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은 1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상주시신청사건립 추진위원회 2기 위촉식에 참석한다.
상주시 함창읍 출향인 신동수 대표(인도네시아 PT. MITRA KOREANA BUANA 대표)는 지난 10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신동수 대표는 함창읍 구향리 출생으로 함창중앙초등학교와 함창 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7년 인도네시아에서 자동차 부품 전문 고무공장을 설립했으며 현재는 인도네시아 PT. MITRA KOREANA BUANA라는 무역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풍년은 지난 10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농업회사법인 풍년은 상주 외답 농공단지에 위치한 미곡종합처리장(RPC)으로, 이 시설에서 가공·생산되는 ‘풍년쌀 골드’는 경북도 6대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상주시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총 10회,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계엄이란 국가 위기 상황에서 국가의 일부를 파괴하더라도 전체를 구하려는 극한의 조치, 영원한 자유를 위해 잠시 일부 자유를 포기하는 것을 용인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계엄이 정당화되는 이유는 평상시의 법치주의 조직과 방법, 절차로는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헌법으로 보장하는 것이다. 사람이 물에 빠지면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국가가 멸망의 위기에 처하면 어떠한 조치도 취할 수 있는 것처럼 대통령이 통치행위로 국민을 대신해 이를 수행토록 허용하는 것이다.
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추진단은 지난 10일 상주농협 3층 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핵심 주체인 액션그룹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 경과와 지난 5년간의 운영성과를 나누고 전시 발표를 통해 지역먹거리산업의 비전을 공유했다. 상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총 70억원(국비 49억원, 시비 21억원)을 투입해 상주시의 우수한 농업을 활성화하고 먹거리선순환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상주시는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공설추모공원 부지 공개모집 결과 3개 읍면동, 4개 지역에서 신청했다고 밝혔다. 공설추모공원 유치를 신청한 곳은 중동면 우물1리, 우물2리, 화서면 하송1·2리, 남원동 개운2통 등 4개 지역이다. 상주시에서는 지난 9월 9일 공설추모공원 부지 공개모집 공고를 하면서 사업의 필요성과 장사시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17개 읍면동, 9개 마을, 문화회관 등에서 직접 사업설명회를 열어 시민들의 인식변화를 이끌었으며 이에 따라 공모과정 중 약 16개 읍면동, 30여 개 마을에서 문의를 하는 등 관심을 끌었다. 따라서 상주시에서는 추진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상주시협의회는 지난 10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2024 바르게살기운동 위원 어울한마당’ 행사가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24개 읍면동위원회 위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 동안의 상주시협의회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 2025년의 새로운 활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의식행사와 활발한 활동을 한 모범위원 27여 명에 대해 상주시장, 국회의원, 상주시의회 의장,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회 등의 표창을 수여했다.
상주시가 주관하고 상주시곶감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2025 상주곶감축제가 오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상주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성황리 열린다고 밝혔다. 2025 상주곶감축제 주요 행사는 총 54개의 곶감판매업체가 입점해 올해 생산한 햇곶감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울릉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기부단을 결성했다. 11일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 기부단은 지역 사회가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교육 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해 다양하고 수준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역활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구성은 지역 관계기관 대표들과 학교 교장, 교감 등으로 꾸려졌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 교육 기부를 활성화하는 한편 다양한 지역,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진규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울릉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며 "교육기부단의 봉사정신 그 자체가 학생들에게는 도덕적, 교육적으로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의성군이 지난 9일 양봉을 시작, 2025년 1월 22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문화회관, 국민체육센터, 농기센터 등에서 군민을 대상,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밝혔다. 이번 교육은 품목별 재배기술 및 경영·유통, 기후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육성, 화상병 방제 교육을 통한 소득 증대와 농업경쟁력 향상이 목적이다. 또한 군 공식 유튜브 채널(의성TV)를 통해 강의 시청이 가능하도록 영상을 게시하며, 교육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군청 및 농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성군이 지난 6일 비안면 소재 만세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리더 및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운영위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주민공동체의 정착과 성공적인 지속을 위한 실천방안 마련 및 농촌활성화 정책의 전반적인 사항을 지역민과 소통을 통한 발전방향 모색이 목적이다. 특강은 일본 히로사키 대학의 이영준 교수를 초빙해, 국가적인 재난에 따른 마을공동체 활동 및 극복과정의 사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의성군이 지난 5일 행안부가 주최한 2024년 지역특성화 사업공유회에서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커먼즈필드 춘천 별관서 10개 지자체 사업성과전시회회서 의성군(대통령), 춘천시(총리), 강진군(장관), 인제군(장관표창) 등 4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의성군은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지역복지평가 의료돌봄 통합지원분야서 대구, 경북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사업은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 및 정책포럼을 통해 8개의 우수지자체가 시상된 가운데 노인 의료돌봄 분야에서 영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수상은 정부에서 추진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추진체계 구축, 서비스 제공, 홍보 등 안정적인 노인 의료-돌봄 사업추진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한 목적이다.
