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군위지사 동명상, 하휴게소(소장 임정민)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국가유공자를 위로, 격려하기 위해 현충일인 6일과 7일 양일간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식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동명상, 하휴게소는 이번 이벤트 외에도 고속도로순찰대와 합동으로 휴게소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띠착용에 대한 홍보물로 껌, 물티슈, 여행칫솔세트 등 사은품을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 임정민 소장은 "앞으로도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이벤트를 실시해 고객과 함께하는 휴게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6월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구국정신을 기리면서 전 국민이 나라사랑에 대한 마음을 되새기게 하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우리 주변에는 오직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위험에 뛰어들어 산화한 보이지 않는 영웅들이 있다. 순직경찰과 소방관들이다. 지금 이 시간도 사회곳곳에서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하지만, 그때마다 먼저 경찰과 소방관에게 도움을 청할 것으로본다. 최근, 김천서 음주단속 중 차량에 치여 순직한 故 정 모 경감과 같이 우리 주변에는 크고 작은 각종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 출동 처리한다. 이들은 각종 업무처리 과정서 오직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위험에 뛰어들다 사망이나 평생 고통 속에 살아가는 장애를 입을수있다. 하지만 이들의 희생은 당시 TV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알려질 때는 뜨거운 관심을 받다가 쉽게 잊혀지는 존재가 돼버리는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여기에다 홀로 남은 유가족들의 눈물과 심적고통, 생계문제는 국가적, 사회적인 배려 마저 현실에 미치지 못한채 잊혀져가는 것도 사실이다. 순직경찰의 예우에 관한 각종 규정 등 제도가 있지만 이들에 대한 경제적 대책 마련과 선양적 차원의 예우는 그에도 미치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한순간에 가장을 잃은 유가족에 대한 생계유지와 장학금지원 등은 주로 동료직원 모금이나 각종 사회단체의 기부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웃들도 국가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저버리고 희생한 경찰과 소방관 유족들에 대한 관심을 잊어서는 안된다. 따라서 국민을 위한 고귀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후대에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실질적 처우 개선이 절실하다. 지금도 열악한 근무여건 속 국민의 신체ㆍ생명ㆍ재산 보호를 위해 위험에 당당히 맞서는 경찰관과 소방관에게 격려와 위로의 박수를 보내야된다.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국립영천호국원 현충문 광장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제2작전사령관 박찬주 대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보훈가족, 군인, 학생, 일반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고 추모했다. /이은성 기자
포항초등학교(교장 임광종)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제61주년 현충일’을 앞두고 덕수공원 내 현충 시설인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포항초 전교생 및 교직원은 충혼탑에 헌화 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들에게 참배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구국의 혼이 서린 포항지구 전투에 대한 훈화를 듣고, 치열했던 6.25전쟁의 실상과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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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흥해읍주민센터(읍장 오훈식)는 최근 복지문화센터 일대에서 이장협의회 회원 및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망설이던 자녀출산, 알고보니 행복두배’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졌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주민센터(동장 김복조)는 최근 자율방재단과 양덕청년회회원와 함께 관내 나대지를 비롯한 취약지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진흙탕에 자란 연꽃이여, 세속에 물들지 않고 고고하게 자란 너여, 잎에 한 방울 오물도 남기지 않고 꽃피면 시궁창 냄새도 날아가 그윽한 향기가 연못 한 가득 풍기고 푸른 몸 넓은 잎 맑디맑은 줄기에 목골은 보름달 같고 원만하며 보면 엔도르핀이 셈 솟는 너여, 풍우에도 부러지지 않는 유연한 줄기 현몽 날은 운수대통이고 만개한 색깔은 천하의 절색이고 꽃과 열매가 동시에 출현하니 원인과 결과가 공존한 너여. 시의 산책로-연꽃은 ‘연(蓮)의 꽃’이란 의미 외에도 ‘수련과의 물풀’이란 의미를 함께 지닌다. 탁수 속에서도 잘 자라 꽃을 피운 연은 늘 회자(膾炙)된다. 이때의 탁수란 척박한 환경이나 조건을, 꽃은 성취나 결실을 의미한다. 엄밀히 말하자면 연은 그러한 환경 속에서도 자라날 수 있는 생리(生理)를 갖고 있다. 인생사(人生事)란 산 넘어 산이 있고 쉴 새 없이 파도가 밀려오는 고단한 ‘살이’이다. 이러한 때에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현실을 인내할 수 있는 덕목(德目)이다. 덕목은 그 자체로서 도덕적 가치를 지녀 사람을 ‘희망봉’으로 이끈다. 시인은 진흙탕 속 연(蓮)을 찬미하였지만 시의 모든 비유는 종국엔 인간 세계로 귀결된다. 연의 꽃은 고난을 헤쳐 나가 마침내 승리를 거머쥔 자의 상징으로 드러나며, 이 시는 그것에 대한 찬미의 노래로 들릴 수 있다.
