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모로코협회는 지난 10일 대구 서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류한국 서구청장, 김옥열 고문, 서혁수 사무국장을 포함한 회원 5명이 방문해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많은 의견을 나눴다. 김옥열 고문은 “우리의 성금이 어렵지만 열심히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민간외교에 힘쓰는 만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제20대 경북대 허영우 총장의 취임식이 11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개최됐다. 허영우 총장은 지난달 15일 제20대 경북대 총장으로 임명됐다. 이번 취임식은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통상적인 축하공연 등은 생략하고 간소하게 진행됐다. 특히 외부 초청 인사의 규모를 줄이고, 내부 구성원들을 중심으로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허영우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북대의 새로운 100년은 진정한 혁신으로부터 시작한다. 대학이 지역 혁신의 원동력이 되고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진리와 긍지와 봉사의 정신을 배우는 곳, 경북대는 그러한 사명을 실현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혁신과 성장으로 시대를 이끄는 인재를 양성해 ‘세계가 주목하는 초일류 대학, KNU’를 만들어 가겠다. 모두가 위기를 말하는 지금, 우리 경북대는 도약의 큰 걸음을 내딛는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초일류 세계 100대 대학으로, ‘More Action KNU’ 더 행동하고, 활기찬 대학으로, 우리는 거침없이, 지혜롭게, 더 큰 세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영우 총장은 경북대 무기재료공학과 학․석사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05년부터 경북대 교수로 재직해왔다. 경북대 공과대학장 겸 산업대학원장, 투명산화물반도체연구회장, 한국연구재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11일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는 등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수사망이 조여오고 있다. 윤 대통령은 변호사 선임에 나서는 등 탄핵 가결을 대비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수사단)은 이날 오전부터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당일 국무회의 등 자료 확보를 위해 대통령실에 18명의 수사관을 투입했다. 이들은 오전 11시 45분쯤 압수수색 영장을 들고 대통령실 민원실에 도착, 대통령실로 진입하기 위해 대통령실 측 관계자들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피의자로 적시했다. 적용 혐의는 내란, 군형법상 반란 등이다. 주요 대상은 대통령 집무실, 국무회의실, 경호처 등이다.
마지막까지 박근혜 전 대통령 곁에 남았던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잔인한 역사는 어김없이 반복된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을 언급했다. 유 의원은 "이번 겨울이 깊고 모질 테지만 우린 봄을 기다리면서 이겨내야 한다"며 “당과 지지자들에게 용기를 잃지 말고 버텨 달라”고 당부했다. 유 의원은 11일 새벽 SNS를 통해 "개인에 대한 의리와 나라에 대한 충성이 부딪칠 때 나라에 대한 충성이 먼저라는 건 삼척동자도 다 안다"며 "명분은 늘 아름답기에 가끔 착시를 일으킨다"라며 최근 탄핵소추안 찬반을 놓고 '민의를 따라야 한다'는 일부 의원들을 겨냥했다. 이어 "그날도 추웠고, 혼자였다"며 박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던 2013년 12월 3일을 떠올렸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11일 가수 이찬원 팬클럽 찬또배기대구톡방이 이찬원 가수의 100회 콘서트를 기념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가수 이찬원의 팬클럽 찬또배기대구톡방이 기탁한 생필품은 컵라면(12개입) 100박스, 3종으로 구성된 세제 100세트로 총 370만원 상당에 해당한다.
남대구청년회의소 이삼환 초대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대구 남구에 기탁했다. 남대구청년회의소 초대회장 이삼환은 지난 5일 남구청을 방문해 환경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전달했다. 남대구청년회의소는 1975년 창립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다. 이삼환 초대회장은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슬로건처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서 환경이 어려운 학생에게 뜻깊은 기탁을 해 영광이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남대구청년회의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면장 신구중)에서는 지난 11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자매부대인 해병대 제1사단 21대대(대대장 양화종 중령)를 행정복지센터로 초청하여 남포항농협(조합장 오호태), 쌀전업농협의회대송지회(지회장 방병식) 등 주민들이 정성을 담아 마련한 귤, 떡, 빔프로젝트 등 400여만원 상당의 격려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대구 북구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23년 우수에 이어 2년 연속 재난대응 역량이 뛰어난 도시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총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추진한 재난관리 전반에 대해 평가하며, 예방·대비·대응·복구의 재난관리 핵심역량 및 주요 재난안전정책 추진실적 등의 항목을 바탕으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의 종합적인 평가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나눠진다. 북구청은 지표 전 영역에 걸쳐
대구 북구청은 지난 10일 대구보건대교 평생교육원에서 ‘2024 북구 평생학습 강사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구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 및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 영진전문대 등 대학 출강강사 40여 명이 참석해 ‘반드시 성공하는 평생교육 출강 강사의 성장 전략’을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대구 북구에서 주최하고 대구보건대 Hi-FIVE HiVE 센터가 지원한 이번 세미나는 평생학습 강사로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 퍼스널브랜딩, 세밀한 고객 프로파일링 및 SNS 및 블로그 활용 전략 등에 대해 10여 년간 지자체에서 평생학습사로서 실무 경험을 쌓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세미
]대한민국기독교성직자협의회(이하 KCLC)는 11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한국종교협의회와 KCLC 소속 기독교 목회자와 종교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의 평안과 신통일한국을 염원하는 송년기도회’를 개최했다. 계속되는 사회갈등의 해결과 한민족 선민의식을 일깨워 새로운 희망의 나라로 나아가기 위해 다가오는 2025년을 맞이하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를 역임했던 제29대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총재는 “종교의 임무는 세상의 정치가 해내지 못하는 세상에 영성을 알리는 것”이라며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를 전하는 종교의 본질에 충실할 때 인권과 생명을 존중하는 평화세계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DGB금융그룹 핀테크 계열사인 뉴지스탁은 미국 주식 대상의 퀀트 투자 플랫폼인 ‘젠포트 US’에 90개의 새로운 팩터를 추가해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젠포트 US’는 개인 투자자가 미국증시 투자 시 직접 인덱싱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8000개 종목 이상의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강력한 백테스팅 및 포트폴리오 구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검증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으며, 생성한 전략에 기반한 모의투자 모니터링 및 종목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들은 다양한 재무 지표를 활용해 맞춤형 투자 전략을 설계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면 배당수익률 순위 팩터를 통해 고배당주를 선별하거나 분기 매출액 성장률(QoQ) 팩터를 활용해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식별할 수 있는 식이다. 이러한 기능 강화는 투자자들이 시장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수익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지스탁 문호준 대표는 “국내
