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은 10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시군, 도민행복대학과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북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성황리 열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4년 경북도 평생교육 시책 우수시군과 유공자 표창 △명사 특강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평생교육기관의 우수사례 전시 △평생교육 우수사례 릴레이 발표 등 다채로운 교류 시간으로 진행했다. 구미시평생학습원에서 기타 강좌를 수강한 학습자들이 모인 동아리 ‘공감’의 기타 연주와 노래 공연에 이어 ‘21세기 리더의 시대 적응과 자기돌봄’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다. ‘2024년 경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경산시는 지역에 있는 대학과 협력해 시민상생 캠퍼스를 운영하고 동시에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회적 통합과 공동체 의식 제고에 힘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영천시는 지역주민에게 친숙한 공간에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시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청도군은 ‘2024년 경북도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함과 더불어 장애인들의 꾸준한 학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구미시, 포항시, 봉화군, 칠곡군은 지역주민들이 평생학습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루트를 마련하고, 평생학습도시 선정과 기반 구축,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시책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을 비롯한 5개 기관에서 평생교육 지역특화 공모사업, 장애인 평생교육, 마을평생교육 분야에서 각 기관의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릴레이로 발표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2025년도에는 누구나 소외됨 없는 학습 환경조성, 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추진계획에 대해 활발한 의견수렴을 거치는 등 평생교육 활성화에 더욱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결의를 다졌다. 이상수 경북도 대학정책과장은 “앞으로 저출산・고령화와 급변하는 교육 수요에 발맞춰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 우창동(동장 정명숙)은 지난 10일 우창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하명숙)에서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를 위한 떡국떡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창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직접 떡국떡을 준비해 각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우창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환경정화 활동, 반찬, 김장김치, 떡국떡 나눔 봉사 등을 통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우창동 자생단체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달서구가 지난 6일 구청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에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모금활동의 일환으로,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의 목표 달성을 기원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 명사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 주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달서구에 5770만원이 전달됐다.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577세대에게 10만원씩 지원된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길 희망하며, 올해는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오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올 겨울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김지인 대외부총장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유공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지인 부총장은 대구시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기간 동안 극복범시민대책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감염병 관리 체계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감염병 위기대응 실무 매뉴얼 도입, 교내 감염병 질관리 시스템 구축, 감염병 원스톱 전담 상황실 제도 지원 등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 보건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앞장섰다. 또 감염병의 재유행에 대비해 외국인 근로자와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 등 방역 사각지대 발굴에 힘썼다. 대구시의 감염병 진단검사정책 수립을 지원하며, 폭염 속 코로나-19 대응 종합대책, 심리 방역 대책, 집단 감염 위험시설 관리, 긴급생계자금 및 희망지원금 지원 정책 등의 수립과 이행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대학 캠퍼스 지킴이, 마스크 착용 생활화 행정명령, 자율 방역단 운영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다양한 방안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다. 보건복지부는 김 부총장의 이러한 노력이 국민 건강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평가하며 이번 표창을 수여했다. 대구보건대학교 김지인 대외부총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표창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공로를 대학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학의 교육과 연구 자원을 활용해 감염병 관리와
경북도는 10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14개 기관·기업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초거대 AI 협력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AI 대전환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초거대AI클라우드팜 조성 및 AI 확산 환경조성 사업’ 1차 년도 사업성과 공유를 통한 초거대 AI 산업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2024년 사업 주요성과 및 2025년 추진계획 공유 △초거대 AI 현안 및 기술 동향 세미나 △비디오 분석 분야에서의 VLM 기술응용 및 초거대 AI와의 융합 발전 방안 논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초거대AI클라우드팜 조성과 AI 확산 환경조성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258억원(국비 111, 지방비 120, 민자 27)을 투입해 지역 내 초거대 AI 개발 환경 제공을 위한 인프라 조성,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초거대 AI 특화 서비스 개발·실증,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3개 지자체(포항·구미·경산)가 함께 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초거대 AI 기술의 지역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해 제조업 혁신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AI 기술이 지역 내 중소기업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초거대 AI의 실질적 활용 사례와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AI 기술 발전과 지역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산학연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포항미술협회 회원들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독도와 울릉도를 방문하였다. 