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도실라리안협회는 지난 10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 북부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2천만원을 기부하고, 6천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와 영덕군청 복지과 2곳으로 나눠 전달했다. 이번 성금과 구호 물품은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경북도실라리안협회 회원사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으며, 이재민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실라리안(SILLARIAN)은 1997년 경북도가 처음 브랜드를 개발해, 올해로 2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북도의 대표 인증브랜드다.
국립경국대학교 교수회는 지난 10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지난달 22일부터 경북 북부지역을 휩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교수회 소속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의성에서 시작해 안동, 영양, 청송, 영덕 등 인근 5개 시군으로 확산된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안태창 국립경국대학교 교수회 의장, 신동희 국립경국대학교 교수회 사무국장, 성지혜 국립경국대학교 교수회 정책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북도는 전달받은 성금을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사업에 투명하고 신속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북한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원도 고성 비무장지대(DMZ)로 확산되면서 당국이 이틀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구보건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이 총 3800만원의 성금을 경북도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2024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구성원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재난 극복을 위한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대구·광주·대전 등 경상·전라·충청권 보건 특성화 대학들이 하나로 뭉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전례 없는 역대급 산불로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산불 피해복구와 피해민 구호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PRIDE기업들도 힘을 보탰다. (사)경북프라이드기업 씨이오협회를 비롯해 제일연마공업(주), (주)포머스는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10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각 3천만원, 2천만원, 2천만원 성금을 전달했다. 배선봉 경북프라이드기업 씨이오협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도내 악취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악취실태조사를 한다. 악취실태조사는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에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선정해 악취 발생 원인을 정밀 조사 하고 악취 저감과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사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사는 경주시 두류공단과 의성군 금성면 개일리 446-1 일원 내 악취를 대표하는 지점(관리지역)과 주민 영향지역을 포함한 10개 지점을 선정해 새벽·주간·야간 시간대별로 연 12회에 걸쳐 측정한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며, 영농부산물 태우기와 논·밭두렁 소각 등 야외에서 화기를 취급할 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2022~2024) 영농부산물로 인한 화재가 총 100건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자 대부분은 70세 이상의 고령자로, 영농부산물 처리나 해충 방제를 위해 불을 지피던 중 불길이 커져 미처 피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최근 2025년에도 이미 14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예천군에서는 80대 어르신이 농산물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상하수도시설 58개소에 대해 산불 발생 8일만인 지난달 30일까지 복구를 완료하고 현재 정상 가동하고 있다. 신속한 대응으로 산불 피해지역의 추가 피해를 막고,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경북도는 이번 산불로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상수도시설 43개소와 중계펌프장, 하수처리장 일부 시설 등 하수도시설 15개소가 피해를 봤으나 응급 복구를 통해 정전 해소, 주요 설비 교체와 응급 급수시설 운영 등을 마치고 신속하게 정상화를 이뤄냈다.
최근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 위험이 크게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는 산불 발생을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신속한 초동 대처를 위한 체계적 대응을 한다. 경북도는 산불 확산 시 인명·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산림 인접 주요시설(지정문화재, 전통 사찰, 노인복지시설, 전력 설비 등)을 집중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는 한편, 빈틈없는 상황관리로 산불 사고 발생 시 재난 문자·재난방송 등을 활용한 재난 상황 안내, 긴급 대응 조치 등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특별 근무 체제로 전환해 운영한다.
경북도와 국립산림치유원은 산불로 인해 심리적 충격과 일상 붕괴를 겪은 피해 주민이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산불피해 주민 마음 회복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주시 봉현면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되며, 산불 피해 주민과 그 가족이라면 누구나 시군 단체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박 2일 숙박형 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휴양을 넘어, 숲속에서 자연을 기반으로 한 심신 회복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숲속 활인심방’, ‘숲속 리듬케어’등
경북도는 지난 11일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기념식'을 성황리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권성연 경북부교육감,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정대영 광복회 경북지부장과 광복회원,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6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은 3.1운동을 계기로 1919년 4월 11일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오늘날의 대한민국으로 이어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정신을 온전히 계승하고 기리기 위해서 지정됐다.
