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의성군수 김주수)과 의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미영)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나눔봉사단_지구촌봉사대 워크샵을 실시한다. 봉사대원 30명 정도가 참석하는 이번 워크샵은 울진일원과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울진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하여 지구촌봉사대원..
의성군은 환경부에서 정책으로 추진하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가 지난해 10월부터 시·군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올해 연초부터 주민홍보 등을 실시해 본격 시행 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의성군은 경상북도에서 시행한 '2015 공공디자인(유해환경개선)·옥외광고 분야 업무실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연간 공공디자인 및 옥외광고업무 개선, 국·도비 공모사업 추진실적, 특수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공간 창출에 기여한 우수한 시·군을 선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의성군이 공공디자인 및 유해환경개선분야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아 경상북도지사의 포상을 받게 됐다.
울릉군은 지난 2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를 동절기 불법주정차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불법주정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를 위해 시가지 및 일주도로 주요 교통 혼잡 예상지를 사전에 조사하고 총 12개소를 중점 단속 구역으로 지정한다. 또 단속반을 2개반 6명으로 운영하면서 홍보에 우선 집중한다. 울릉군 경제교통과 조상영 계장은 “지속적인 계도활동도 펼치겠지만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의성소방서(서장 은대기)는 지난 1일 의성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신속한 초기 화재진화로 마을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마을주민 변기섭, 이원구, 안계 여성의용소방대원 박영애, 이정화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날 유공자들은 지난 9월 30일 18시경 의성군 안계면 용기 2길 OO건강원 화재가 발생하자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초기진화활동으로 재산피해를 방지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받았다. 은대기 의성소방서장은 “소화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지한 화재였다”며,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9캠페인(우리집 소화기 1개 경보기 1개는 생명을 9합니다), 소화기 Up & Dwon 거꾸로 흔들기 캠페인 등 화재예방홍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3일 군민회관에서 열린 2015년 민방위대원 기본교육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은 지난 1일 '독도교육 역량강화' 교사직무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지역 내 초·중학교 독도 업무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독도의 올바른 이해와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에 적합한 민주시민 의식교육 강화를 위해 시행됐다. 이동준 교육지원과장은 "먼저 일선 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수회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학교 현장에서 독도교육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사과 최대 주산지인 안동시가 2015년산 안동사과 수출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3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는 사과 개화기부터 수확기까지 사과 작황에 적당한 날씨가 지속적으로 유지됐으며 특별한 재해가 없어 품질 좋은 안동사과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많이 늘어난 가운데 시는 내수가격 안정을 통한 생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활발한 대만 수출 재개, 수출시장 다변화, 수출물량 확대 등 수출 확대전략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안동소방서 풍산·용상여성의용소방대는 경상북도 장애인 종합복지관(안동시 북후면 광평2길)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30일 풍산여성의용소방대(대장 정귀화) 13명이 경상북도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배추 400포기를 절여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2일 용상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유조) 20명이 배추 6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근 뒤 장애우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석구석 복지관 안팎을 청소했다. 한편, 안동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2008년부터 ‘저소득 재가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매년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곽병우 안동경찰서장은 지난 2일 중앙사거리에서 안동시, 안동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2015년 한 해를 보내며 시민의 안녕과 지역화합을 기원하고, 희망찬 새해를 밝혀줄 성탄트리 점등 행사가 오는 6일 오후 4시50분부터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정우 목사) 주관으로 시가지 중심을 밝고 명랑한 분위기로 조성해 연말연시 따..
