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평범했던 저수지가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했다. 경주시는 10일 용강동 구곡지 일원에서 ‘구곡지 친수공간’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룡포의 추모공원 유치가 주민들의 큰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1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명품 추모공원 조성과 호미반도 종합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추모공원 조성 ▲해양관광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구룡포 중심 호미반도 일류 생활거점 조성이라는 3대 전략 아래 추모공원을 구룡포 관광자원과 연계해 호미반도 일대를 환동해 해양 휴양관광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브리핑에 앞서 도시 필수시설인 추모공원 건립이 시작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 준 구룡포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구룡포 주민협의체의 건의 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추모공원 조성이 시민상생과 지역발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 지원한 졸업생이 21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의대 증원을 노리고 '상위권 N수생'이 대거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보인다. 과학탐구보다 공부량이 적은 사회탐구에 응시하는 '사탐 런' 현상이 심해졌고, 내신보다 수능으로 승부를 보려는 검정고시 출신자의 지원도 늘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202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수험생 총 52만2천670명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지사장 오정기)는 9월 11일 죽도시장(북구 죽도동) 일대에서 (사)소비자교육중앙회 포항시지회와 함께 추석 명절 맞이 ‘클린공단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전후 기간 동안 공단 직원의 청렴·윤리의식을 강화하고 부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사회 소비자단체와 협력하여 실시하였다. 오정기 지사장은 추석 명절 대비 청탁금지법을 강조하며 청렴한 클린공단이 되기 위한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선포했다. 또한, 공단은 소비자단체와 함께 불법개설기관(사무장병원, 면허대여약국) 근절을 위한 특사경 도입 지지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등 공단 주요 현안 사항을 홍보하며 시민들에
성주군은 결혼 적령기의 미혼 남녀에게 첫 만남의 설렘을 선사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4 미혼남녀 커플매칭 '나이스투 밋 유! in 성주’ 행사를 오는 25일부터 4회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내 높은 미혼율을 해소하기 위해 성주군과 고령군이 연계해 참가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맞춤형 만남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참가대상은 성주군과 고령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근무지가 있는 1980년생부터 2000년생까지의 미혼남녀로 회차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사·의대생 커뮤니티에서 일부 의대생들이 "(환자들이) 응급실을 돌다 죽어도 감흥 없다" 등 패륜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가 수사를 의뢰했다. 11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젊은 의사 중심의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는 최근 '응급실 뺑뺑이' 등의 의료공백 사태를 두고 입에 담기 어려운 발언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이들은 국민을 '견민', '개돼지', '조센징'이라고 칭하며 비난을 퍼붓고 있다. 한 의대생은 최근 "조선인이 응급실 돌다 죽어도 아무 감흥이 없음"이라며 "더 죽어서 뉴스에 나와줬으면 하는 마음뿐임"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의대생은 "(개돼지들이) 죽음에 대한 공포로 온몸이 마비되고, 의사에게 진료받지 못해서 생을 마감할 뻔한 경험들이 여럿 쌓이고 쌓여야 생명을 다루는 의사에 대한 감사함과 존경심을 갖게 된다"며 "그
성주군은 지난 9~10일 이틀간 새내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천년고도 경주시에서 홍보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성주군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출입 기자를 초청해 ‘올바른 보도자료 작성법 및 맞춤법·띄어쓰기 마스터를 통한 군정 홍보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전문교육을 통해 홍보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홍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워크숍은 성주군 유튜브 활성화 방안을 위한 자유토론을 시작으로 옛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황리단길과 보문단지 등 관광명소 투어도 함께 실시됐다.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고령군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군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 3차 고령군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경북신보는 고령군으로부터 지난 2월 1억5천만원, 6월 1억5천만원에 이어 추가로 1억원을 출연 받아 10배수인 10억원의 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 특례보증 대상은 신청일 현재 고령군 지역 내에 사업장이 6개월 이상 소재한 소상공인으로 최대한도 5000만원 이내에서 신청 가능하며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2년간 대출이자의 3%를 고령군에서 지원한다.