경산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지자체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개통 시기인 오는 14일에 맞춰 대중교통 환승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이번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확대 시행으로 서비스 지역이 기존 3개 지자체(대구, 경산, 영천)에서 9개 지자체(대구, 경산, 영천, 김천, 구미, 칠곡, 고령, 성주, 청도)로 확장된다.
경산교육지원청은 11일 경북권역재활병원 1층 레크레이션치료실에서 경산 지역 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특수교육실무사 및 사회복무요원 25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건강관리 및 의료적 지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의료적 지원 및 건강권 보장을 위하여 교육청-의료기관-학교의 연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장애 특성을 고려한 건강관리 지원 강화에 목적이 있다. 경산 지역 내 중도·중복 장애학생의 건강관리, 뇌전증 학생의 초기 증상 및 돌발 상황 대처 방법,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의료적 지원 내용을 중심으로 경산 지역 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지원인력의 연수가 진행됐다 박혜옥 센터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효과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의료적 지식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중도·중복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 및 안전한 학교생활과 건강관리를 필요로 하는 장애학생들을 위해 유관
대구 달서구는 올해 초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지난 7월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사회복지급식관리를 추가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달서구는 2013년부터 관내 어린이를 위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의 급식영양·위생관리를 지원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해 왔다. 최근 노인‧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한 급식 제공과 영양관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구는 어린이급식소 대상 사업에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지원 대상으로 확대했다. 지난 7월부터 노인‧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급식소에 전문 영양사가 직접 방문해 어린이 성장단계별·노인 질환별 영양관리 지도, 급식 위생 및 식생활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달서구는 12월말로 계명대학교 산
포항시는 지난 10일 북구청 회의실에서 ‘포항 GreenWay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포항 GreenWay 범시민추진위원회는 포항을 녹색생태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그린웨이 프로젝트에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참여 기구로 100명의 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들로 구성돼 있다.
대구한의대 푸드케어약선학과는 최근 약선전공역량을 활용한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글로컬대학 건강약선체험’이라는 주제로 대구동구노인종합복지관, 삼덕기억학교, 행복드림직업재활원 등 3개 기관과 협력해 진행됐다.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약재와 건강식재료를 활용한 약선꽃산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총 80여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푸드케어약선학과 학생대표 최나경 학생(현 양산시 고궁 대표)은 “학과에서 습득한 약선전공 지식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직접 적용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의 진정한 가치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3학년 대표 최태보 학생(현 대구 동구 밀알떡집 대표)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영양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됐고, 특히 부모님 세대의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박순애 학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과는 전통 약선의 현대적 계승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약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대구한의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인 ‘꿈나눔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의성라이온스클럽이 지난 9일 주거가 취약한 관내사곡면 공정3리 가구에게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을 통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28일 착공해 바닥 기초공사, 패널작업, 지붕등을 60여 명 회원의 자력으로 추진해 70여 일만에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가구는 취약계층 가구로서, 낡은 주택에서 거주하면서 재래식 화장실 등 전반적인 편의시설 없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구다.
(사)대구광역시 수의사회는 지난 10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의를 환영하고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 10월 이뤄진 대구경북 통합 공동합의문에 따른 추진을 환영하며, 성공적 통합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박준서 대구수의사회장은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대구경북통합을 위해 대구광역시 수의사회가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10일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위기상황 매뉴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바닥 면적 5,000㎡ 이상의 다중이용시설의 소유자, 관리자 또는 점유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위기 상황에 대비한 매뉴얼을 작성·관리하고, 매년 1회 이상 매뉴얼에 따른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포항시는 NH농협은행 포항시지부가 11일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쌀 10kg 384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쌀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번 기부는 겨울철을 맞은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진혁 NH농협은행 포항시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