“공장전문인력 인력공급 및 알선업, 10년 베테랑 경력의 ‘태광인력’이 도와드립니다.” 포항시 남구 형산강 로타리 부근에 위치한 태광인력은 베트남 내 대기업 10년 근무 경력의 조해송, 김민재 대표가 운영 중인 인력공급업체이다. 본지는 태광인력 조해송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 △태광인력 창업 계기는 -철강회사를 12년째 운영하면서 인력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느껴왔다. 각 분야에 필요한 인력들이 필요할 때 인력회사와 소통이 잘 안 되는 경우도 있었고 필요한 기술자의 부재로 회사 운영에 차질이 생길 때도 있었다. 또한 대기업을 10년 다녔던 남편(김민재 대표)은 행사를 주관하거나 진행하며 많은 직원을 관리해봤기에 사람을 대하고 특징을 파악하는 부분에 있어 특출났다. 때문에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부들이 배치가 안 될 때마다 느끼는 불편함을 우리가 해결해보자며 남편과 상의하에 창업하게 됐다. △태광인력만의 강점은 -사업을 12년째하고 있는 저와 대기업에서 10년 일했던 남편은 각 회사가 바라는 인재상을 잘 파악하고 있다. 회사의 이력이나 하는 일을 보면 거기에 맞는 인부가 그려지기에 그에 맞게끔 인부들을 나눠서 파악하고 배치할 수 있다. 또한 베트남어를 둘 다 전공했기에 언어가 능통하다. 요즘 요식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인 인부를 선호하는 추세다. 포항시 내에서도 외국인 거주자들이 많아 직접 대화하며 시간을 단축하고 선호하는 것들을 세세히 알 수 있어 맞춤 배치가 가능하다. 또 '밴드'를 운영하고 있다. 밴드에 일자리를 올리는데 전화나 댓글을 통해 연락을 주면 선착순으로 인력을 파견한다. △운영철학은 -“오는 분들에게 '쉼'이 되는 공간으로 만들자”이다. 인력회사라 하면 잠시 거쳐 가는 곳, 일용공, 단일성 알바 등을 생각하게 되고 그렇게 맞춰져 있다. 예를 들어 키즈카페에 가면 아이들이 놀고 에너지를 느끼며 즐기는 곳이듯, 우리 회사는 대상이 다를 뿐 거쳐 가는 곳이 아닌 와서 쉬고 이야기하고 일자리 창출도 하며 마음 편히 일만 생각하고 정착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 제가 더 열심히 영업하고 노력해서 인력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해보겠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은 -처음 거래를 하는 사장님들께서 계속해서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아무래도 우리는 회사에 소속되어 계신 인력들의 생활을 걱정할 수 밖에 없다. 많이들 찾아 주신 덕분에 회사내 인력들을 많이 파견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성실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태광인력을 운영할 것이며 반장님들을 많이 파견해서 그들의 일상이 더 풍족했으면 좋겠다. 많이 찾아달라.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10일 대구적십자사 별관에서 후원자 시상 및 적십자 회비모금 론칭 행사인 ‘2025 Red Donors Day(레드 도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매년 개최되는 대구적십자사의 Red Donors Day는 인간의 고통 경감과 생명 존중을 최우선으로 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기부와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025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자, 사회공헌기관, 봉사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1000만원 이상 누적 기부한 삼은건설 주식회사, ㈜정인건축디자인, 조영래 대구RCY 위원장에게는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이 △500만원 이상 누적 기부한 ㈜수성, 가원한의원,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에이치앤비 주식회사, 이찬우 씨에게는 적십자 회원유공장 금장이 △300만원 이상 누적 기부한 ㈜라이프 앤 휴먼킹, ㈜서원종합건설, ㈜에이팜건강, 김순회 대구적십자사 응급처치강사봉사회 회장, 김영환 씨, 법무사법인 루안, 편보영 씨에게는 적십자 회원유공장 은장이 수여됐다. 박명수 회장은 “1949년 발족한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가 75년 간 어려운 이웃의 곁을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대구 시민들의 후원과 봉사가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인류애를 실천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대한 동참을 부탁드리며, 독립 운동의 재원이자 6·25 전쟁 피란민을 위한 구호 성금이었던 적십자회비에 대한 관심과 모금 참여를 당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지원청 대회의실 및 충효당 일원에서 경북 북부 8개 시‧군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북부지구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소통과 공감과 지역 연계를 통한 학령 인구 감소 해결 방안의 지원청별 사례공유와 미래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의회 후 참석자들은 봉성면 창평리 충효당을 방문해 베트남 화산이씨 이장발 선생의 충효 정신을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군 인구전략과 신현길 과장의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한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통한 한-베간 문화교류, 인구 유입에 대비한 설명도 청취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과 연계한 공교육방안과 학생들이 진정 주인으로 살아 갈 환경마련은 지역공동체가 함께 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경옥 협의회장은 "누정문화의 고장 봉화에서 지역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졸업생 김창현(40)씨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시상하는 ‘2024 자랑스런 전문대학인상’을 수상했다. ‘전문대학인상’은 고등직업교육 발전과 전문대학 위상 제고에 이바지한 전문대 졸업생, 교원, 직원을 발굴해 매년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는 각 분야 2명씩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일 더케이호텔 서울 거문고홀서 개최되는 ‘2024년 전문대학 정기총회’에서 개최됐다. 