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오는 12일 문화회관 일원에서 2024년 서구 청소년 희망페스티벌 (빛나는 너의 내일을 응원해!)을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서구 문화회관 야외마당에 마련된 수학·과학존, 창작존, 뷰티존, 먹거리존 등 22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는 야외 공연장에서 3개 학교, 8개 팀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서대구초의 뮤지컬 공연과 평리초의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하며, 오후 3시 개막식과 함께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후, 총 12개 팀이 참가하는 청소년 경연대회 ‘HI-YOU’에서는 음악, 댄스 등 다양한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구 서구청은 오는 13일 서구 구민운동장에서 ‘2024 미소&행복 구민축제’와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제8회 공감음악회’를 각각 오전 9시 30분과 저녁 7시에 개최한다. 이번 구민축제는 ‘서대구시대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서구’를 주제로,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공연이 준비돼 있다. 축제는 천왕메기와 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오전 10시 30분에는 달구벌목민관 퍼레이드단이 서구문화회관에서 출발해 구민운동장까지 행진을 이어간다. 오전 11시 개회식에는 서대구시대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서구를 주제로 캘리그래피 퍼포먼스와 제3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미소팀, 행복팀, 미래팀, 희망팀으로 나눠진 구민들이 참여하는 화합 어울림한마당이 이어지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각 동의 대표 가수들이 참여하는 구민가요제가 펼쳐져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취약계층 생계지원을 위한 반찬 나눔 활동을 서부봉사관에서 전개했다. 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10명이 참여해 군위군지역 취약계층 60세대를 대상으로 반찬 2종(불고기, 소세지달걀부침)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했다.
iM뱅크는 지난 7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창립기념식을 진행하고, 대구 본사와 서울 일대에서 대고객 감사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967년 10월7일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범해 올해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는 전환 이후 2024년 첫 창립기념일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iM뱅크를 지지해준 지역민과 더욱 넓게 만나게 될 전국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수성동 본점 팝업 카페를 열고, 서울 DGB금융센터와 서울마당에서 푸드트럭을 진행해 고객을 만나는 시간을 기획한 것이다. 7일 창립기념일 당일 iM뱅크 전국 지점에서는 감사 다과상을 배치하고 창립기념일 기념 제작 ESG백을 고객에게 증정했으며, 본점에서는 창립기념일 행사를 오후에 실시했다. 창립기념식에서 황병우 은행장은 57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의 순간에 고객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중은행으로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8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지역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국비지원 직업훈련 설명회’를 실시했다. 국비지원 직업훈련 설명회는 2024학년도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을 맞아 청년들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 구직자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는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 기계과 조용락 교수가 특강자로 나서 국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 교육 프로그램과 청년고용정책 등을 소개하며 취업과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9월 11~12일 국민취업지원제도 설명회를 통해 정부에서 제공하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알렸으며, 26일에는 대구시 청년정책 설명회를 열어 총 3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취업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는 구직자들에게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 박만교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국비지원 직업훈련은 청년들이 비용 부담 없이 직무에 필요한 전문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고 전문화된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유익한 제도”라며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제공하는 맞춤형 취업 정보와 채용설명회, 멘토링 프로그램, 취업 연계 등의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 일자리 미스매칭
대구상공회의소는 그랜드관광호텔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포럼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78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재훈 ㈜에코프로파트너스 대표를 초청해 ‘그래도 전기차 시대는 온다! (전기차산업의 전망과 과제)’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재훈 대표는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유럽국가의 보조금 정책 변경 등의 이슈로 전기차 산업의 발전속도는 더디지만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전기차 시장이 성장 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기술적 이슈와 원가절감, 글로벌 기후위기, 각국의 규제와 인프라 강화, 전기 에너지로의 전환 등을 꼽았다. 또한, “전기차 산업은 배터리, 모터, 인버터뿐만 아니라 조명, 디스플레이, 방열·방염·단열 소재 등 관련 분야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부분이 많다”며 지역산업과의 연관성도 강조했다.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최근 경주드림센터에서 Kinock(경주)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대구한의대 동물보건학과 대학원 학과장인 김주완 교수, 교원프라퍼티 드림센터경주 김민석 총지배인 및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MOU를 통해 향후 상호 두 기관이 소비자 만족을 위한 컨설팅, 학생체험 및 실습, 취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협력을 구축하기로 했다. MOU 체결을 한 후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Kinock의 시설을 관람하면서 각 파트의 담당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반려동물보건학과 학생들은 자유롭게 Q&A를 통해 학교에서 배운 이론지식과 현실적인 상황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등을 보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또한, 교원그룹의 신개념 반려동물 친화적인 호텔인 ‘키녹(KINOCK)’이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의 지속적인 컨설팅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는 지난 7~8일까지 대구시민생활스포츠센터 외 4곳에서 개최된 ‘제7회 대구시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가 성공리에 마감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선수단은 총 279명(선수 198명, 임원 및 보호자 81명)이 참가해, 10개 종목(육상, 조정, 역도, E스포츠,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슐런, 탁구)에 출전해 내년에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될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할 대구선수단 선발을 위해 열띤 열전을 펼쳤다. 