독도에 접안 후 솔물 강영희 한글 서예가 선생님의 한글작품으로 “독도는 대한민국 땅!” 퍼포먼스도 하였다. 이번 “독도는 대한민국 땅!” 행사는 인공지능 챗봇 [챗GPT]에서 독도를 홍보하기 위해서 기획하게 됐다. 회원들은 “독도는 대한민국 땅!” 홍보퍼포먼스 및 스케치를 했다. 독도와 울릉도의 풍경을 작품으로 제작하여 미술품 전시도 개최한다. 오는 16일-22일까지 갤러리443(포항시 북구 중앙로298번길 3-2)에서 전시를 개최한다. 포항미술협회 최지훈 회장은 ‘이번을 계기로 “독도는 대한민국 땅!” 홍보 행사를 매년 할 수 있게 노력하며, 이번 행사를 더불어 지역의 미술인과 경북 도내의 미술인, 나아가 환동해의 예술인과 함께하는 국제적으로 독도 홍보 행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2024년 '내고장 탑기업'으로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을 선정하고 10일 선정패 전달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순고 김천부시장,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이병희 제이에이치화학공업㈜ 대표 및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패 및 깃띠 수여, 공장 현장 견학 후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은 지난 2012년 김천1일반산업단지(1단계)에 입주하여 리튬이온 2차 전지를 구성하는 재료이자 국가 주도 녹색 성장사업의 핵심분야인 2차 전지용 전구체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2014년 아이티(IT)용, 2015년에는 전기자동차/전동공구(power tool)용 전구체 양산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한 투자와 증설을 통해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리사이클 라인을 증설하며 자원순환체계를 구축go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1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개최되는 '대경 ICT인의 밤'에 참석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북부사업소는 지난 6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신규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은 무재해 사업장 구현과 산업안전보건업무 체계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ISO 45001과 KOSHA 18001의 장점을 결합한 최신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제도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북부사업소는 이번 인증을 통해 안전보건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강화해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통해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며 “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간부회의에서 국가 정치경제의 혼란과 어려움에 당면 현안의 차질 없는 수행과 도민의 민생, 서민경제 안정을 특별히 강조 지시했다. 이 도지사는 먼저 “중앙정부가 흔들릴 때 지방정부가 더욱 중심을 잡아야 한다. 경제와 민생이 어려우면 모든 것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지역경제와 도민의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겨야 한다”며 “민생 및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은 계획대로 정상 추진하고 민원 처리, 대민 서비스 등 지방행정 본연의 책임과 역할에 흔들림 없이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사회 전반의 혼란과 불확실성 증대가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더하는 만큼, 예비비 등 예산투입과 필요한 최대의 조치를 해야 한다. 도와 시군이 위축되지 않고 여러 방안을 마련해 함께 추진하라”고 강조하며, 도와 시군이 주관하는 축제·행사 등은 애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해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도록 하고 지역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 도지사는 이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소상공인, 중소기업, 청년, 관광 등 5대 분야에 특별한 대책 추진을 구체적으로 지시했다. “경기침체 시에는 특히 소상공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그 어려움이 가중된다”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강화와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각별한 지원책 마련"을 강조했다. 또한 겨울철 대설, 한파, 화재 등 주요 재난안전관리와 도민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경북도의 모든 공직자와 공공기관 직원들의 세심한 노력과 조치를 지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경북도 공직자 모두는 그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도민의 안전과 일상을 챙기는 데 만전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재차 강조 지시했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원산지 표시 및 농약 안전성, 농산물 포장 규격 등 체계적인 농산물 유통 관리로 ‘시민에게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주력하기로 했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10일 ‘대구시민에게 안전한 농산물 공급과 지역생산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산물 주요 유통경로인 도매시장을 운영하는 유통공사와 안전한 농산물 관리를 담당하는 농관원 간 협업으로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증대를 통한 대구시민과 우수한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공사와 농관원은 안전한 농산물이 시민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종사자와 생산자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첫 단계로 12월 중 ‘찾아가는 원산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원과 유통종사자의 인식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업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안전한 농산물 유통과 생산자,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도매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매곡정수장 시설개량공사에 따라 서구 내당4동, 평리3ㆍ5ㆍ6동, 비산1동 전역 및 상중이동, 평리1동 일부 지역의 수계조정 작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계조정으로 오는 12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서구 내당4동, 평리3ㆍ5ㆍ6동, 비산1동 전역 및 상중이동, 평리1동 일부 2만2000세대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백동현 대구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계조정으로 흐린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670-2526) 또는 서부사업소(670-3260)로 하면 된다.