김창현 씨는 일본 IT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공적인 창업가로 자리 잡은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창현 씨는 2010년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를 졸업한 뒤 일본 IT 기업에 취업해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프로그래밍 역량을 발휘하며 실무에 빠르게 적응했다. 일본 진출 초기에는 언어와 문화적 장벽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 내 프로젝트 리더로 발탁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전자상거래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회사의 성장을 주도했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8년 일본에서 IT 스타트업 ㈜이팩토리가이즈를 창업했다. 창업 첫해부터 매출 1억엔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으며, 현재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김 씨는 자신의 성공을 바탕으로 모교 후배들의 일본 취업과 현지 적응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매년 일본 도쿄 동창회를 통해 일본 취업에 나선 후배들이 현지 생활과 일본 기업 문화에 적응하는 노하우를 전수하며 멘토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창업한 기업에 영진전문대 졸업생 2명을 채용해 현지 실무 경험을 제공했고, 올해엔 모교와 산업 협약을 체결해 매년 졸업생을 뽑을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글로벌 IT 인재 양성과 실무 중심 교육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재영 총장은 “김창현 졸업생은 일본 IT업계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며 모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그의 성공과 헌신이 후배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진전문대는 김창현 씨와 같은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맞춤형 교육과 지속적인 졸업생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올해 발표된 교육부 취업 통계조사에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6일까지 대구기업 443개사(응답 222개사)를 대상으로 '지역기업 현장인력 수급 및 외국인 고용현황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55.4%가 현장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유통업과 건설업에 비해 인력수급이 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가운데에서는 섬유업의 현장인력 수급이 가장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서 식품, 인쇄ㆍ제지, 자동차부품, 기계ㆍ금속 순으로 응답했다. 현장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원인으로는 ’현장 근무 기피 현상‘이 37.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채용가능 인력부족(청년층 유출, 인구감소 등)‘과 ’낮은 급여와 복지 수준‘이 각각 23.3%, ’도심과 떨어진 근무지‘는 13.8%를 차지했다. 지역기업은 현장인력 수급 해소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60세 이상 근로자 계속 고용(32.4%)‘을 가장 많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급여 및 복지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층 고용(28.8%)‘과 ’외국인 근로자 고용(23.4%)‘도 주요 대안으로 꼽았다. ’기계 설비 자동화(11.7%)‘와 ’인건비 저렴한 국가로 생산공장 이전(2.3%)‘을 검토하는 기업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단순 노무직(20.7%)보다 기술직(79.3%)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술직 가운데는 중급(37.8%), 초급(37.4%), 고급(4.1%) 기술자 순으로 수요가 높았다. 설문에 응답한 기업 중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기업은 35.6%, 미고용 기업은 64.4%로 나타났다.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이유로는 ’내국인 근로자를 구하기 힘들어서‘ 라는 응답이 81.0%를 차지했고, 이어서 ’인건비 절감을 위해서(12.7%), ‘업무에 능숙하고 성실해서(5.1%),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1.3%)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관리 및 제도적 불편’이 44.0%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내국인으로 근로자 고용이 충분해서(27.3%), ’내국인 근로자와 인건비 차이가 크지 않아서(13.3%), ‘외국인 근로자의 잦은 이직 요청과 업무 태만(11.9%)’ 순으로 응답했다. 