각 종목별 선발된 학생들은 다음해 5월 경남에서 개최 될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위해 본격적인 강화훈련에 돌입해 실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의성군이 지난 4~6일까지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 제2회 성냥공장 열리는 날 ‘성냥꽃이 피었습니다'가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前성냥공장 근로자들이 공장의 역사와 성냥 제조 과정을 이야기, 시, 그림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한 '성냥해설극', 주민들과 유명쉐프 수라재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인 '마을부엌', 성냥공장 기계인 윤전기 도구를 전시한 '윤전기 도구 展', 지역업체와 성냥공장이 협력한 문화상품 판매,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산시는 오는 12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제2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15개 읍면동에서 출전한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육상, 10km 단축마라톤, 협동줄넘기, 협동달리기 등 총 9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대 조형예술대학 뷰티스타일학과 학생들이 각종 미용대회에서 대거 수상하며 그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 학과 학생들은 최근 한국헤어디자인협회가 주최·주관한 ‘제6회 국제뷰티산업콘테스트’에서 대거 수상했다. 지난 1일 우송정보대 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대구대 뷰티스타일학과의 김민성 학생(1학년)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15명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달 24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경산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에서는 전혜은 학생(2학년)이 대회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으며, 전 종목에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이 학과는 올해 제10회 아시아미페
다음해 상반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앞두고 경북도는 도내 시군과 함께 특화 지역 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해 나가고 있다. 지난 8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경북도, 시군 분산에너지 담당자, 관계기관 등이 모여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제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설홍수 경북연구원 실장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가이드라인 발표 후, 시군 담당자들의 질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경북도는 산업부가 제시한 3개 유형(전력수요 유치형, 공급자원 유치형, 신산업 활성화형) 중 지역의 강점과 산업구조를 반영, ‘신산업 활성화형’과 ‘공급자원 유치형’에 도전한다. 경북도는 원자력발전뿐만 아니라,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자원도 풍부해 국내 1위의 에너지자립도(216%)를 보여주고 있으며, 포항·구미 등 에너지 다소비 업종 기업들이 집결해 있어 지산지소형 에너지 공급과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원전의 잉여전력을 활용한 원자력 수소 생산과 소비 비즈니스 모델과, 다양한 분산 자원을 통합·운영해 전력공급을 가능케 하는 자급자족 산업단지 모델을 구상하고 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더욱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병곤 에너지산업국장은 “정부 분산에너지 활성화 목적에 부합한 에너지 생산과 소비의 균형, 이를 통한 에너지 신사업 활성화를 실현할 수 있는 지역은 경북이 최적지”라며 “지역 기반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
경산시의회는 지난 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경산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4건, ‘2025년도 경북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10건으로 총 24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세부일정으로는 10~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 및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회기 마지막 날인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별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1차 본회의에서 박미옥 의원은 ‘시립미술관의 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대구한의대는 2024 디지털 새싹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협력기관인 국립안동대와 라이프앤사이언스와 함께 1학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4년 1학기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 교사는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성큼 다가오면서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디지털 격차가 생각보다 크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은 디지털 교육에서 소외될 수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아이작 아시모프의 말처럼 '지혜는 경험에서 오고, 경험은 배우는 것에서 온다'는 말처럼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우고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좋은 씨앗이 뿌려졌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1학기에는 목표 인원 약 2200명을 달성했으며, 1학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2학기에는 보다 많은 학생들을 만날 계획이다. 2024년 2학기 모집은 지난 8월 26일부터 디지털새싹 누리집에서 신청 접수 중이며, 6개 프로그램 중 대구한의대 대표 프로그램인 'AI 로봇동물 대여점'과 '단 한 사람을 위한 미래 모빌리티'는 전국 초·중학교에서 학교급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의성군은 지난 7~8일까지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지난 10년간 세포배양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온 2024 세포배양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군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세포배양산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향후 정책과 산업화 방향 모색을 위해 최신 세포배양기술 동향과 응용산업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세포배양 최신 이론과 기술 △배양육 연구 및 산업동향 △천연물의 산업화전략: 인실리코 기술과 세포배양의 만남이란 3개 세션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행사는 국가 차원바이오산업 육성 기조와 배양육 등 세포배양식품 산업을 정부, 지자체관계자, 국내외 세포배양전문가, 삼성바이오에피스, CJ,한화솔루션이 참가했다.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유수 대기업을 포함 세포배양산업 전후방 기업 관계자 등 총 1천여 명 이상 방문해 정부정책 의견 공유와 산업화 방안에 목적이 있다. 특히, 첫째 날 개회식에서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 '세포배양기술의 중요성과 지역 내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는 것. 