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달 30일, 지역 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에서 2024년 메뉴개발요리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한다. 다음달 1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성주군 음식문화수준 향상 및 지역 외식업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음식점 영업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7회차 교육에서 12회차로 확대 운영되며 1회차 외식업소 경영마인드개선 교육을 시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지역 내 필수 연계기관 실무자 6명, 청소년안전망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성주군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관내 위기청소년을 예방·발굴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성주군을 주축으로 공공기관이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돼 위기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고 있다.
성주군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19일~30일에 걸쳐 의료·돌봄 등 7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은 성주무강병원, 성주효요양병원, 덕산의원, 성주군주간보호센터연합회, 성주군재가요양센터연합회, 파티마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성주지역자활센터이다. 성주군에서는 대상자 발굴 및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각 기관으로 직접 방문해 각 기관의 역할 설명에 이어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했으며 대상자 선정 이후에는 대상자의 개별 특성과 상황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지난달 30일 이병환 군수,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국회를 찾아 정희용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국비확보와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성주군은 △동서3축(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 통과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사 건립비 지원 △가야산국립공원 주차장 조성 △성주시장 특성화 육성사업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사업 △저급과 참외 급증에 따른 수매자금 지원 등 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고령군은 지난달 30일 고령향교 외삼문 앞에서 2024년 경신수야(庚申守夜), 고령향교 콘서트를 개최했다. 고령향교는 성현에 대한 제사 및 유학 교육을 위해 설립된 조선시대 국립교육기관으로, 군은 올해 국가유산청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공모에 선정돼 향교에 담긴 정신 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고 현대적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활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일 오전 10시 통일전에서 열리는 제46회 통일서원제 행사에 참석한다.
고령군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주관 아가사랑후원회 후원금을 지난달 30일 고령군보건소에서 선천성 심장기형을 앓고 있는 관내 환아에게 후원증서와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 대상자로 선정된 백(4)군은 다자녀 가족의 자녀로서 이중입구심실 및 선천성 삼천판협착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관찰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 이하 WANO)에서 주관하는 격년총회에 참석, 원자력발전소의 산업안전 관리 노하우를 발표했다. WANO는 체르노빌 사고 이후 원자력 안전성 향상을 위해 지난 1989년 설립된 원자력 분야 최대 민간 국제단체다. 이번 격년총회는 지난달 24일부터 1주일간 아부다비에서 개최돼 전 세계 원전 운영사 경영진들이 모여 산업계 원전 성능향상을 위한 상호협력을 도모했다. 이 자리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WANO 도쿄센터를 대표해 발전소 산업안전 사고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한수원이 수행해 온 다양한 개선 사업을 소개하고 그 성과를 발표하며, 경영진들의 끊임없는 개선 의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어진 토론에서는 글로벌 원전 산업
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주시 출산·양육정책 연구모임’은 지난달 30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출산·양육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경주시 출산·양육정책 연구모임’은 김종우 대표의원을 비롯해 임활·오상도·최재필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인구정책 중 출산과 양육정책을 중점적으로 분석해 의회 차원의 정책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각 상임위원회 전문위원을 비롯해 집행부의 관련 부서(저출생대책과, 장애인여성복지과, 아동청소년과, 건강증진과)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경주시의 현황, 출산·양육 관련법 및 조례 분석결과, 정책 제안 등에 대한 보고 후 질의응답 및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연구모임은 올해 4월 연구단체 등록을 시작으로 연구용역 실시, 선진지 견학을 통한 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선진사례 벤치마킹, 관련 부서와의 의견교류를 통한 기초자료 수집·분석 등의 연구 활동을 진행해왔다.