청도군은 11일 2024년 정기분 재산세(토지, 주택2기) 5만5138건 47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상주시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주시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 2차 상주시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경북신보는 상주시로부터 지난 1월 10억원에 이어 8억원을 출연 받아 10배수인 80억원의 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 특례보증 대상은 신청일 현재 상주시 관내에 사업장이 소재한 소상공인이며, 1인당 보증한도는 최대 3천만원 까지다. 또한,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완화를
청도군 박물관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오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박물관 앞마당에서 2024년 추석맞이 '한가위 체험 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투호, 제기차기, 널뛰기 등 민속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 친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내용으로 전통매듭 풍경 만들기, 물전사 유리컵 만들기, 네온사인 조명 만들기, 달토끼 모루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대구 중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4~18일까지 중구의 대표 관광지인 근대골목 일원에서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근대골목의 계산예가와 이상화‧서상돈 고택에서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룰렛게임과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 체험, 미술체험, 느린우체통 우편보내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삐에로 아저씨의 풍선 만들기 이벤트는 추석당일을 포함한 오는 14~17일까지 오후 1~6시까지 준비돼 아이들이 좋아하는 흥미로운 골목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이에 더해 올해는 추석음식과 제기 모형으로 한가위 차례상 준비를 체험하는 ‘그때 그시절 한가위’ 이벤트를 새롭게 준비해 더욱 다채로운 추석맞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구 중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10일 남문시장, 번개시장, 방천시장을 시작으로 지난 11일 염매시장, 이달 12일 서문시장, 교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관내 전통시장 6개소에서 중구청 소속 공무원, 중구의회, 상인회와 협의단체, 통장 등이 참석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행사는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명절 제수용품 및 다양한 농수산물 등을 구매하고 참석자들은 자율적으로 참여해 경기침체와 고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명절 인사를 전했다.
고령군은 지난 10일 청년 커뮤니티 시설인 ‘고령청년 드루와樂’에서 청년정책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고령군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고령군 청년정책위원회는 ‘고령군 청년 지원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청년정책 평가, 제도 개선 등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며 청년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한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령군은 ‘청년의 꿈이 삶이 되는 청년 친화도시 고령!'을 비전으로 사회진출 지원 및 취업촉진, 창업지원 및 역량강화, 청년 네트워크 참여 확대, 사회서비스 제공 및 생활지원 등 4대 추진전략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청년 월세 주거비 지원사업과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은 청년의 높은 호응과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한 청년위원은 “젊고 힘 있는 고령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지방의 어려운 현실 앞에서도 군이 앞장서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근로복지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9일 대구지역본부에서 2024년 신규직원 환영행사로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의 일환인 ‘美racle Start’를 개최했다. 온보딩(On-boarding)은 영어로 ‘배에 탄다’라는 뜻으로 신규직원이 조직에 쉽고 빠르게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을 의미하며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을 통하여 공단 입사에 대한 긍지를 가지고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본부 및 부서 소개, 사무실 투어를 시작으로 각종 사무용품이 담긴 웰컴키트 제공, 기본소양교육*, 본부장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고령군은 지난 10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2024년 고령군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사업' 추진을 위한 참가기업 사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통 간담회는 이남철 고령군수, 고령군의회 김기창 군의원, 성낙철 군의원,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참가기업 10개 업체 대표가 참석했으며, 해외무역사절단의 세부일정 및 준비사항, 해외 바이어 발굴 조사 결과 보고와 참가기업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고령군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시행했다. 다음달 7~12일까지 4박 6일간 베트남 하노이, 태국 방콕을 방문해 현지 상담회를 운영해 관내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복지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추석 명절맞이 온기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9일과 10일에 ‘화원지역아동센터’, ‘정다운재가노인돌봄센터’ 두 곳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지역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으로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사회복지시설 등에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특히 대구지역본부는 직원들이 자체 모금하여 노인영양관리사업, 무료급식소봉사활동, 호우 피해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2일 오전 8시 30분 구청 로비에서 열리는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에 참석한다.
한국지능정보원(이하 NIA)은 지난 5개년간 추진해 온 농어촌통신접근권보장 사업의 성과를 기록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어촌통신접근권보장 사업은 통신인프라가 부족한 도서벽지 등 소규모 가구 농어촌마을에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해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가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과기정통부와 NIA가 2020년부터 추진한 농어촌 초고속통신망구축 사업을 통하여 망 구축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농어촌 주민 및 지속적인 수요지 발굴을 위해 노력한 광역 시군구 사업 담당 공무원이 참가 대상이며, 공모 주제는 “우리 마을 농어촌 초고속통신망 구축과 변화된 생활”로 농어촌 초고속통신망 서비스 이용을 통해 달라진 나의 생활 또는 초고속통신망을 활용하여 창업, 귀농 정착 등 삶의 질이 해소된 사례 등으로 10월 18일까지 공모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농어촌 주민 및
울진소방서는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추석 명절을 대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보급 확산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주택 화재 사고가 증가하면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는 새로운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다. 소방서에서는 소중한 이들에게 안전을 선물하는 것이 단순한 물질적 선물을 넘어, 가정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로 구성된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