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호미곶 강사리항을 국내 최초 IT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융합된 AI 스마트 가로등 시범사업지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비즈허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성공모델 발굴과 AI 스마트 가로등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했으며, 시범사업 추진에 따른 현지 조사를 실시해 호미곶면 강사리항을 최종 사업지로 선정했다. AI 스마트 가로등 시범사업은 포항시의 스마트시티 구축과 어촌신활력을 위한 기본적인 인프라를 위한 사업이다.
재단법인 행소장학재단은 지난 16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계성고 남희성 학생을 비롯한 고등학생 15명, 계명대 강성수 학생을 포함한 대학생 40명, 총 55명에게 8600여 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재)행소장학재단은 현재 79억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운영하며, 우수 인재 양성과 학술 진흥을 위해 다양한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급하고 있다. 또한, 학술 자선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4년 10월 기준으로 3250여 명의 학생들에게 33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일희 이사장은 이번 수여식에서 “이 장학금은 단순히 경제적인 지원을 넘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라며 “장학생들은 이러한 기회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야 한다.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 개개인의 노력과 가능성을 믿고 수여하는 것”이라며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자신만의 재능을 발휘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구 북구청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가정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제1회 성인문해 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성인문해 교육기관인 가정·산격‧선린종합사회복지관 및 대불‧북구노인복지관 소속 학습자 7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배운 한글 실력을 펼칠 예정이다. 성인문해 골든벨인 ‘우리북구 한글왕!!’에서는 참여자들이 OX퀴즈, 속담퀴즈, 받아쓰기 등으로 자신의 문해 실력을 뽐내고, 시화전 분야에서는 젊은 시절의 고생과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20여 점의 시화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각 분야에서 결과에 따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며 행사 중간에는 지역 트로트 가수의 특별 공연이 있어 신나는 음악과 함께 화합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2024 성인문해 어울림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잠시나마 청춘의 기분을 다시 느끼셨으면 한다. 앞으로 이런 행사를 더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12일 일본 현지 인플루언서와 K-POP을 좋아하는 한류팬으로 구성된 여행단 19명이 대구를 방문해 한류 문화를 체험했다. 이들은 유명 아이돌의 출신 학교와 서구 및 남구에 조성된 벽화거리, 한국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지 ‘더현대 대구’를 방문하는 등 대구에 소재한 대표 한류관광지를 중심으로 여행을 즐겼으며, 서문시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대구 10미 ‘대구막창’을 맛보는 미식 체험도 놓치지 않았다. 특히 일본의 경우, 방한 관심 계기 조사에서 ‘한류 콘텐츠를 접하고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응답이 42.6%로 타국 포함 전체 응답(32.1%)의 비율을 훨씬 웃돌아 일본 현지에서의 끊임없는 한류 인기를 방증했다. 이번 방문을 기획한 인플루언서는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연관되는 장소(성지)를 찾아가고, 또 그 지역의 관광지도 함께 돌아볼 수 있어 한류 팬들에게 한류 관광 수요가 크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한류 문화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스타 BTS의 뷔, 슈가가 유년시절과 청소년기를 보낸 지역으로 아티스트 관련 장소를 찾아오는 외국인 관광객의 발걸음이 대구로 이어지고 있으며, 인기 아이돌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Ditto’ 촬영지(청라언덕 일대), 한국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지(사유원, 더현대 대구) 등에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대표 한류 관광지로서 대구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 제조업 160개사를 대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미-중 갈등, 러-우 전쟁, 중동 분쟁 등) 장기화 영향과 대응 실태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기업경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68.8%가 ‘위험하다’고 응답했고, 반사이익이나 새로운 기회요인이 됐다는 긍정평가는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로 발생한 피해로는 ‘에너지·원자재 조달비용 증가’(40.9%), ‘재고관리 차질 및 물류비 증가’(31.8%), ‘환율변동·결재지연 등 금융리스크’(30.9%) 순으로 나타났다.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로 응답기업의 40.6%는 기존 수출시장 외 신규 대체시장을 발굴하고 있다고 답변했고, 해외 조달 부품·소재를 국내에서 조달한다는 기업도 19.4%로 나타났다.
동대구청년회의소는 17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를 방문해 대구시 동구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20세트(총100만원 상당)를 대구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지난 2019년부터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동대구청년회의소는 올해도 샴푸, 치약, 세제, 식용유 등 생필품 13종으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를 준비해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동구지역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홍성배 동대구청년회의소 회장은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꾸러미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대구청년회의소는 미래지도자를 양성하고 세계평화와 인류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1970년 12월 창립되어 만 20~45세까지의 청년들로 구성된 범세계적 순수 민간단체로 ‘열정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동대구’라는 슬로건
대구 서구 악취 저감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서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을 방문해 악취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악취 관리 강화 및 악취로 고통받는 서구 주민들을 위한 사회환원 방향에 대해 제안했다. 염색산단은 서구 악취 저감 방안 및 악취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위원회를 구축하겠다고 답했다. 서구 악취의 주요 발생원 중 하나인 대구염색산업단지(이하 염색산단)는 지난 5월 대구시가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서구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서구 악취저감대책특별위원회는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을 방문해 악취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염색기업의 악취 저감 조치 현황, 2030년 염색산단 이전 방향, 악취 피해 주민 복지지원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염색산단 관계자는 “염색산단으로 인한 서구의 악취 피해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축해 장학금 등의 서구 주민들을 위한 예산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대구시에 산단 내 악취저감장치 미설치 기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예산을 반영해 산단 전반에 관로 덮개를 설치해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겠다”고 답했다.