경주벼루박물관 손원조 관장(82)이 민화 및 펜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1~6일 경주문화관1918에서 열릴 이번 그림 전시회는 손 관장이 15년 전부터 배운 민화 30여 점과 4년 전부터 익힌 펜화 20여 점 등이 전시된다. 경주시‧군 통합 제6대 경주문화원장을 역임한 손 관장의 전시회에는 손수 그린 그림 이외에도 지난 50년 동안 직접 수집했던 합죽선(合竹扇) 50여 점도 함께 전시해 볼거리를 더해 준다. 손 과장은 “펜으로 그리는 펜화는 특히 손과 머리를 많이 활용해야 되는 작업이라 치매 예방용으로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손 관장은 70년대 초부터 신문사와 방송사에서 40여
청도군의회는 지난달 26일 청도군 운문면 신화랑풍류마을 대강당에서 운문천 기후대응댐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청도군 건의사항을 강력 요구했다. 지난 8월 9일 환경부와 청도군 간의 1차 간담회가 열렸고, 이어 9월 20일에 진행된 2차 간담회에서 청도군은 환경부의 7가지 요구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무성의하며 배려가 부족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첫째, 하천 유지수 조정에 대해 장래 여유량이 없어 현재 유지수량을 월별로 조정해서 방류하겠다는 건 동창천 생태환경에 대한 고려는 전혀하지 않은 조치라했다, 둘째, 대구시가 전체 운문댐 물 공급량의 79.78%를, 경산시가 10.6%를, 영천시가 5.69%를, 청도군이 3.85%를 차지하고 있어 늘어나는 물사용량에 대비해 상수도 배분량의 재산정을 강력히 요구했다. 셋째, 운문댐 주변 5km 이내로 제한된 환경부의 상수도 급수관로 설치지원사업을 청도군 미급수지역 전역에 걸쳐 사업 건의를 했으며, 운문정수장 증설사업, 운문댐 송수관로터널 복선화 및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국비지원을 요구했다.
경주시는 지난달 30일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 일본총영사가 주낙영 경주시장을 예방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년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2024 재팬 위크’ 행사와 관련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감각적인 역사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
경주 중심상가가 지난 주말 사흘간 맥주‧뮤직 페스티벌 등으로 젊음의 거리로 불리는 서울 홍대거리를 방불케 했다.
정부가 올해 초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경증환자 분산 지원사업'을 시행 3개월 만에 갑작스럽게 종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6월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응급환자 분류도구(KTAS) 4~5등급(경증환자) 비율은 22.4%로 지난해 같은기간 35.9% 대비 13.5%p(포인트) 가까이 낮아졌다. 서 의원은 이같은 배경에는 정부의 '경증환자 분산 지원사업'이 효과적으로 작용했다고 봤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응급실
의대 증원 문제를 두고 7개월 넘게 충돌하고 있는 정부와 의사들 사이에 이상 기류가 감지된다. 정부가 처음으로 전공의에게 사과를 표명했고 의사 단체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대화를 위해 한발짝 물러서는 듯한 조건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을 통해 "의료개혁 추진 과정에서 필수의료에 헌신하기로 한 꿈을 잠시 접고 미래의 진로를 고민하고 있을 전공의 여러분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라고 했다. 의대증원 이슈를 두고 정부를 대표하는 복지부 장관이 전공의에게 사과 발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일 오전 9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10월 정례조회’에 참석한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25일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성구청과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돌봄센터 7개소, 수성구 응급안전안심센터 등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공유 △수행기관 간 협력 방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모색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사업으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 등 119 자동 신고 기능이 있는 장비를 대상자 가정에 설치한다.
수성문화재단은 해외 관광시장을 겨냥해 몽골 바양주르흐구의 아기사자 캐릭터 ‘구예그’와 함께하는 수성구 홍보 마케팅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에 관심을 둔 잠재적 몽골인 관광객을 지역에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으로, 이를 위해 ‘구예그’가 지난달 27~29일까지 3일간 열린 수성못페스티벌 기간 대구 수성구를 찾았다. 지난 8월부터 수성문화재단과 함께 SNS를 통한 건강한 수성구 여행 알리기에 나선 구예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 몽골 현지인들에게 보다 생생한 수성구 여행 정보를 전달했다.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복·다례를 비롯한 한국 전통문화를 몸으로 느낀 구예그는 들안예술마을과 수성못 등 수성구 대표 웰니스 관광지를 직접 둘러보며 스파(Spa) 리조트, 의료관광 등을 체험했다. 수성못페스티벌 현장에서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와 수성구의 해외 우호도시인 일본 이즈미사노시의 캐릭터 ‘이누나킨’과 만나 K-POP 댄스 챌린지 쇼츠 영상을 촬영하고 꿈꾸는예술터와 수성투어버스 등 지역 관광 콘텐츠도 소개했다.
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하는 조리 종사자의 산업재해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 '과도한 업무량'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5년 동안 학교 급식 조리 종사자의 산업재해는 총 6446건 발생했다. 산업재해 건수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2020년 729건이었던 산업재해가 2021년(1202건) 1000건을 넘어섰고 2022년 1475건, 2023년 1794건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