칠곡군은 지난 10일 사회적기업 유니월드 최장희대표가 ‘희망2025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칠곡군청을 방문해 1000만원 상당 의 머플러 10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니월드는 대구시 동구에 소재한 섬유제품 제조업 회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머플러 1000장을 기부하며 2016년부터 누적기부액 3천만원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이어오고 있다.
대구 동구 희망나눔봉사단은 지난 9일, 안심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전기매트 20개와 연탄 400장을 기탁했다. 서영옥 단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 소외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 싶어 매년 이렇게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홍수정 안심3동장은 “지난 2019년도부터 매년 잊
대구시는 10일 동인청사 10층 대강당에서 ‘2024년 대구시 자살예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대구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의거 2012년부터 자살예방 관련 공무원, 시의회 의원, 시 교육청,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 대구경찰청 범죄예방대응, 자살예방전문 기관 및 단체장,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관련 전문가, 의료계, 교육계 등 15인으로 구성ㆍ운영된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자살예방사업 운영실적과 2025년 자살예방 시행 계획(안)을 수립으로, 대구시 자살동향 및 자살예방을 위한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조성, 생애주기별, 고위험군별, 자살유족지원 등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기획·추진한다. 그리고 민ㆍ관 협력체계 구축 및 네크워킹을 통한 촘촘한 안전망 유지를 위해, 자살예방정책 추진기반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협의하고 자살 다발지역, 자살원인 및 수단을 종합 분석해 자살 사후 대응서비스 지원사업, 자살수단 차단사업 등 유해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광역주도형 자살대응 체계구축과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우리 시는 자살예방을 위한 대책수립을 위한 대구시자살예방위원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사업을 기획ㆍ추진하겠다”며 “대구시민 인식개선과 사각지대 없는 안전망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존중 문화 참여 확대를 도모하는 등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신암4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9일 쪽방 거주인을 위해 라면 60박스를 기탁했다. 조동래 위원장은 “신암4동에 쪽방 거주인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웅엽 신암4동 동장은 “우리 동은 동구 전체 쪽방 거주인 중 70% 정도 거주하고 있어 상당히 열악한 환경이다. 앞으로도 저소득 가구에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가 제11회 사회복무대상 우수 복무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복무기관’으로 선정돼 병무청장상을 수상했다. 병무청이 주관하는 사회복무대상은 사회복무제도 발전에 기여한 복무기관, 복무관리담당과 성실한 복무로 타의 모범이 된 사회복무요원을 발굴하는 상이다. 대구 동구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전공 및 학습한 능력을 복무기관 이용자에게 재능기부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박영준과 함께 떠나는 클래식 여행’, ‘일본어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요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사회복무요원이 본인의 능력을 더욱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자부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반야월교회는 10일, 성탄 박스 1200상자, 라면 100상자, 계란 300판 등 후원물품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반야월교회 성도들과 주일 학교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했다. 이승희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가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성도들과 함께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10일 동구보건소 대강당에서 ‘2024년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ㆍ관협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ㆍ주관한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구․동 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운영된 협의체의 성과 공유와 피드백, 유공자 표창, 우수 동 시상, 협의체 활동영상 시청,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올 한 해도 다양한 활동으로 숨 가쁘게 달려온 만큼,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동구 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주신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민ㆍ관협력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구 협의체는 지난 4월에는 포항시 일원으로 ‘역량강화 선진지견학’, 6월에는 지역사회 복지리더 양성을 위한 ‘복지 클래스’를 총 5회로 운영, 10월에는 제13회 복지한마당을 율하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또한, 22개의 동 협의체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동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군의회 배성도 의원(왜관)은 지난 9일 칠곡군의회 제30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칠곡군의 차량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을 위한 행정적 노력을 촉구했다. 배성도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국도구간 개선사업으로 실제 국도의 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가 많이 감소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의 추가반영 및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1월 5일 동료의원 및 집행부 관계자와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도 4호선의 협성휴포레ㆍ대동다숲 아파트 인접구간은 좌회전 차로가 없어 심각한 정체현상을 빚고 있으며, 왜관 지하차도 사거리는 통행량이 많고 차량 교행이 어려워, 개선이 시급하고 절실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배 의원은 “먼저, 사업 시급성과 필요성 인식을 위해 국토부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과 집요한 설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은 일회성 건의가 아닌 집행부에 정말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드린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