외국인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 외국인 관리 애로사항으로 ’의사소통(낮은 한국어 구사능력)(38.0%)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서 ’애사심과 책임감 부족(30.3%)‘, ’잦은 사업장 변경(17.7%), ‘문화적 차이(종교 등)(7.6%)‘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외국인 근로자 국적은 베트남(29.1%)으로 나타났고, 이어서 필리핀(12.7%), 인도네시아(12.7%), 네팔(10.1%), 우즈베키스탄(7.6%) 순으로 응답했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9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소재한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과의 동행을 강화하고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구매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날 행사에서는 원주시청과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했으며, 최근 고물가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피고 상인들을 직접 만나 고충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황병우 회장은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직접 시장 곳곳을 누리며 필요 물품을 구매하고 iM뱅크 홍보 부스에서 시민들에게 핫팩과 장바구니 등을 나눠주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도 했다.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의 불공정성과 기관 운영 부실 등이 사실로 밝혀지며, 국민들의 분노를 유발한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4선 연임이라는 헛된 망상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정몽규 회장은 3선 연임 직후 스포츠공정위원장과 접대 골프를 쳤는데, 이번 4선 연임 심사 위원장에 접대를 받았던 김병철 위원장이 맡게 되면서 셀프심사라는 비판과 시작 전부터 공정성을 잃었다는 평가다. 이에, 김승수 의원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3선 연임 통과로 공정성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는 스포츠공정위원회의 해체와 불법과 꼼수, 무능의 극치를 보여준 정몽규 회장의 사퇴를 촉구한다. 뿐만 아니라, 접대골프를 친 정몽규 회장과 김병철 위원장을 청탁금지법 및 사후 수뢰죄 위반혐의로 고발할 것을 요구한다. 국회는 지난 7월부터 문체위 현안질의와 국정감사, 기자회견 등을 통해 여⋅야 할 것 없이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의 문제점을 질타했다. 또한, 국정감사에서 김승수 의원은 정몽규 회장이 3선 연임 승인 직후 스포츠공정위원장과 접대골프를 치는 등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밝혀내며 문체부와 문체위 차원의 고발을 촉구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소관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감사를 통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의 부적정, 징계 축구인들에 대한 부적절한 사면 조치,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보조금 허위 신청 등 기관 운영 부실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정몽규 회장에 대한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몽규 회장은 지난 2일 대한축구협회 4선 도전을 선언하며 연임 심사서를 제출해, 스포츠공정위원회는 12월 11일 오후 2시 회의를 열고 정몽규 회장을 심사하게 됐다. 정몽규 회장의 연임을 심사하는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이미 지난달 12일 비공개 회의를 열고 비리⋅부정⋅불공정행위의 온상인 이기흥 회장 3선 연임을 승인해 주며 공정성을 포기한 불공정위원회임을 스스로 자인한 바 있다. 이기흥 회장 연임 심사 회의록을 보면, 이 회장은 국제기구 임원 당선을 위한 노력과 가능성 부문에서 20점 만점에 16점을 받았고, 국제기구 진출 등급 등에서는 10점 만점에 8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실상 이 회장의 IOC위원 임기연장을 전체로 평가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 5일 IOC에서 발표한 IOC위원 임기 연장 명단에 이기흥 회장은 제외됐다. 또한, 회의 자료가 부실해 보완 후 재심사를 요구했으나 묵살됐으며, 이는 IOC 결과가 나오면 안 될 것을 예상하고, 이 회장의 거수기들이 졸속으로 처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다. IOC 연임 이외에도 국무조정실 감사 결과, 이기흥 회장 딸 친구를 부정 채용하고, 후원 물품을 사적으로 사용, 금품수수 등이 사실로 밝혀졌지만,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사에서 ‘범죄사실 없음’으로 5점, ‘단체운영건전성’에서 10점으로 각각 만점을 받아 사실상 이기흥 거수기라는 오명을 벗을 수 없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정몽규 회장의 4선 연임을 심사하는 스포츠공정위원장이 정 회장에게 접대골프를 받았던 김병철 위원장이라는 것이다. 정몽규 회장의 4선 연임 심사는 불공정과 부적절함을 넘어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장면이 전국민에게 생중계 되는 것이다. 접대를 받은 사람이 접대를 한 사람을 심사하니, 이는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이다. 정몽규 회장은 지금 즉시 4선 연임의 헛된 망상(허몽(虛夢))에서 깨어나 즉시 연임 신청을 철회하고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할 것이다. 스포츠공정위원회를 불공정위원회로 만든 장본인인 김병철 위원장 또한 지금 즉시 사퇴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