지난해 상주단체 창작공연 가무극 ‘연’에 이어 2015년 창작공연은 음악극 ‘풍담’으로 4~5일 2회 공연으로 안동 예술의 전당 백조홀에서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사람의 이야기를 찾아 길을 떠돌아다니는 한량 백호! 백호는 새로운 이야기를 찾아 사람들이 머물고 간 흔적들을 찾아 그들의 삶을 고민하지만 정작 자신은 벼슬에 떨어지고 아내와 자식을 돌보지 않고 한량이 되어 떠돌아다니고 있다. 그런 백호가 ‘두물패’의 음악으로 안내를 받으며 안동을 여행하면서 6가지'희노애락애욕(喜 怒 哀 樂 愛 慾)'의 감정을 느끼고 경험하게 된다. 안동장터에서 즐거움(樂)을, 영호루에서 노여움을, 퇴계선생님을 그리워하는 두향이의 이야기를 통해 바람(欲)을, 이매탈의 이야기를 통해 슬픔(哀)을, 수곡고택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통해 삶의 기쁨(喜)을 느끼고 고향에 두고 온 가족을 그리워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원이엄마의 사랑을 통해 아내에 대한 사랑(愛)을 느끼고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게 된다. 안동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의미를 다시 찾게 되는 백호는 그동안 다른 사람의 이야기만 찾아 떠돌아온 시간을 뒤돌아보며 이제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자신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만들어가기 위해 아내와 가족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안동의 이야기를 백호를 통해 연결짓고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음악극 ‘풍담’이 기대된다. 음악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극의 감정을 무용으로 표현하는 풍담은 음악과 춤과 노래가 있는 다원예술로 새로운 공연 장르가 될 것이다. 공연 문의는 안동국악단 김송희 사무국장(010-3555-9412)으로 하면 된다.
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권기탁)는 4일 오후 1시 안동병원 컨벤션홀에서 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과 시·군을 대표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행사에 앞서 이날 도내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성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내년도 평생 교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진행된다. 이어 권영세 안동시장과 장대진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중권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21개 시군에서 각 5명씩 참가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사적과 유물, 상식에 대한 퀴즈 대회를 진행한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한국남부발전(주) 안동천연가스발전소(소장 김영배)는 3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안동천연가스발전소 내 구내식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안동천연가스발전소,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한전KPS 안동사업소, 풍..
권영세 안동시장은 3일 오전 11시 예천군청에 열린 민선6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제8차 정기회의에 참석.
농협 청도군지부(지부장 도기윤) 직원들은 지난 2일 청도대성교회를 방문해 홀몸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갈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율 청도군수와 부인 김미연 여사가 일일 배식도우미 봉사에 나서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키도 했다. 도기윤 지부장은 “직원들의 급여 중 일부를 매달 모아 진행한 행사라 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불우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은 나눔의 기회를 갖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느 별에서 망명 온 난민인지요 온몸 가득 마마 자국 더께 진 몰골에 집도 절도 없이 노숙자로 사시는 영구산(靈龜山) 운주사(雲住寺) 돌부처님들 왜 하필이면 눈 뜨고 코 베어 가는 이 막돼먹은 세상에 오셨는지요 아낙네가 코 떼어 속곳 속에 감춰도 없어도 없지 않고 있어도 있지 않으니 숨 쉬지 않고도 영겁으로 가시며 아등바등 사는 이들 깨진 꿈 주워 개떡탑 거지탑 요강탑 쌓아 놓고 어느 새 내 맘속에 기척 없이 들어와 탐욕 덩어리 모아 돌탑 천 기 쌓더니 지쳐 널브러진 우리 삶의 너럭바위에 마마 자국처럼 천문도 쪼아 놓고 그 위에 누워 밤낮으로 하늘만 보면서 왜 혼자 빙그레 웃는지요 혹시 고향별이라도 찾았는지요 아니면 여기가 극락인 걸 깨달았는지요
크리스마스를 앞둔 2일 오후 대구 남구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에서 스님들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어린이들과 트리를 꾸미고 있다. 뉴스1
영주 문수초등학교(교장 김창길)는 영주교육지원청 주최 ‘2015 인성교육 컨퍼런스’를 지역 내 초등교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실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문수초등학교는 인성을 미래 역량으로 보고 '관계 속에 싹트는 인성교육' 사례 발표를 했다. 또 아이들에게 꿈, 희망, 목표를 가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긍정적 존재감과 인성을 갖출 수 있는 인성교육프로그램 사례들을 소개했다. 이날 전문가 초청 특별 강연 및 주제 토의에서는 인성중심수업과 대인관계능력 향상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루어졌다.
2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합덕리 마을 농가주민이 무우청을 말리기 위해 처마밑에 무우시래기를 걸고 있다. 잘 말려진 무우청시래기는 겨울철 별미로 우리 선조들이 오랜세월 즐겨먹던 전통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