해병대 1사단(해병 소장 최창룡)은 6일 포항을 비롯한 경북도민 600여 명과 초·중·고교생이 참가한 제37회 나라사랑 호국문예 경연대회를 열었다.현충일을 맞아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해병대의 나라사랑을 주제로 열린 이 대회는 청소년들의 나라사랑과 안보의식을 높이고, 민과 군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
현대제철(부회장 우유철)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당진 철분말공장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시도한다. 현대제철은 철분말을 제조하는 공정과 제품 품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사전에 제어할 수 있는 설비예지진단시스템을 적용키로 하고, 올해 시험운용을 거쳐 내년부터 정상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산업용 IoT 플랫폼을 적용, 스마트팩토리 데모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구축이 완료되면 제품 품질 향상 및 안정화, 에너지 소비 및 비가동 시간 최소화가 가능하고 설비 이상 유무를 미리 파악하여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
울진군보건소는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및 호흡기감염병 등 여름철에 유행하기 쉬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위장관 감염증ㆍ세균성 이질ㆍ장티푸스 등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과 6세 미만 영유아를 중심으로 예년에 비해 증가추세를 보이는 수족구병 등이 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여름 휴가철인 만큼, 올바른 손씻기를 통해 각종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지역 주민들에게 계도하고 있다. 또 수해지역 또는 오염된 계곡 등에서는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병도 많이 발생할 수 있어 군 보건소에서는 이러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함께 안전한 음식물 섭취가 중요한 만큼 음식물은 반드시 끓여먹거나 익혀 먹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손 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 물품을 확보해 취약지역에 지원하고 있으며, 갑작스런 열이나 설사, 눈ㆍ피부 등이 가렵고 붓는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날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며, 그 외 감염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789-5031)로 문의하면 된다. 울진=장부중 기자
제61회 현충일인 6일 오전 서예·전각가 김동욱씨가 포항영일대해수욕장 이순신장군 동상앞에서 '선열들의 정신으로 독도를 지키자. 국가보훈은 과거 현재 미래입니다'라는 글귀를 대형 붓으로 쓰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울진소방서 후포119안전센터(센터장 최종걸)는 최근 울진군 후포면 남여의용소방대 46명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 및 소소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렴사상과 공직가치 이해, ▲반부패·청렴 개선 자체회의, ▲소소심 교육 및 안전사고 방지요령 교육, ▲상반신 애니 이용 심폐소생술 개인별 훈련 시간을 가졌다. 최종걸 후포119안전센터장은“지역의 안전에 기여하는 의용소방대 조직의 청렴성이 중요하다”며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장애인에게 체계적인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일 포항체력인증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그룹의 임원이 2년 새 2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2016년 3월 말 기준 포스코그룹 11개 계열사(2015년 매각된 전 포스코특수강 제외)의 임원 수는 총 241명이었다. 2년 전인 2014년 303명에서 20.5%(62명) 줄어든 수치다. 작년보다는 12.7%(35명) 감소했다. 이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2014년 취임 후 강도 높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임원도 대폭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2년 새 임원이 가장 큰 폭 줄어든 곳은 포스코건설로 2014년 59명에서 올해 41명으로 18명(30.5%) 줄었다. 다음으로 포스코가 14명(14.9%), 포스코엔지니어링이 10명(41.7%) 감소했고 이어 포스코엠텍 5명(41.7%), 포스코대우 4명(9.5%), 포스코켐텍 3명(23.1%), 포스코ICT 2명(14.3%), 포스코강판 1명(10.0%) 등의 순이었다.