경산시보건소는 17일 보건소 전정에서 경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와 연계해 직원들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산업재해를 겪은 근로자가 13만6000명이 넘어서며 10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안전 교육을 담당하는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체험교육장 운영이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체험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체험교육장은 단순한 영상, 교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각종 재난 사항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이 가능한 시설이다. 안전체험교육장에서 교육을 이수할 경우 근로자의 법정교육 시간을 두 배로 인정해 주기 때문에 교육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운영 중인 안전체험교육장 8곳 중 실제로 운영 중인 시설은 3곳(37.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 경북, 경남에 위치한 3곳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으며, 향후 재운영 계획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경산교육지원청은 17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지역 내 공·사립유치원 유치원 교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연수를 실시했다.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은 편리하고 공정하게 유아를 선발하게 되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학부모가 유치원 입학업무 전 과정인 가입-접수-발표-등록이 가능하도록 마련된 시스템이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유아모집·선발 일정, 우선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과 관련된 시스템 사용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2025학년도 입학관리시스템은 유보통합 실행 계획을 반영해 입소·입학 신청 사이트로 통합해 어린이집 입소와 유치원 입학 신청을 일원화했다.
경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는 지난 12~13일 구미코에서 주최하는 제22회 경북과학축전에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다. 경북과학축전에 메이커 교육 부스 운영은 메이커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메이커 교육에 대한 흥미를 증진시킨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부스는 레이저각인기를 이용한 나만의 도마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빛과 열에 관련이 되어있는 레이저 각인기를 통해 레이저의 원리를 알려주고 도마에 직접 쓰고 싶은 문구나 글귀를 새기는 활동을 했다.
대구한의대 초청을 받아 방문한 튀르키예 리제프 타이프 에르도안대 일마즈 유수프(YILMAZ Yusuf) 총장이 최근 경산동의한방촌을 방문해 우리 한방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한의원 침술 진료과 한방족욕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날 일마즈 유수프(YILMAZ Yusuf) 총장과 일행은 동의한방촌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평소 목의 통증과 불편한 움직임을 호소해 장효정 한의사(동의한방촌한의원장)의 침술 치료를 받고서 통증을 다스리는 오묘하고 신비한 한방 침술에 신기해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어서 약쑥과 함께하는 한방족욕을 20여 분 간 체험한 후 족욕체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족욕이 최고다, 매우 기분이 좋다, 힐링이다”고 활짝 웃는 모습의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경산시는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아시아·대양주 무역사절단의 6박 7일 일정 중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총 39건, 4744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14건, 1460만 달러 규모의 계약 및 MOU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아시아·대양주 시장 진출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엑스코와 대구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7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제행사 대구 유치 및 개최, 관광 공동 업무 추진 등 대구 내 MICE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 엑스코가 보유한 국제회의 유치 역량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보유한 문화관광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 세부내용은 △지역 관광자원 및 관광상품 공동 홍보마케팅 활동 추진 △지역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관광프로그램 활성화 노력 △대구 MICE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협력 △MICE 산업과 문화·예술·관광 산업의 교류 활성화 등 대구에 유치되는 각종 국제행사를 통해 대구의 문화·예술·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한 관광 도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양 기관 간의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와 재작년 고독사 사망자 수는 각각 3661명, 3559명으로 직전 조사 기간인 2021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60대 남성이 전체 고독사 인원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17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독사 사망자는 2022년 3559명, 2023년 3661명으로 최근 조사였던 2021년 3378명 대비 증가했다. 노정훈 복지부 지역복지과장은 지난 15일 사전 브리핑에서 고독사 사망자가 늘어난 것과 관련해 "1인 가구가 급격히 증가한 것이 원인"이라며 "2021년 716만 6000가구에서 2022년 250만 2000명, 2023년 782만 9000명으로 급격히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2022년과 2023년 적용되는 법적 고독사 정의보다 더 넓은 현행 법적 정의를 적용해 조사한 것도 다소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울진교육지원청은 17일 울진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감염병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및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해 교육기관 구성원들의 역할에 맞는 효과적인 대처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구한의대 재활치료학부는 재학생 및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2024년 혁신융합캠퍼스구축사업단 취·창업 부트캠프’를 개최했다. 대구한의대 재활치료학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혁신융합캠퍼스구축사업은 혁신도시에 대학 일부학과를 이전해 대학 캠퍼스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의료산업 클러스터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혁신도시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 등의 운영 전략을 위해 4년간 총 32억원 규모의 예산을 국토교통부와 대구광역시에서 지원받아 수행하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해상 기상 악화 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원거리 조업 어선들에 대해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안전관리 하는 것에 울진어선안전조업국과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울진해경과 울진어선안전조업국은 해상 기상악화 시 원거리 조업선에 대해 조기 입항 및 피항 유도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공유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협업해 대응하기로 했으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원거리 조업선의 통신두절 및 위치소실 관련 공동관제 체계를 강화하고 울진해경 현장부서인 함정, 파출소, 상황실 등과도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이와 관련해 지난 2021년도 독도 북방 9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8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석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8일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결단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