상주시 공성농협은 지난 10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돕기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100만원을 기탁했다. 공성농협에서는 지난 8일 내부조직장 선진지견학을 계획했으나 경북 지역 산불 피해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견학을 취소하고 경비 1천만원을 전액 기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성농협의 조합장, 이사, 감사 등으로 구성된 임원회에서도 100만원을 모금해 기탁하는 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이어나갔다.
상주시 경동메디컬약국은 지난 10일 남원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피해 이재민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민아 경동메디컬약국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규 남원동장은 “산불피해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지역 산
상주시 함창새마을금고 산악회는 지난 10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산불피해 이재민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함창새마을금고 산악회는 함창 새마을금고 회원 상호간 친목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19년 결성된 단체로 현재 2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 등 지속적으로 좋은 일에 함께 해 왔으며 이번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이재민을 돕기 위해 특별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8회에 걸쳐 ‘반려식물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반려식물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양성교육은 전문 치유농업사를 초빙해 치유농업에 관심있는 농업인에게 치유농업사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8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실습도 실시해 치유농업사 양성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구미대학교 사회복지과 상주반 재학생과 졸업생 일동이 십시일반 모금한 경북지역 산불피해 이재민돕기 성금 17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온기나눔 릴레이를 추진한 장미향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구미대학교 상주반 재학생과 졸업생의 정성이 피해 주민들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현재 지역별로 피해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조사 이후 각 지역의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도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2025년 4월 11일 임기만료 예정인 국악단·극단·무용단 등 3개 예술단의 예술감독에 대해 2년 임기로 재위촉 결정했다. 지난 2023년 4월 위촉된 3개 예술단 예술감독은 예술단의 연간 공연 횟수를 획기적으로 늘리고, 정기공연을 비롯한 토요시민콘서트와 찾아가는 음악회, 예술단 통합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시립예술단의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시립예술단은 국악단, 극단, 무용단 등 3개 분야의 감독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2년 동안 각 예술감독들의 성과에 대해 면밀한 평가를 진행하여 3개 예술단 예술감독 전원의 재위촉을 결정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에 폐교된 교동중 내 '북구 초등방과후시설 및 평생학습센터 구축 사업'이 ‘2025년 상반기 학교복합시설사업’ 교육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사업’은 근린생활권의 중심이 되는 학교 등 교육청 소관 공유재산 유휴공간에 지자체와 협력해 교육·문화·복지 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하고 해당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형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대구 남구는 지난 7일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와 남구 이천동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에서 ‘2025 제3기 남구자원봉사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리더 양성을 목표로 기획했으며, 자원봉사의 가치 제고와 함께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3기 남구자원봉사아카데미는 12주간 다양한 강의와 실습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소통, 복지, 환경 등을 함께 배우며, 참여와 경험 중심의 실천 교육으로 향후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자원봉사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자원봉사는 남구를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이다”며 “자원봉사자의 성장이 곧 지역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아카데미와 같은 전문 교육과정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창지 남구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아카데미는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여정이다”며 “앞으로도 수강생 여러분이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자원봉사센터의 운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금화복지재단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누구나 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과 확대의장단은 TK신공항 건설에 국비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10일부터 기획재정부 앞에서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진행한 1인시위에 이은 후속 활동으로 TK신공항 건설은 단순한 SOC사업이 아닌 민·군 공항 통합 이전사업이므로, 국가안보와 직결된 사업인 만큼 정치적 상황에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확대의장단이 힘을 모아 진행했다. TK신공항건설 사업은 중남부권 물류·여객 복합공항을 조성해 수도권 중심의 투자 편중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산업 구도로 재편하겠다는 큰 포부가 담겨져 있는 만큼 정부 정책의 일관성 있고 책임있는 추진이 필요하다는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만규 의장은 “TK신공항건설은 국가안보와 직결된 국가 인프라 사업이므로 정치적 상황에 흔들려서는 안되는 국가적 대계다”며 “정부가 현명하고 책임 있는 판단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 지원을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이 의장은 “TK신공항 건설은 대구·경북민들의 하나된 염원인 만큼 여·야를 막론한 정치권과 시민사회, 경제계 등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만규 의장은 지난해 11월 열린 2024년 제7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에서 군공항 이전 사업에 대한 국가책임 시행을 기본원칙으로 하는 등의 제도 개선을 건의했고, 협의회에서 건의안을 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