둘째 날은 세계적비영리단체GFI(Good Food Institute)의 Bruce Friedrich 회장이 '차세대 농업 혁명' 주제의 강연을 통해서 세포배양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각 세션별 토론에서는 산학연관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동물세포 배양공정 개발, 배양육 및 세포배양 배지개발 등 다양한 의견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와 협력관계를 통해 지난해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 분원을 개설했다. 또한, 군은 지난해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개소에 이어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착공, 세포배양 배지 제조공장 등 관련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205억원을 확보, (재)경북테크노파크, 특구 사업자와 함께 다음해부터 본격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의성군의 세포배양 배지, 세포배양 식품 및 관련 소재‧부품 산업의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사업이 일정 궤도에 오르게 될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군은 바이오산업의 핵심 기술인 세포배양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향후 지역의 산업구조를 개편하고 국가 바이오산업 활성화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정진할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앞으로도 세포배양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군이 대한민국 세포배양산업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8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신임 의용소방대 대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의용소방대원 1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경북도 기후환경국은 지난 8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다음해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국회 예산 심사에서 지역 현안 사업 중 2025년 정부 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추진했다. 경북도 기후환경국 직원들은 지역 국회의원실을 찾아,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비점오염원 저감 사업, 하천 쓰레기 정화 사업, 고령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울진군 나곡매립장 확장(증설)사업, 경북도 물 산업 지원센터 건립 등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경북도 물 산업 지원센터 건립과 고령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울진군 나곡매립장 확장(증설) 사업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꼭 필요한 사업으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박기완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주요 현안 사업이 다
경북도소방본부는 11~12일까지 경북도청 앞 천년숲에서 대한민국 대표 종합안전체험축제인 ‘2024년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페스티벌’(약칭 ‘안아드림페스티벌’)이 성황리 열린다.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페스티벌’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안전 문화행사다. 이번 행사는 ‘안전과 함께하는 행복나드리! 우리 함께 안전해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63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고, 총 73개 안전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경북도교육청, 경북경찰청, BMW코리아 미래재단, 동화약품, 티웨이항공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하고, 특별기획으로 저출산 위기 대응 극복과 팝드론, 크러텍 등 미래 재난 대응을 위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화재 안전 15개(완강기 체험, 연기소화기 체험, 비상 소화장치 체험 등) △재난안전 13개(지진 체험, 로프 승하강 체험 등) △교통안전 6개(급정거·안전벨트 체험, 사각지대 체험 등) △생활안전 12개(승강기 안전 체험, 어린이 소비체험 등) △응급안전 7개(심폐소생술, 상황별 응급처치교육 등) △미래안전 4개(협소공간 탐색로봇체험, 재난안전 VR체험) △어울림 18개(소방 드로잉, 안전 배지 만들기 등)이다. 첫날인 11일에는 전국 119소방동요 우수팀인 구미보눔유치원 합창단의 공연과 119경북안전 영상 시청 등 안전기원 퍼포먼스가 개최되고, 12일에는 경북도립교향악단의 공연과 소방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참여 행사는 11일에는 안전을 찾아라! 안전 던져~불고! 대회와 12일에는 재난 속의 외침 최강 어린이 소방관 챌린지 등 이색 행사도 개최되며, 소방차 포토존, 음악방수, 소방퍼레이드, 마술쇼․버블쇼 공연 등 풍성한 즐길 거리도 진행된다. ‘안전을 찾아라’ 대회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물건을 찾아 예방 또는 대처방안을 도민들이 몸으로 느끼면서 배워볼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최강 어린이 소방관 챌린지’는 미래의 안전을 책임질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화재, 구조, 구급 분야별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는 종목으로 우수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참가자들이 다양한 안전 체험과 문화가 어우러진 안아드림 페스티벌을 통해 재미와 안전을 함께 챙기는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의 안전 문화가 한층 더 확산할 수 있게 많은
정부의 대기환경 정책에 누락돼 관리되지 않고 있는 미세먼지 종류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경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기체형태로 배출돼 대기 중에서 즉시 입자화되는 ‘응축성 미세먼지’가 국가 대기오염물질배출량에서 누락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정부가 공식적으로 산정하는 미세먼지 배출량에도 응축성 미세먼지는 포함돼 있지 않은 실정이다. 배출가스 중 먼지는 입자 형태인 1차 먼지와 가스 형태인 2차 먼지로 구분된다. 1차 먼지는 배출 전 이미 입자화 된 여과성 먼지(FPM)와 배출 전 입자화 되지 않은 응축성 먼지(CPM)으로 구성된다. 2차 먼지는 질소산화물, 암모니아 등 가스상의 전구물질이 대기 중의 햇빛이나 오존 등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미세먼지로 변환되는 것을 말한다.
경북도는 지난 7~8일 경북도청과 영덕군에서 도, 시군 지적직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 지적직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공직 생활을 막 시작한 시군 지적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민의 재산권 보호를 담당하는 지적직 공무원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업무역량 강화로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신규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 향상을 위해 토지 행정업무 소개와 ‘공인중개사법’, ‘공간정보관리법’,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등 토지 관련 법령 교육과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시군 신규공무원의 업무 관련 경험을 상호 공유하고 관련 업무의 발전 방향에 관한 토론 등 공감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주원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지적 공무원으로서 꼭 알아야 할 업무 지식 공유, 도와 시군 공무원들 간의 소통을 통해 공직 생활에 대한 적응과 역량을 키워나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