포항 최초 친환경 에코빌리지를 추구하는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아파트’는 지난 4일(토) 견본주택에서 참여가능한 계약고객을 초청한 가운데 만남의 장 행사를 가졌다. 시행사인 (주)해성디엔씨(대표이사 이승곤) 주최로 마련된 이번행사는 전국 처음으로 도입하는 MS(Middle Service)로 고객을 위한 사전서비스(BS)와 사후서비스(AS) 중간에 계약을 완료한 고객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우방관계자들은 1부에서 우방아파트가 현재 어떻게 건설되고 있고 앞으로 어떤 아파트를 만들어갈지 비전을 제시하고 2부에서는 포크음악과 함께하는 식사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최근 지역아파트들의 미분양이 늘어남에 따라 할인분양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향후 시공사의 사정으로 주택분양대금의 하향 사유가 발생할 경우 그 차액만큼 돌려준다는 ‘고객안심보장증서’를 계약자들에게 전달했다.
포항시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이 쇼핑몰 리뉴얼 오픈기념 특별기획전을 열고 전품목 10% 할인특가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지난 1일부터 오는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가 이벤트는 지난 5월 가정의 달 특가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고객들의 앵콜 요청에 따른 것이다.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
국가행사인 ‘제6회 연안발전포럼’이 오는 9일과 10일 포항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전국 산ㆍ학ㆍ연ㆍ관 연안전문가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환동해 경제권 도약을 위한 연안공간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주제로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경상북도, 포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안협회, KIOST, KMI에서 공동 주관, 한국연안방재학회에서 후원한다. 이번 포럼은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장관의 기조연설에 이어 ‘연안관리 정책방향’이라는 첫 번째 소주제를 가지고 연안관리정책의 현재와 미래, 연안침식 대응기술 개발 현황, 연안친수가
포항시는 6일 덕수동 충혼탑 광장에서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을 갖고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추모했다.이날 추념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족,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조국을 위해 신명을 ..
최근 일본 구마모토서 발생한 강진의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상주, 포항 등 경북지역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 11분께 포항시 동쪽 20km 해역에서 규모 2.2 지진이 발생했다. 앞서 지난 3일 새벽 4시 53분께 상주시 서쪽 22km 지역에서도 규모 3.0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2.2 지진은 사람이 지진의 진동을 거의 느낄 수 없는 ‘무감지진’에 속하는 반면, 규모 3.0 이상은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유감지진’에 속한다. 다행히 포항과 상주 두 곳 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은 지난 1월 6일 김천시에서 발생한 규모 3.0 지진을 시작으로 이달 5일까지 총 30건이다. 이 중 경북도에선 이달 5일까지 총 7건이 발생했다. 7건 모두 규모 2.1~3.0 사이의 비교적 약한 지진으로 별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연이은 지진 발생에 지역민들의 불안감은 한껏 증폭돼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 4월 16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포항, 경주 등 경북 동해안 지역으로 그 여파가 감지됐던 만큼 더는 안전지대라고 볼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또 국민안전처 등이 국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최대 지진 규모를 6.8~7.0으로 추정하면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김모(54)씨는 "뉴스를 보고서야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한 걸 알았지만 불안함이 밀려온다"며 "강진이라도 발생하면 포항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 지역은 원자력 발전소와 바다 때문에 인명ㆍ재산 피해 등이 상당하지 않겠느냐"고 불안감을 드러냈다. 지진관측소 관계자는 “국내 지진의 경우, 한반도 내 단층대로 인해 소규모 지진이 발생하는 것”이라며 “한반도는 일본처럼 판의 경계에 위치해 있지 않기 때문에 안전지대에 속하지만,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없는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각 기관에선 이러한 재난발생 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16일~20일 5일간 지진‧지진해일 대피 훈련 등을 포함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