우리대학 언어치료학과는 지난 20년간 현장형 실습실 운영, 체계적 임상 실습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와 언어치료 분야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언어치료 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고 포용력 있게 만들 수 있도록 언어치료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등 주요 사업장과 작업현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위험성평가를 실시했다.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수단인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위험요인의 감소대책을 수립·실행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제도이다. 이번 위험성평가에서는 기계, 전기, 작업특성, 사업장 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유해·위험요인이 발견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상주시는 위험성평가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29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관리감독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의성군은 지난 4일 환경부가 총 245개 기관(17개 광역지자체와 228개 기초지자체)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03년부터 환경부가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평가 항목은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을 5개그룹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으며 군은 2023년 실적에 대한 평가에서 3그룹서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장기간 휴업과 폐업으로 방치된 배출업소에 대한 일제 정비와 법령 위반에 대한 조치율 36.1%(전국평균 19.01%)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 이날 경주에서 개최된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악취는 순간적 발생후 사라진 경우가 빈번한 만큼 농촌지역 축산시설, 비료생산시설에 24시간 관리를 위해 '악취무인자동측정기 운영', 의성쓰레기산 이후 지역 환경보전을 위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한 '의성사랑환경지킴이 운영' 등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은 적극적으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관리의 사각지대를 꼼꼼히 관리‧감독해 군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상공회의소는 지난 5~6일까지 영덕 오션비치 골프 앤 리조트에서 회원사 CEO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화합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년도 상주상공회의소 CEO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상주시 투자경제과장의 대구 군부대 유치 등 주요 시책사업 설명, 개그맨 고명환의 ‘365일 가슴 설레며 일하는 법’ 강연과 경북문화관광공사 김남일 사장의 ‘상주 미래 발전 전략’ 강연으로 구성됐다. 강연이 끝난 후 회원사 CEO들은
상주시는 지난 6일 도시재생지원센터2층 강당에서 도시재생대학 수료생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이 성황리 열렸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도시재생과 연계하는 실습 위주의 팀별 맞춤 교육이다. 이번 하반기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9주동안 9회차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강의와 선진지견학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행사는 강영석 상주시장의 축사와 도시재생사업에 기여한 도시재생위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수료생들은 도시재생대학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감을 발표함으로써 수료식을 더욱 뜻깊게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